MORE NEWS
-
예산군, 과수화상병 예방 위해 사과·배 방치과원 무인헬기 방제 추진
예산군, 과수화상병 예방 위해 사과·배 방치과원 무인헬기 방제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약제 미 신청 사과, 배 방치과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9일부터 3차에 걸쳐 드론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실시 중이다.
이번 방제사업은 읍·면 산업팀을 통해 과수화상병 약제 미 신청 방치과원 8개소 2.5㏊에 대해 추진되며 드론을 활용한 무인항공 방제가 이뤄진다.
과수화상병은 방치 시 병 전염의 위험성이 크며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을 이용한 무인헬기 방제로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근 농업인의 애로사항도 해결할 방침이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9대 행정명령 강화, 과수화상병 개화 전 및 개화기 약제배부, 월동 궤양제거, 정밀예측시스템 설치, 마을 앰프방송 등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중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주시고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사전방제용으로 공급된 3회차 약제를 반드시 방제적기에 살포해 피해가 없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3-30
-
예산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사업장 전수 점검 실시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산군 성장UP 청년고용 지원사업 및 공익서비스 제공기업 청년고용 지원사업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장 29개소 및 청년 32명에 대한 점검을 3월 28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2주에 걸쳐 실시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참여기업을 모집해 청년별로 적합한 일자리를 매칭해 지원해 지역 청년에게 지역 사회에 정착할 기반을 마련하고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참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이행 여부, 4대보험 가입 여부, 근무기록부, 근무일지 작성여부 등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있는지를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와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살피고 청년 참가자들이 국가 또는 자치단체로부터 중복 지원을 받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장과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문제점을 해결해 지속가능하고 내실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
예산군, 덕산온천단지 생활환경숲 내 ‘댑싸리원’ 조성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덕산온천단지 내 생활환경숲에 댑싸리원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달 말부터 3800㎡의 부지에 총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식재기반을 조성하고 댑싸리 40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명아주과에 속하는 댑싸리는 유럽과 아시아가 원산지로 전국에서 재배되는 1년색 춘파초화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낫으로 베어 말렸다가 빗자루로 만들곤 해 ‘비싸리’라고도 불린 경관작물이다.
댑싸리는 동그란 형태로 여름까지 초록색을 띄다가 가을이면 잎과 줄기까지 붉게 물들어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하며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우울감을 겪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댑싸리원에서 친근하고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
예산군, 소아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시행
예산군, 소아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시행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만5∼11세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3월 31일부터 시행한다.
접종대상은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소아부터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소아까지 해당하며 1차접종 8주 후에 2차접종을 실시한다.
예약은 예방접종사전예약누리집 또는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지정접종기관은 예산종합병원으로 당일접종은 접종기관에 문의해야 한다.
또한 백신을 맞을 경우 접종 안전성과 이상반응 관찰, 본인확인 절차를 위해 반드시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함께 동행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소아와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백신 접종은 매우 중요하다”며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3-30
-
보령시, 새내기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보령시, 새내기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오는 31일까지 신규공무원의 활기찬 직장생활과 조직적응을 위해 새내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딛는 신규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8·9급 공무원 126명을 대상으로 차수를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8일부터 29일까지 61명을 대상으로 1기 교육을 마쳤으며 30일부터 31일까지 65명을 대상으로 2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2일간 행정절차법, 예산회계, 민원 실무, 노무 상식, 공무원 노조,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등 공직생활에 꼭 필요한 이론과 실무에 대해 배우게 된다.
신규공무원 김조은 주무관은 “공직생활을 시작하면서 설렘과 동시에 긴장되고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보령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에 이바지하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공직자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여러분을 환영하고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응원한다”며 “공직사회에 첫발을 디디는 지금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보령시 정책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30
-
서산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사업 선정
서산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충청권 유일하게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2024년까지 주거·일자리·건강 등 복합 서비스 지원 모형을 수립하는 것이 골자다.
2025년 장애인거주시설 탈시설 지역사회 거주전환 사업에 앞서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 예산 2억1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3년간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는 경로 등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하는 등 제도 및 인프라 구축에 들어간다.
우선 장애인 자립 의사와 필요도 등에 따라 20명의 대상자를 발굴하고 주거환경 개선비, 활동지원 서비스, 보조기기 구매 등을 지원한다.
점층적인 지원 확대와 향후 일자리 연계, 각종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개인별 특성에 맞는 사회적 자립지원 서비스 마련에도 힘쓰기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시에 맞는 서비스 지원 모형을 구축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30
-
축성 600주년 서산해미읍성축제, 10월 7일부터 3일간
축성 600주년 서산해미읍성축제, 10월 7일부터 3일간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축성600주년 기념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한다.
서산문화재단은 29일 해미읍성축제 추진위원회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민초가 쌓은 해미읍성 600년’을 주제로 열린다.
태종대왕 강무 및 행렬, 호패체험, 병영체험, 역사마당극 등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폰앱 활용해 캐릭터를 획득하는 AR 가상현실프로그램, 읍성성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읍성에서 하루를 보내는 숙영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천주교 순례길 걷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역사적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단은 축제가 2년간 연기된 만큼 더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키로 했다.
안전요원 및 방역요원을 배치해 안전 확보에도 힘쓴다.
맹정호 이사장은 “해미읍성축제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문화 ·역사축제로 준비해 축성 600주년에 걸맞은 품격있는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2022-03-30
-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예매권 판매 개시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전국 NH농협은행과 계룡지역 농축협, KB국민은행 충청지역 전 지점에서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엑스포 입장권은 전국 NH농협은행과 계룡시 관내 농축협 지점 4개소, 국민은행 충청지역 67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입장권은 성인 9000원 청소년 3000원 초등생 2000원이며 엑스포 행사 기간 전 사전 예매 시 성인은 8000원의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성인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엑스포 행사장과 계룡시 내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상품권 2000원을 지급한다.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계룡시 계룡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6개의 전시관과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30
-
충남소방,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능력 더욱 강화
충남소방,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능력 더욱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대형화재 등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훈련은 지난 29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소방본부 통제단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119종합상황실의 재난 상황 메시지 전파로 시작된 훈련은 통제단 운영요원의 비상소집, 상황판단 회의 및 언론브리핑과 최종 상황판단 회의 등 실제 현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됐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지원기관 등의 역할 분담과 지휘·통제를 하는 임시조직이다.
중앙통제단장은 소방청장, 시도와 시군 단장은 각각 소방본부장과 소방서장이 맡는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장일 구조구급과장은 “24시간 즉시 가동되는 현장에 강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함께 첨단 장비도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9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대형재난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2022-03-30
-
충남 지역 초미세먼지 분석결과 발표
충남 지역 초미세먼지 분석결과 발표
[세종타임즈] 충남 지역 초미세먼지 성분은 2차 생성물질이 대부분이며 지역별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특성에 따라 구성 성분 비율이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지난해 도내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 지역인 제철제강업 에너지산업 도로이동오염원 도로이동오염원과 제조업 혼합지역에서 채취한 초미세먼지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이온 성분 8종, 탄소 성분 2종, 금속 성분 20종 등 총 31개 항목을 측정했으며 초미세먼지 주성분이 이온과 유기탄소임을 밝혀냈다.
이들 성분은 전체의 약 80%로 충남 지역은 상당수가 2차 생성 초미세먼지였다.
2차 생성 초미세먼지는 대기오염 배출원에서 나온 질소산화물이나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이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을 거쳐 만들어진다.
초미세먼지 주성분인 이온과 유기탄소 비율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업종별로 달랐다.
질산염과 유기탄소의 비중은 도로이동오염원과 도로이동오염원+제조업에서 높았다.
이 지점은 공통적으로 도로이동오염원의 영향을 받는 지점으로 연구원은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질소 등의 연소 생성물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했다.
황산염은 에너지산업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는데, 이는 에너지산업단지에서 황산화물을 그만큼 많이 배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속성분은 초미세먼지의 1-3%로 미량이지만, 특정 배출원의 추적자로 사용된다.
철, 아연, 납은 철강산업의 지시자로 제철제강업에서 높은 농도를 보였다.
석유연소의 추적자인 니켈, 바나듐, 코발트는 에너지산업에서 높았으며 연구원은 에너지산업 중 석유화학 관련 배출량이 많은 것으로 추정했다.
알루미늄과 크롬은 도로이동오염원과 제조업의 혼합지역에서 높은 농도를 보였다.
알루미늄과 크롬은 경량소재를 사용하는 자동차와 항공산업에서 사용되는 물질로 자동차와 항공부품 제조업에서 배출된 물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도는 계절관리제 등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 중이며 지난해 초미세먼지는 21㎍/㎥로 2019년 대비 19%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유기탄소와 같은 일부 성분은 초미세먼지의 농도 보다 인체에 위해성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며 “양적인 규제와 함께 초미세먼지 구성 성분에 대한 질적인 관리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원은 앞으로 성분조사 지점을 확대하고 사업장의 배출물질에 대한 과학적인 기초자료를 축적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춘 정책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