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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흰진달래 복원 첫걸음 뗐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칠갑산도립공원 내 흰진달래 복원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30일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에서 도 산림자원연구소 직원들과 자연공원협회 칠갑산지회, 지역구 도의회 의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흰진달래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구소 내에서 증식시킨 흰진달래 2000본을 칠갑산도립공원 광장 앞과 최익현 동산 주변 등 여러 장소에 나눠 심었다.
흰진달래는 1970년대까지 우리나라에 자생하던 토종 야생화로 도내 사라져가는 자생식물 중 하나다.
도내에서는 칠갑산 장곡로 주변에 자생지가 있었으나 무분별한 채취로 지금은 쉽게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식재 행사는 사라져가는 소중한 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위기에 처한 자생식물을 증식·복원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희귀·특산 식물 복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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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도시 랜드마크 ‘다목적 광장’ 밑그림 나왔다
충남혁신도시 랜드마크 ‘다목적 광장’ 밑그림 나왔다
[세종타임즈] 충남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다목적 광장’의 밑그림이 나왔다.
다목적 광장은 주중엔 부족한 주차공간, 주말엔 도민 휴식공간 및 행사 등이 가능하도록 변신하는 복합공간이다.
30일 도에 따르면 용역수행기관인 ㈜경인엔지니어링은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계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기본설계안을 발표했다.
기본설계안에는 광장 중앙에 행사와 다목적 활동을 위한 도민 마당과 잔디광장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충남대로를 따라 조성되는 충남길에는 도민의 화합을 상징하는 공간과 소나무와 다층식재를 통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숲길을 조성한다.
충남혁신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만큼 접근성에도 신경을 썼다.
용역수행기관은 도서관과 방송국, 도청 등 어느 방향에서도 진입이 가능한 진입광장은 물론 초화원, 산책로 등을 계획했다.
또 야간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관 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도민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제시했다.
도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의견과 사업대상지 주변에 차례로 들어서는 도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방송국 등 변화하는 주변 여건을 고려한 최종 설계안을 오는 6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8월 공사에 착공해 내년 하반기 다목적 광장 조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보고회 등에서 나온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해 충남혁신도시 중심 광장으로서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민 휴식 공간을 포함해 사람이 모이는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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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방문으로 민원 해결…사전예약 서비스 시행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민원서류 미비 등의 이유로 행정기관을 다수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민원 사전상담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상담 예약은 단 한 번의 방문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입된 도민 맞춤형 민원편의 서비스이다.
민원인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전에 담당 공무원의 민원 처리 절차와 구비서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방문 일정도 조율할 수 있다.
사전상담이 접수되면 도 민원실에서 해당 내용을 담당부서에 전달하고 담당부서는 민원인과 사전 상담 후 방문 예약일을 확정하는 방식이다.
예약은 도 누리집, 전화, 팩스, 우편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임산부,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불편 민원인은 물론, 모든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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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한부모가족 자녀 대학입학금 신청하세요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녀의 ‘대학입학금 및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고 중위소득 60% 이하인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중 올해 대학에 입학한 자이다.
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5월 6일까지 대학입학금 납입 영수증, 대학입학서류, 한부모가족 증명서 등을 구비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자녀별로 1회만 지원되며 이미 지원받은 경우 추가로 지원받을 수 없다.
도는 대학입학금 및 등록금 신청이 완료되면 지원자격 및 지원대상자의 중복지원 여부 확인을 거쳐 6월중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입학금 및 1학기 등록금 총액에서 입학 학교나 타 기관에서 입학금·등록금을 감면 또는 면제받은 금액을 제외한 차액분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한부모가족 자녀 130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4100만원을 지원했다”며 “올해도 지원대상자 모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한 내 꼭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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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적도 위치기준 국제 표준으로 바꾼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올해 28만 필지를 끝으로 도내 338만 필지의 지적도 위치기준을 일본 동경 중심에서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로 변환한다고 30일 밝혔다.
1910년대 일제에 의해 제작된 현재 지적도가 11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으로 지적측량의 정확도 향상은 물론 일제잔재도 청산하게 됐다.
도는 2013년부터 연차적으로 좌표변환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까지 310만 필지의 변환을 완료했다.
남은 28만 필지는 올해 안에 변환을 완료할 계획으로 이날 도와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37명은 정확도 향상과 효율적 검증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체 교육과 학습 시간을 가졌다.
측지계란 곡면인 지구상 지형·지물의 위치와 크기를 수리적으로 계산하는 모델로서 각종 도면 제작의 기준이 된다.
세계측지계는 우주측량기술을 토대로 한 국제표준의 좌표체계이며 유럽·미국·호주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범세계적인 공통 위치기준이다.
도는 좌표변환 사업이 완료되면 지적공부의 품질향상과 정확한 지적측량성과를 제시할 수 있는 만큼 도민의 토지소유권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면 공간정보의 기본 데이터로서 융·복합적 활용이 용이해져 관련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충남 지적공부의 세계측지계 변환으로 일제잔재를 청산하게 됐다”며 “포털 지도, 내비게이션 등 생활 속에서 공간정보를 이용한 대도민서비스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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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지하구난시설 일반정차역 시설 갖춘다
천안·아산 지하구난시설 일반정차역 시설 갖춘다
[세종타임즈] 평택과 오송을 잇는 2복선화 건설사업 중 지하구난시설로 계획됐던 충남 천안·아산역이 평시에도 정차가 가능한 일반 정차역으로 건설될 전망이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천안·아산 구간이 포함된 2공구 설계·시공 낙찰자로 선정된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기본설계에서 구난시설을 일반 정차역으로 수정했다.
220만 도민의 염원이었던 천안·아산역은 도와 시군의 노력 끝에 지난해 6월 기본계획 당시 부본선로 승강장, 엘리베이터 등 비상 시 정차 및 대피가 가능한 ‘구난시설’로 반영된 바 있다.
그러나 도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설계·시공 일괄입찰 기본설계 과정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 구난시설 뿐만 아니라 대합실, 통신·신호, 냉난방시설, 슬라이딩도어 등 일반 정차역 시설을 모두 반영시켰다.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은 경부고속선과 수서고속선의 합류로 해당 구간 선로 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지만 2019년 예타 면제 대상에 오른 이후 천안·아산역 정차 계획이 제외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도와 시군은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를 염원하는 도민 서명문을 청와대에 전달한데 이어 자체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했다.
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장래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한 정차역 필요성을 정부와 청와대, 국회, 설계·시공 낙찰자 등을 대상으로 설득에 나서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5개 공구로 분리해 총 사업비 3조 1816억원이 투입되는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은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천안·아산 구난역이 일반 정차역 시설로 계획됨에 따라 열차 운행계획 수립 시 케이티엑스와 에스알티 열차가 배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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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어린이·청소년 여객 운임 무료화한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만 18세 이하 섬 주민도 다음달부터 여객선과 도선을 무료로 이용한다.
도는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섬 주민과 도내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에 이어 만 18세 이하 섬 주민까지 여객 운임 무료화 정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18세 이하 섬 주민 여객 운임 무료화 정책은 미성년자의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 확대, 대중교통 활성화, 저비용사회 구현 등을 위해 6개 시군과 힘을 모아 추진한다.
앞으로 만 18세 이하 섬 주민은 주민등록지 도서에 기항하는 여객선·도선의 표를 발권할 때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행 시기는 다음달 1일로 충남도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사업과 시기를 맞춰 진행한다.
대상은 보령·서산·당진·홍성·태안 등 6개 시군의 섬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청소년이다.
다만 미취학 섬 주민 아동은 이미 ‘해운법’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선을 제외한 여객선 탑승 시 무료로 승선하고 있다.
도는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섬 주민의 여객 운임 무료화가 본격 시행되면 가계 교통비 부담 완화 여객선사 재정지원 효과 섬 지역 접근성 향상을 통한 인구감소 대응 등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섬 지역 어린이·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육지와의 이동권 격차를 없앨 것”이라며 “앞으로도 섬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0년 7월 도내 만 75세 이상 섬 주민 대상 무상 여객 운임을 도입한 바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도내 등록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까지 사업 대상을 넓힌 바 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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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화폐 ‘안착’…경제효과 3.5조 돌파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 지역화폐가 도민의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소득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효과를 톡톡히 올리고 있다.
지난해 도민 4명 중 1명, 경제활동인구 30%가 충남 지역화폐를 이용, 3조 50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분석됐다.
도가 충남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충남 지역화폐 파급 효과 및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지역화폐 발행액은 총 1조 40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역화폐를 본격 도입한 2019년 473억원의 29.7배, 2020년 7306억원의 1.9배에 달하는 규모다.
충남 지역화폐 이용자 수는 56만 4535명으로 지난해 말 총 인구 211만 9257명의 26.6%, 경제활동인구 185만 3685명의 30.5%를 기록했다.
이용자 성별은 남성 49.5%, 여성 49.1%로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5.1%로 가장 많았고 50대 19.4%, 30대 18.8%, 60대가 15.3%로 뒤를 이었다.
충남 지역화폐 구매액은 총 1조 2971억원이었으며 이중 개인이 1조 1872억원으로 법인을 압도했다.
연령별 구매액은 40대 28.1%, 50대 21.8%, 60대 17.4%, 30대 15.8% 등의 순이다.
결제액은 총 1조 2912억원으로 전자결제가 지류보다 많았다.
사용처는 소매업 54.7%, 음식업 17.5%, 교육서비스업 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비율은 소매업 31.4%, 음식업 27.2%, 교육서비스업 14.2% 등이다.
충남 지역화폐 발행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총 3조 5794억원으로 집계됐다.
생산 유발액이 충남 8276억원, 전국 1조 6692억원 등 총 2조 4968억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충남 3966억원, 전국 6862억원 등 총 1조 828억원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지역화폐는 지역 소득 역외유출 완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이라는 당초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1조 167억원 규모의 충남 지역화폐를 발행할 예정이다.
2월 말 현재까지 발행한 충남 지역화폐는 2618억원이다.
도는 이와 함께 정책수당 지급 확대 등 충남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을 추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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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복키움, ‘돌봄으로 보호영역 확대’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아산시 행복키움, ‘돌봄으로 보호영역 확대’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29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읍면동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위기가구 발굴 지원 및 보호로 큰 성과를 거둔 아산시 행복키움지원사업이 이제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 대한 보호를 넘어 ‘상담-연계-보호’로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노인종합사회복지관 이초롱 팀장의 노인맞춤돌봄 교육 건강보험공단 윤정의 센터장의 노인장기요양사업 안내 아산지역자활센터 조민이 팀장의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안내 등을 진행하며 분야별 돌봄 사업에 대한 읍면동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고 아산시 지역보호체계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우 사회복지과장은 “읍면동은 코로나19 대응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복지·주거·돌봄 등 공공서비스를 생산·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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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년 음식점 좌식시설 개선 지원 사업’ 완료
아산시, ‘2022년 음식점 좌식시설 개선 지원 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실시한 ‘음식점 좌식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음식점 좌식시설 개선 지원 사업’은 좌식 테이블이 설치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9개소였던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올해 총 62개소의 업소를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입식 테이블 설치로 인해 좌식 테이블에 불편을 느꼈던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심식당 및 모범업소 지정, 아산 맛집 선정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