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아산시, “낚시 쓰레기는 버리지도, 모으지도 말고 되가져갑시다”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관내 국가하천 4개소 58㎞ 전 구간에 대해 하천을 찾는 낚시객들을 대상으로 ‘낚시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낚시가 국민 레저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일부 낚시객들이 하천에 그대로 버리고 간 쓰레기로 인해 여러 지자체에서 몸살을 앓는 실정이다.
하천 쓰레기 청소에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쓰레기 투기와 무분별한 떡밥 사용 등으로 수질이 나빠져 낚시 금지 지역 추가지정이 늘고 있다.
아산시도 곡교천, 삽교천, 무한천, 안성천 등 4개의 국가하천이 있어 매년 낚시 쓰레기와 하천제방 무질서한 주차로 인한 농기계 통행 불편이 발생하며 지역주민과의 갈등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낚시금지구역’ 지정이라는 조치에 앞서 낚시객 스스로 자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하천을 찾는 낚시객들을 대상으로 ‘낚시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시는 국가하천 4개소 58km 전 구간에 대해 주말 점검반을 편성해 ‘낚시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차량 홍보와 하천제방 주차질서 계도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하천 공간은 다양한 식물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계로 반드시 지키고 보존해야 하는 소중한 자원이다 우리 지역을 찾는 낚시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31
-
아산시, “키오스크 교육 덕분에 주문이 쉬워졌어요”
아산시, “키오스크 교육 덕분에 주문이 쉬워졌어요”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코로나19로 비대면 처리가 증가하는 가운데 무인정보단말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모든 정보화 교육에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을 추가 진행하고 있다.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은 디지털 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취약계층 대상의 체험형 교육으로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기 영화표 발권하기 무인민원발급기 사용하기 셀프 계산하기 등 실생활에 직접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져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키오스크 실습 교육을 체험한 어르신들은 ‘정보화 교육에서 익힌 키오스크 실습 덕분에 이번 주말에는 손자와 함께 영화관 나들이를 다녀올 예정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다’, ‘마트에 가서 직접 셀프 계산을 할 수 있었다’ 등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아산시민 정보화 교육은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을 비롯해 컴퓨터 첫걸음,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등의 기초반 및 엑셀, 파워포인트, 한글 등의 컴퓨터 활용 반까지 총 11개 과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작 1개월 전부터 시 홈페이지와 아산시 콜센터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2022-03-31
-
아산시, ‘간선도로망 확충 사전 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산시, ‘간선도로망 확충 사전 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광역교통망과 간선 도로망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아산시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아산시 전역에서 폭발적으로 이뤄지는 산업단지 조성과 도시개발사업, 그리고 향후 폭증하게 될 산업물동량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송능력 확보와 교통량 분산이 반영된 중장기 도로망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광역교통망과 간선도로망의 효율적인 연계를 구축하고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산시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지난 29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과 평가대행자인 ㈜드림이엔지 김영락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선도로망 입지 및 우선순위에 대한 건설적인 대화가 이뤄졌다.
도로과 관계자는 “아산시 전역에서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으로 ‘2030 아산시 도시기본계획’에 승인된 도시인구 65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간선도로망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1구간인 아산~천안간 20.95km가 2022년 말, 2구간인 인주~염치간 7.12km가 2027년, 3구간인 당진~인주간 15.71km가 2029년 준공예정이다.
아울러 평택과 충남 부여를 잇는 94.3km의 서부내륙 민자고속도로 1단계가 2024년 말 준공예정으로 아산시가 동서남북으로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2-03-31
-
이필영 부지사, 화장로 ‘가동 확대’ 요청
이필영 부지사, 화장로 ‘가동 확대’ 요청
[세종타임즈]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증가 및 화장 수요 폭증과 관련 30일 공주나래원과 홍성추모공원을 긴급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가동 횟수 확대를 요청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보건복지부에서 이날 기준 화장로 운영횟수를 1일 1기당 7회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함에 따라 마련됐다.
현재 공주나래원은 화장로 4기를 운영 중에 있으며 1기당 1일 4회에서 6회로 확대해 가동 중이다.
7기를 운영하고 있는 홍성추모공원은 1기당 1일 3회에서 4회 운영하고 있다.
도는 화장로 가동 횟수 확대를 위해 근로기준법 주 52시간 관련 근로시간 연장 방법을 논의 중이며 단기인력 인건비와 인센티브 등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필영 부지사는 “화장로 가동 횟수 확대 운영을 통해 도민의 화장장 이용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
도-나라현 청소년, 온라인으로 만났다
도-나라현 청소년, 온라인으로 만났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일본 나라현과의 우호 교류 10주년을 기념해 양국 청소년 간 온라인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케이팝고등학교와 나라현립국제고등학교 재학생, 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교 소개, 공모전 영상 시청 및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와 나라현 지역 학생들은 케이팝과 한국 드라마, 일본 애니메이션 등 공통의 관심사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유롭게 소통했다.
또 지역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추천하고 최근에 유행 중인 콘텐츠와 장소, 또래 문화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지난해 도가 양 지역의 백제문화유적을 주제로 개최한 ‘우리 동네 백제문화유적 영상 공모전’ 작품을 함께 감상했으며 양 지방정부가 공동 참가한 제67회 백제문화제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행사는 앞으로 한일 양국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양 지역 청소년 간의 문화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 교류 활동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30
-
도-지역대학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 공동대응
도-지역대학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 공동대응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29개 도내 소재 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대학 위기 극복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10년 동안 수도권 대학의 입학생 수는 0.95% 증가한 반면, 도내 대학 입학생 수는 15.4% 감소하며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30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양승조 지사와 이창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실과장, 박성하 교육부 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 정성훈 강원대 교수, 24개 대학 기획처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 위기 극복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성하 교육부 과장과 정성훈 강원대 교수는 각각 ‘지자체-대학 협력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혁신 추진 전략’, ‘지역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 방안’이란 주제의 발제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할 방향을 제시했다.
도와 대학 관계자들도 지역 상황을 고려한 정부제도 개선 건의 과제 도출 및 지자체-대학 협력사업 및 정부 공모사업 발굴에 초점을 두고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공유하며 해결점을 찾는데 주력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지역대학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별 비전과 발전 방안 지자체-대학-산업체간 연계 협력 지원방안 지역인재 육성 사업 확대 지원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살폈다.
이날 도와 대학은 현안과제 토의 후 대학별 비전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자율적으로 노력함과 동시에 위기극복을 위한 중앙-지자체-대학간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협의했다.
현재 도는 ‘대학 혁신, 지역혁신, 협업’이라는 3가지 핵심 성과목표를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지자체와 대학, 도 교육청과 연구원 및 기업 등이 힘을 모아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충남형 지역혁신사업’을 대표 모델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혁신 플랫폼은 자동차 부품 등 지역여건과 수요를 기반으로 한 핵심 분야를 선정해서 대학과 지역이 함께 미래 과제를 풀어나가는 협력 사업이다.
도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지역대학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지역대학별 경쟁력 향상과 지역정주형 인재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대학별 관학 연계 공모사업의 발굴 및 지원 뿐만 아니라 대학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갈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방대학의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인 만큼 정부정책과의 연계성에 기반한 지역대학의 특화 협력사업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검토가 필요한 부분들은 시간을 갖고 고민해서 향후 정책에 반영하거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3-30
-
대한민국 최초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사람중심’유교문화 세계로 알릴 거점 될 것
대한민국 최초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사람중심’유교문화 세계로 알릴 거점 될 것
[세종타임즈] ‘사람 중심’유교문화를 세계로 알리고 새로운 국가적 문화관광 브랜드를 이끌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논산에 둥지를 틀었다.
논산시는 29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김지철 교육감, 김형도 도의원,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 및 유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유교문화진흥원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고 진흥원의 준공을 알렸다.
지난 2019년 6월 첫 삽을 뜬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280억원이 투입됐다.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의 연구 기관으로서 사계 김장생과 김집, 우암 송시열 등 조선 후기 최고의 유학자들을 배출한 기호유학의 중심지인 논산에 건립이 결정된 이후부터 종학당, 명재고택, 노강서원, 돈암서원 등을 연계한 유교관광 인프라 구축의 중심이 될 것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도서관·기록관·박물관의 통합적 성격을 갖춘 라키비움형식으로 유교문화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함과 동시에 일반 시민이 쉽게 유교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한민국 최초의 유교문화 중심 복합문화체험의 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기호유학의 가치와 정신을 계승하고 ‘사람 중심’유교문화의 가치를 세계로 알릴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지역의 풍부한 유교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조상님들의 ‘사람 중심’정신을 잇고 발전시켜 충청유교기호문화의 본거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충청유교문화, 나아가 기호유교문화에 대한 국가차원에서의 개발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기호유학의 정통을 계승한 중심지이자 다른 지역에 비해 풍부한 유교문화자원을 갖춘 논산시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최적지로서 주목받아왔다.
이후 논산시의 적극적인 건의로 지난 2012년 충청남도에 유교문화권 전담조직인 문화권개발부서가 새롭게 설치됐고 충청유교문화권개발 및 보전이 국가적 사업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국가적 문화관광 브랜드 육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오랜 시간 지속되어온 지역·문중 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수없이 문중 대표들을 만나 설득한 결과 양측 문중의 의견을 모으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로부터 ‘노론과 소론의 300년 갈등, 논산에서 풀다’라는 주제로 ‘국민통합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한국 전통유교의 ‘사람 중심’가치를 현대화, 대중화해 대표적인 인문교육의 장으로 조성하는 것은 물론 세계문화유산인 돈암서원, 종학당 등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대동누리 군자마당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교문화자원 개발 사업과 연계해 고품격 문화관광자원으로서 K-유교문화를 전세계에 알린다는 목표다.
한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공식 개관은 오는 9월이며 개관식 이후 누구나 이용할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2022-03-30
-
주민주도 건강자치 실현으로 돌봄공동체 실현.우리동네 함께 걸어요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마을주민 주도 건강자치 실현과 이웃 간 돌봄공동체 회복을 위한 ‘쓰담쓰담 안부길 걷기 코스 개발’공모전을 신청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 관내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쓰담쓰담 안부길 걷기 사업’에 고립되고 소외되어있는 이웃을 위한 ‘돌봄’을 접목해 동고동락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 공모주제는 ‘안부를 묻고 살펴볼 주민을 만날 수 있는 걷기 코스 개발’로 논산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담당자 전자 우편이나 팩스, 또는 워크온 앱 내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제적합성, 실현가능성, 확산성, 주민요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부 및 심사위원 등을 활용해 2번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코스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전 수상자로 선정될 경우대상은 20만원 최우수 15만원 우수 10만원 장려상 5만원 참가상 1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는 향후 참가상을 제외한 10개 코스를 운영한 후 주민 의견 수렴 및 현장평가를 진행해 대상 40만원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상10만원 등 30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하는 등 걷기코스 정비와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시는 걷기 운동을 통한 주민들의 건강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걷기를 매개로 고립되고 소외되어있는 주민을 만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함께 더불어 돕고 사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쓰담쓰담 안부길 걷기’사업을 통해 634개의 동아리, 6,5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평균 58.9% 가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걷기앱이 운동을 실천하는 주머니 속 친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22-03-30
-
지역 안보 상황 살피고 국내외 정세 공유
지역 안보 상황 살피고 국내외 정세 공유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민·관·군·경·소방 지역 통합 방위 태세를 점검하는 ‘2022년도 충청남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도 통합방위협의회는 방위 태세와 비상 대비 능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적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국가 방위 요소 간 협의체이다.
도지사가 의장을 맡고 도 단위 기관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전성대 제32보병사단장, 노승일 도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기관별 보고 주제발표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북한 정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국내외 안보 상황과 변화를 살피고 지역 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구체적으로는 북한 정세와 사이버 안보 위협 서해안 밀입국 사례 및 전망 의무경찰 폐지에 따른 경찰 작전 수행 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 통합 방위 시책과 협업 사항을 보고하고 올해 추진 방향 및 역점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올해 지역예비군 육성 지원안과 한국방송 계룡산 송신소 계단 보수 지원안을 심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유럽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전쟁이 발발했다 우리는 엄중한 상황으로 주시하면서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러시아의 조기 승리를 점쳤지만, 우크라이나는 기대 이상으로 선방하고 있다 군사적 열세지만 내부적으로 비상사태 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인 정부 기능 유지 군사 작전 지원 국민 생활 안정 등 충무 3대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지사는 “이처럼 지역 안보 역량은 전시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고 위기 대응은 평상시 준비 역량에 달려 있다”며 “지역 안보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각 분야 안보 역량을 강화해 우리 충청남도 통합방위협의회가 지역 안보의 선봉장을 넘어 국가 안보의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03-30
-
부여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신청·접수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다음 달 15일까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 66가구를 대상으로 평균 31만원 상당의 벽걸이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해 추진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가구 중 현재 에어컨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가구, 공공 임대 등 LH 및 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 가구, 최근 2년 이내 지원이력 있는 가구 등은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자격을 확인한 후 4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폭염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해 총 245가구에 약 9억 6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충남 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량을 배정 받았다.
202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