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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4년 연속 예산 1조 원 눈앞…재정건전성 우수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제1회 추경 예산이 9,560억원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민선7기 들어 4년 연속 1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 예산 편성 규모는 당초 본예산 8,555억원보다 11.7%, 1,005억원 증가한 9,560억원이다.
일반회계 8,660억원, 특별회계는 900억원이다.
이는 1회 추경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2019년 최초로 예산 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4년 연속 예산 1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면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피해 지원 사업 예산이 대거 포함됐다.
충남·공주형 긴급재난지원금 74억원을 비롯해 공주페이 발행 61억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42억원, 취약계층과 어린이집 자가진단키트 지원 2억 8천만원 등이다.
이어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 3억원을 추가했으며 밭작물 가뭄지역 관정지원 3억원, 찾아가는 농기계 임대사업 6천만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신관동 이솔아파트 앞 공영주차장 조성 14억, 유구읍 관불산 등산로 정비 10억원, 북중학교 통학로 조성사업 3억원, 읍면동별 소규모 생활 편익사업 28억원 등 다양한 주민 밀접 예산도 담겼다.
한편 시는 1조 원대로 늘어난 살림살이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면서 높은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시는 지난 2017년 이후 지금까지 ‘채무 제로’ 도시를 이어오면서 안정적인 재정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정섭 시장은 “4년 연속 예산 1조 원 편성은 건전한 재정 운용을 통한 채무 제로를 유지하면서 이룬 뜻깊은 성과로 공주시의 성장세를 나타내는 상징적 지표”며 “주어진 예산 범위 안에서 시민들의 민생안정을 꾀하고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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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상반기 복지대상자 확인조사 실시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오는 4월과 5월, 2개월간 기초생활보장 등 주요 복지사업 대상자에 대한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상반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확인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정기조사로 이번 확인조사는 부정수급 및 대상자 누락을 예방하기 위해 6월까지 심층적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및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전환 등을 앞두고 5월까지 단축 진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인조사는 복지급여의 공정성 확보 및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의료급여 등 14개 사업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득과 재산자료 , 금융재산 정보 등을 바탕으로 자격정비 또는 급여변동 등의 조치가 수반될 예정이다.
시에서는 수급자격 중지나 복지급여 감소 등 변동이 예상되는 가구에 사전안내를 실시해 의견청취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자원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보호방안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홍묵 시장은 “수급자격과 급여변동에 따라 서비스가 중단된 시민의 생활에 다소간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수급자 생활실태나 가구특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 보호가 필요한 세대에 대한 특례기준 마련 및 생활보장위원회 등을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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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애향장학회, 2022년도 임시이사회 개최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애향장학회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애향장학회 임시이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1년 세입·세출 결산 보고 특기 분야 및 고교 입학생 학업 우수 장학생 선정 기본재산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 장학기금 확충을 위한 기본재산 운용 계획 변경 등 총 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학회에서는 지난 해 임시이사회에서 그동안 충남도 단위 대회 최고상, 전국 규모 대회 3위 이내 입상 기준이었던 특기 분야 장학생 추천 기준을 충남도 단위 3위 이내까지 확대해 장학생 선발 가능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관내 각급 학교로부터 특기 장학생 대상자 19명과 고교 신입생 학업 우수 장학생 6명을 접수받아 심의 안건으로 상정, 장학대상자를 최종 선정·의결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계룡시애향장학회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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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삼삼오오 동아리 12팀 선정…회계 교육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2022년 공동체 소액동아리 지원을 받는 12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 29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 세미나실에서 회계·정산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생활공동체 3곳, 복지동아리 3곳, 취미동아리 6곳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고유번호증 발급 및 통장개설 방법, 정산보고서 작성법 등을 배웠다.
재단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공동체 회복과 공익활동을 주제로 동아리별 활동을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인터뷰집 발간을 통한 사례공유, 공동체 한마당 행사와 연계한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삼오오는 올해 4년째 진행 중인 공모사업으로 계획부터 사업 진행, 결산, 발표회까지 일련의 과정을 각 동아리가 손수 추진하는 실천학습 프로그램으로 팀당 사업비 200만~500만원을 사용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김돈곤 군수는 “각 동아리가 이루어낼 마을과 지역 변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주도 활동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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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농업인들 원추리 등 산채류 수확 한창
청양 농업인들 원추리 등 산채류 수확 한창
[세종타임즈]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향기와 기운을 가득 담은 원추리, 삼잎국화 등 봄나물 수확에 여념이 없다.
3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장평면 죽림리 20여 농가는 20여 년 전부터 원추리를, 6년 전부터 삼잎국화를 재배하고 있다.
농가들은 친환경 생산기반 속에서 조기출하를 위한 수막재배 등 다양한 기술로 상품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3월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한 원추리는 2kg 1상자에 경매가 1만원을 올리는 등 농한기 소득 창출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근심을 잊게 하는 풀이라 해서 망우초라고도 불리는 원추리는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다량 함유한 나물로 된장국에 넣거나 삶아서 무침으로 먹으면 면역력 증강과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삼잎국화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한 번 심으면 수년간 수확할 수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변비 예방과 독소 해독에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삼잎국화는 4월부터 어린잎을 채취해 나물로 이용하는데 특유의 미나리 향은 비린내 제거 효과가 뛰어나 매운탕 재료나 삼겹살 쌈 채소로 쓰이고 있다.
삼잎국화는 묵나물이나 장아찌로도 활용할 수 있고 밥을 지을 때 얹어주면 곤드레밥 못지않은 향취를 풍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추리와 삼잎국화는 나물로 채취해 소득을 올리고 꽃이 아름다워 농촌 경관 가꾸기에도 안성맞춤”이며 “다양한 종류의 산야초를 발굴, 육성해 농가소득 증가를 돕겠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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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올해 규제개선과제 31건 발굴
청양군, 올해 규제개선과제 31건 발굴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9일 2022년 규제혁신 과제 보고회를 열고 비효율적 기존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윤호 부군수가 진행한 보고회를 통해 공무원들은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사 준수사항 허용요건 완화 국가지정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범위 축소 지자체 직접 시행 공익사업에 대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 농지 확대 저온저장고 등 농·임업용 시설에 대한 가설건축물 자동 연장 도입 등 주요 과제 31건을 발표했다.
군은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규제는 신속하게 처리하고 법령 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중앙부처 수용이 가능하도록 논리를 보강해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윤호 부군수는 전 부서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하면서 “오늘 논의된 과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며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자체 홈페이지 규제개혁 신고센터와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 상시 운영으로 군민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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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읍 자율방재단, 새봄맞이 하천 환경정비 추진
예산군 예산읍 자율방재단, 새봄맞이 하천 환경정비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 예산읍 자율방재단은 지난 29일 예산읍 예산천 일원에서 새봄맞이 하천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단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우내 묵은 비닐, 깡통, 스티로폼 등 생활 쓰레기 500㎏을 수거했으며 하천 내 물줄기의 흐름을 바로잡는 등 여름철 폭우에 대비한 수질 환경 개선도 추진했다.
예산읍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을 대비해 예찰을 실시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등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조직된 민간단체로 바쁜 생업 중에도 애향심을 갖고 주기적으로 마을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일 예산읍장은 “예산읍 하천 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자율방재단원의 모습에 힘이 난다”며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활동하는 단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군민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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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로림만, 해수부 ‘갯벌식생 복원사업’ 150억원 확보
서산시 가로림만, 해수부 ‘갯벌식생 복원사업’ 150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머드맥스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이 최상의 생태 공간으로 거듭난다.
서산시는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이 해양수산부의 ‘2022년 갯벌식생 복원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4년간 150억원을 투입해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1㎢ 규모로 조성하고 탐방로 포토존 등 친수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갯벌식생 복원을 통해 생태적 기능 회복 및 탄소 흡수력을 강화해 2050 탄소중립을 이루겠단 의지다.
가로림만은 2016년 국내 최초·최대의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천혜의 자원을 자랑한다.
또한, 23종의 염생식물도 자생하고 있어 군락지 확대에 유리하다.
시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잡았다.
시는 복원사업을 통해 친환경염생식물 탐방로 조성 등으로 팔봉산, 서산 아라메길과도 연계한 생태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룰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진행 중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의 천혜의 자연인 가로림만의 갯벌 복원뿐만 아니라 생태관광 활성화도 이뤄내겠다”며 “서산은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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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2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하세요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21년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은 ‘법인세법’에 따른 법인세의 납세의무가 있는 내국법인과 외국법인이며 해당 사업연도에 소득이 없거나 결손법인도 신고 대상이다.
또한 둘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대상 사업장이 있음에도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또는 수기납부서로 납부만 하고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이용하면 지방자치단체 방문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으며 군 재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의 경우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가 많아 납기가 임박한 마지막 날은 위택스 접속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미리 신고·납부해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운영시간제한 업종 중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도 3개월 납부기한이 직권연장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밖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법인은 지방세관계법에 따라 6개월까지 납기연장이 가능하니 해당하는 법인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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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립합창단, 2022년 신규 단원 위촉
예산군립합창단, 2022년 신규 단원 위촉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공개전형을 통해 선발된 예산군립합창단 신규단원에게 지난 29일 상황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5명의 신규단원 위촉으로 군립합창단은 총 50명의 단원이 활동을 하게 됐다.
선발된 신규단원은 이효선, 인미경, 손광석, 이승지, 김인기 씨 총 5명으로 평소 합창에 관심이 높고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 전형 심사방식은 국내외 가곡 중 1곡을 선택해 음정 30점, 박자 20점, 표현 30점, 태도 20점 등 총 100점 만점의 실기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김성균 부군수는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예산군의 위상을 널리 떨치고 있는 예산군립합창단의 신규단원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군민들에게 새 희망과 감동을 전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