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축성600주년 기념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한다.
서산문화재단은 29일 해미읍성축제 추진위원회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민초가 쌓은 해미읍성 600년’을 주제로 열린다.
태종대왕 강무 및 행렬, 호패체험, 병영체험, 역사마당극 등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폰앱 활용해 캐릭터를 획득하는 AR 가상현실프로그램, 읍성성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읍성에서 하루를 보내는 숙영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천주교 순례길 걷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역사적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단은 축제가 2년간 연기된 만큼 더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키로 했다.
안전요원 및 방역요원을 배치해 안전 확보에도 힘쓴다.
맹정호 이사장은 “해미읍성축제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문화 ·역사축제로 준비해 축성 600주년에 걸맞은 품격있는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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