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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민관이 함께 자살예방에 나선다
당진시, 민관이 함께 자살예방에 나선다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가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및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단체 47개소와 협약을 맺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당진시의 자살 현황 및 올해 자살예방 협업과제를 공유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사업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생명존중 민관협의체’는 윤동현 당진 부시장과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을 각각 단장과 부단장으로 해 시청 16개부서와 당진경찰서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31개소로 구성돼있다.
또한 민·관 협의체는 자살예방 협업과제 유형에 따라 생명존중 발굴·지원반 문화확산반 긴급지원운영반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돼 ‘당진시민 자살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는 산업단지가 위치한 송악읍, 석문면, 신평면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청장년층 자살률 감소에 주력할 계획으로 송악종합사회복지관과 기독교연합회 등에서 다양한 유형의 자살예방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자건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 국민의 우울감이 높아짐에 따라 자살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며 “민관협의체의 선제적 대응이 당진시에 생명존중 문화가 자리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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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국립식량과학원과 최고품질쌀 선발 실증 협약
당진시, 국립식량과학원과 최고품질쌀 선발 실증 협약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식량의 안정적인 생산과 최고품질 쌀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지역토양에 적합한 벼 신품종 개발을 추진 중이다.
13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벼 품종개발을 통해 당진 최고품질 쌀을 선발하고자 국립식량과학원과 실증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태풍·폭우 등 이상기후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식량안보 대응을 위해 관내 최고품질 쌀 선발 사업을 진행 중으로 이번 협약은 1, 2년차 시험결과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국립식량과학원 육종 미등록 품종을 재검증하고 종합평가 해 당진 고유의 지역특화 품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2020년 국립식량과학원과 품종 선발 실증연구 협약 체결을 통해 1년차 사업을 시작, 품종선발 비교시험포에 현품, 예찬, 미품, 전주625, 전주652, 전주653 등이 재배됐고 선정 협의회에서 2021년도 벼종자 채종포 생산 품종을 예찬으로 선정한 바 있다.
심화섭 미래농업과장은 “실증시험을 통해 지역맞춤형 품종을 선정하고 당진 고유 품종명으로 등록해 경쟁력을 갖춘 신품종 쌀의 상품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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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수소경제 바로 알기’ 앞장
당진시‘수소경제 바로 알기’ 앞장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난 13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현대글로비스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 및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빙 수소에너지 학습회’를 개최했다.
정본환 경제환경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학습회는 시와 협약을 체결한 기관이자 민관협의회 구성기관인 현대글로비스의 황세훈 수소사업전략팀장과 송문범 수소사업팀 매니저가 각각 ‘수소 생산과 도입, 연료전지에 대한 이해’와 ‘수소 유통과 모빌리티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는 작년 11월 청정수소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과 올해 2월 발족한 청정수소경제 활성화 민관협의회, 이날 개최된 수소에너지 학습회 등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기후위기 대응의 한 축인 수소산업 육성 준비에 앞장서고 있다.
정본환 국장은 “정부가 선언한 탄소중립 2050 구현을 위해 수소경제는 피할 수 없는 흐름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먹거리로 삼아야 한다”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실현가능한 사업을 만들어 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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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추진
당진시,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시민들이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 스스로 배우고 가르치는 ‘시민주도형’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를 시작했으며 16명의 시민강사 양성과 함께 강의기획·시연컨설팅을 통한 10개의 지속발전교육 강의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지난 13일 시는 송악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야, 나두 SDGs 할 수 있어’ 라는 제목의 첫 강의를 진행했으며 지속가능발전이 필요한 이유와 평등한 사회 그리기 등의 내용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시는 당진창의체험학교를 통해 올해 관내 초등·중학생 3,291명을 대상으로 143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평생학습센터 등 기관 및 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당진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지속가능발전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홍장 시장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통해 그 가치를 많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 더 나은 지속가능한 당진을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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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외국인 통역봉사단’ 본격 활동
아산시, ‘외국인 통역봉사단’ 본격 활동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외국인 주민의 민원 행정 편의 제공을 위한 ’외국인 통역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아산시는 외국인 주민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민원 행정 수요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그동안 정확하고 원활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신속하고 다양한 민원 안내와 처리를 위해 지난 3월 18일에 7개국 출신의 자원봉사자 9명을 ’외국인 통역봉사단‘으로 위촉했다.
현재 ’외국인 통역봉사단‘은 민원봉사과에 배치돼 주 3회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외국인 체류지 변경, 가족관계 사무 등의 신청서 작성 지원, 창구 안내 등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역 서비스 참여자 A 씨는 “공공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배려에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 처음이라 서툴겠지만, 동료들의 어려움을 옆에서 도와주고 어려움 없이 업무 처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통역봉사단 활동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민원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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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삼성디스플레이, 상생협력 도모
아산시-삼성디스플레이, 상생협력 도모
[세종타임즈] 아산시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오세현 아산시장과 지난해 12월 새로 부임한 이기승 삼성디스플레이 상생협력센터장이 지난 13일 아산시청에서 만났다.
지난해부터 지역과 기업의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이행하기 위한 상생협력협의회를 구성 운영해온 아산시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면담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협력과제를 확대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시는 사업장 투자 인허가와 관련해 기업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 주변 도로 체육, 문화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하기로 삼성디스플레이는 13조1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투자를 충실히 이행하고 관련 협력사의 관내 기업 유치에 협조하며 지역농산물 사용, 지역인재 채용, 지역사회 환원 활동 등에 더욱 관심을 가지기로 약속하고 노력해왔다.
이날 그동안의 협력과제를 확대 이행하기로 한 양측은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글로벌경제가 불확실해지고 위험이 커진 것에 깊이 공감하며 정보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QD디스플레이, 중소형OLED 등 신규 투자 및 생산 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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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송악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송악면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월 아산시의회 의결을 거쳐 해당 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하고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총사업비 약 370억원 규모의 송악면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BTL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송악면 일원 0.718㎢ 지역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38.749km를 신설해 849가구의 배수 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2019년 10월 민간 제안으로 기지개를 켠 이 사업은 2020년 한국환경공단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국회의 한도액 의결을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주무관청인 아산시는 14일 게시된 제3자 제안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시행자를 선정하는 절차에 착수해 2단계에 걸친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8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수도사업소장은 “우선협상대상자가 지정되면 실시협약 및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들을 신속히 추진해 2023년 말에는 공사가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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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산시, 고령층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시작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3일 질병관리청 브리핑 발표에 따라 고령층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4차 예방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 속에 오미크론 유행 지속, 신규 변이바이러스 유행 등으로 인한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한 조치다.
접종 대상은 3차 접종 완료 후 4개월인 경과한 60세 이상 연령층이다.
다만 이미 4차 접종 중인 요양병원·시설 대상자와 면역저하자는 집단 감염 우려 및 개인 사유 등에 따라 3개월 이후부터 접종 가능하며 3회 접종 완료 전·후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더라도 본인 희망 시 접종이 가능하다.
4월 14일부터 당일 접종이 가능하지만, 의료기관이 주 1~3일제 시행 중이기에 반드시 당일 접종 가능 여부를 의료기관에 사전 확인해야 한다.
오는 18일부터는 콜센터를 통한 전화 예약, 사전 예약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구본조 아산시보건소장은 “고령층의 코로나19의 위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서는 접종을 적극 권고드린다”며 “이외에도 접종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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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와 함께 생명존중문화 확산
종교계와 함께 생명존중문화 확산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월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13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종교인들과 함께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제7교구 본사 수덕사, 대한성공회 대전교구,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천주교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등 도내 5대 종단이 참석했다.
앞서 도는 2016년 천주교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도내 종교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간담회에 5대 종단이 모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담회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협력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올해 주요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발표에 이어 종교인들이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위한 종교계의 노력과 역할을 공유했다.
도와 종교계는 협약체결 이후 공동캠페인, 생명사랑주간 운영 등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생명사랑 캠페인 등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추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 이들은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 관계자는 “자살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며 “모두가 함께 동참해서 예방하고 돌봐야하는 문제로 생명의 가치를 근간으로 하는 종교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종단이 바라보는 관점에서 생명존중의 의미가 자살예방을 위한 실천적인 활동으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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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거점 교육시설 만든다
탄소중립 거점 교육시설 만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김명숙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과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연수원을 원활히 조성해 효율적·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연수원은 전국 최초의 숙박형 기후변화·탄소중립 교육시설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활양식을 학습하는 환경교육의 거점이다.
위치는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 휴양랜드로 부지 규모는 5만 7380.5㎡이며 기존 시설을 활용하고 2개 동은 신축한다.
연수원은 교육관과 생활관, 체험·전시관, 야영장, 탄소저감시설 등으로 구성하며 국비와 도비 99억원씩 총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연수원 조성 및 운영·관리를 주관하고 연수원의 보존 책임, 유지관리·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며 청양군은 칠갑산 휴양랜드 부지와 기존 건축물 및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연수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환경교육 거점이 청양에 탄생하는 것”이며 “우리 연수원이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환경시민 육성의 새로운 표본이 되도록 도와 군이 긴밀히 협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설계 용역을 비롯해 건축 관련 각종 인허가·인증을 취득하고 내년 상반기 시설을 착공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방안 결정·조직 구성 등 절차를 거쳐 2024년 연수원을 개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