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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상권 활성화 기대
청양군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상권 활성화 기대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주요 시가지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주변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1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와 올해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청양읍 읍내1리와 읍내4리, 정산면 등 3곳에 쌈지 주차장을 설치했다.
주차난 해소 외에도 방치돼 있던 공가나 유휴지를 활용해 도시 미관을 개선한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특히 주변 상권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청양군보건의료원 주차타워까지 완공되면 청양읍내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은규 사회적경제과장은 “상권밀집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증가에 따른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국비 확보로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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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휴양랜드 탄소중립 연수원으로 재탄생
칠갑산 휴양랜드 탄소중립 연수원으로 재탄생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3일 충남도와 광역형 탄소중립 연수원 운영 및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충남 탄소중립 연수원은 전국 최초 탄소제로 생활을 적용한 숙박형 기후환경체험시설이며 매년 2만여명의 교육생이 다녀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공공기관이다.
연수원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적인 삶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등 도민에게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또한 주변의 칠갑산과 지천 등지에 서식하는 희귀 야생식물 등 풍부한 생태자원을 연계하면서 관광사업과 학생 대상 자연 친화 교육 진흥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연수원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 연수원을 연계하는 교육, 역사문화, 자연환경 탐방코스 개발 청양군 농산물 구매 등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김돈곤 군수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미래세대를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며 “도와 군이 환경교육의 중심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우리 군은 생태 1등급 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연계 가능한 자연환경이 풍부하고 충남의 지리적 중심지로서 접근성까지 좋은 환경교육의 최적지”고 강조하면서 “2024년 개원 전까지 생태환경 관광 루트를 개발하는 등 연수원 조성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2021년 4월 공모를 통해 칠갑산 휴양랜드를 탄소중립 연수원 최종 입지로 선정했다.
지난 2013년 외국체험마을로 조성된 칠갑산 휴양랜드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숙박시설로 이용했으나, 매년 운영 적자를 3억원 이상 기록했고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이용객마저 급감하는 등 애물단지가 됐다.
군이 이곳에 조성되는 탄소중립 연수원은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 이어 두 번째로 유치한 민선 7기 충남도 신설 공공기관이다.
군은 탄소중립 연수원 이후 장평중 폐교 터에 충남교육청이 조성하는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을 유치하기도 했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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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올해 깻잎·원예 산업 집중 육성 55억7000만원 투입
금산군, 올해 깻잎·원예 산업 집중 육성 55억7000만원 투입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올해 깻잎·원예 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55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가 생산기반 조성에 나선다.
깻잎 농가 대상 사업은 총 7개로 수확통 깻잎하우스 일반비닐 연작장해 경감용 밀기울 생육촉진제 및 토양개량제 깻잎박스 및 포장재 깻잎하우스 깻잎농기계 등 지원이 추진된다.
특히 수확통과 일반비닐 지원은 지난해 농가 건의사항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원예작물 농가 대상으로는 포도시설하우스 사과 생장촉진제 딸기 생장촉진제 화훼 토양개량제 고추 부직포 등 5개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시작됐다.
사업의 규모가 확대된 사업은 원예작물상토 지원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 효율화 시설원예 품질개선 고추 비가림 지원 생산시설 보완 영농자재 및 농기계 지원 고추 지주대 지원 친환경비닐 지원 등 8개며 투입예산은 25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13억5000만원보다 12억3000만원이 증가했다.
군은 이번 지원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법무부로부터 101명을 배정받아 오는 5월부터 깻잎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금산깻잎과 금산과수·원예 작목이 금산인삼과 함께 전국 최고의 작목으로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깻잎·원예 명품지역의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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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소규모수도시설 안전 생활용수 공급 총력
금산군, 소규모수도시설 안전 생활용수 공급 총력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안전한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소규모수도시설 1곳을 대상으로 정수장치 설치에 나선다.
관내 소규모수도시설은 총 76곳으로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이용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상수관로 관정, 수중펌프, 물탱크 등 시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군은 연중 기기류 작동상태 및 상수관로 누수여부, 물탱크 상태 등에 관한 시설 점검 및 보수를 시행하고 연 2회 물탱크 청소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9일부터 4월 4일까지 시행된 수질검사 결과 남일면의 시설 1곳이 수질검사를 통과하지 못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이용 주민을 위한 식수가 따로 제공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들이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소규모수도시설이 운영되고 있다”며 “철저한 유지관리로 도시 못지않은 맑은 물을 공급하는 물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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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추부면 그린홈마트, 이웃사랑 나눔 물품 기탁
금산 추부면 그린홈마트, 이웃사랑 나눔 물품 기탁
[세종타임즈] 금산 추부면에 소재한 그린홈마트는 지난 1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50만원 상당의 유산균 건강음료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통해 관내 취약노인 15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 대표는 “날씨가 따뜻하고 봄꽃도 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다”며 “집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 및 생활필수품 등을 꾸준히 기탁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더욱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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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반려동물과의 상생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사람과 반려동물과의 상생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세종타임즈] 사람과 동물의 따뜻한 동행과 상생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논산시에 반려견 놀이시설이 문을 열었다.
논산시는 오는 16일부터 내동 시민공원 내 반려견 놀이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착공한 ‘논산시 시민공원 반려견 놀이시설’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는 현실에 발맞춰 비반려인과 반려인이 서로 공감하고 어울리며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논산시 시민공원 내 약 1630㎡의 규모로 훈련장, 잔디광장, 산책로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고 13세 이상의 견주가 동행해야 한다.
견주는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하며 만일 13세 미만의 견주일 경우 놀이시설 내 안전을 위해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또한, 개물림 사고 방지 등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견종이나 몸의 높이 40㎝를 기준으로 크기를 구분해 출입이 가능하며 질병견, 미등록견 혹은 도사견, 로트와일러 등 동물보호법으로 지정된 맹견 등은 출입이 제한된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객이 많은 하절기에는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하며 우천 시나 휴장이 필요한 상황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반려동물과 양육자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이용객들이 동물 등록, 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등의 관련 법령 등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동물복지센터 ‘더함’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동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 사회 내 생명존중 및 동물사랑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시설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시작”이라며 “반려동물 양육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견주 간 정보교류의 장이자 반려동물과 시민이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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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강경젓갈축제, 더욱 풍성하게 즐겨요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강경젓갈축제, 더욱 풍성하게 즐겨요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경필 신임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자문위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2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강경젓갈축제의 추진 방향과 개최 날짜를 결정했다.
이번 1차 회의 결과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을 축제기간으로 설정하는 한편 10월 경 시민들의 일상 회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년 만에 강경젓갈시장을 주요 거점으로 오프라인 행사와 유튜브 ‘강경맛깔젓TV’채널을 통한 온·오프라인 융합형 축제를 선보이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 기상상황, 위생 등 위협요소에 대한 철저한 대비 친환경축제 개최 체계 마련 대면 중심에 비대면 콘텐츠를 결합한 융합형 축제 개최 등을 축제의 기본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시는 강경젓갈축제의 대표콘텐츠를 확대하는 동시에 가족 단위 방문객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축제에 적합한 콘텐츠 등을 개발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명품 강경젓갈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나경필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장은“지난 2년 간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 경험과 기존 오프라인 축제의 특장점을 결합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으로 전국의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강경젓갈축제는 기간 내 시청자 수 20만명, 누적조회 수 360만 회를 기록한 것은 물론 짧은 시간 동안 전년 기록인 4천3백여명을 두 배 가까이 뛰어넘는 8천 1백여명의 구독자 수를 확보하며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성공적인 온택트 축제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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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신뢰받는 ‘부패 제로 청렴 논산’구현 박차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부정부패 근절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인 ‘헬프라인’을 도입·운영 중이다.
‘헬프라인’은 외부 전문기관 사이트와 연계해 운영하는 익명신고시스템으로 신고자의 IP 추적방지 및 로그파일 자동 삭제 등의 기능을 통해 신분 노출에 대한 부담을 없앴다.
내부공무원이면 누구나 별도 회원가입 없이 신고가 가능하며 내부행정망인 새올행정시스템,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헬프라인에 접속하면 된다.
신고대상은 직무관련 금품·향응 수수 직장 내 성희롱·갑질 부당한 업무지시·예산집행 등 각종 부패행위 등이며 논산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개선방안등의 의견 제출도 가능하다.
접수된 신고서는 실시간으로 담당자에게 전송되며. 신고자는 신고 시 부여받은 고유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처리결과를 확인하고 답글을 통해 담당자와 의사소통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신분노출에 대한 우려로 공익제보에 주저하던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제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패 신고문화에 대한 인식변화와 함께 조직 내부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개선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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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재가치매환자 조호물품 연장 지원
부여군, 재가치매환자 조호물품 연장 지원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치매환자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군비를 추가로 확보해 조호물품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을 연장해 제공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성인용 기저귀 등 조호물품 5종을 제공받고 있는 대상자는 현재 400여명에 이른다.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지원은 신청일 기준 1년 동안만 이뤄지고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게만 기한 적용 없이 제공이 돼 일반 치매환자가족의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군은 선제적으로 나서 장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연장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 중 배뇨·배변 장애가 있는 사람이다.
조호물품 신청서 배뇨·배변 장애 여부가 기록된 의사소견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김갑수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서비스를 발굴해 치매환자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꾸준한 사례관리를 통해 치매 환자의 질병 악화를 방지하고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가족의 돌봄 부양부담을 줄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지역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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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품질 과실 생산의 첫걸음 ‘꽃가루은행’ 운영
부여군, 고품질 과실 생산의 첫걸음 ‘꽃가루은행’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과수농가의 개화기 안정적 결실과 품질 좋은 과실 생산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꽃가루은행’을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운영한다.
꽃가루은행은 인공수분을 위해 전년도에 우수한 꽃가루를 과수보관실 저온저장고에 보관해뒀다가 봄철에 과수농가에 공급해 주는 서비스다.
올해도 활력이 높은 꽃가루를 공급해 품질 좋은 열매를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준비해 왔다.
농업인들이 과실 수분용 꽃을 따오면 채취기, 정선기, 개약기 등 전용 장비를 이용해 양질의 꽃가루를 채취해 다음 해 사용할 수 있는 저장보급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개화기 저온현상 등 이상기상으로 농가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사과, 배 등 과실의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