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업무 길라잡이’ 발간…학교 안전 강화 나서
대전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업무 길라잡이’ 발간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산업재해 예방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산업안전보건 업무 길라잡이’를 발간해 8월 19일 각급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학교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이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법령 개정사항과 위험성평가 표준안 등 최근 변화된 내용을 반영했다.
이번 길라잡이는 2022년 초판 배부 이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과 관계 법령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전시교육청의 주요 지침 변경사항도 포함했다.
책자와 함께 e-book 형태로도 제작되어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직종별 재해 사례와 안전 작업 방법, 도급·용역·위탁사업 근로자 안전 조치, 산업재해 발생 시 조치사항과 보상 절차,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은 학교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담고 있어, 담당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학교에서 자주 묻는 질문을 Q&A 형식으로 구성하여 실무에서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4년부터 적용될 절차와 서식을 간소화한 새로운 위험성 평가 방법,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 결과에 따른 개선 대책 수립 방법 등도 상세히 다루었다.
이로 인해 담당자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이번에 발간된 ‘산업안전보건 업무 길라잡이’가 업무 담당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길라잡이는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자료로,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4-08-19
-
대전시교육청, 2학기 개학 대비 학교 방역 및 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와 백일해 등 감염병 확산에 대응해 2학기 개학을 대비한 학교 방역 및 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 방안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대전시교육청은 먼저, 학교에 비축된 방역물품의 현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충분한 물품을 비축해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필요시 방역물품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개학 전 학교 내 방역소독을 철저히 실시하여 교실과 공용 공간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인위생수칙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등 가정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주요 내용을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 안내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함께 협력하여 감염병 예방에 힘쓰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에서는 코로나19 및 기타 학생 감염병 발생 시 교육청으로 신속하게 보고할 수 있도록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보고된 내용은 교육청에서 학교 현장을 방문해 방역관리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추가 조치를 즉시 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방역 관리가 빈틈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학기 동안 안전한 학습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역 및 감염병 예방 강화 방안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8-19
-
대전시교육청, '2024학년도 고등학교 수학 창의적 문항 학습자료집' 배포
대전교육청, 고3을 위한 ‘고등학교 수학 창의적 문항 학습자료집’ 개발·보급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2024학년도 고등학교 수학 창의적 문항 학습자료집’을 개발, 8월 21일부터 대전지역 모든 고등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집은 학생들의 수학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수학 개념 정립을 돕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수능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습자료집은 대전지역의 중·고등학교 수학 교사 24명이 참여해 직접 문항을 연구하고 개발한 결과물이다. 자료집은 수능의 경향을 반영한 창의적인 수학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에게 폭넓은 수학적 사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의대 모집 정원의 확대와 함께 수능 응시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반영된 자료다.
대전시교육청은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입시에 맞춰 참신한 문제를 학교에 보급할 필요성을 느끼고, 2014년부터 꾸준히 수학 창의적 문항 자료집을 개발·배포해왔다.
이번에 배포되는 자료집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기반한 창의적인 수학 문제들로 매회 수능 과목별로 6문항씩, 총 16회분의 미니 모의평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 시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자료집은 문제에 대한 자세한 해설지도 함께 제공되며, 개념 이해, 추론, 문제해결 등의 행동 영역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료집 개발을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6월 2일과 7월 13일에 대전수학문화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하여, 제작 과정 전반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 워크숍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2학기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문제들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료집은 현직 수학교사들이 직접 제작하여 현장감 있고,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수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에 제공되는 수학 창의적 문항 학습자료집이 대전지역 일선 학교의 2학기 수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학생들이 대학 진학 목표를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수학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료집은 수학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수능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원으로, 대전지역 고등학교 교육현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9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자살예방 캠페인 동참
설동호 대전교육감, ‘내 마음을 살리는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
[세종타임즈]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8월 16일, 일류 생명 존중 대전시 구현을 위한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것으로, 설 교육감은 학생들과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설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에게도 힘들고 우울할 때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긴급 상황 시 119를 떠올리듯, 자살 위기 상황에서는 109를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전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생명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설동호 교육감은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전시 교육공동체가 함께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설 교육감은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이금선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목하며,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이어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자살 위기 상황에서의 긴급 대처법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109 번호를 각인시켜,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과 교육공동체의 정신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쓸 계획이다.
2024-08-16
-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사회적배려대상 학생 위한 ‘사랑海 가족캠프’ 개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오는 8월 23일부터 이틀간 사회적배려대상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海 가족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저소득층 가정과 아동복지센터를 포함한 15여 팀, 총 85명을 대상으로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랑海 가족캠프’는 사회적배려대상 학생들과 그 가족들에게 유대감을 증진하고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 참가자들은 해양체험활동, 국립생태원 견학, 짚트랙 및 스카이라운지 관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테마체험학습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가족들이 함께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복지센터 학생들이 공동체 내에서의 역할을 경험하며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우관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송무근 원장은 “이번 가족 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웃으며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아동복지센터 학생들이 학업과 교우관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海 가족캠프’는 사회적배려대상 학생들과 그 가족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여름을 선사하는 동시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복지 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4-08-16
-
대전송촌중 육상부, 전국대회에서 금1·은3·동1 획득
대전송촌중 전국 육상대회 금1·은3·동1 획득
[세종타임즈]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대전송촌중학교 육상부 학생 선수들이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3회 추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남중부 장대높이뛰기에 출전한 이명지 학생으로, 4m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변준서 학생도 3.4m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전송촌중학교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두 학생은 지난 5월에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해 미래 한국 육상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남중부 110m 허들에 참가한 고현준 학생은 1위와 불과 0.18초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중부 5종경기에 출전한 하도훈 학생도 2,937점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중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장효민 학생이 종전기록 30.69m를 뛰어넘어 31.90m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전송촌중학교 육상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1, 은3, 동1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파리올림픽에서 7위를 차지한 우상혁 선수를 배출한 육상 명문 학교의 명성을 이어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대전송촌중학교 학생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제2의 우상혁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을 빛낼 육상 인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대전송촌중학교 육상부가 한국 육상의 미래를 밝히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이들의 성장이 기대된다.
2024-08-16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맞춤형 컨설팅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 관내 전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맞춤형 컨설팅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K-에듀파인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치원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컨설팅은 예산, 수입, 지출, 결산 등 회계와 관련된 주요 분야를 다루며, 학교회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행정직원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이를 담당한다.
이들은 사립유치원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유치원 관계자들이 K-에듀파인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컨설팅은 희망하는 사립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컨설턴트들이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치원들이 회계 업무를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이 사립유치원들이 투명하고 청렴한 회계 운영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에듀파인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립유치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사립유치원들이 K-에듀파인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유치원의 재정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치원의 회계 운영과 시스템 사용에 있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24-08-16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학생들과 세종 ‘정동체험마을’ 현장체험 실시
정동체험마을로 여름방학 현장체험 떠나요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16일,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치료지원대상자 14명을 대상으로 세종시에 위치한 ‘정동체험마을’에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사전에 체험 시설의 안전성, 이동 경로, 휴식 장소 등을 철저히 점검한 후, 특수교육지원센터 선생님들이 학생 개인별로 지원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현장체험은 또래와의 상호작용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연 속에서 진행된 다양한 활동들은 학생들의 대·소근육 협응과 감각 통합을 자극하고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체험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반죽 과정부터 토핑까지 자신만의 피자를 만들고, 철판에 우유와 과일을 넣어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으며 시원한 여름을 즐겼다. 이러한 활동들은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동물 농장에서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작은 동물들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며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동물 보호의 중요성도 배웠다. 학생들은 동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유초등교육과장은 “치료지원 대상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절에 맞는 다양하고 안전한 현장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현장체험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특수교육 지원 학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감각 발달과 긍정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4-08-16
-
대전시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 비율 상향 조례 개정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상위법률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의 개정에 맞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에 개정된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이 이행해야 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 비율이 ‘총구매액의 1% 이상’에서 ‘2% 범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비율 이상’으로 변경되었다.
이 변화에 발맞춰 대전시교육청은 자체 조례에서 정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 비율을 기존의 ‘1.5% 이상’에서 ‘2%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개정안은 지난 8월 2일에 공식적으로 공포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는 구매율을 각종 평가 지표에 반영하고,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행정지도를 실시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대전시교육청은 2023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 1.99%를 달성했으며, 이는 전국 공공기관 평균 구매 비율인 1.07%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이다.
윤석오 대전시교육청 재정과장은 “대전시교육청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 구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여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과 성과는 대전시교육청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성을 다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더욱 확대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08-16
-
대전시교육청, 중등 영어교사 대상 AI 창의융합 수업 연수 실시
대전교육청, 2024 중등 영어교사 AI 창의융합 영어수업 디자인 직무연수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 글로벌역량지원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19명을 대상으로 ‘2024 중등 영어교사 AI 창의융합 영어수업 디자인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AI와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방식을 통해 교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민 교육 △교실에서 활용 가능한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게임 △AI를 활용한 수업 △협력적 수업 설계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최신 영어교육 트렌드와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설계와 실습을 포함하고 있어 교사들에게 매우 유익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AI와 디지털 기반 수업 도구를 직접 실습하고, 이를 토론하는 과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탐색할 수 있었으며, 연수 중 글로벌 이슈를 다룬 교육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교사들은 가르침과 배움의 근본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어교사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육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변화에 적응하는 창의융합형 영어수업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영어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유의미한 연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의 영어교사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융합형 수업을 설계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