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교육청, 방학 중에도 ‘마을학교’ 통해 다채로운 방과후 활동 제공
대전교육청, 무더위 속 여름방학 마을학교는 순항 중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방학 중에도 ‘마을학교’를 통해 다채로운 방과후 활동을 운영하여 학교 밖으로 교육의 공간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학교’는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배움과 돌봄이 결합된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이다.
올해 대전교육청은 비영리단체 5곳을 ‘마을학교’로 선정하고, 각각 6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하여, 지역 내에서 방과후학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마을학교’들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대화동의 ‘섬나의집’ 지역아동센터는 거점 방과후학교로서 이주배경 아동의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며, 시리아 등에서 이주한 가족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섬나의집’은 레인보우예술단 합창 외에도 마을 화초 심기, 마을 경로당과 함께하는 도자 체험 등 마을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덕구의 ‘대양가족봉사단’은 여름방학 중에도 학부모와 초·중학생 자녀들이 함께 대덕구 공동체지원센터의 공유주방에 모여 김밥을 만들고, 롤링페이퍼를 작성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송촌 파출소, 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 인근 공공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들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더욱 끈끈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종하 대전시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마을학교에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배움의 시간을 갖고,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교육 지원을 강화해 ‘마을과 함께하는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같이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학 중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의 공간을 확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더욱 풍부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2024-08-16
-
대전시교육청, 2024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사업 45개 선정
대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으로 투명성과 책무성 확보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14일 ‘2024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총 45개의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 참여자의 실명과 추진 과정을 공개하는 제도로,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대전시교육청의 중요한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45개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운영’ 등 국정과제에 해당하는 19개 사업,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등 제11대 교육감 공약에 포함된 18개 사업, 그리고 ‘2022 개정교육과정 운영’ 등 주요 업무에 속하는 8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사업은 대전시교육청 정책실명제 TF의 1차 검토를 거쳐, 내·외부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었다.
선정된 사업들은 대전시교육청의 홈페이지 내 ‘정보공개-정책실명제’ 섹션에서 8월 중에 사업 내역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민과 교육 관계자들은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45개 사업 외에도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사업에 대해서는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의 ‘국민정책실명제’ 배너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실명제의 확대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엄기표 대전시교육청 기획국장은 “정책실명제 운영을 통해 교육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대전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사업의 선정은 대전시교육청이 정책 추진의 책임성을 높이고, 교육 정책의 신뢰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대전시교육청은 투명한 행정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08-16
-
대전시교육청, 종합감사에서 감사참관인제 운영 성과 밝혀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감사참관인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는 일반 시민 참관과 종합감사 수감 학교장이 추천한 학부모 참관으로 운영되었으며, 해당 기간 동안 총 42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감사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감사참관인제는 학부모와 시민들이 교육 현장에서의 감사 절차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감사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설문 결과, 많은 학부모들이 감사참관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싶어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사 운영과 규모에 대해서도 대다수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감사 담당 공무원들의 향응 제공 및 수수 여부에 대해 42명 전원이 ‘그런 일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감사 담당자의 태도에 대해서도 ‘권위적이지 않고 친절하다’는 응답이 38명에 달해 감사 운영 전반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향후 집중해야 할 감사 분야로는 ‘교육과정 운영’, ‘학교급식’, ‘시설공사’, ‘성적·학적 관리’ 등이 꼽혔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교육 현장에서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차원 대전교육청 감사관은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감사참관인제 운영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고견을 수렴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열린 감사 시스템의 정착을 통해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감사참관인제 운영은 학부모와 시민들이 교육 행정의 투명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전시교육청의 감사 제도가 신뢰받는 시스템으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감사참관인제를 적극 활용하여 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4-08-16
-
대전시교육청, 9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 단행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9월 1일자로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총 781명을 대상으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일반전보 311명, 신규채용 371명, 정년퇴직 99명을 포함해 이뤄졌으며, 특히 전보점수제를 통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인사를 시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2년에 도입된 전보점수제는 이번 인사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조리원 등 3개 직종을 대상으로 5년 이상 만기 근무자와 2년 이상 근무한 희망전보자를 공정하게 전보하기 위해 전보점수 평정기준이 철저히 적용되었다. 이를 통해 인사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격무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인사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만기 근무연수에 따른 차등 적용과 가산점 부여 등의 우대 조치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격무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근로자들이 전보를 통해 보다 적합한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내신지를 공개하는 등 선택 기회를 확장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2024년 공개 채용된 당직실무원과 조리원 등을 각 학교에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학교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신설 학교에 대해 조리원을 사전 배치하는 등 학교 운영 준비를 철저히 하여, 개교 이후 학생들의 급식 및 학교 생활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신설 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공무직원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는 대전시교육청의 공정한 인사 운영 방침을 재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교육 현장에서의 안정적인 운영과 직원들의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한 전략적 인사 정책이 반영되었다.
앞으로도 대전시교육청은 이러한 인사 원칙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교육공무직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2024-08-14
-
대전특수교육원, 교원 대상 '행동중재 지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 성공적 마무리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첫걸음
[세종타임즈] 대전특수교육원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동중재 지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장애학생의 문제행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중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국제행동분석가, 행동중재전문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행동발달치료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교원들은 총 3일간 오후 3시간씩 교육을 받으며, 긍정적 행동지원 이론과 실제, 문제행동 이해와 공감, 학교 현장에서 다루게 되는 마음 건강 이슈들, 기능 기반의 대체행동 중재 이론과 실제, 교사와 부모 간 협력 행동중재 방안 등의 주제를 학습했다.
특히, 장애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지원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는 고민과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익히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행동중재 기법을 실습하는 등, 현장감 있는 연수를 경험했다.
대전반석초의 한 일반교사는 “장애학생의 돌발행동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어려웠는데, 사례 중심의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예방과 중재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특히 통합학급에서 적용 가능한 행동중재 기법을 실습하고 지원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연수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대전특수교육원의 전서경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장애학생의 행동 문제를 더 잘 이해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행동중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장애학생의 행동 문제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특수교육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을 보다 잘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8-14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김호연 작가 초청 강연회 개최… 소설가의 삶과 스토리텔링의 매력 탐구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대전지역 공공도서관 ‘작가초청 릴레이 강연회’의 일환으로 오는 8월 24일 오후 2시 마루홀에서 ‘김호연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호연 작가는 2013년 ‘망원동 브라더스’로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그의 대표작 ‘불편한 편의점’은 2021년 출간 이후 전국 서점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강연회는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김호연 작가가 ‘스토리텔러’로서의 경험과 작품 집필 과정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함께, 문학이 어떻게 문화콘텐츠로서의 스토리텔링을 형성하는지에 대한 통찰도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작가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고 작품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김호연 작가와의 사인회도 진행되어 팬들과의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강연회는 문학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들에게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문학과 스토리텔링의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8-14
-
대전교육연수원,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 선정
숨어있는 사유지 발굴로 진입로 일부 확장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이 2024년 대전시교육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에서 최우수로 평가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연수원 진입로의 도로폭 확장을 통해 연수생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통행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과이다.
그동안 대전교육연수원은 정문 진입로 일부 구간의 도로폭이 협소해 인근 주택 담벼락에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연수원 이용자와 지역 주민, 임차버스 운행자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교육연수원은 진입로 확장 방안을 모색했다.
대전교육연수원은 등기사항증명서 등을 열람한 결과, 진입 도로가 2005년 대전광역시교육감에서 공주시로 소유권이 이전된 도로부지임을 확인했다.
또한, 일부 도로부지를 인접한 폐가가 점유하고 있는 사실을 파악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공주시청에 도로폭 확장을 건의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올해 4월에 도로 확장 공사가 완료되었다.
대전교육연수원의 이상호 원장은 “대전교육연수원은 연간 1만여 명 이상의 학생과 연수생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도로폭 확장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연수원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폭 확장 프로젝트는 대전교육연수원의 적극적인 행정 대응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대전시교육청의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행정 운영이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대전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14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 운동장 평탄화 및 배수로 환경 개선 사업 추진
안전한 학교 운동장 조성에 힘쓰다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운동장 평탄화 및 배수로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 수 감소와 장기간의 장마로 인해 운동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26개 학교에서 이 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았다.
운동장 평탄화 사업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운동장 이용이 줄어들고, 그로 인해 잡초 관리가 필요하거나 장마로 인해 운동장이 훼손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1톤 트럭과 운동장 관리기를 활용하여 운동장 내 잡초, 잔돌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지면 평탄화 작업을 수행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하절기 장마와 폭우에 대비해 운동장 배수로 환경 개선 사업도 선제적으로 추진되었다.
이 사업은 배수로에 퇴적물이 많이 쌓인 학교들을 대상으로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7월 내에 총 17개 학교에서 310톤의 퇴적물을 조기 준설했다. 이를 통해 장마철 비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교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학교지원센터가 고가의 운동장 관리기를 직접 운용하고, 여러 학교의 배수로 물량을 통합 계약함으로써 학교별로 외부 업체에 용역을 맡길 필요가 없어졌다. 이로 인해 학교들의 업무 부담이 경감되었을 뿐 아니라, 교육예산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대전두리중학교 민경윤 교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운동장과 그 주변의 물고임 문제가 해결되어 학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학교지원센터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운동장 평탄화 및 배수로 환경 개선 사업은 학교 현장의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과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2024-08-14
-
대전시교육청, 2024학년도 하반기 주요 교육정책 발표… 늘봄학교 전면 확대 및 대전온라인학교 개교 등 추진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14일 2024학년도 하반기에 시행될 주요 교육정책을 발표하며, 늘봄학교 전면 확대, 대전온라인학교 개교, 대전둔곡초중학교 개교 등 학생들의 창의융합인재 육성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흥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발표에서, 2024학년도 하반기에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 정책들을 소개하며, 특히 늘봄학교의 전면 확대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8개 지역 대학과 대전광역시체육회, 산림청, 유관기관 및 비영리단체 등 우수한 프로그램 공급처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는 프로그램 개설과 강사 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늘봄학교는 아동친화적 공간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1학년 교실, 늘봄전용교실, 돌봄교실 등에 바닥난방을 설치했으며, 교원연구실 구축 지원을 통해 교사들의 연구공간도 확보했다.
또한, 늘봄학교 전담 인력으로 교무행정늘봄실무원 157명을 배치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전면 확대 기반을 다졌다. 전담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27시간의 연수를 진행하고, 현장 방문 컨설팅도 실시해 학교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대전늘봄학교 물품구매 전용몰 설치를 학교장터에 요청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들이 물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의 늘봄학교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보조강사와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하고, 맞춤형 교재와 교구를 제공하는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또한, 노은지구와 도안지구 등 과대·과밀학교 밀집 지역에 ‘늘봄 체육지구’를 조성해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펜싱, 탁구, 사격 등 3종목을 주 3일, 2시간씩 운영할 계획이다.
2024학년도 2학기부터는 대전온라인학교가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현재 신탄중앙중학교 별관을 리모델링하여 최첨단 디지털 교육 설비와 인프라를 갖춘 강의실 13실과 관리실 등이 9월 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대전온라인학교는 14과목 26개 강좌를 개설하여, 대전 관내 고등학교 21교의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지역 최초로 유·초·중학교가 통합 운영되는 대전둔곡초중학교가 9월 1일 개교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미래형 학교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연계 방안을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흥채 교육국장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2학기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대전교육은 창의융합인재 육성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주요 교육정책들은 대전시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4-08-14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직원 대상 ‘부패방지·청렴 교육’ 실시…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8월 13일 본원 마루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4년 부패방지·청렴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 앞서, 직원들은 청렴 서약서를 필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직원들은 스스로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며,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강사는 실제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예시로 들어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직원들은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실제 직무수행 중에 필요한 청탁금지법 등의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대전학생교육문화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형성하는 데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의 오광열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속 직원들이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청렴 의식을 더욱 제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청렴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윤리를 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앞으로도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렴의식을 높이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