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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파이팅”꿈돌이 택시가 응원한다
“대전 0시 축제 파이팅”꿈돌이 택시가 응원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해 대전 0시 축제 홍보에 나섰다.
대전형 브랜드택시 ‘꿈T’ 와 카카오T블루 택시 뒷좌석에 장착된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대전 0시 축제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RES가 장착된 꿈T는 관내 500여 대다.
이번 협업은 대전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택시 이용 중 자연스럽게 축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밀착형 홍보를 위해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홍보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축제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대전 0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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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전도서관 8월 북큐레이션 운영
동대전도서관 8월 북큐레이션 운영
[세종타임즈] 동대전도서관은 8월 한 달 동안 연령별 맞춤형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사서 추천 도서 29권’을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위한 주제별 큐레이션 도서 29권을 각 자료실에 전시하고 풍요로운 여름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 추천 도서는 ‘여름을 담다 –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여름 이야기’를 주제로 무더위를 날려줄 이야기책 9권을 소개한다.
청소년 도서는 ‘요즘 책 뭐봄? – 세상을 바꾸는 10대들’을 주제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8권의 책을 선보인다.
성인 도서는 ‘하루의 틈, 취미 한 스푼 – 삶을 풍요롭게 하는 취미 대방출’을 주제로 캠핑, 발레, 등산, 보타니컬 아트 등 다양한 취미 관련 도서 12권이 선정됐다.
전시는 8월 2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각 층 자료실의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진행된다.
도서 목록 및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동대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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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대전 0시 축제’현장 안전점검 실시
대전자치경찰위‘대전 0시 축제’현장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희용 위원장은 축제장 주요 구간을 직접 둘러보며 교통 통제 계획과 공연장 주변 인파 밀집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근무하게 될 경찰관들의 교대 시 활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 마련 여부도 꼼꼼히 살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은 대전시, 대전중앙시장 상인회와 협조해 △정원시장 고객센터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등 2곳을 현장 근무 경찰관들의 공식 휴게공간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축제 기간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쓰는 경찰관과 안전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전 0시 축제’ 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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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문화공원에 한복 입은 ‘꿈돌이·꿈순이’ 포토존 조성
가양문화공원에 한복 입은 ‘꿈돌이·꿈순이’ 포토존 조성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가양동 가양문화공원에 전통 한복을 입은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돌이’ 와 ‘꿈순이’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토존은 지난해 12월 준공된 가양문화공원 내에 설치된 것으로 갓과 도포를 갖춰 입은 전통 복장의 꿈돌이와 치마·저고리 차림의 꿈순이가 공원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가양동의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전통 콘셉트의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친근한 캐릭터에 향토적인 감성을 더해 시민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공원과 지역문화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포토존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공원마다 고유의 색을 입힐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양문화공원은 지역 주민의 여가와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족욕장·바닥분수·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번 포토존 설치를 계기로 공원이 더욱 활기찬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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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삿포로 15년 우정 ‘대전 0시 축제’에서 더욱 빛나다
대전-삿포로 15년 우정 ‘대전 0시 축제’에서 더욱 빛나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와 일본 삿포로시가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한층 돈독해진 우정을 대전의 대표 여름축제 ‘대전 0시축제’에서 확인한다.
삿포로시 아키모토 가쓰히로 시장을 비롯한 공식 대표단 50여명은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대전을 방문, 대전 0시 축제에 참석하고 문화·경제·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고 대전시의 대표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단·시의회의장단·경제인·청년공연단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방문단이 참여해 양 도시 간 깊은 우정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첫날인 8일 아키모토 시장은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서 자매도시 대표 환영사를 통해 15년간 이어진 우정과 협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표단은 △한남대학교-삿포로 호쿠세이학원대학 간 교류회 △대전-삿포로 비즈니스 세미나 △대전 e스포츠경기장 시찰 △이장우 대전시장 면담 △삿포로 청년공연단의 0시 축제 참가 등 다채로운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삿포로 청년공연단의 ‘요사코이’ 전통공연은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 무대로 0시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삿포로시는 대전시의 39개 자매·우호 도시 가운데 가장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도시로 양 도시는 올해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대전3대하천 마라톤대회 스포츠 교류 △청소년 상호 방문 △삿포로 눈축제 내 대전 홍보부스 운영 등 다방면의 기념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진정한 우정과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계기”며 “앞으로도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삿포로시는 인구 약 195만명의 일본 제5의 도시로 홋카이도 도청소재지이며 지난 2010년 대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공무원, 청소년, 문화예술 등 다방면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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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꿈나무사랑카드’혜택 지원 대상 넓힌다
대전시 ‘꿈나무사랑카드’혜택 지원 대상 넓힌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다자녀 가정을 위한 ‘꿈나무사랑카드’ 발급 기준을 오는 8월 15일부터 완화한다.
이번 조치로 더 많은 가정이 도시철도 요금 면제, 할인 혜택 등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꿈나무사랑카드’는 2007년 7월 도입된 이후, 대전시가 2009년 전국 최초로 도시철도 요금 면제를 시행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에도 다자녀 우대업체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다자녀 가정의 부담을 덜어왔다.
이번 기준 완화는 2024년 12월 개정·공포된 ‘대전광역시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발급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인 가정의 부모로 확대된다.
현재 꿈나무사랑카드 발급 건수는 42,785건이며 참여 중인 다자녀 우대업체는 633곳에 달한다.
시는 이번 기준 완화로 신규 수혜 가구 5,000여 가구가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드는 가까운 하나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카드 소지자는 △도시철도 요금 면제 △갑천 야외 물놀이장 이용료 50% 할인 △다자녀 우대제 참여업체에서 품목별 2~50%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자녀 우대업체로 참여를 원하는 지역업체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정 시 참여 현판이 제공된다.
특히 다자녀 우대제 우수 참여업체로 선정될 경우 대전광역시장 표창도 수여된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발급 기준 완화로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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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 0시 축제’ 현장 점검… “성공 열쇠는 안전”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 0시 축제’ 현장 점검… “성공 열쇠는 안전”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오후,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대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의 중앙로 무대뿐 아니라 대전역 무대도 새롭게 마련됐으며, 관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4면 원형 스크린이 설치됐다. 이와 함께 생화로 만든 꿈돌이 모형, 아이스 호텔, 전기 미니 기차 등 다양한 볼거리도 더해져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축제의 성패는 결국 안전에 달려 있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마무리하고,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무대 주변, 지하상가 연결 통로, 먹거리존 등에는 철저한 안전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현장 작업자들과 자원봉사자들, 원도심 상인들도 직접 만나 무더위 속 노고를 격려하고, 폭염과 인파 속 안전사고 예방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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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척수장애인협회–그린팜(주), 유휴공간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 MOU 체결
대전척수장애인협회–그린팜(주), 유휴공간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 MOU 체결
[세종타임즈] 장애인 자립과 지역사회의 유휴공간 활용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사회적 협력이 대전에서 결실을 맺었다. 사단법인 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이하 협회)와 스마트팜 종복합 솔루션 전문기업 그린팜 주식회사(이하 그린팜)는 6일(수) 오후 2시 대전척수장애인협회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재활 기반 확대와 함께, 지역 내 방치된 유휴공간을 사회적 경제 자산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공동 목표 아래 체결됐다. 양 기관은 기술력과 사회복지 인프라를 접목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통합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는 중부권을 대표하는 장애인 권익기관으로, 그동안 소셜허브 센터, 탄탄재활작업장, 중도 장애인 사회복귀 지원센터 등을 통해 장애인의 교육, 재활, 자립을 위한 다각적인 공공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오뚝이 축제’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도록 하는 포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대전 지역의 대표적인 장애인 문화 행사로 성장해 왔다.
협약을 통해 협회는 장애인의 일상 회복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서 ‘스마트팜’을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재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파트너십을 맺은 그린팜 주식회사는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팜 및 식물공장 솔루션을 공급해 온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연면적 1,500㎡, 재배면적 8,000㎡ 규모의 수직형 딸기 공장을 준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그린팜은 대기 중 질소를 작물에 영양액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장치인 ‘GF-N3’를 자체 개발해 상용화를 완료했다. 이 장치는 비료 사용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농업기술로, 특히 기후변화 대응이 절실한 개발도상국에서 그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팜은 자사의 첨단 농업기술을 협회의 복지 인프라와 결합하여,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델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기술협력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환경·복지·경제의 지속 가능한 연결이라는 다층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스마트팜 운영을 통한 생산과 판매, 교육과 재활의 연계, 유휴공간의 창의적 활용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 남성우 회장은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은 단순한 생계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와 사회적 참여 기회에 달려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그린팜 주식회사 박종대 대표는 “기술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데 쓰일 수 있어야 진정한 혁신”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스마트팜이 사회통합의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복지와 미래 농업기술,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세 축이 만나 만들어낸 의미 있는 동행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에서 시작된 이 작지만 강한 움직임이, 다른 지역의 새로운 복지 모델로 확산하여 장애인 복지와 재활에 새로운 계기를 제공하는 시대적 첨단 농업기술 사업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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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하기지구 국가산단 조성 ‘첫 관문’ 통과… GB 해제 조건부 의결
대전시, 하기지구 국가산단 조성 ‘첫 관문’ 통과… GB 해제 조건부 의결
[세종타임즈] 대전 유성구 하기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하기지구 국가산업단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7일 열린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로 의결됐다.
이날 위원회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입지 선정의 당위성, 개발 밀도 적정성, 공공기여 방안, 대상지 및 주변지역 관리계획, 훼손지 복구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대전시는 상위계획과의 정합성과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강조해 위원들을 설득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GB 해제를 위한 사전협의, 주민공람,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등 주요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했으며 가장 까다로운 단계로 꼽히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7개월 만에 통과했다.
통상 2~3년 이상 소요되는 절차를 단기간에 마무리한 것은 대전시 신속 행정의 대표 성과로 평가받는다.
GB 해제 이후 시는 특구개발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도 신속히 추진해, 2026년 하반기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착공하고 2029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하기지구는 대전 산업 전반의 도약을 이끌 핵심 사업지”며 “GB 해제라는 첫 단추를 신속히 꿰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우주항공, 바이오, 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 등 6대 전략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를 적기에 공급하겠다.
대전을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첨단 혁신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기지구 국가산업단지는 약 23만㎡ 규모로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산업·연구시설과 주거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정부 출연연, 대기업 연구소, 죽동·신성·방현 국가산단, 카이스트 등과 연계해 연구개발특구의 우수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결합한 첨단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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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2025 대전 0시 축제’ 특별경계근무 돌입
대전소방, ‘2025 대전 0시 축제’ 특별경계근무 돌입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대전소방은 축제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비상근무 체계 가동,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119구급차 현장 전진 배치, 소방안전 요원 순찰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개막 초반에는 동부소방서 상황 책임관의 직급을 상향 조정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구급대 중심의 현장 대응훈련도 병행해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축제 개막일인 8일 오전에는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긴급차량 통행로를 사전 점검하고 구급차·펌프차·구조공작차 등의 배치 위치도 미리 확인한다.
축제 기간 매일 10여명의 소방공무원이 ‘소방대응상황반’을 운영하며 온열질환 등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와 연계해 환자 이송까지 책임진다.
현장에는 대전역 무대 옆, 옛 충남도청 앞, 중앙로역 인근에 119구급차를 각각 1대씩 총 3대 배치하고 중앙로역 근처에는 재난현장회복차를 설치해 관람객의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상가 화재에 대비해 펌프차를 인근 119안전센터에 전진배치하고 연기 배출용 배연차도 기존보다 2대를 증차해 초기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짝을 이룬 ‘소방순찰팀’도 운영해 축제장 곳곳을 순찰하며 사소한 위험요소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전소방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