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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스타트업의 도전’ 대전시가 응원한다
‘우주 스타트업의 도전’ 대전시가 응원한다
[세종타임즈]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11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스페이스 스타트업 서밋 2024’에 참석했다.
장호종 부시장은 “민간 주도 뉴스페이스 시대의 주역이 될 우주 스타트업의 도전정신을 응원한다”며 “대전시도 우주산업클러스터의 한 축으로서 우주산업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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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탄력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대전시는 1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이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국비 1,300억원을 확보했다.
2001년 7월에 개장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경매장, 점포 등이 부족하고 비효율적인 물류 동선으로 출하자와 시민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를 거쳐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 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올해 6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8월에 1차 서면 평가와 11월 2차 현장 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쳤다.
시설현대화 필요성 및 대응 노력, 도매시장 성장 여건, 지자체 의지 및 계획 적정성, 시설현대화와 연계한 운영 개선 등 4개 항목, 15개 평가지표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최종적으로 시설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사업비 4,346억원을 투입, 부지 112,282㎡, 건축 연면적 74,967㎡ 규모로 기존 부지 내 순환 재건축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의 도매시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온라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IT 기반 공동 물류 배송 시스템을 통한 물류 개선, 저온 저장 및 선별·소분·포장·가공 상품화 시설 등 선진 유통시스템 구축, 원스톱 쇼핑을 위한 이용자 서비스 시설 확충 등 현재 도매시장과는 차별화된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현장심사 및 발표평가에서 나온 정부 대책과 연계한 도매시장 활성화 세부 계획 수립 등 보완 요구사항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5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2025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실시, 2026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이 농수산물 유통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부권 최고 거점 도매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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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도 정부예산 4조 4514억원 확보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5년도 정부예산 4조 4,514억원을 확보하면서 민선 8기 후반기 사업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고보조금 2조 4,094억원에 지방교부세 등을 포함한 금액으로 올해 예산보다 4.1% 증액된 규모다.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국회 심사 기간 여의도 상주 캠프를 운영한 결과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지휘부가 국회 및 관련 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했고 여야 정치권 공조 및 기재부 협의를 이끌어 내면서 국비 확보로 이어졌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성과로는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 △EUV검사기 장비 기술 및 인프라 구축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등 신성장산업과 관련한 다수 사업이 포함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1일 착공하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내년도 시설비 586억원까지 반영돼 대전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도 가능할 전망이다.
반면, 국회 증액 예산 심사가 무산됨에 따라 △우주산업 클러스터 인력양성 △웹툰 IP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 △서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국립산림재난안전교육훈련센터 건립 △자유총연맹 자유회관 시설보강 △도시철도 1호선 철도무선통신망 구축 등은 내년도 추진이 보류됐다.
분야별 정부 예산안 현황을 살펴보면 SOC 사업 분야에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대덕특구 동측 진입로 개설 △정림중~버드내교 간 도로 개설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개설 등이 반영됐다.
산업·연구개발 분야에는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구축 △EUV검사기 장비 기술 및 인프라 구축 △스마트물류 기술실증화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사업 △2026년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 개최 등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 분야로는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 온천문화공원 조성 △2027하계세계대학경기 시설 개보수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조성 △통합문화이용권 등이다.
녹지·환경 분야는 △제2폐기물 처리시설 조성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대전·대덕·대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정원도시 조성 사업 △수소차 보급지원 등이 반영됐다.
그리고 보건·복지 분야로는 △생계급여 △기초연금 △의료급여 △영유아 보육료 지원 △주거급여 등이 포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전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과 지역 정치권 공조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낼수 있었다”며 “내년도 국비 확보로 민선 8기 후반기 대전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동력이 마련된 만큼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회에서 증액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2025년도 정부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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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숙원‘트램’ 28년만에 첫 삽 뜨다”
“대전시민 숙원‘트램’ 28년만에 첫 삽 뜨다”
[세종타임즈] 대전시 최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이 1, 2, 7공구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대전시는 11일 유등교 상류 둔치에서 대전 트램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1996년 정부의 기본계획 승인 이후 28년 만에 시작된 공사를 기념하기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교육감, 구청장, 시·구의원 등 주요 내빈과 함께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38.8km로 대전 5개 자치구를 순환하는 순환선과 정거장 45개소 및 차량기지 1개소로 건설되며 총사업비 1조 5,069억원이 투입된다.
토목건축 공사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15개 공구로 분할 추진되며 올해 우선 발주된 6개 공구 중 3개 공구의 건설사가 최종 결정된 상태로 내년 상반기까지 잔여 공구에 대한 공사 발주와 업체 선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앞으로 약 3년 6개월 간의 공사와 6개월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이날 착공식 행사장에서는 지난 7월 현대로템과 계약이 체결되어 제작 중인 수소트램의 디자인 초안이 최초로 공개되고 시민 선호도 조사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수소트램 최종 디자인은 향후 전문가 자문, 2차 시민 선호도 조사와 공공디자인 심의 과정을 거쳐 내년 2월에 최종 확정된다.
또한, 지난 7월 폭우로 교각이 침하되어 교통 통제 후 교량 철거 및 임시 가교 설치가 한창 진행 중인 유등교의 디자인도 공개됐다.
새롭게 건설되는 유등교는 대전 3대 하천을 상징하는 3경간사이) 3연속 아치교로서 주경간 길이는 96m를 상징)로 건설된다.
버드나무의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와 함께 물수제비를 형상화했으며 교량에서 하천으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엘리베이터와 계단도 교량 내에 설치된다.
교량 경간장이 기존 24m에서 96m로 크게 늘어나게 되면서 교각의 개수도 6개에서 2개로 줄어들어 폭우 시 하천 통수단면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착공에 대한 기대와 연기가 반복되면서 시민 불안이 컸던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드디어 착공하는 날로 대전 교통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할 것이며 공사 중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조만간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는 교통관리 종합 대책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개발연구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이 추진되면 생산유발효과 2조 4,59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9,808억원, 고용 유발효과 1만 1,698명, 취업 유발효과 1만 6,190명 등이 예상되며 사업의 지리적 입지 여건으로 인해 대부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대전시에 나타나는 것으로 전망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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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무원,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 우수수~
대전시 공무원,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 우수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4년 공무원 학습동아리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연기의 방향을 제어하는 신개념 배연전술 개발 연구 방안’을 제시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팀 등 총 10개의 혁신적인 정책 구상안이 쏟아졌다.
공무원 학습동아리는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전시정과 관련된 문제 해결을 연구하는 학습 모임이다.
올해는 총 10개 팀에 80여명이 활동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8개월 동안 대민행정, 경제, 교통, 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과제를 선정했고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연구 주제를 깊이 있게 학습하고 탐구해 공공 행정의 실질적 개선을 목표로 한 정책 제안을 도출하는 데 주력했다.
도출된 10개 구상안 가운데 1차로 전문가 평가와 내부 직원 평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총 5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연기의 방향을 제어하는 신개념 배연전술 개발 연구’는 대전시민의 인명 피해를 줄이고 시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으로 평가받으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한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 도입 방안’, ‘대전시 도시형 스마트농업 정책 연구’, ‘반려동물 인수공통전염병 연구를 통한 시민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건강도시 정책 연구’, ‘생성형 AI 모델을 통한 업무 효율 증대 방안’ 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열정적인 학습동아리 활동은 조직에 활력을 주고 제안된 다양한 연구는 대전 시정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공무원 학습동아리의 자발적인 연구와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정에 반영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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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일 시청 행복실에서 대전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
대전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주요 정책과 이행 사항에 대한 심의·자문을 위해 설치한 기구로 대전시, 지방환경청, 노동청, 화학·환경·보건 분야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 개정안, 지역 화학물질 사고사례에 대한 보고 2025년 유해화학물질 관련 비상훈련에 대한 자문과 의견을 교환한다.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은 대전시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립된 계획으로 화학사고 대비 지역 역량 강화, 화학사고 대응 절차, 화학사고 전파 및 대피 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장인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화학사고는 인명 및 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농수산물, 가축 및 2차 환경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어떤 재난보다도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화학물질 안전관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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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기업 실증 지원 성과 차곡차곡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일 롯데호텔에서 대전 유망기업과 실증참여기업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성과확산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일선 현장에서 지역기업의 성장을 위해 혁신기술·제품의 실증 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실증지원기관 관계자와 실증참여 우수기업을 표창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증사업의 주요 성과와 내년에 추진하는 실증사업 계획을 홍보·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전시 실증지원 사업인‘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사업’과‘기업·공공수요 맞춤형 실증테스트베드 실증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경험한 실증사례와 노하우를 발표해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증참여 기업 중 ㈜리피유는 폐플라스틱 수거 및 친환경 인조잔디 충전제 실증, ㈜에이리스는 공공기관 안전보호를 위한 X-Ray 검색기 실증, ㈜리모빌리티는 충전 비치형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실증사례를 발표해 대전시 실증지원 사업을 통한 기술성장과 기술사업화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원 김인수 교수가 기업이 상장하기 위해 필요한 ‘대전기업 상장으로 가는 길’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기업들의 많은 공감을 끌어냈다.
특강 후에는 기업투자 회사 관계자를 소개하고 참가한 기업의 투자 기회 정보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이어졌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실증지원사업 성과확산교류회가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사업화 과정의 불확실성 해소와 시장진입의 안정성 제고 등을 위해 기업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 내 분산된 실증사업과 자원을 통합·관리하고 실증이 필요한 기업에 자원과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전형 실증 플랫폼을 지난 9월부터 오픈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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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도시재생사업, 도심 곳곳에 새 활력 뿜뿜
대전형 도시재생사업, 도심 곳곳에 새 활력 뿜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적극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시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전시는 대덕구 신탄진동과 오정동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사업 준공을 12월에 마치고 지역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낙후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신탄진동과 오정동에는 △어울림 플랫폼 △상생하우스 △돌봄센터 △도서관 △가로환경 정비 △공영주차장 △창업실습공간 등이 새롭게 들어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주민들의 쾌적한 거주 여건이 마련됐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전시는 2016년 중앙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총 16곳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지정하고 총 3,105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27일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 제정도 마쳤다.
시는 조성된 도시재생 시설들에 대한 △사후관리 계획 수립 △모니터링 체계 구축 △지역 기반 주민조직 육성 등을 추진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과거 성장 시대의 개발 위주 도시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관리하며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전형 도시재생사업이 쇠퇴하고 있는 구도심의 재생은 물론, 도시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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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본인 인증하고 안심하게 타슈~
앱으로 본인 인증하고 안심하게 타슈~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월 중 디자인과 성능이 개선된 새로운 타슈 1,000대를 도입한다.
이로써 지역 내 타슈는 총 5,500대가 운행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타슈는 체인케이스 꿈씨 디자인 삽입, 스탠드 안정성 강화, 변속기 보호대 녹 방지, 물받이 모양 변경과 충격 찌그러짐 방지 등 여러 기능을 개선했다.
타슈 대여소도 기존 1,190개소에서 90개소를 추가 확충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원도심 지역에 대여소를 집중 배치해 타슈 이용 활성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대여소는 1,5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타슈 2의 운영 중에 나타난 공영자전거의 무단 사용, 사유화, 고의 파손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 1월 7일부터 휴대폰 통신사 본인확인 서비스를 통한 휴대전화 본인인증 절차를 도입한다.
새롭게 개선된 타슈 앱은 기존 회원도 처음 1회에 한해 업데이트 후 본인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타슈 서비스를 지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 관련 문의 사항은 타슈 고객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이용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상담 연결이 지연될 수 있다.
타슈는 2024년 11월 기준으로 이용량 535만 건을 기록하며 2021년 타슈 이용량 52만 건에 비해 약 10배 증가했다.
이 결과, 최근 광주광역시 의회에서 타슈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전을 방문하는 등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타슈의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속적인 타슈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대전을 일류 자전거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가지고 타슈를 소중하게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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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국 최초 지방정부 공공투자기관 ‘대전투자금융’ 출범
지역벤처 혁신성장엔진“대전투자금융”공식 출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월 10일 호텔ICC에서 중앙부처, 금융권, 지역 내외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 지방정부 공공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투자금융은 첨단 과학기술의 중심지인 대전에서 기술벤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모험적 투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투자기관이다. 이는 수도권 중심의 벤처투자 생태계와 지역 연고 투자은행의 부재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전시가 500억원의 자본금을 100% 출자하며 추진한 새로운 도전적 모델이다.
출범식은 대전투자금융의 설립 취지와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고, 주요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대전시 홍보 영상 상영, 설립 취지 및 추진 경과보고, 대전투자금융 CI 발표 및 회사기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대전투자금융의 성공적 출발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이어 ‘대전투자금융의 역할 및 운용전략’, ‘지역 중심 벤처투자 시장 도약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벤처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벤처투자 생태계 발전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투자금융의 공식 출범은 수도권 중심의 경제 체제를 타파하고, 대전이 세계적 벤처 창업의 요람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전투자금융을 통해 지역 내 벤처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개방적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창의적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벤처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출범식은 대전투자금융이 기술금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대전이 글로벌 기술벤처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