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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북 초광역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맞손
대전-충북 초광역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맞손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일 충북대학교에서 충북도,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충북 지역과 학․연 기관이 보유한 기술역량과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이차전지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으로 선정된‘고도분석기술 기반 차세대이차전지 소재 플랫폼 구축사업’2단계 사업 고도화를 위해 초광역권 협력 범위 확대라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각 기관은 앞으로 3년간 협약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자원, 첨단 분석 장비, 전문 인력을 공유하고 재직자 기술 교육,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확장 등 다양한 공동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이를 통해 충청권 전체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으로 초광역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를 강화에 집중하게 된다.주요 협약은 △이차전지 산업 기반 인력양성 및 재직자 교육 운영 △연구 인프라․장비․시설의 공동 활용 체계 구축 △지역 산업혁신 및 기업지원 강화 △공동사업 발굴․네트워크 및 정책 협력 강화 등이다.각 기관은 이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차세대 에너지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을 넘어 충청권 전체의 이차전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초광역 연계 기반을 보다 견고하게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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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희망2026 나눔캠페인」순회모금 실시
대전 중구 「희망2026 나눔캠페인」순회모금 실시 (대전중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1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 모금회와 함께‘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중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 유재욱 대전공동모금회 회장,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하여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개인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나눔리더 11명에 대한 단체 가입식도 함께 열렸다.
순회모금 행사에는 △로쏘 주식회사 성심당 5000만 원 △새빛기업 300만 원 △중부에너텍 300만 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이와 함께 △중구 통장협의회 △버드내마을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유천2동 통장협의회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단체도 정성 어린 나눔에 동참했다.
중구 관계자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달까지 이어지는 모금활동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모금을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청 본관 1층에 설치된 기부키오스크, 지로용지, QR코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광역시지회 계좌입금 등을 통해 내년 1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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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촌동, 겨울철 통합돌봄 위기 가구 발굴 캠페인 전개
대전광역시 중구 구청 (대전중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 중촌동은 11일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촌동 1구역 소공원에서 통합돌봄 거리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통합돌봄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었다.켐페인에는 지역주민과 동 직원, 중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중촌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하여 홍보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현장에는 통합돌봄 홍보 상담 부스와 복지 사각지대 제보 창구가 운영되었으며,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했다.이를 통해 중촌동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김효숙 동장은 “겨울철은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가 특히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통합돌봄 서비스를 보다 가까이에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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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와 ㈜두성, 이웃돕기 성금 기탁
대전광역시 중구 구청 (대전중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1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와 철근콘크리트 전문 기업인 ㈜두성에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2020년과 2021년에는 라면 250상자를 기탁하고, 2022년부터 매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파하고 있다.올해에는 대전 지역 재개발, 재건축 현장에서 성실하고 안전한 시공을 이어오며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두성이 성금 500만 원을 추가로 기탁하였다.윤태연 회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유홍은 대표는“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중구 관계자는 “매년 잊지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대한 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와 2025년 ”따뜻한 동행“에 동참해 주시는 ㈜두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더욱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중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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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성심당 손님 대기줄 실시간 파악한다
대전광역시 중구 구청 (대전중구 제공)
[세종타임즈] 성심당을 찾는 손님이 올해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전 중구가 AI를 활용해 방문객 흐름 파악에 나섰다.구는 해당 데이터를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주변 상권 활성화, 안전관리 등에 폭넒게 활용할 계획이다.중구는 지난 10일 대흥동 성심당 본점 앞에서 글로벌 라이다 전문기업 아우스터, AI 기반 국내기업 그린에이아이와 함께 '라이다 센서 기반 유동인구 분석 기술 시연회'를 진행했다.성심당이 위치한 은행선화동과 대흥동 일대는 국비 49억 5천만 원 등 55억 원이 투입되는 글로컬 상권창출 사업지로 ‘글로벌 베이커리 도시'조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최근 김민석 국무총리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잇따라 현장을 방문하며 주목받고 있다.이번 시연에서는 성심당 본점 앞 교차로에 설치된 라이다 센서가 360도 방향을 스캔하며 사람의 동선과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줬다.장비에 탑재한 AI 에이전트 기능은 특정 시점이나 장소별 맞춤형 분석보고서도 자동 생성할 수 있어 하루 2 ~ 3만 명이 몰리는 성심당 특성에 맞춰 대기줄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객은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기줄이 적은 시간대를 선택할 수도 있다.센서는 각도 조정 없이 약 100미터 범위 안의 사람과 사물의 이동 경로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어 향후 상권 분석과 활성화 전략 수립, 인파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중구 관계자는 “빵과 야구의 도시 대전 중구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사회재난 대응에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라며, “젊은이가 젊은 기술을 실증하고 평가받아 창업하기 좋은 도시, 살아있는 실증 도시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아우스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글로벌 라이다 전문기업으로, 자율주행차·로봇·스마트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디지털 라이다 센서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그린에이아이는 인공지능 에지 컴퓨팅 기반의 혁신 어반테크기업으로 스마트시티용 인공지능사물인터넷 솔루션과 제조안전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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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무역의 날 수출무역 유공자 표창
제62회 무역의 날 수출무역 유공자 표창 (대전광역시 제공)
[세종타임즈]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11일‘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대전 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에 정부포상 및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급변하는 해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이끄는 우리 기업인들의 노력과 헌신이 대전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기업인들에게 축하와 더불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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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두성, 유성구 취약계층 후원금 기탁
대한전문건설협회·두성, 유성구 취약계층 후원금 기탁 (대전유성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와 ㈜두성은 지난 10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각 500만 원을 기탁했다.기탁된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생계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전문 건설업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온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회원사 중 3년 연속 시공 실적 1위를 기록한 철근콘크리트 전문업체 두성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건설 경기 불황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와 두성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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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회·어린이집·부녀회…유성구에 온정의 손길
상인회·어린이집·부녀회…유성구에 온정의 손길 (대전유성구 제공)
[세종타임즈] 관평동상인회와 관평동사람들협동조합은 11일 관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같은 날 영리더어린이집은 진잠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200장을 전달했으며, 학부모와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지난 9일에는 온천1동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행사 수익금과 자체 모금으로 마련한 겨울 이불 20채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실천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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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팜, 스마트농업 우수성 인정 받았다
대전팜, 스마트농업 우수성 인정 받았다 (대전광역시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2023년부터 도심 공실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팜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기술연구형 대전팜 운영사 ㈜쉘파스페이스는 10일 양재aT센터에서‘제28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산업포장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실용성 있는 기술개발 및 확산을 통해 농업분야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포상이다.㈜쉘파스페이스의 경우, 생육단계별 최적 광원 제공, 하이브리드 냉방 패키지 등 개발을 통해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팜 모델을 마련한 공적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한편, 테마형 대전팜은 대전광역시가 보건복지부 2025년 노숙인 복지정책 장관표창을 수상에 기여했다.테마형 대전팜은 2024년 7월 대전노숙인종합지원센터,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작물 재배 및 관리 등 거리노숙인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사회적기업 인증까지 획득한 바 있다.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기후위기, 식량안보, 농촌인구 감소 등 복합적 위기에 따라 대전형 스마트농업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라며 “대전팜이 스마트농업의 우수‧선도모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만큼 대전형 스마트농업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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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비상구역’유성구, 지원 대상에서 또 제외
연구용 원자로 이유로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개정안서 지원 배제
‘방사선비상구역’유성구, 지원 대상에서 또 제외연구용 원자로 이유로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개정안서 지원 배제 (대전유성구 제공)
[세종타임즈] 정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개정안에 연구용 원자로 소재지인 유성구가 지원 대상에 또 제외되면서 지역민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유성구는 지난 10일 구청에서 제18차 유성구 원자력시설 민간환경감시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방사성폐기물 관리 현황,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동 현황 등을 지역 원자력 관련 안전 현안을 논의했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최근 입법예고된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개정안이 발전용 원자력발전소 인근의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지역만 지원하고, 연구용 원자로 소재지인 유성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것을 성토하고 개선을 요구했다.회의에 참석한 주민 대표는 “EPZ에 포함된 다른 원전 지역과 동일한 위험과 부담을 지고 있는데도 연구용 원자로라는 이유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국원자력연구원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소재지인 유성구는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에 따라 EPZ에 포함되어 있다.이에 따라 원전 주변과 동일하게 방재 훈련, 방사능 방재 장비 및 주민 보호시설 유지·관리 등 동일한 의무와 위험을 부담하고 있다.하지만 연구용 원자로는 지역자원시설세가 없다는 이유로 2024년 지방재정법 개정에도 포함되지 않은 데 이어, 이번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기를 생산해 지역자원시설세를 지원하는 발전용 원전과 국가 과학기술 발전, 의료용 동위원소 생산 등 더 큰 공익을 위해 가동하고 있는 연구용 원자로의 방재 부담은 전혀 다르지 않다”라며 “EPZ를 관리하는 지자체는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에는 EPZ가 설정되어 있으면서도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전북 고창군·부안군, 강원 삼척시, 경남 양산시 등 원전 인근 4개 지자체는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2025-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