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2024 교통문화운동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미래의 주역들, 선진교통문화도시 대전 그린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9일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2024년 교통문화운동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작 활동을 통해 시민과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피시나 노트북을 이용해 줌(Zoom) 영상회의에 접속한 후 실시간으로 그림을 그리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대회 홈페이지에 사진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대회에는 지난 10일 참가 접수를 마친 대전시 초등학생 1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주제는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도시 대전’으로, 참가 학생들은 자동차, 자전거, 버스, 도시철도 등 공공교통수단이 사람들과 질서 있게 공존하는 모습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교통수단과 사람이 함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문화를 시각적으로 그리며, 교통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얻게 된다.
대전시는 제출된 작품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저학년 9작품, 고학년 9작품 등 총 18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대전시청,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지하철역 등 주요 공공장소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교통문화 인식과 선진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교통문화에서 양보와 배려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전이 일류 선진 교통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교통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가지고, 나아가 대전의 교통문화가 선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6
-
대전시,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18일 개막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축제인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우주경제시대, 대전SAT과 함께하는 일류우주도시의 시작’을 주제로, 대덕특구의 과학기술과 지역 첨단산업, 문화를 융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페스티벌은 △포럼·전시 존 △첨단산업&과학체험 존 △과학체험 존 △과학문화 존 △대덕특구 만남 존 등 총 5개의 테마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후 7시에는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하는 국제과학관 심포지엄과 과학전시산업 박람회가 열리며, ‘디지털 대전환 속 과학관의 역할과 도전’을 주제로 과학기술의 글로벌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포럼이 개최된다.
또한 ‘세계과학문화포럼’과 SPARCS Science Hackathon 2024 등 과학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한 프로그램들이 다수 준비되어 있다.
제2전시장에 마련된 ‘첨단산업&과학체험 존’에서는 대전SAT 모션 어트랙션을 통해 우주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위성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가 펼쳐진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대한항공을 비롯한 대덕특구 연구기관들이 성과물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엑스포과학공원에서는 ‘과학체험 존’과 ‘대덕특구 만남 존’에서 가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 ‘과학공연’을 시작으로, 문보트와 열기구 체험, 사이언스 버스킹 등 야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대전시민천문대에서 진행되는 별축제와 우주비행사 특별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과학상상 그림그리기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대덕특구 일원에서는 자율주행차량 시승 체험과 대덕특구 탐방투어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과학기술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다.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과학체험 프로그램과 ‘영재페스티벌’이 열리며, 대덕특구의 과학기술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도 준비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소공인의 상품을 홍보하는 ‘오픈마켓’과 ‘플리마켓’이 엑스포다리에서 운영되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할인행사와 지역 푸드트럭도 선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대전의 과학기술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자부심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이 축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과학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과학기술과 첨단산업, 그리고 문화가 융합된 축제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며 대전의 과학기술 역량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6
-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 전동차 충전사업장 화재안전 점검 실시
강대훈 소방본부장, 1인 전동차 충전사업장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10월 15일 ㈜지쿠의 1인 전동차 충전사업장을 방문해 배터리 충전환경과 보유 현황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리튬이온 배터리 취급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사전 예방 조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전 중 과열되거나 손상될 경우 '열폭주' 현상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강 본부장은 현장에서 배터리 충전과 관리가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한 뒤,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화재안전점검 자가 체크리스트를 배부했다. 이를 통해 사업장 스스로가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하도록 독려했다.
강대훈 본부장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다루는 사업장은 작은 부주의로 인해 대규모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배터리 충전과 관리에 대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전 점검과 안전 조치를 통해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배터리 관련 사업장에서의 화재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대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2024-10-15
-
민경배 대전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 직업계고 운영현황 점검 및 교직원과 소통
대전시의회 민경배 예산결산위원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인 인재 육성 강조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민경배 예산결산위원장은 최근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업계고등학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직업계고의 교육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학교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는 2023년에 신설된 크리에이터과를 통해 뉴미디어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 학교는 생활과학과의 뷰티아트 과정과 조리제빵 과정을 통해 진취적이고 전문적인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창의력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어, 기계, 드론, 로봇 등 K-방위산업 분야에서 활동할 핵심 인재들을 양성하는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 학교는 국가의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학생들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민경배 위원장은 두 학교의 운영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학생들이 미래에 요구되는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교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직업계고 운영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민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직업계고등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시의회는 직업계고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학교 운영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경배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2024-10-15
-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대덕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대덕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10월 15일 대덕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덕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정규영 센터장과 강현선 센터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덕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조기발굴, 보호,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올바른 성가치관의 확립을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 및 성상담 자문 및 협력관련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밝혔다.
양측간의 프로그램 및 정서적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문화 지지를 목적으로 양측은 정보를 공유했고 체험관성교육 , 부모교육, 성상담 등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협약을 했다.
이에 정규영 센터장은 “성교육 및 성상담, 체험관 교육등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간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대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2024-10-15
-
대전시, 1261억 투자 유치… 6개 기업과 269개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일류경제도시 대전, 기업 유치 잰걸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5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6개 사와 1,261억원 규모의 투자와 269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종민 기업지원국장, 대전상공회의소 정호영 사무국장 외에도 더블유아이티 강태진 대표, 밀팡 나득균 대표,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 ㈜위스팩 민경훈 대표, 충청투데이 박신용 대표, 케이쓰리아이 이재영 대표 등 6개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각 기업이 대전에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대전시가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을 촉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는 유망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내 산업 발전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대전산업단지(대전산단)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더블유아이티 △알테오젠 △위스팩 △충청투데이 △케이쓰리아이 등 5개 사다. 더블유아이티는 유선통신장비 제조 및 통신공사에 종사하며, 알테오젠은 항체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터 의약품 연구개발을 주력으로 한다.
위스팩은 반도체 후공정 에어포켓 및 웨이퍼 검사장비 소프트웨어 개발을, 충청투데이는 대전·세종·충남 지역 일간지 발행을, 케이쓰리아이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XR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서구 평촌산업단지에는 간편 조리세트와 즉석조리식품을 생산·판매하는 밀팡이 투자를 결정했다. 밀팡은 이번 투자로 생산 라인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계 경제의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대전에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류 경제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535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한 기업 대표들은 "이번 산업단지 내 투자와 이전을 통해 기업 성장은 물론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전시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대전산업단지와 평촌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를 가속화하며, 향후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5
-
대전시, 올해 ‘대전시 명장’ 3명에 인증서 수여
대전시 “올해의 대전시 명장 3인”인증서 수여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5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올해 ‘대전시 명장’으로 선정된 3명에게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 대전광역시 명장으로는 △롯데웰푸드의 김남수 사원 △산내길도예의 송인길 대표 △평송공예의 양병호 대표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지난 8월 최종 선정되었다.
김남수 사원은 보일러 직종에서 25년 이상 종사하며, 2023년 대전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우수 숙련 기술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제14호 대전시 명장으로 선정되었다.
도자공예 직종에서 20년 넘게 종사한 제15호 명장 송인길 대표는 2015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23년에도 우수 숙련 기술자로 선정되었다. 그는 산내길도예를 운영하며 도자공예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제16호 명장으로 선정된 양병호 대표는 목칠공예 직종에서 35년 넘게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2022년 대전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23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 기술자로 선정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명장으로 선정된 3명은 앞으로 5년간 매년 300만원씩, 총 1천5백만원의 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이들은 대전 지역 산업과 기술 발전에 기여해 온 숙련 기술인으로, 앞으로도 후진 양성과 기술 연마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한민국명장회 김명수 대전지회장, 지역 명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장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시는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명장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대전광역시 명장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며, “명장이 된 이후에도 후진 양성과 기술 발전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대전광역시 명장은 2019년 첫해 1명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매년 3명을 선정해왔으며, 이번에 추가로 3명이 선정됨으로써 총 16명의 명장이 탄생했다. 대전시는 명장 제도를 통해 지역 내 숙련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술력 향상과 후진 양성에 기여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024-10-15
-
대전시, 제26회 건축상 금상에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 검사센터 사옥' 선정
올해 대전시 최고의 건축물은‘씨젠의료재단 사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올해 제26회 대전시 건축상 금상 수상작으로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 검사센터 사옥'을 선정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번 대전시 건축상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접수된 총 9개의 건축물에 대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2개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대전시 총괄 건축가와 건축 분야 학회·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상 심사위원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심사위원들은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도출했다. 심사는 1차 발표와 서류 심사, 2차 현장 심사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금상에 선정된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 검사센터 사옥'은 리모델링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조경과 조명 활용이 탁월하고, 사선 형태의 커튼월 구조와 수평루버 외관 디자인이 독창적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내부 공간 일부를 시민들에게 개방해 갤러리로 활용함으로써 공공성을 높인 점도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은상에는 '만인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이 선정되었으며, 동상은 '석봉복합 문화센터'와 '마야 2024'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25일 열리는 '2024년 제16회 대전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수상작의 설계자와 건축주에게 상패가 수여되며, 수상작들은 시민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대전시 건축상은 26회째를 맞이하며, 대전 지역의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고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 건축상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건축인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종문 대전시 도시경관과장은 "대전시 건축상은 우수한 건축문화를 확산하고, 명품 도시 조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역량 있는 건축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이번 건축상 수상작들을 통해 도시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풍요로운 건축문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10-15
-
대전시, 지역안전지수 향상 위한 2024년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대전시, 지역안전지수 목표관리제 추진상황 점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안전지수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전지수 목표관리제의 추진 상황 점검 및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시민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 취약 분야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서 지자체의 안전 정도를 계량화해 매년 발표하는 지표이다. 5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경찰청, 대전소방본부, 대전도시안전연구센터, 자치구 관련 부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범죄, 화재 등 안전 취약 분야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범죄·화재 분야에 대한 체감형 안전시책 발굴, 도시안전연구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개선 방안 마련, 시민 안전문화 확산, 협업 TF팀 운영 등 다양한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 이형복 센터장, 대전대학교 임창호 경찰학과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이준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도 참석해, 지표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역별 안전등급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과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각 분야별로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대책을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개선 방안과 건의 사항을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을 통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 취약 분야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관련 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분야별 협업팀을 통해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대전이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2023년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목표관리제와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자살 분야에서 5등급에서 2등급으로 크게 향상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4-10-15
-
대전시, 2학기 맞아 불법 광고물 대대적 정비
대전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자치구,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6주간 불법 광고물 현장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특히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주변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그 목적은 학생들이 통학로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광고물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대전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통학로 주변에 설치된 노후 간판과 불법 광고물 총 14만 7458건을 철거하거나 정비했다.
또한, 불법 광고물 관련하여 44건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총 금액은 550만 9000원에 달했다.
이번 정비 작업에서는 불법 광고물 철거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에 대한 시민 신고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물도 함께 배포됐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정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시민 여러분께서도 불법 광고물에 대해 신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다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대전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불법 광고물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추진됐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통학로와 학교 주변에서 불법 광고물이 사라질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신고 유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