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캠페인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4일 대전시청에서 TJB 대전방송, 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일 대전시청에서 TJB 대전방송, 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함께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인 ‘109’를 홍보하고, 생명존중 일류도시 대전 구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109’ 번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동영상 제작, TJB 방송을 통한 홍보 영상 송출, 릴레이 운동 전개 등이다.
대전시는 ‘109’ 번호에 ‘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공식 구조’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시민들에게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방송 홍보 캠페인은 대전형으로 제작된 20초 분량의 동영상을 통해 이루어지며, TJB 대전방송에서 오는 8월부터 하루 3회, 2개월간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릴레이 캠페인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1호 주자로 시작해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살예방 캠페인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 TJB 대전방송과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방송 홍보와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모든 시민이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인 109 번호를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살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약국 등 257개 협력 기관을 운영하며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주민 건강행동 실천율 증가 등 자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대전시는 2022년 5등급에서 2등급으로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대전의 자살사망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 7개 특·광역시 중 6위로 나타나, 지난 4년간 특·광역시 1위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났다. 이는 대전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자살 예방 활동의 성과를 반영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살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24-07-04
-
이장우 대전시장, 이동한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제3대 원장 임명
4일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제3대 원장에 이동한(59) 전(前) 중구 부구청장을 임명했다.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제3대 원장에 이동한 전 중구 부구청장을 임명했다.
이 신임 원장은 남대전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지방고시 3기로 공직에 입문해 27년간 재직하면서 대전시 경제정책과장, 대전시 3개 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경제·과학 분야에서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동한 신임 원장은 그동안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을 발전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임명은 대전시가 과학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으로, 지역 내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장우 시장은 “그동안의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을 최고의 과학산업 씽크탱크 조직으로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의 발언은 이동한 원장이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을 통해 대전의 과학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하는 바를 반영한 것이다.
이동한 원장은 경제정책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대전시의 경제정책을 주도하고, 부구청장으로서 구청의 행정 운영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온 경험을 통해 과학산업진흥원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의 조직관리 능력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내부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과학산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대전시의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관으로, 다양한 연구개발과 혁신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동한 원장의 임명은 이러한 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대전시가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이동한 원장의 리더십 아래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어떤 성과를 이루어낼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지역 사회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04
-
대전시립무용단, 시민 위한 문화예술강좌 개최
홍보물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무용단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전 시민들에게 우리 춤을 배우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전시립무용단의 김평호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와 연습지도자, 수석 단원들이 강사로 나서 수준 높은 시연과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강좌는 ‘선부채 산조 – 초우’로, 김평호 예술감독이 창작한 작품이다. 초보자들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우리에게 익숙한 정선 아리랑 곡조에 애틋함을 담아 만들어졌으며, 참여한 시민들은 우리 춤의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강좌는 5일 동안 일일 2회차로 운영되며, 대전 시민이라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회차당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중복 신청은 불가하므로 원하는 회차를 선택하여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7월 15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이며, 대전시립무용단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무용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평호 감독은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마련해 한국무용의 대중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우리 춤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무용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전시립무용단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국무용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고, 무용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강좌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시민들과의 소통과 교감을 강화하는 장이 될 것이다.
대전시립무용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즐기고, 문화적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04
-
대전시, 꿈씨 패밀리 인스타그램 서브 채널 신설
대전광역시 공식 인스타그램 서브 채널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꿈씨 패밀리의 대전 생활을 통해 시정을 홍보하는 인스타그램 서브 채널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꿈씨네 대전생활'을 주제로 한 이 채널은 개통 1개월 만에 팔로워 1100여 명을 확보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꿈씨 패밀리는 지난 3월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캐릭터 가족으로, 정책 현장을 스토리텔링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하여 홍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위해 각 캐릭터의 1인칭 시점에서 생활 밀착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다자녀를 둔 꿈돌이가 꿈나무사랑카드로 지하철을 무료 이용하고, 세계인의 날을 맞아 대전시청 소통민원실을 찾아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알아보는 등 다양한 사례가 소개되고 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현충원에서 태극기 꽂기 봉사 활동을 하는 등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꿈돌이와 꿈순이의 사진에는 말풍선을 넣어 만화 감성을 더해 웹툰처럼 편안하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1주년을 맞아 병원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인터뷰하는 콘텐츠나, 한밭도서관을 찾아 동대전시립도서관 건립 계획 등 대전시 도서관 정책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통해 정책 체감도를 높였다.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전관광공사 및 대전시 산하기관 인스타그램 채널과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협력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꿈씨 패밀리는 꿈돌이 탄생 30주년을 맞은 지난해 5월, '대전 꿈씨' 프로젝트에 의해 탄생했다. 대전시는 꿈돌이와 꿈순이에 더해 '대전 꿈씨' 가문을 빛낼 보조 캐릭터를 개발하고 올해 3월에 이들을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호영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꿈씨 패밀리의 대전 생활을 주제로 인스타그램 서브 채널을 개설했다”며 “현장 중심의 스토리텔링 카드뉴스와 숏폼 콘텐츠로 생활밀착형 시정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스타그램 서브 채널 신설은 대전시가 시민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대전의 다양한 정책과 이슈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꿈씨 패밀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전시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2024-07-04
-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6월 2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6월 2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세종타임즈] 대전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센터 확장 기념으로 6월 2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우주 안에 딱 하나뿐인 내 자녀 성교육‘ 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성문화센터 4층에서 무료 특강을 진행했다,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 및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하는 정규영 센터장은 '자녀의 성교육은 부모의 의무로서 피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이라는 메세지를 강조하며 정 센터장은 "요즘 음란물 환경이 악화되면서 저 연령의 아동들이 음란물에 노출이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은 자녀들의 상황을 잘 알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다" 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 이번 특강을 통해서 부모님들이 자녀 성교육에 자신감을 갖고 자녀와 친밀하고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를 듣고 한 부모는 '아이에게 건전한 성가치관에 대해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몰랐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알게됐다 ' 며 '자녀들을 성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체험관 성교육을 꼭 듣게 하고 싶다'라고 표현했다.
정 센터장은 "우리 센터의 환경이 많이 좋아졌으니 대전의 다음 세대들과 학부모들이 더 많이 이용해 실제적이 도움을 더 많이 주는 멋진 센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3
-
대전시,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과 기술교류회 개최
3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프라자에서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및 육군 미래혁신연구센터와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3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프라자에서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및 육군 미래혁신연구센터와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방산 대기업과 군의 수요기술에 부합하는 기술을 보유한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과의 연결을 통해 협력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육군 미래혁신연구센터 관계자 및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3D 정밀 스캐닝 및 분석기술을 보유한 ㈜아이디에스와 이동형 무기체계 KMP 방호 대응 설계 및 제작기술을 보유한 ㈜케이알 등 대전 기업 21개사와 타 시도 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이 대한항공의 미래사업 방향을, 육군 미래혁신연구센터가 MUM-T 방향을 소개한 후, 분과별 기술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은 7개 기업과 지상통제, 시험데이터 빅데이터 처리, AI 비행 등 교류 희망기술에 대해 깊이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육군 미래기술혁신센터는 첨단 감시정찰, 고기동 스텔스 유무인복합 등과 관련된 22개 기업과 방산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협약기업이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군 관련기관 및 체계기업, 중소·벤처기업 간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방산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실장은 이어 “대전시는 국방 기술 혁신과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은 방산 대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전시는 이러한 기술교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방산 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방산 기술의 발전과 군사력 증강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국방 산업의 핵심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확보한 네트워크와 협력 기회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03
-
대전시, 3·8민주의거기념사업에 박차
대전의 민주정신 이어간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 3·8민주의거기념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3일 베니키아호텔 대림에서 열린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임시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이양희 전 국회의원이 선출되면서, 10월 예정된 기념관 개관 등 향후 일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3일 브리핑을 통해 3·8민주의거기념사업 전반을 설명했다.
전 국장은 “기념관은 6월 시설 공사가 마무리됐고, 현재 내부 전시 콘텐츠 제작 및 설치 중이다. 올해 10월 개관에 앞서 기념사업회가 정상화됨에 따라 3·8민주의거가 지닌 민주 정신을 올곧게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는 이양희 신임 회장이 참석해 3·8민주의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양희 신임 회장은 3·8민주의거에 직접 참여한 인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생회장을 거쳐 제15대, 16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정착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21세기 대전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현재는 대한민국헌정회 대전광역시 시도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양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린 학생들의 피의 제단 위에 자유민주주의를 정착시켰다는 사실이 우리나라 헌정사를 바로 세우는 정치사적 의의”라고 강조했다. 이어 “3·8민주의거는 대한민국의 성취에 큰 획을 그은 정치사적 의의가 있으며, 이에 법률로 3월 8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기념관을 짓고 있다”며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는 민주의거 정신을 계승해 많은 국민이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라는 국가의 명령을 수임받았다. 국가적 위기 속에서 3·8민주의거를 결행할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나가고 자유시장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회장의 직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양희 회장은 앞으로의 운영 방향으로 △2024년도 4개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3·8민주의거 유공자 발굴 △청장년 회원 확대 △기념관 개관식 준비 △신년 사업계획 조기 확정 등을 제시하며, 당면 현안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회장 선출로 3·8민주의거기념사업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이양희 신임 회장의 리더십 아래 3·8민주의거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기념관 개관과 함께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3·8민주의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07-03
-
대전시, 양자컴퓨팅 소부장 생태계 육성 본격화
3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RISS) 주관으로 KRISS 대전 본원에서 양자컴퓨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위한 ‘양자컴퓨팅 소부장 스케일업 밸리 협의체’를 출범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양자컴퓨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생태계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전시는 3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주관으로 KRISS 대전 본원에서 '양자컴퓨팅 소부장 스케일업 밸리 협의체'를 출범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KRISS를 비롯해 과학기술연결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 LG전자, Pasqal, Quandela, MKS, Withwave, SDT, 한국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국내외 양자컴퓨팅 관련 기업 및 기관 25곳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대전을 거점으로 '양자컴퓨팅 소부장 스케일업 밸리'를 조성하여 관련 기술과 인력, 자본을 집적하고 기업 투자부터 기초연구, 개발 및 상용화까지 상호 협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밸리 인프라 지원 △R&D 및 시험서비스 지원 △개발 및 사업화 △시장 참여 등 상호협력 △국내외 사업화 및 투자 등 다양한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협의체 주관기관인 KRISS는 국내 최고 수준의 양자 연구인력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부장 기업에 원천기술 이전은 물론, 안정적인 사업화를 위한 실증 테스트베드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자분야 중점기술을 보유한 산학연이 힘을 모은 이번 협약은 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사업 유치와 수행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호성 KRISS 원장은 "양자 패권 전쟁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퀀텀 엔지니어링’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라며 "이번 협의체가 산학연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융합해 시너지를 일으키고 양자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본격적인 양자컴퓨팅 시대 준비를 위해서는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소부장 생태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대덕 퀀텀 플랫폼 구축의 초석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자컴퓨팅은 경제·사회·안보 등 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게임체인저로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쟁적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부품의 약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독자적인 소부장 기술개발과 공급망 확보가 필요하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대전시가 양자컴퓨팅 소부장 생태계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양자컴퓨팅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혁신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컴퓨팅 소부장 스케일업 밸리 협의체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대한민국이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2024-07-03
-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승진 임용장 수여식 개최
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희용 자치경찰위원장,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희용 자치경찰위원장, 동료 직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대전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경감 강신진 등 승진 임용 대상자 8명에게 임용장이 수여되었고, 이장우 시장은 직접 계급장을 부착해주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수여식에서 "승진을 축하드리며, 안전한 대전과 행복한 시민을 만드는 데 자치경찰이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일선 현장에서 자치경찰제도가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승진 임용장 수여식은 자치경찰제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자치경찰제도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자치경찰의 역할과 책임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승진한 경찰관들은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이장우 시장은 자치경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자치경찰의 가장 중요한 임무입니다. 여러분의 노력이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안전한 대전, 행복한 시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박희용 자치경찰위원장 또한 "이번 승진은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자치경찰의 본분을 다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관이 되어주길 바랍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승진 임용자들은 앞으로도 대전시의 치안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수여식을 계기로 자치경찰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대전시의 안전과 치안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치경찰제도는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자치경찰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대전시는 자치경찰제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승진한 경찰관들이 앞으로도 대전시의 안전을 책임지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03
-
대전시 한밭도서관, ‘2024년 하반기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 강연 개최
대전한밭도서관“2024년 하반기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
[세종타임즈]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명사를 초청하여 ‘2024년 하반기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강연의 큰 주제는 ‘미학: 인간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세계’로, 예술과 시를 중심으로 한 인문학 강연이 마련된다.
7월 18일에는 안현배 미술사학자를 초청하여 ‘인상파: 새로운 시대를 만들었던 새로운 시각, 현대 미술의 출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안현배 미술사학자는 인상파 미술의 탄생과 그 의미를 현대 미술의 출발점으로서 조명할 예정이다.
8월 22일에는 조강석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삶을 아는 시, 시를 아는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조 교수는 시를 통해 삶을 깊이 이해하는 방법과, 삶을 통해 시를 더욱 풍부하게 이해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9월 26일에는 정병모 한국민화학교 교장이 ‘책의 상상력: 한국의 정물화, 책거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정병모 교장은 한국 민화 속 정물화인 책거리의 상상력과 문화적 의미를 탐구할 예정이다.
10월 17일에는 김성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를 초청해 ‘금시조 바다를 가르다: 시선과 시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성곤 교수는 시선(詩仙)과 시성(詩聖)의 작품을 통해 시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조명할 것이다.
11월 21일에는 박재연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모던 빠리: 예술의 흐름을 뒤바꾼 열두 개의 전시’라는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박재연 교수는 파리에서 열렸던 주요 전시들을 통해 예술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하반기 인문학 강연을 통해 예술과 시에 담긴 특유의 아름다움과 삶의 진리를 알아가며, 아름다움에 심취해 보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 시리즈는 예술과 시를 통해 미학의 세계를 탐구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시민들이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예술과 시 속에 담긴 깊이와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강연은 매월 한 번씩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은 한밭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대전시 한밭도서관의 ‘2024년 하반기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 강연 시리즈는 예술과 시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 강연을 통해 시민들은 미학의 세계를 탐구하며, 일상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