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서울예술단 초청 이머시브 뮤지컬 ‘금란방’ 공연
공연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대한민국 대표 국립예술단체인 서울예술단을 초청하여, 이머시브 뮤지컬 ‘금란방’을 7월 27일 오후 3시와 7시에 두 차례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2018년 초연 이후 6년 만에 돌아오는 작품으로, 조선 시대의 밀주방을 배경으로 한 관객 참여형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 극장형 이머시브 공연을 확장해, 관객들을 밀주방에 찾아온 ‘손님’으로 설정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금란방’은 강력한 금주령이 시행된 18세기 조선 영조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쾌한 소동극이다.
비밀스러운 밀주방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희극 뮤지컬로, ‘전기수’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조선 최고의 남장 전기수 ‘이자상’ 역은 김건혜가, 왕의 서간 관리자로 낭독 기술이 절실한 ‘김윤신’ 역은 김백현이 맡았다.
또한, 김윤신의 철없는 외동딸 ‘매화’ 역은 송문선이, 매화의 몸종 ‘영이’ 역은 이혜수가 연기하며, 밀주단속반 팀장 ‘윤구연’ 역은 김용한이 맡아 고지식한 인물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들 모두는 2018년 초연 당시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배우들로, 더욱 깊어진 연기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예술단은 1988년에 출범하여 35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매년 4편의 창작 공연을 제작하며 대한민국 창작 공연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적 가치를 공연예술로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금란방’ 공연 역시 그들의 창작 역량을 바탕으로 한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서울예술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이머시브 뮤지컬 금란방’을 통해 무더운 여름에 특별한 경험과 재미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하며, 조선 시대의 밀주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금란방’ 공연은 그 일환으로, 대전 시민들이 한국적 창작 공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공연 양식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4-07-17
-
대전유성소방서 구급대원 송우종 소방교, 전자도서 출판 예정
대전유성소방서 송우종 소방교(사진)
[세종타임즈] 대전유성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송우종 소방교가 개인 블로그를 통해 현장 활동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 글이 전자도서로 출판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송우종 소방교는 구급대원으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담아 ‘구급대원 사건수첩’이라는 카테고리에 현장에서 직접 겪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글을 작성해 왔다. 이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팁과 정보를 제공해 왔다.
송 소방교는 겸직허가 승인을 받고 현재 전자도서 전문 제작회사 K사와 함께 ‘구급대원 사건수첩’에 게재된 내용을 토대로 전자도서를 출판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이 전자도서는 송우종 소방교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시민들과 소방 관계자들이 소방 현장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우종 소방교는 “이번 전자도서 출판을 통해 시민들이 소방 현장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대원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전자도서를 통해 많은 이들이 소방의 중요성과 현장 대원들의 노력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 소방교의 블로그는 구급대원으로서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팁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의 글은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소방 및 구급 관련 종사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의 블로그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있다.
이번 전자도서 출판은 송우종 소방교의 경험과 지식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자도서는 접근성이 높아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소방 현장 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유성소방서는 송우종 소방교의 전자도서 출판을 계기로 구급대원들의 노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소방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와 같은 출판 활동이 다른 구급대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현장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자도서 출판은 송우종 소방교의 개인적인 성과일 뿐만 아니라, 대전유성소방서와 전체 소방 조직에 큰 의미를 가진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소방 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소방 현장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송우종 소방교의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기대한다.
2024-07-17
-
대전시, 위기임산부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위기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상담기관을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4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대전자모원을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하고, 운영을 위한 준비절차를 이행해왔다.
이번에 운영되는 지역상담기관은 7월 19일 시행되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대전과 세종 지역의 위기임산부를 지원한다.
이 기관은 위기임산부의 출산 및 양육 관련 상담, 지원, 서비스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위기임산부를 대상으로 24시간 운영되는 출산 및 양육 관련 상담 전화를 제공하며, 보호출산을 희망하는 임산부를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이 지원하는 검진 및 출산 비용 신청을 연계하는 서비스도 포함된다.
이는 위기 상황에 있는 임산부들이 필요한 도움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보호 출산 후 산모에게 숙려기간 동안 지급되는 140만원의 지원금 신청을 도와주며, 산모가 아동을 양육하기 어려운 경우 아동 보호조치를 자치구에 요청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출산 후 산모와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지역상담기관 운영을 통해 위기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을 적극 지원하고, 태어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전시는 위기임산부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역상담기관 운영은 위기임산부와 그 가족들에게 중요한 지원을 제공하며, 대전시의 복지서비스를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기임산부를 지원하고, 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과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2024-07-17
-
대전시, '보문산수목원 조성사업'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보문산수목원 조성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보문산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보문산수목원 조성사업’이 16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보문산 동측 중구 호동 일원에 총 부지면적 145만㎡의 규모로 조성되며, 1,100여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전시숲, 증식 및 재배시설,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잔디광장, 숲속갤러리, 식물도서관 등 교육 및 편의시설이 포함된다.
'보문산수목원'이라는 명칭은 시민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누구나 부르기 쉽고 직관적이며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다 득표를 얻었다.
대전시는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보문산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기반으로 식물자원의 수집, 보존, 전시, 연구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원도심에 부족한 시민 여가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보문산수목원 조성사업은 올해 산림청에 수목원 예정지 지정 신청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조성계획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부터 실질적인 조성사업을 착수하는 등 단계별 후속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행안부 중투심 통과로 보문산의 우수한 산림자원 보전과 함께 또 하나의 명품 녹색공간 조성에 대한 토대가 마련된 만큼 보문산수목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시는 보문산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양한 교육 및 편의시설을 갖춘 보문산수목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단계별 후속 절차를 통해 보문산수목원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7-16
-
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개막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 넥스트코드 2024 개막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가 7월 19일 개막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지원을 확대하여 여섯 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시립미술관 본관 전시와 평론가 매칭, 창작지원금 등을 제공하고 한화 갤러리아와 협력해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의 부제는 ‘누구도 낙오하지 않을 항해에 대한 기록’으로, 우리 시대 청년들과 그들이 추동해 온 삶의 동력, 그리고 나아갈 미래를 함께 고민한다.
여섯 명의 작가들은 각자의 독특한 시선과 예술적 감각으로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탐구하고 표현한다.
강철규 작가는 그의 유년 시절을 잠식했던 억압과 공포의 정서를 자아에 투사하여, 화면 가득한 검은 구 혹은 반인반수와 같은 기이하고 낯선 이미지를 창조한다.
그의 신작에서 보이는 벌목이나 사냥의 행위는 무의식으로부터 소환되는 트라우마와 직면하는 수행이 되어 강인함에 대한 의지와 초극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김동형 작가는 바위를 산 정상에 올려야만 하는 시지프스의 형벌 과정에서 인간의 삶 보편을 발견한다. 그는 시지프스가 바위를 잃고 실패의 늪에 빠진 모습을 상상하며,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 분투하는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다.
이정성 작가는 회화를 통해 사회와 구조, 그리고 그 이면에 존재하는 양가적 요소와 감정을 탐구한다.
그의 작품은 인간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죄책감과 수치심을 캔버스 위에 축적하여, 공동체의 형성과 파괴 과정을 드러낸다.
염인화 작가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해 ‘3D 퍼포머티브 장치-환경’을 창작한다.
그는 바이오테크, 바이오-식민주의, 기후 위기와 같은 동시대 사회적 문제를 제시하며, 유성구의 과학기술연구와 온천 문화를 재사용한 가상의 시민참여형 기후위기 연구소 ‘사우나 랩’을 선보인다.
송지현 작가는 물리적 이동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며, 분류와 기호 체계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
그는 철, 구리, 망간 등 단일 원소와 점토의 본질을 활용해 미술관이라는 공간에서 범주의 유기적 상태를 과장해 가시적으로 드러낸다.
장동욱 작가는 시간의 상흔이 남은 공간에 관심을 두고 도시의 풍경과 사물을 그린다.
그는 서해 바다 인근의 풍경들, 인천과 대전의 일터 인근, 그리고 최근에 채집된 군부대 풍경을 통해 도시의 삶과 소멸하는 것들에 대한 애잔함과 상실감을 표현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와 창의적 역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년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 지원할 수 있는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의 개막식은 7월 25일 오후 4시 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개막 당일에는 큐레이터 투어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립미술관은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16
-
대전시, ‘반딧불이 불빛 체험전’ 개최
19일부터 내달 11일(월요일 휴관)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반딧불이 불빛 체험전’을 개최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곤충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7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반딧불이 불빛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시민들이 대전곤충생태관에서 직접 번식·사육한 4만여 마리 반딧불이의 빛의 향연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청정지역에서 야간에만 볼 수 있는 이색 곤충인 반딧불이를 도심 속에서 낮 시간에 암실에서 관람할 수 있어 특별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시는 무료로 제공되며, 관람 소요 시간은 약 10분이다. 주말에는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만 입장이 가능하며, 평일에는 입장권 없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주말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일일 16회 진행되며, 입장권은 12시 30분부터 배부된다. 평일 운영시간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0분 단위로 일일 5회 진행된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도심 속 시민들이 평소에 볼 수 없는 반딧불이의 모습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반딧불이 뿜는 빛의 향연을 마음껏 감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전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자연과 생태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딧불이는 생태계 건강의 지표로 여겨지며, 그 빛의 아름다움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대전곤충생태관은 이번 체험전을 통해 시민들이 곤충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곤충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자 한다. 다양한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는 대전곤충생태관은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서,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반딧불이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자연과 생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곤충생태관 홈페이지나 대전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16
-
대전시,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학술 세미나 개최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학술세미나 행사 개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11일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개최한 데 이어 7월 16일 대전지구전투의 역사적 의의와 시민의 안보의식 향상을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신희현 육군 제2작전사령관, 최장옥 미래군사학회장, 길병옥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장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학술회의, 라운드 테이블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의 1부 학술회의에서는 대전지구전투가 6.25 전쟁에 미친 영향 분석, 대전지구전투 유공자 발굴 및 선양 방안, 대전시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대전지구전투 전적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각 발제에 대한 집단 토론이 진행되어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지구전투는 6.25 전쟁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역사적 평가를 받고 있다”며 “미군의 헌신을 잊지 않고 강력한 한미동맹을 통해 우리의 안보와 동북아 평화유지를 위해 정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지구전투는 6.25 전쟁 발발 후 1950년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대전지역에서 미 육군 제24사단이 북한군 제105 전차사단에 맞서 치른 최초의 방어전투다.
당시 미군은 818명의 희생과 막대한 장비 손실을 감당하며 북한군의 남하를 지연시켜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이 전투는 전략적인 승리로 평가받으며 6.25 전쟁의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는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대전지구전투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대전지구전투의 중요성과 그 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대전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했다.
한편, 대전시는 앞으로도 대전지구전투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행사와 학술 세미나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통합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나 대전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16
-
대전시, '2024 대전 0시 축제' K-POP 콘서트 출연 가수 선정 이벤트 개최
홍보물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9일부터 열리는 '2024 대전 0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K-POP 콘서트 출연 뮤지션 중 시민들이 가장 보고 싶은 가수를 선정하기 위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참여자는 가로세로 낱말 퍼즐 속에 숨겨진 여러 출연 가수의 이름 중에서 좋아하는 가수 한 명을 찾아 7월 28일까지 SNS 게시글의 참여 링크를 통해 해당 가수의 이름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당첨자 발표 및 경품 지급은 이벤트 종료 후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와 대전시 공식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0시 축제는 TV 화면을 통해서만 접해왔던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뮤지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POP 콘서트뿐만 아니라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대전 0시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품 판매, 문화 예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나 대전시 공식 SNS 게시글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축제를 통해 대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4-07-16
-
대전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 과학 그림전 개최
15일부터 8월 2일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과학 그림전을 연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과학 그림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시와 대덕특구의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탄소중립 시대에 주목받는 에너지원인 '원자력'을 주제로 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목원대 미술학부의 한국화 12점과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업한 일러스트 작품 12점 등 총 24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작품은 원자력 에너지를 예술적 시각에서 재해석하여, 일반 시민들이 원자력 에너지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지난해 특구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대덕특구 출연연, 민간연구소 등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업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실장은 이번 전시회가 대덕특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함께 기획하여,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성과 그 가능성을 알리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시민들은 대전시청을 방문하여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95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연구기관으로, 국가 에너지 안보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중추기관이다.
연구원은 다양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용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성과와 비전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대전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과학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덕특구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2024-07-15
-
대전시, 집중호우 피해 국가하천 환경 정화 활동 실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3대 국가하천(갑천, 유등천, 대전천)에 대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3대 국가하천에 대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잔해물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하천 산책로 등을 청소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대전시 환경국 전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정화 활동에서는 하천의 잔해물,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의 하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천 환경을 빠르게 복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조속한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돌려드리겠다”며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 만큼 철저히 대비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장마가 끝날 때까지 철저한 대비와 예방 조치를 통해 하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환경 정화 활동 외에도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대 하천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또한, 장마와 추가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유수 소통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잔해물과 쓰레기 등을 신속히 처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관리와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대전시는 자연재해에 대한 빠른 대응과 복구 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