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은 신탄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을 맞아 어르신·중장년·아동이 함께하는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탄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으로 참여자들은 직접 케이크를 꾸미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한 어르신은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본 건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7세 아동도 “생일을 앞두고 직접 만든 케이크를 미리 받아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이용희 신탄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해마다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참여자들이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외로울 수 있는 연말연시, 모두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김태종 신탄진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탄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여울의 아이조아 △건강팔팔 행복충전 △쿵떡쿵떡 떡메 △감익는 마을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등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