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소방, 집중 호우로 고립된 36명 전원 구조
10일 서구 용촌동의 한 마을이 침수돼 고립된 주민 36명을 4시간여 만에 전원 구조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0일 서구 용촌동의 한 마을이 침수돼 고립된 주민 36명을 4시간여 만에 전원 구조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5시 16분경 서구 용촌동의 한 마을에서 물이 차 지붕에 올라가 있는 시민의 구조 요청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와 구급대가 출동했다.
차량 13대와 7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먼저 출동한 소방차량들은 침수된 하상도로를 우회해 현장에 도착했는데 마을 전체가 침수된 것을 확인하고 구조보트 출동을 추가 요청했다.
서부소방서 119구조대는 구조보트 도착 전 육안으로 보이는 구조대상자 7명을 확인하고 침수지역 인명검색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인명구조가 이루어지는 동안 이장우 대전시장은 침수된 마을을 방문해 현장에서 지휘를 하고 있던 강대훈 소방본부장으로부터 인명구조 상황을 듣고 구조대원의 안전과 인명구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조보트가 도착하면서 119구조대의 인명구조는 속도가 붙었다.
구조대는 집집마다 추가 구조대상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구급대에서는 구조된 주민들을 인근 복지관으로 이동시켜 주민들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조치했다.
한편 이날 마을 이장이 오전 5시경 둑이 무너지기 전에 신속히 대피방송을 하고 피난을 유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모두가 잠들어 있는 시간에 이장님이 마을의 안전을 살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 인권·청렴 교육 실시
10일 중부경찰서 대강당에서 중부서 소속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 및 일반직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중부경찰서 대강당에서 중부서 소속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 및 일반직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및 일상생활 속에서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청렴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인권 분야에서 전문 경력을 보유한 강사를 초빙하여 국가인권위원회 경찰 인권 관련 결정례와 청탁금지법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경찰관 직무 수행 중 시민 인권 보호의 중요성과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교육에 앞서 직원들이 스스로 인권·청렴 인식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인권·청렴 자가진단표와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 관련 제도 및 법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자치경찰사무 담당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관 직무 수행 중 시민 인권 보호의 중요성과 공직자로서 청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인권과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가졌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인권·청렴 교육이 치안 현장 경찰들의 인권·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가가는 인권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인권과 청렴 교육이 경찰 조직 내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며, 시민을 위한 인권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인권 존중과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중요한 행사로,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인권 보호와 청렴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정책을 통해 경찰 조직 내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인권·청렴 교육은 경찰관과 일반직 직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인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청렴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경찰 조직 내에서 인권과 청렴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4-07-10
-
대전 한밭도서관,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 진행
홍보물
[세종타임즈] 대전 한밭도서관은 13일 오후 2시, 엄소연 아트커넥터와 함께하는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를 진행한다.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는 사람이 책이 되어 타인에게 지식과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대화형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7월의 휴먼북은 ‘엄소연 갤러리스트’로, 최근 대중들의 미술품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트와 재테크의 합성어인 아트테크란 용어도 생겨날 만큼 미술품 시장이 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술품 투자의 기본적 지식을 전달하며, 미술품의 대중화를 위해 예술과 사람을 잇는 갤러리스트로서의 직업적 가치에 대해 엄소연 갤러리스트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7월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는 대전시OK예약서비스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현직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현직에 있는 직업인과의 대화 속에서 책보다 현장감 있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가 되어 지역사회의 소통과 다양한 방식의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미술품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술품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엄소연 갤러리스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예술품 투자의 매력과 가치, 그리고 갤러리스트로서의 역할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예술품 투자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대전 한밭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대여하는 공간을 넘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커뮤니티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대전 한밭도서관은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2024-07-10
-
대전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장 개장
사진자료(2023물놀이장 사진,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 동물보호사업소는 무더운 여름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물놀이장’을 개장·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전반려동물공원 내 다목적광장에 설치되며, 중·소형견용과 대형견용 수영장이 10㎡ 규모로 각각 1개씩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중·소형견 수영장은 총 7회, 대형견 수영장은 총 5회에 나누어 운영된다. 1회 운영시간은 75분이며, 1회당 이용 마릿수는 중·소형견 수영장은 10마리, 대형견 수영장은 7마리이다.
물놀이장은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보호자 1명당 반려동물 1마리씩만 예약 가능하다.
반려동물 2마리 이상 이용 시에는 보호자를 따로 예약해야 한다. 사전 예약은 7월 18일부터 1주 차, 7월 22일부터 2주 차, 7월 29일부터 3주 차 예약을 받으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물놀이장 이용 시 보호자도 함께 입수할 수 있으나 보호자용 샤워실은 따로 제공되지 않으며, 반려동물 샤워용품 및 수건, 구명조끼 등 물놀이에 필요한 용품은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반려동물의 목욕 및 건조는 반려동물문화센터 1층 펫샤워실에서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차별 세부 운영 시간표는 대전시 및 대전반려동물공원 홈페이지 또는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물놀이장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대전동물보호사업소 반려동물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동물보호사업소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영장 이외에 포토존, 미니분수, 휴게공간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하여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물놀이장과 함께 마련된 포토존, 미니분수, 휴게공간 등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2024-07-10
-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여름철 농업재해 대비 현장기술지원 추진
대전농업기술센터, 집중 호우 대비 농작물 피해 예방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일조시간 부족으로 농작물 생육 불량 및 병해충 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름철 농업재해 대비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8월 30일까지 지역 내 상습 침수지역 및 주요 작물 주산단지를 점검하고 집중호우와 더불어 폭염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위주로 사후관리 등 기술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상특보 발효 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작목별 재해예방 관리 요령 등을 안내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잦은 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 침수 피해와 일조시간 부족으로 인한 생육 불량을 예방하기 위해 상습 침수지역의 작물 생육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농가에 대한 사후관리 지도도 강화하여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기술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농가들이 기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특보 발효 시 피해 예방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또한, 작목별 재해예방 관리 요령을 상세히 안내하여 농작물의 생육을 관리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집중호우 피해 예상 지역의 작물 생육상황을 수시로 점검·관리하여 농가에 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여름철 농업재해는 예측할 수 없는 기상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업인들이 미리 대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의 이번 현장기술지원 추진은 여름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협력하여 기상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에게 기상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적절한 대응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할 것이다.
이번 여름철 농업재해 대비 현장기술지원 추진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작물 재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2024-07-10
-
대전시,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 개최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일 대전시청에서 6·25 전쟁 당시 대전지구전투에서 희생된 미군 전사자를 추모하고 전승을 기념하기 위한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개최한다.
대전지구전투는 미 육군 24사단이 많은 희생을 감수하고 북한군의 남하를 지연시켜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방어전투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기리고자 2013년 육군 32사단에서 처음으로 전승기념식을 개최한 이래, 2016년 제4회 기념식부터는 대전시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전승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해 미8군부사령관, 대전경찰청장, 육군대학총장, 지방보훈청장 등 한·미 주요 관계자와 6·25 참전 유공자회 대전지부장, 보훈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보라매공원 호국영웅비에서 주요 내·외빈들이 헌화 및 분향을 진행한 후,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미군 전사자에 대한 묵념, 추모기도, 대전지구전투 약사보고,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백일장 우수자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6·25 전쟁 중 대전지구전투의 중요성과 미군의 희생을 기리고자 한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지구전투의 역사적 의의와 전승을 기념하기 위해 7월 16일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전지구전투의 역사적 배경과 전투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 제10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에는 6·25 전쟁 당시 미 24사단장이었던 딘 소장의 후손들을 초청하는 등 대전지구전투의 의의를 더욱 깊이 조명하고 의미 있는 기념식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전지구전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지구전투에서 희생된 미군 전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그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대전지구전투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한·미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대전지구전투의 역사적 중요성을 알리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대전지구전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후세에 전승의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2024-07-10
-
대전시, 1077억 원 규모 투자 유치…115개 일자리 창출
9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6개 사와 1,077억 원 규모 투자, 115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6개 사와 1,077억 원 규모의 투자와 115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 기업지원국 김종민 국장과 함께 각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에 참석한 기업들은 △㈜다성의 김현수 부사장, △㈜스탠더드시험연구소의 박혜영 공동대표, △우리기술의 조상훈 대표, △㈜인지이솔루션의 권진근 대표, △㈜한스코의 정창근 대표, △한일통신㈜의 강창선 대표로, 각 기업은 대전시의 산업단지에 투자와 신설,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유성구 둔곡산업단지로는 △스탠더드시험연구소, △㈜우리기술, △㈜인지이솔루션이 이전 및 신설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 평촌산업단지에는 현재 인천 남동공단에서 운영 중인 자동차용 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다성이 이전 투자하게 된다. 대덕구 대전산업단지에는 보안용 카메라 및 영상 감시장비 제조기업인 △한일통신과 방산제품 압연 설비 부품 제조기업인 △㈜한스코가 신설 투자로 입주할 계획이다. 특히, △㈜한스코는 대덕산업단지에도 증설 투자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플레이션, 전쟁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으로 여전히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대전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에 감사하다”며 “535만 평 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투자 입주하는 기업이 불편함 없도록 하고 행정적·재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6개 기업의 대표들은 "둔곡, 서구평촌, 대전, 대덕 산업단지에 이전 및 신·증설 투자 업무협약을 계획대로 준비할 것”이라며 “기업 하기 최적인 도시 대전에서 지속적인 이익 창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기업 이미지를 제고해 대전 경제 선순환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대전시와 기업들이 협력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산업단지 조성 및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번 투자는 대전시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7-09
-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S등급' 달성
대전전자디자인고 전국 최우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는 7월 5일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특성화고 140개 도제학교 가운데 ‘S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전자디자인고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과 스위스의 도제식 현장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한 재학생단계의 일학습병행제 사업이다.
이 모델은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체를 오가면서 이론교육과 기초실습을 학교에서 받고, 기업체에서는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전국 140개 도제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제교육 성과는 학습기업관리 및 학습근로자관리, 학습기업 만족도, 교육훈련 평가, 도제준비과정 노력, 전담인력 전문성 확보 등 16개 영역에서 항목별로 평가되며, 실적에 따라 S등급부터 D등급까지 5등급으로 나뉜다.
대전전자디자인고는 2015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된 이래로 10년째 도제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드론전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년과 3학년 각 1학급씩 도제반을 운영하여 현장실무교육 중심의 훈련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기업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갖추게 되며, 기업과 학교 모두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손인성 교장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에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취업 만족도를 높여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 교육인 도제교육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 교장은 또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키우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의 이번 S등급 달성은 학교와 기업체 간의 긴밀한 협력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다.
앞으로도 대전전자디자인고는 산학일체형 도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체의 요구에 맞춘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사회와 산업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전자디자인고는 학생들이 학업과 실무를 병행하면서도 높은 만족도를 느끼고,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다.
학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학 협력을 강화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07-09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9일 지속 가능한 친환경생활 실천의 일환으로“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세종타임즈]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9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일상 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대전시는 플라스틱 사용 감량을 위해 올해 시와 산하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량 3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축제 및 행사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1회용품 줄이기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문화재단 백춘희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되었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대전청년내일센터장과 대전 서구청장을 지목했다.
장 부시장은 "지구 온난화와 자원 소모의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일상 속 플라스틱 소비 줄이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는 대전시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장호종 부시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대전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캠페인과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의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많은 시민들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여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을 기대해 본다.
2024-07-09
-
대전시립연정국악단, ‘필름콘서트 – ON AIR 국악상영관’ 개최
18일(목) 19: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풍류마당 ‘필름콘서트 – ON AIR 국악상영관’을 개최한다.
[세종타임즈]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18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풍류마당 ‘필름콘서트 – ON AIR 국악상영관’을 개최한다.
‘필름콘서트 – ON AIR 국악상영관’은 영화만큼 사랑받았던 OST와 영화의 명장면들을 국악관현악의 선율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이번 국악상영관에 선정된 영화는 ‘로마의 휴일’과 ‘건축학개론’으로, 각각 고전과 현대를 대표하는 로맨스 명작이다. 고전을 대표하는 첫 번째 상영작 ‘로마의 휴일’은 지금까지도 가장 사랑받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낭만이 가득한 도시 로마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공주와 신문기자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깊은 여운을 주는 작품이다.
두 번째 상영작은 첫사랑 이야기의 대표작 ‘건축학개론’으로, 아련하고도 설렜던 추억이 담긴 멜로영화이다. 시간이 흐른 뒤 첫사랑과의 재회로 옛 추억에 잠겨 과거 속 기억을 되짚어 보는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의 연출 및 필름 제작 디자인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여우락 영화관’ 외 다수의 공연을 연출하고, 영상 예술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 중인 김형석 영화감독이 맡았다. 그의 감각적인 연출과 디자인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의 여운을 한층 더 높여줄 해설은 ‘올드보이’, ‘실미도’, ‘건축학개론’ 등 영화 음악을 작곡해 OST의 열풍을 일으킨 이지수 음악감독이 맡았다.
이지수 감독의 해설은 음악과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와줄 것이며, 관객들은 그의 해설을 통해 영화와 음악의 조화를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필름콘서트 – ON AIR 국악상영관’은 국악과 영화가 만나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연이다. 관객들은 국악관현악의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영화의 명장면들을 새롭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적 융합의 장을 마련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국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온라인과 전화로 가능하다.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