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대전 0시 축제' 안전 강화 위해 성심당에 줄서기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 제안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의 제안에 따라 성심당이 ‘대전 0시 축제’ 기간 동안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해 줄서기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키오스크에 개인정보 동의, 휴대전화 번호 입력, 동반자 수를 등록하면, SNS로 대기 순번을 안내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대전시는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으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0시 축제 기간에 성심당 방문 인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지 않고도 편리하게 대기 순번을 확인하고 기다릴 수 있게 되어,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올해 0시 축제에 성심당 앞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전환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증원 배치하는 등 강화된 안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인파 문제 해결을 위해 성심당에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제안하게 되었다.
그동안 대전시와 성심당은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위해 여러 차례 실무 회의를 진행했으며, 0시 축제 전까지 시스템 시범 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하는 등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축제 기간 동안 성심당 앞 인파 밀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시는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기 줄의 획기적 감소에 따른 인파 밀집 위험성 감소 △장시간 대기 줄 해소로 인한 고객 서비스 증대 △대기 시간 동안 성심당 골목을 벗어나 축제 관람 △대기 시간 중 주변 가게 이용으로 주변 상권 매출 증대 등의 긍정적인 효과와 성심당과 주변 상권과의 상생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더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0시 축제 최대 밀집 구간인 성심당 앞 골목의 인파 밀집 해소로 시민이 안심하고 대전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통해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 검토는 대전시와 성심당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축제 기간 동안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2024-07-12
-
대전시, 유등교 전면 통제에 따른 교통 대책 발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일 새벽 폭우 영향으로 상부 슬래브가 일부 침하된 유등교 전면 통제와 관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ITS 빅데이터와 교통전문기관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도출한 시내버스 우회 노선과 교차로 및 교통신호 변경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유등교를 지나는 총 20개의 버스 노선 109대는 우회 운행을 시작했다.
외곽노선 11개, 급행 1개, 도시형 7개, 계룡 노선 1개가 태평교와 도마교로 우회하여 미운행 구간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유등교 교차로는 기존 4지형에서 3지형으로 변경된다.
기존 계백로 편도 4차로 구간 내 1차로는 유턴, 2차로는 좌회전 전용, 3, 4, 5차로는 각각 우회전차로로 운영되며, 유등천동로 구간의 직진 및 좌회전 금지를 해제해 차량 소통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교차로 형태 변경을 위해 안전표지, 노면표시, 교통신호시설 설치가 12일 공사에 착수해 13일부터 적용된다.
이와 함께, 중앙선 절선, 유턴차로 확보 등 안전표지 및 노면표시 등 전반적인 교통안전시설도 변경될 예정이다.
내비게이션, 가변정보판, 교통정보센터 및 버스운송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우회경로 안내와 BIT 등을 통해 버스 우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유등교 전면 통제에 따라 시민 교통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시가 제공하는 우회경로를 확인해 안전 운행을 당부드린다”며 “우회도로 통행량 변화를 지속 모니터링해 교통흐름이 원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가 중요한 시점으로, 최선을 다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통 대책은 유등교의 구조적 안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상황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 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대전시 교통국은 이번 대책이 신속하게 시행되어 시민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들은 시의 안내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제공된 우회 경로를 통해 안전하게 이동할 것을 권장받고 있다.
2024-07-12
-
대전시, 7월 정기분 재산세 1535억원 부과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7월 정기분 재산세 1,535억원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재산세 1,114억원, 지역자원시설세 308억원, 지방교육세 113억원으로 구성되며, 과세 대상별 부과현황은 주택분 739억원, 건축물분 796억원이다.
이번 재산세는 전년보다 19억원 증가했으며, 특히 주택분 재산세는 전년 대비 24억원이 증가한 반면 건축물분 재산세는 5억원이 감소했다.
주택분 재산세의 증가는 신축 아파트 입주와 주택 공시가격의 소폭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건축물분 재산세의 감소는 경과연수별 잔가율 현실화에 따른 시가표준액 하락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지역별 부과액은 유성구 570억원, 서구 470억원, 중구 173억원, 동구 163억원, 대덕구 15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지역별 부과액 분포는 지역별 부동산 가치와 개발 현황을 반영한 결과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에 대해서는 재산세 본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10만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이러한 분할 납부 방식은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올해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공정시장가액비율이 공시가격 3억원 이하는 43%, 공시가격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는 44%, 공시가격 6억원 초과는 45%를 적용받으며, 공시가격이 9억원 이하인 경우 세율 특례까지 적용되어 1세대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으로는 위택스나 지로납부, 가상계좌, 자동응답시스템 등을 이용하거나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도 현금지급기/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세가 추가되므로 납부기한인 7월 31일 안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재산세 부과와 관련된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운영하고, 시민들이 재산세를 보다 쉽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제공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2024-07-12
-
대전시,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고물가·고금리, 내수 부진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연 매출액 3천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대전시가 지난 5월 발표한 대전형 소상공인 지원 대책 중 소상공인 3대 핵심 패키지 사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대전시에 사업장을 임차해 영업 중인 연 매출액 3천만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사업장의 임대료를 월 최대 10만원씩 3개월분을 일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영업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간 내 신청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격 여부를 심사한 후 연 매출액이 적은 소상공인 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방문 시 온라인 접수를 안내·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대전시의 노력의 일환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임대료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영업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지속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 총사업비 682억원을 마련해 경영안정, 경영개선 및 성장지원, 판로지원 및 소비촉진,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 등 총 4개 분야 38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로써 대전시는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임대료 지원 사업은 대전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여러 지원책 중 하나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 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전시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들은 이러한 지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업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필요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2024-07-12
-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자살 예방 위한 방동대교 현장 점검
17일 유성경찰서 합동으로 유성구 방동대교를 방문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 현황 및 관리 실태 등 점검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유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유성구 방동대교를 방문해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 현황 및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적절한 관리와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해 대전시자살예방센터와 대전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살 예방 홍보 로고젝터 설치, 생명 존중 벽화 조성 등 다양한 선제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현장 점검 후 “자살 예방은 거버넌스적 시각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관련 행정기관 모두가 서로 협업하면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할 때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한 “앞으로도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책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자료에서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21.7명으로, 2021년의 26.5명보다 18.1% 감소했다.
이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시자살예방센터, 대전경찰청 등이 협력해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방동대교에 설치된 자살 예방 시설물의 상태와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추가로 필요한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대교에 설치된 로고젝터와 벽화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주민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의 자살률을 더욱 낮추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과 참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박희용 위원장은 “자살 예방 활동은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자살률을 줄이고,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와 홍보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모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유성경찰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자살 예방 시설물의 효과적인 관리와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대전시의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2024-07-11
-
대전시,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 개최
11일 시청에서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일 시청에서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 당시 미 24사단이 참여해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 기여를 한 대전지구전투의 승리를 기리기 위한 행사로, 한·미동맹 71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션 크로켓 미8군 사령관을 비롯해 6·25참전 유공자회, 보훈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전지구전투에서 장렬히 싸운 미군 장병들과 모든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그들의 용기와 헌신을 되새겼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한·미동맹 71주년으로 대전시는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꾸준히 이어가 미래세대에 굳건한 호국·안보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모든 참전 용사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보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지구전투는 6·25전쟁 초기에 발생한 중요한 전투 중 하나로, 미 24사단이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고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이 전투에서 미군과 한국군은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
기념식에서는 전투에서 희생된 미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묵념과 헌화가 이루어졌으며, 참전 용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도 상영되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당시의 치열한 전투 상황과 참전 용사들의 용기를 되새기며, 그들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미8군 사령관 션 크로켓은 “한·미동맹은 굳건하며, 우리는 언제나 함께할 것입니다. 대전지구전투의 승리는 우리의 강한 동맹을 상징하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입니다”라며, 양국 간의 우정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대전 시민들에게도 큰 의미를 갖는 행사로, 참전 용사들과 그 후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대전시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미래 세대가 호국·안보 정신을 계승하고,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꾸준히 이어가며,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해 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보훈 행사를 통해 참전 용사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을 통해 대전시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양국 간의 강한 유대와 협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호국·안보 정신을 계승하며,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2024-07-11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장마 후 폭염 대비 급수 취약세대에 물 공급 대책 마련
대전 상수도본부, 폭우·폭염 대비 병입수 공급체계 점검
[세종타임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장마 후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해 급수 취약세대 등에 안정적인 물 공급 대책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양질의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생산시설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장마가 끝난 후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특히 급수 취약세대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송촌정수사업소의 병입 수돗물 ‘잇츠수’ 생산시설과 공급 체계를 점검하고, 비상 시 취약계층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약 3만 병의 병입수를 확보했다.
이는 1,700가구에게 공급할 수 있는 양으로, 급수 취약세대가 폭염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김영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폭우에 이어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급수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안산 국방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생산시설을 정밀 점검하고 개선 방향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산업단지에 필요한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산업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업용수 생산시설의 점검을 통해, 설비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보수 및 개선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책은 대전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단지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개선을 통해, 대전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급수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물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물 절약에 동참하고, 함께 폭염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4-07-11
-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 7 ‘말러 교향곡 제5번’ 연주회 개최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9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시리즈 7 ‘말러 교향곡 제5번’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객원지휘자 이승원의 지휘로 진행되며, 관객들에게 기대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자 이승원은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지휘로 2024 덴마크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유럽과 북미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지휘 아래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더욱 풍부하고 정교한 연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회의 첫 무대는 핀란드의 국민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유일한 협주곡인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이 곡은 북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아름다운 멜로디와 격정적인 리듬이 특징이다. 바이올린의 화려한 기교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조화를 이루며, 바이올린 연주자들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꼽힌다.
이번 협연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 김필균 폴이 나선다.
그는 탁월한 연주 실력과 리더십으로 2005년부터 오케스트라의 중심을 맡고 있으며,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독창적인 해석과 풍부한 표현력이 곡에 깊이와 여운을 더할 것이다.
2부에서는 말러의 ‘교향곡 제5번’이 연주된다. 이 교향곡은 말러의 9개 교향곡 중 가장 대중적인 작품으로, 작곡가의 인생 전환기가 담긴 낭만적 드라마와도 같다.
특히 4악장 아다지에토는 말러의 아내 알마에 대한 사랑 고백이 담긴 아름다운 악장으로 유명하다. 세련된 작곡기법과 환희와 비극이 한 곡에 담겨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밤,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선사하는 시벨리우스와 말러의 치밀하고 조화로운 사운드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고품질의 음악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주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2024-07-11
-
대전소방본부, 구급차 2대 증차 운영으로 골든타임 확보 강화
다수 사상 재난의 효과적 대응 및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구급차 2대를 증차 운영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다수 사상 재난의 효과적 대응 및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구급차 2대를 증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구급 현장 출동 건수가 지난 11년 동안 약 37.4% 증가하고 지난해에는 6분마다 구급 활동을 수행하는 등 출동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구급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로 도입된 구급차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골든타임 취약지로 나타난 지역의 119구급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증차로 총 36대의 구급차를 확보·운영하게 되며, 이를 통해 골든타임 확보 등 구급 환경이 개선되어 응급환자 생존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변화하는 사회와 재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을 위한 구급 서비스를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구급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구급차 증차는 대전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몇 년간 증가하는 구급 출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구급차 증차는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구 고령화와 도시화로 인해 증가하는 응급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구급차 증차 외에도 대전소방본부는 구급대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신 의료 장비와 기술을 도입해 응급처치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대전소방본부의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전소방본부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급차 증차로 인한 구급 환경 개선은 대전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응급환자들의 생존율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구급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구급차 증차가 그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하며, 대전시민들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다.
2024-07-11
-
대전시, 축산물 포장·가공업체 위생관리법 위반 6곳 적발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축산물 포장·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위반업체 6곳을 적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축산물 포장·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해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6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에서는 △표시 기준 위반 제품 보관 △거래내역서류 등 미작성 △작업장 외 가공·포장 및 보관 등 총 7건의 위반 행위가 적발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제조 일자, 원재료명 등 필수 항목이 표시되지 않은 제품을 보관하거나, 거래내역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의 사례가 포함됐다.
A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는 표시 사항 기준을 위반해 식육을 보관했고, 거래내역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 적발되었다. B 식육포장처리업체는 원료출납서류, 생산·작업기록 서류, 거래내역서류를 작성하지 않아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했다.
C, D, E, F 식육포장처리업체는 허가받은 작업장이 아닌 곳에서 식육을 작업·보관하여 적발되었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표시 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거래내역서류 등을 미작성하고, 허가받지 않은 작업장에서 가공·포장·보관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대전시는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6개 업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후 사법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축산물의 위생적 관리 및 올바른 표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 수사는 대전시가 축산물 유통과정에서의 위생적 관리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관리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 체계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