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니어주간보호센터, 어르신 돌봄 넘어 이웃 사랑으로
대전시니어주간보호센터, 어르신 돌봄 넘어 이웃 사랑으 로 – 용두동 취약계층 위해 성금 200만원 기탁 …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에 기여 – (대전중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 용두동 은 2일, 대전시니어주간보호센터 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용두동에 위치한 대전시니어주간보호센터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이범우 대표는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 었다 ”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 ”라고 말했다.윤양숙 동장은 “추워지는 계절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 ”라며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라고 답했다.
2025-12-02
-
2025년은‘대전 변화의 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주재한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경제, 관광·문화, 교통인프라 등의 2025년 시정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연말·연초를 대비한 선제 대응 체계를 주문했다.이 시장은“공직자 전 조직의 탁월한 역량이 발휘된 한 해였다”고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올해 성과를 공유했다.대전시는 2013년부터 이어져 온 인구 감소세가 올해 들어 뚜렷한 증가세로 돌아섰다.지난 10월 기준 누적 2,800여 명 증가해, 전국적으로는 경기·인천에 이어 세 번째 증가폭을 기록했다.이 시장은 대전시 인구 증가의 배경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첫손에 꼽았다.지역 상장기업 67개 사의 시가총액은 약 90조 원으로, 이는 민선 8기 출범 이전인 약 35조 원에서 크게 높아진 수치다. 기술수출 규모도 약 13조 3000억 원에 달한다.외국인직접투자액 역시 지난해 5억9100만 달러로 2021년 대비 503% 늘어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글로벌 과학기술 기업인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대전에 신규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건립을 위해 한화 약 4300억 원을 투자해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 리가켐바이오 등 여타 외국 바이오 기업 등의 투자 신고도 접수, FDI가 급증하는 추세다.여기에 1인당 소득 및 도시 브랜드·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대전 연고 스포츠팀의 약진도 눈부시다.한화이글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은 올해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전국체전에서 종합 9위를 달성하며 23년 만에 한 자리 순위에 진입했다.특히 지난달 30일 진행된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쇼는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관광·문화 산업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꿈돌이 굿즈는 150여종 가까이 확장했고, 꿈돌이 미식시리즈인 라면은 110만 개, 막걸리리는 6만 병, 호두과자는 2억 2,000여만 원 어치 판매됐다.대전 빵 축제는 전국적으로 인기가 확산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 와인 박람회인‘대전국제와인 엑스포’도 매년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유성복합터미널·신 교통수단 등 교통 인프라 현안도 점검하며“철저히 준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은 현재 공정률이 90% 가까이 되면서 당초보다 2년 앞당겨 올해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내년 1월 중순 개장을 목표로 한다.유성복합터미널은 구암역 인근 부지에 시외버스·고속버스 노선을 통합해 교통 편의를 높이고, BRT와 연계한 환승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신 교통수단인 3칸 굴절차량도 곧 국내 도착 후 인증시험이 예정돼 있다.대전~세종~청주공항을 잇는 CTX 사업 역시 지난달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민간 투자 방식으로 추진돼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이 목표다.PF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계를 위해 공사 기성금 등도 지연 없이 신속히 예산 집행할 것을 지시했다.그러면서 내년 예산 집행도 “1월부터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하라”며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트램을 비롯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웹툰클러스 등의 예산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획인됐다”며“예산안이 최종 의결될 때까지 세심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2
-
대전 대덕구, 20개 아파트봉사단과 한해 성과 공유
대전광역시 대덕구 구청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자원봉사센터가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개 아파트봉사단과 함께 ‘2025년 대덕구 아파트봉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성과공유회는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내빈 인사 △기념 촬영 △아파트봉사단 활동 성과 공유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파트봉사단 임원 및 수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해도 아파트봉사단의 꾸준한 활동 덕분에 지역 공동체를 보다 따뜻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최충규 구청장은 “아파트봉사단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모범적인 모델”이라며 “주민 주도의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22개 아파트봉사단과 함께 자원봉사를 통한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사부작사부작’ 운동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12-02
-
KT&G 대전공장, 대전 대덕구에 취약계층 겨울나기·김장 나눔 성금 9200만원 기탁
대전광역시 대덕구 구청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2일 KT&G 대전공장으로부터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성금 9200만원을 기탁받았다.기탁된 성금은 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신탄진동, 석봉동, 덕암동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며, 일부는 12개 동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에 활용될 예정이다.장재홍 KT&G 대전공장장은 “혹한기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KT&G 대전공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KT&G 대전공장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KT&G는 매년 겨울 ‘KT&G 상상 나눔 온정’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과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KT&G 본사와 영업기관, 제조공장이 함께 참여해 월동용품·생계비 지원, 시설개선 등 약 20억원 규모의 전국적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가 활용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5-12-02
-
“전세사기 위험 막는다” 대전 대덕구, 고3 수험생 대상 ‘맞춤형 부동산 교육’ 실시
대전광역시 대덕구 구청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12월 1~2일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을 위한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입 과정에서 부동산 계약 경험 부족으로 겪을 수 있는 전세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선택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강의는 송촌고등학교와 이문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부동산 계약 기초 용어 △나에게 맞는 주거 선택 기준 △계약 단계별 필수 점검 사항 △전세사기 유형 및 예방·대처법 등 실생활에 즉시 활용 가능한 정보로 구성됐다.특히 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 소속 강사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학생들의 공감과 이해를 이끌었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예비 사회인인 고3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과 부동산 지식을 심어주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덕구는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12-02
-
일·가정이 균형 잡힌 도시로… 대전 대덕구,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
대전광역시 대덕구 구청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해 인증 유효기간이 2028년 11월 30일까지 3년 연장됐다고 밝혔다.‘가족친화 우수기관’은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 엄정한 평가를 거쳐 부여되는 인증제도다.구는 올해 7월 서류심사, 9월 현장심사 및 구청장 인터뷰, 11월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를 순차적으로 통과했으며, 최종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가족친화경영 체계 구축 △가족친화 제도 운영의 내실화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한 국가경쟁력 기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덕구는 2014년 최초 인증 이후 재인증을 꾸준히 통과하며 가족친화 정책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해왔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은 대덕구가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2
-
대전 대덕구, 건강증진 분야 성과 ‘최우수’… 지역 건강지표 전국 상위권
대전 대덕구 건강증진 분야 성과 최우수 지역 건강지표 전국 상위권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 보건소가 올해 각종 건강증진사업에서 잇따라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지역 건강지표 향상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대덕구가 추진해 온 주민 체감형 건강증진 환경 조성 및 지역 기반 건강관리체계 구축의 성과가 전국 단위 평가에서 확인된 것이다.특히 그동안 추진해 온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 사업은 물론,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019년 9월 문을 연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기관으로, 주민 참여 프로그램, 건강지도자 양성, 지역자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역 기반 건강증진의 핵심기관으로 자리잡았다.특히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주도 건강활동 조직화, 지역 맞춤형 서비스 구축, 건강지표 향상 기여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관 네크워크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춘 보건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건강지표 향상에 기여한 점도 인정됐다.대덕구보건소는 ICT 기반 기술을 활용한 공공형 자가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을 발굴해 교육과 상담,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격차 해소에 힘써왔다.구는 대전 최초 ‘내 손안의 건강수첩’을 도입해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복약 지도 관리, 건강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며 만성질환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이와 함께 모바일 헬스케어 앱과 활동량계를 연계한 실시간 건강관리 서비스로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일차 의료기관과 협력한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건강상담실’ 운영, 혈압·혈당계 대여 및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 등 생활 밀착형 건강지원도 강화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아울러 ‘숨은 고혈압·숨은 당뇨 찾기’ 교육·캠페인, 방문 약물관리 서비스 ‘찾아가는 약다방’ 운영 등을 통해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대덕구보건소는 영양 취약군을 발굴하고 맞춤형 식생활 개선을 지원하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아동, 청년 1인가구, 취약계층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영양 취약군을 적극 발굴·지원하며 실질적인 식생활 개선에 힘써왔다.먼저 대덕구보건소가 추진하는 대표 프로그램 ‘튼튼새싹 건강교실’은 영유아, 학령기 아동, 청소년 등 성장 단계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영양교육으로, ‘영양+운동’을 결합한 통합 교육을 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청년 1인가구를 위한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는 조리실습, 건강식단 챌린지, 레시피북 QR코드 제공 등 자가영양관리 능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운영돼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복지관·사업체 등 찾아가는 ‘건강더하기 영양교실’은 영양교육을 제공해 실제 식생활 개선으로 이어지는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대덕구보건소는 올해 국민 영양관리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영양의 날’ 기념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대덕구의 비만예방관리사업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대덕구보건소는 성인 비만율 증가와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 완화를 위해 운동·영양·생활습관을 아우르는 다각적 접근을 강화해왔다.우선 남부권역 걷기동아리 운영과 ‘줍깅’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건강 취약 1인 가구를 위한 건강동아리를 구성해 운동·영양·만성질환 예방 교육을 제공하며 자기관리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특히 남부권역 ‘걷기 좋은 길’ 4개 코스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건강도시 스탬프 투어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모바일 인증 기반의 온라인 걷기 참여가 확대되는 등 주민 참여도도 높아졌다.이 같은 정책 추진에 힘입어 대덕구는 걷기 실천율, 비만율, 영양표시 활용률 등 주요 건강지표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는 그동안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특히 건강생활지원센터 기반의 권역별 맞춤형 건강증진 정책은 우리 구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주민 특성에 맞춘 체계적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확대해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2
-
탄방동 지사협-바르미샤브샤브 로데오점 저소득 가구 후원 협약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바르미샤브샤브 로데오점과 저소득 가구를 후원하는 ‘탄방동 행복나눔’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로데오점은 매월 저소득 가구에 음식을 제공한다.협의체는 이번 협약이 정기적 후원 체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이명주 바르미샤브샤브 로데오점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최기영 탄방동장은 “작은 나눔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2-02
-
‘행복문화공간 사랑애’사랑의 반찬 나눔 열려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는 2일 복수동에 있는 ‘행복문화공간 사랑애’에서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행복문화공간은 ‘서구 행복문화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여성의 △역량 강화 △사회 참여 △상호 소통 등을 증진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이날 나눔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사랑애 수강생 13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장조림, 시금치나물, 멸치볶음 등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한부모가정 및 독거노인 10여 세대에 전달했다.이성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하겠다”고 말했다.김소연 사랑애 센터장은 “반찬 나눔 행사에 동참해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2
-
대전 서구아트페스티벌, 피너클어워드 어린이 부문“최고상”선정
대전 서구 피너클어워드 수상 기념 촬영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 ‘2525 대전 서구아트페스티벌’이 ‘제19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축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최하는 피너클어워드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협회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축제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에 공헌해 온 축제 전문 기관으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올해 한국대회에는 전국 45개 지자체와 재단의 70개 축제가 응모해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구아트페스티벌은 전체 18개 부문 중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 최고상인 금상에 선정됐다.올해 서구아트페스티벌은 ‘너의 폼을 뽐내봐!’를 주제로 지난 10월 샘머리·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됐다. 아트마켓과 아트빛터널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어린이를 포함한 전 연령층이 관람을 넘어 직접 창작자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사생대회, 샘머리백일장, 폐차량 업사이클링 아트, 도예 체험, 초크아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다. 예술 교육과 도시 공간의 결합을 시도해 문화 감수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서철모 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구의 문화적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