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산림재난 대응 강화…산림재난상황실 확대 운영
대전시, 산림재난 ‘불샐틈’ 없이 대응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7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통해 녹지농생명국을 신설하고, 이에 따라 시청 13층에 산림재난상황실을 확대 설치해 운영 중이다.
산림재난상황실은 만인산, 식장산, 보문산, 계족산 등 대전의 주요 산 정상에 설치된 조망형 감시카메라를 통합관제하는 시설로, 산림재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새로 설치된 상황실은 실시간으로 관제 상황을 분석해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상황판단회의가 가능하며, 운영 시스템 성능이 향상되어 산불 감시카메라 27대를 동시에 관제할 수 있어 산불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전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보문산의 공원관리사업소에는 AI 기능이 장착된 감시카메라가 화염과 열을 감지해 산불 발생 상황을 영상 또는 소리 신호로 알려주는 능동형 감시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이 외에도 현장상황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지휘 차량이 9월에 도입될 예정이며, 임도 등 험지 운행이 가능한 산불 특수 진화차량이 2025년 초에 도입될 계획으로, 초동 진화 및 대형 산불 확산 방지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체계적인 산불 관제가 가능한 산림재난종합상황실이 확대 설치된 만큼, 앞으로 산불 등 산림재난에 신속히 대처해 대전시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1
-
대전시, ‘제16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제16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20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제16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정명국 행정자치위원장, 백한열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수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모전은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 대전의 이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대학생과 일반인 534명이 참여해 총 236개의 출품작을 선보였다.
이 중 60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디자인이 돋보였다.
대상은 공주대학교 서금희, 이지연 씨가 시각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대전을 잇다’가 차지했다. 금상은 케이와이케이 건축사사무소의 김유민 씨가 출품한 ‘꿈으로 향하는 여정_꿈카’와 호서대학교 강일, 김지우 씨가 출품한 ‘circuits of serenity’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심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해 작품의 창의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했으며, 공공디자인의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수상작들이 선정되었다.
대전시는 이 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시의 다양한 현안 사업에 접목해, 대전만의 독창적인 공공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독창성과 차별성,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공공디자인을 통해 대전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명품디자인담당관 부서가 새롭게 신설된 만큼, 이번 공모전 수상작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일류 명품디자인도시 대전’을 앞당기는 촉매제로 삼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 시민들의 창의적인 디자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대전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대전만의 독특하고 품격 있는 공공디자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0
-
대전시, ‘대전형 실증 플랫폼’ 구축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지역기업 기술사업화 앞당긴다“대전형 실증 플랫폼” 본격 가동 초읽기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20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형 실증 플랫폼’의 성공적인 구축과 운영을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9월 2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대전형 실증 플랫폼’의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실무협의체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시는 지난해 9월 ‘실증 테스트베드 대전 도시 구현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4월 대전의 우수한 과학기술과 혁신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총 46개 기관의 총괄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발족했다.
이 협의체는 분산된 실증 자원을 통합·관리하고, 대전형 실증 플랫폼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회의에서는 먼저, 실증 Web포털의 메뉴와 콘텐츠 구성, 실증자원 DB 구축 범위, 실증 관련 시스템 연계 사항 등 현재까지의 추진 내용을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무협의체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협의체는 실증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실증 자원의 확대 발굴, 기관별 실증 창구 역할과 협조 사항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하며,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전시는 또한 실증 수요처인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실증 플랫폼으로 개선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11월까지 용역추진 기간 동안 지속적인 보완 작업을 거칠 예정이며, 실증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자원 매칭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코디네이터를 9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이 코디네이터는 실증 촉매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들이 실증 테스트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대전형 실증 플랫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언을 면밀히 검토하고 반영해, 실증하기 좋은 도시 대전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실증 플랫폼이 지역 내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실증 플랫폼의 활성화를 통해 대전은 과학기술 혁신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2024-08-20
-
대전시, 제2차 뷰티산업자문위원회 개최
대전시, 제2차 뷰티산업자문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20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제2차 대전시 뷰티산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대전시 뷰티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시의원 및 뷰티 분야 전문가 등 11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뷰티산업진흥원 설립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뷰티산업진흥원 설립과 관련해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진흥원 운영 및 뷰티산업 육성 중장기 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가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분야별 뷰티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위원들은 대전 뷰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전략을 제안하며, 진흥원이 뷰티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뷰티산업진흥원이 지역 내 뷰티산업을 활성화하고, 관련 기업과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뷰티산업진흥원 운영계획과 단기·중장기 발전계획에 반영하겠다”며, “진흥원이 대전 뷰티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전담 기구로서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전 뷰티산업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진흥원이 그 중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는 향후 뷰티산업진흥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2024-08-20
-
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 디자인 공모전 개최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8년까지 대전 트램 정거장을 건설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되며, 대전시의 상징성과 시민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단계에서는 디자인 콘셉트와 방향성을 중점으로 하여 트램 정거장 4개의 디자인을 우선 접수받는다.
이후 2차 단계에서는 상세 디자인과 기본설계를 포함한 주박기지 및 BI(Brand Identity) 디자인 등의 추가 제출이 요구된다.
참가 자격은 디자인 및 건축 관련 전공자,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공공디자인 전문회사, 그리고 건축사사무소에 부여되며, 8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전 관련 공고 지침서와 상세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1차 심사에서는 총 18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이 중 8개의 작품은 2차 공모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나머지 10개의 작품은 입선으로 확정된다.
최종 당선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말에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에는 다양한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대상 작품에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1개 작품, 우수상 2개 작품, 장려상 2개 작품, 입선 10개 작품이 각각 선정되어 시상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트램 정거장을 대전시의 상징성이 반영된 시설물로 만들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최종 당선작은 향후 건설될 대전 트램 정거장 45개소 중 지하 정거장을 제외한 상대식 41개소와 섬식 3개소의 설계에 적용될 예정이며, 2028년까지 모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램 정거장 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2024-08-20
-
0시 축제“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판매전" 큰 인기
0시 축제“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판매전" 큰 인기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지난 8월 9일부터 17일까지 ‘0시 축제’연계행사로 진행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판매전’이 큰 성공을 거뒀다.
목척교 일대에서 9일간 펼쳐진 판매전에는 38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사회적기업 12개, 마을기업 8개, 자활기업 5개, 협동조합 13개 등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적경제의 다양성을 잘 보여줬음은 물론 5천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전을 넘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참가 기업들은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판매전의 성공은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는 결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는 ‘착한 소비’의 시작”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구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0시 축제와 연계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8-19
-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 0시 축제’ 성과 긍정 평가…도시 브랜드 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이장우 대전시장 “0시 축제 통해 경제활성화와 도시브랜드 상승”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간 진행된 ‘대전 0시 축제’가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 없는 ‘3무 축제’로 마무리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축제 본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축제 기간 동안 일부 발생한 교통 통제 문제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이장우 시장은 1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동부·서부 경찰서와 소방서, 자원봉사자, 언론사, 공직자 등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축제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치러졌다고 언급하며, 이들의 기여를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일부 소상공인들이 축제 기간 동안 매출이 평소 대비 최대 5배까지 증가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친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올해 축제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들을 내년에는 개선해 나가면서, 축적된 경험이 최고의 축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한 교통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과 일부 민원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장우 시장은 ‘2024 대전 0시 축제’의 정확한 방문객 수와 경제 효과 등을 분석한 결과를 조만간 직접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최초로 시청사를 활용한 국내 최초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유치와 관련해, 이 시장은 시애틀 총영사나 시애틀 시장 등과 협의할 수 있도록 하고, 스타벅스코리아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9일 현장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는 보존·활용TF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이 시장은 △청년 및 결혼·출산·육아 등 인구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 △신규 공동주택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의무 설치 조례 제정 검토 △내년도 예산 편성과 국비 확보 매진 △방산 100대 혁신기업 선정 시 대전기업 참여 및 선정 확대 △‘생분해플라스틱’ 산업분야 해외 판로 개척 △추석 맞이 농수산물 원산지 점검 △대전시 ‘명품건축, 명품도시’ 실현 등을 지시하며, 다각적인 시정 과제를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2024-08-19
-
대전시, 추석 앞두고 식품 위생 합동점검 실시
[세종타임즈]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을 판매하는 제조·판매업소 72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전시와 자치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하여 1일 3개 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의 증가 추세를 고려하여 주 원인식품인 달걀을 취급하는 음식점들도 추가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의 안전한 식품 소비를 보장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장·냉동 식품의 보존 기준 준수 여부 △식품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된다.
이와 같은 점검을 통해 대전시는 식품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추가적으로, 시는 수거검사 소요 시간을 고려하여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명절 조리식품과 수산물 24건을 수거해 대장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했다.
이 검사는 명절 동안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그 처분 내용은 대전시 5개 구청의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식품 안전에 대한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투명한 정보 제공의 일환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성수 식품 취급 업소에 대한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추석 명절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 안전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방침이다.
2024-08-19
-
대전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 분야 1위 달성
[세종타임즈]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역하수도 분야 1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9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에 걸쳐 18개의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하수도 경영의 전반적인 성과와 효율성을 인정받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하수도 경영평가는 격년제로 시행되며, 대전시는 2022년도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2024년 평가에서는 두 단계 상승하여 1위를 차지하며, 하수도 경영의 뛰어난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하수도 시설물의 재난 및 안전 관리, 하수도 보급률, 그리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요금 현실화 등에서 탁월한 결과를 낸 덕분이다.
특히, 대전시는 하수관로 분류화사업과 노후관로 정비사업 등을 통해 하수관로의 집중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체계적인 하수처리장 관리와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등 하수도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노력들은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전시가 이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체계적인 하수도 관리와 원가절감, 요금 현실화 등 경영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가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하수도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루어, 대전시가 하수도 관리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하수도 관리의 전반적인 질을 더욱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하수도 분야의 체계적인 관리와 혁신적인 경영을 통해 대전시가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9
-
대전시, '2024년 을지연습' 실시…국가 비상대비 능력 강화 목표
[세종타임즈]대전시는 국가 총력전하 전시 대응 능력 구비를 목표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자치구, 사업소, 직속기관 등 총 45개 기관에서 약 8700여 명이 참여하며, 전시 대비 개인 및 기관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훈련을 통해 비상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대전시의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
훈련 첫날인 19일에는 행정기관 소산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전환절차를 포함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러한 절차는 도상연습, 실제훈련 및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숙달하게 된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사흘간 자치구별로 총 6건의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대응 실제 훈련도 실시된다.
이러한 훈련은 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문제점을 발견하여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습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전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부 전문 평가관을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평가관들은 훈련 전반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차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실질적인 연습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사후검토 방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방법은 기존의 일방적 보고 위주의 강평 방식에서 벗어나, 연습 과정에서 무엇이 잘 되고 잘못되었는지를 되돌아보며 교훈과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연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비상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목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및 러시아와의 무기 거래 등 지속적인 도발이 이어져 국가 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의 모든 공직자와 유관기관들이 이번 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능력을 배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56번째를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1968년 '태극연습'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었으며, 전시·사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연습이다.
이 연습은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더욱 강화된 비상대비 태세를 갖추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할 방침이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