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가을 신학기 맞아 급식소 위생 합동점검 실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가을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와 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및 식자재 공급업체 200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9월 6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대전식약청, 대전시교육청, 5개 자치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급식 관계자의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것에서부터 생채소류의 적정 세척 및 소독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것이다.
특히, 가열하지 않고 제공되는 생채소류 취급 시 주의사항을 강조하며, 집단급식소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체의 운송 차량이 온도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또한 이번 점검에서 생으로 제공되는 김치류, 다빈도 제공 간식류, 조리식품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대전시가 주도적으로 실시하는 중요한 조치로, 지역 내 급식 위생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7
-
대전시, 2024년 첫 ‘도심 속 바다축제’ 개최
“한빛탑 광장에서 바다의 생명력을 느껴보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한밭 도심 속 바다축제’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막식은 30일 저녁에 진행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바다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는 꽃게 등 제철 수산물이 시중가보다 10%에서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수산물 경매와 물풀에서 물고기를 잡는 어업체험, 물고기 블록 퍼즐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바다장어, 전복, 우럭 등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회가 열리며,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 전시·판매장도 마련되며, 대전시 홍보관에서는 꿈씨패밀리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 상영도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심 속에서 바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며 “대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바다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찾아와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바다축제는 대전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도심 속에서 바다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08-27
-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유망기업과 소통 간담회 개최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기업과 소통의 시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26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지역 내 이차전지산업 유망기업 대표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알루코 △아이비젼웍스 △스마트코리아 △제이오텍 △유뱃 △레이저앤그래핀 △디엔에프신소재 △세빈기술 등 8개의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이 참석해 산업육성방안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와 이차전지산업 기업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기업지원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대전시는 이를 토대로 이차전지산업 특화 전략 수립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차전지산업의 중요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기업들은 인력 부족, 기술 개발 지원, 인프라 확충 등 여러 현안을 제기했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차전지산업은 반도체, 국방, 바이오, 우주 등 전략산업뿐만 아니라 친환경화와 사물배터리 시대로 가는 핵심 기반산업”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대전시가 이차전지산업 혁신기술 및 전문인력 공급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차전지산업을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선도기업 육성, 인력 양성 지원, 기업협의체 발족 등 생태계 조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차전지산업의 발전을 통해 대전은 친환경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며,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와 이차전지산업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대전시가 이차전지산업의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이차전지산업을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6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드디어 첫 삽 뜨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차량 제작 착수
[세종타임즈]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이 사업은 1996년 정부의 최초 기본계획 승인이 있은 지 28년 만이며, 트램으로 변경된 지 10년 만에 이뤄진 성과다.
대전시는 8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소트램 차량 제작 착수 대시민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차량 제작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시의회 의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첫 발을 축하했다.
현대로템이 제작을 맡은 이번 수소트램은 1회 충전으로 2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도심 내 전력 공급선 설치가 필요 없는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건설된다.
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고, 운행 중 미세먼지를 정화해 약 11만 명이 1시간 동안 소비하는 청정 공기를 생산할 수 있어 대기질 개선에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고회에서 현대로템 이원상 상무는 "대전시에 도입되는 트램은 측면 유리에 투명 OLED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첨단 장비가 추가될 예정이며, 안전성을 위해 화재 위험이 없는 LTO 배터리를 탑재하고 전방 충돌 경보장치와 자동제동 장치도 장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량 제작은 2026년 하반기에 첫 1편성이 완성되며, 2028년 상반기까지 총 34편성이 제작되어 대전시에 납품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수소트램 도입과 수소도시 육성을 위한 기술협력 및 행정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대전시와 현대로템은 트램 건설, 수소 생산, 충전설비 제조 및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과 정보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8년 동안 계획에만 머물러 있던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소트램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것은 대전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과정을 차질 없이 이행해 트램이 대전시와 대전시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7월 25일 현대로템과 함께 수소트램 34편성 제작에 대한 2,934억원 규모의 계약을 최종 체결했으며,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추진되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4년간의 차량 제작, 노선 공사, 시험 운행 등을 거쳐 추진 중이다.
오는 10월에는 토목 공사 착공이 예정되어 있어, 대전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24-08-26
-
대전소방본부, 전기차·숙박시설 화재 대응 방안 토론회 개최
대전소방, 전기차·숙박시설 화재 대응방안 토론회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인천 아파트 전기차 화재와 경기도 부천 호텔 화재 등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화재 사고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8월 26일 동부소방서 삼성119안전센터에서 전기차 및 숙박시설 화재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소방 간무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전기차와 숙박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와 위험 요소의 체계적 점검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기차와 숙박시설 화재는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기차와 숙박시설 화재의 특수성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 전략을 점검하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화재 발생 시의 초기 대응, 화재 진압 기술, 위험 요소 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기차와 숙박시설 화재에 대한 대응 계획을 더욱 구체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도 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적극 홍보하여,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대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4-08-26
-
대전시, 코스닥 상장 기업 확대 위해 적극 지원 나선다
대전시-민선 8기 상장기업‘지역기업 상장 활성화’맞손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26일, 올해 5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민선 8기 상장기업 대표, 하반기 상장 예정기업 대표, 대전지역상장법인연합회 이양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대전시는 기업 상장(IPO)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와 상장기업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민선 8기 들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기업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하반기 상장을 앞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장기업 대표들은 상장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소개하며, 후배 기업들에게 상장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달할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또한 대전시가 주관하는 상장(IPO)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KAIST와 협력하여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상장(IPO)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의 참여기업 중 코셈, 한빛레이저 등 3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위월드는 코넥스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도 오름테라퓨틱 등 2개 기업이 코스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상장 절차를 진행 중이다.
참여기업들은 대전시의 IPO 프로그램이 상장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상장심사가 점점 강화되고 있는 만큼 준비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전시는 기업들이 상장 준비부터 완료까지 전 주기에 걸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인 기업상장 지원센터(가칭)를 설립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상장기업들은 상장 이후 직면하는 현안과 과제, 투자 유치, 인재 확보, 기술개발 등 성장 전략에 대한 대전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상장기업은 대전 경제의 중요한 축이며, 이들의 성장이 곧 지역 경제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상장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시장은 “대전은 바이오, 우주항공 등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많이 분포해 있어, 업종의 첨단성과 기업 성장 단계를 고려한 상장 전략이 중요하다”며, “대전의 유망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상장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IPO 사다리를 놓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 상장기업 수는 8월 20일 케이쓰리아이가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코스피 8개사, 코스닥 45개사, 코넥스 6개사 등 총 59개 기업으로 늘어났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상장된 기업은 11개로, 이는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비율인 18.6%를 차지하고 있다.
오는 9월 3일 아이비젼웍스가 코스닥에 상장하면 대전시의 상장기업 수는 60개에 달하게 된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9년까지 대전의 누적 상장기업 수는 100개를 돌파하고, 2030년에는 약 112개의 기업이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상장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08-26
-
대전시,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실무회의’ 개최
대전시,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실무회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26일 시청에서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소속 청렴시민감사관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제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를 감시·조사·평가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대전시와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대전시설관리공단은 현재 교수,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해,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감사, 부패방지 및 청렴 대책 자문, 제도 개선 요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청렴시민감사관들이 각 기관에서의 제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도출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제도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실무적인 협력 방안과 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논의되었다.
김선승 대전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실무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더욱 내실화하겠다”며, “시민의 관점에서 각 기관의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운영 효과를 극대화하고, 대전시 및 산하기관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청렴시민감사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시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6
-
대전 한밭도서관, 9월은“독서의 달”
대전 한밭도서관, 9월은“독서의 달”
[세종타임즈] 대전 한밭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저자 초청 강연 및 독서왕 선정, 연계행사로 인문학 특강,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9월 6일에는“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쓴 정지아 작가 초청 강연회를 진행한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어떻게 구상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집필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구례라는 작은 공동체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9월 25일에는“식물의 위로 아무튼 식물”이라는 주제로 임이랑 작가를 초청, 식물을 키우며 얻을 수 있는 심리적 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강연회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8월 27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로 하면 된다.
이 밖에 연계행사로 9월 10은 성균관대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를 초빙해“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다”란 주제로 인문과학 특강을, 9월 26일에는 한국민화학교 정병모 교장이“책의 상상력: 한국의 정물화, 책거리”란 주제로 인문학 강연도 있다.
그리고 9월 21일에 한밭도서관 강당에서 극단 씨앗의 캐릭터뮤지컬“브레멘 음악대”가, 9월 28일에는 깜보컴포니의“가족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이야기”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책가도, 다시 보다展”이 한밭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2024-08-26
-
대전여성가족원, ‘2024년 대전미래여성아카데미’ 2기 수강생 모집
2024년 대전미래여성아카데미 2기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여성가족원은 8월 27일 오전 9시부터 ‘2024년 대전미래여성아카데미’ 2기 교육 수강생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 지역 여성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9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대전미래여성아카데미는 △장수시대 우리의 삶 어떻게 준비할까? △그림책으로 힐링하기 △나도 취업하자 등 3개의 정규 과정과 함께, 여성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는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은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보다 활발한 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 또한 무료로 제공되어 많은 여성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대전광역시 OK 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인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여성들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과정별 강의 기간, 모집 시기, 교육 내용 등 상세한 사항은 대전여성가족원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여성가족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대전 지역 여성들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전미래여성아카데미’ 2기 교육은 여성들의 자기계발과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여성가족원은 앞으로도 여성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4-08-26
-
대전시, 전세사기 예방 위한 상세주소 부여 집중 추진
대전시, 상세주소 부여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앞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상세주소 부여 집중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를 의미하며,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 구분소유권이 없는 건물에 적용된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전세사기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인 조처를 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원룸이나 다가구주택과 같은 건물은 공법상 인정되는 상세주소가 없어 거주자들이 우편물과 택배를 수령하거나 응급상황 시 초기 대응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다가구주택과 원룸의 경우 세대별 선순위보증금을 명확히 확인하기 어려워 전세사기 및 위장전입의 표적이 될 위험성이 크다.
따라서 상세주소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며, 이를 통해 주민의 생활 안전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상 주택을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상세주소가 필요한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은 관할 구청을 방문하거나 정부민원포털 '정부24'를 통해 상세주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바로 상세주소를 부여받을 수 있다.
또한, 신청인이 원할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 등 공적장부의 주소 일괄변경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세대별 선순위보증금 확인이 용이해져 전세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우편물과 택배의 정확한 수취로 주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이 상세주소 부여 서비스를 신청하고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상세주소 부여 집중 추진 기간은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대전시는 이를 통해 전세사기 예방과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