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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재활치료환경 개선 위한 따뜻한 동행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이 4월 30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신호철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 최승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양신승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이 참석했다.
현재 병원은 감각통합치료실 2개를 운영 중이나 대기자가 156명에 달해 치료 적기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기탁금은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감각통합치료실 추가 설치에 사용된다.
감각통합치료실은 7월 중 완공 예정이며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향후 소아의료 환경개선 사회공헌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린이 재활은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후원이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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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등으로 영구불임 예상 시 난·정자 냉동비용 지원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항암치료 등으로 영구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를 대상으로 난자·정자 냉동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에서 정한 의학적 사유로 영구불임이 예상되는 경우로 주요 사유는 △항암치료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염색체 이상 등 8가지이다.
지원 금액은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 및 동결 보관 등에 소요된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시술 후 6개월 이내에 관할 보건소에 신청해야 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활용한 보조생식술에 대해서도 1회당 최대 100만원, 부부당 최대 2회까지 비용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의학적 치료로 가임력이 위협받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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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 0시 축제, D-100 기념 SNS 이벤트 ‘0시 축제 4행시’
2025 대전 0시 축제, D-100 기념 SNS 이벤트 ‘0시 축제 4행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D-100일을 기념해 특별한 SNS 이벤트를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SNS 이벤트는 지난달 축제 개최 기간을 맞히는 첫 번째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이번에는 두 번째 이벤트로 돌아왔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의 센스와 재치를 발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대전 0시 축제’를 주제로 ‘0/시/축/제’ 네 글자를 활용한 창의적인 4행시를 작성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개인 SNS에 4행시를 게시하고 인증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음료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를 더 새롭고 유쾌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 및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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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젊은 예술가들의 꿈 ‘대전아트콰이어 ’창단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청년합창단 ‘대전아트콰이어'를 창단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30일 오후 4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리허설룸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하고 대전아트콰이어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대전아트콰이어'는 기존 ‘대전시민합창단'의 새 이름으로 전 단원이 성악을 전공한 25세 이상 39세 이하의 젊은 지역 성악가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프로페셔널한 역량과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대전의 새로운 문화적 자산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서 ‘공립예술단체 신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국비 2억 9천만원을 확보, 대전아트콰이어 창단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 2023년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에 이어 추진하는 두 번째 비상임 예술단체 출범으로 대전시가 전국 공연예술계의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창단 절차와 운영 방식에 대한 외부 문의도 잇따르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전아트콰이어'는 창단식 이후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며 오는 7월 22일 창단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아트콰이어와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창단은 지역 젊은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대전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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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50호 매입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기존주택 150호 매입에 착수했다.
이번에 매입하는 물량은 청년 135호, 신혼부부 15호로 대전도시공사를 통해 4월 30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인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시는 2023년부터 매년 150호씩 2030년까지 총 1,4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매입 주택은 시세의 40~50% 이하 임대료로 제공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과, 시세 80% 수준으로 공급되는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 유형이다.
정부와 주택도시기금이 재정 지원을 맡아 월세 부담을 크게 낮춰 청년층과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매입 대상은 전용면적 80㎡ 이하의 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텔 등으로 역세권 및 생활 편의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별하고 있다.
시는 입지, 주택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감정평가를 통해 매입 조건을 제시하고 매도자와 협의해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매도 희망자는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오는 5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전자메일로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번 주택 매입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실질적인 주거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구 유입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구 낭월동에 조성 중인 ‘낭월 다가온 청년주택’도 공정률 81%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 162호 규모로 조성되며 2월 19일 입주공고를 완료했고 6월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준공은 2025년 5월 말 목표다.
대전시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문제 해결은 대전시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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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토부‘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공모 최종 선정
대전시, 국토부‘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공모 최종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도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한 수소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은 수소트램 운행과 연계된 교통거점에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다.
기지에는 수소 압축, 저장, 냉각, 충전설비와 관련 부대시설이 설치되며 수소 버스와 화물차 등 상용 차량의 수소 충전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는 친환경 복합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 연장 38.8km에 정거장 45곳이 계획된 순환형 노면전차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으로 활용하는 수소 트램은 전국에서도 선도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는 2027년까지 1단계 수소 충전시설을 완료한 뒤, 2단계 사업을 통해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정적인 운행은 물론, 도심 내 수소차 확산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복합기지 구축이 대전시의 수소 기반 친환경 교통체계 조성 정책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전시는 수소버스 확대 보급, 수소충전소 확충 등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수소트램의 성공적인 도입과 함께 미래형 교통 도시로의 도약을 의미한다”며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수소 인프라 구축에 차질 없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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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소방기관·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주의 당부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울산과 광주 등지에서 소방기관 및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대전시민과 지역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울산에서는 ‘울산소방본부’를 사칭한 업체가 철물점에 사다리 구매를 요청하고 위조된 공문서와 함께 응급의료키트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었다.
광주에서도 ‘광주소방안전본부’를 사칭해 음식점에 장어를 주문하고 이후 응급 의료키트 구매를 요구하는 등 유사 수법이 반복되고 있다.
다행히 두 사례 모두 업체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기관은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문자로 구매를 지시하는 일이 절대 없다”고 강조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공문이나 거래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소방기관에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유사한 사기 시도가 발생할 경우, 즉시 가까운 소방서나 경찰서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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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민생침해범죄 5~6월 집중 단속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5월부터 6월까지 시민 건강과 생활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민생침해범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원산지 표시 위반, 쇠고기 유전자 검사, 축산물 포장·가공업소, 생활 주변 폐기물 관련 사업장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한 원산지표시 위반 점검과 한우 유전자 검사가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수사1팀은 농·수산물의 거짓 표시 및 미표시를 점검해 표시 의무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중에 유통되는 한우 제품을 무작위로 40건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쇠고기 DNA 정밀검사를 의뢰해 진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산물 포장·가공업소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수사2팀은 △무표시 제품 보관 △소비기한 위·변조 △기준·규격 위반 제품의 가공·유통·판매 △부정·불량 원료 사용 여부를 중점 점검해 축산물 유통·판매의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폐기물처리업소 및 폐기물배출사업장 점검도 실시한다.
수사3팀은 △무허가·미신고 영업 여부 △폐기물의 적정 처리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3~4월 식품·공중위생 및 환경 분야 민생침해사범 단속을 통해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일반음식점 미신고 영업 △공중위생업 미신고 및 무면허 영업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부적합 정수기 제조 등 총 16건을 적발했다.
법 위반 사항은 수사 후 검찰 송치 및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계도 조치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단속 계획을 사전에 충분히 예고했음에도 시민 일상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과 단속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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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총 7만 3,507호에 대한 가격을 4월 30일 공시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1.04% 상승했으며 구별로는 유성구 1.28% 서구 1.16% 중구 0.89% 대덕구 0.88% 동구 0.72% 순으로 상승했다.
대전시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지난해에 이어 동결됨에 따라, 시세 변동분을 반영한 가격변동률만큼 주택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매년 국토부에서 결정하며 현재 2020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가격 수준별로는 3억원 이하 개별주택이 5만 5,906호로 가장 많았고 3억원 초과 ~ 6억원 이하가 1만 3,747호, 6억원 초과는 3,854호로 집계됐다.
구별 주택 수는 서구 1만 8,803호, 동구 1만 7,034호 , 중구 1만 5,756호, 유성구 1만 1,567호, 대덕구 1만 347호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3만 2,411호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상복합건물 내 주택 2만 6,215호, 다가구주택 1만 2,826호, 다중주택 1,672호, 기타 383호 순이었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각 구청 세무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등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구청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6월 26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재수립 방안에 따라 작년부터 현실화율이 동결되어 주택 소유자의 세 부담은 전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 가격정보 제공, 재산세 부과, 복지 업무, 국민주택채권 매입 기준 등 다양한 행정 목적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가격 역시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관할 구청 세무부서 ·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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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포츠 꿈씨패밀리 캐릭터 첫 공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추진 중인‘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가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냈다.
시는 4월 29일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중간보고회를 열고 한남대와 목원대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시안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들은 대전시 대표 마스코트 ‘꿈돌이’ 와 ‘꿈씨패밀리’를 기반으로 스포츠 종목별 특성을 반영한 의상과 동작을 적용해, 역동성과 친근함을 한층 강화했다.
보고회 현장에서는 전문가와 실무자의 자문을 통해 실시간 피드백이 이루어지며 최종 결과물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도 병행됐다.
대전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6월 최종발표회에서 최종 캐릭터를 확정할 예정이며 이후 전국체전과 생활체육대회 등 주요 스포츠 행사뿐만 아니라, SNS,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에서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혜수 교수는 “학생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대전시를 위한 하나의 목표로 협력했다는 점이 특히 의미 있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학생들의 참신하고 현실성 높은 아이디어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들이 만들어낸 스포츠 캐릭터가 대전시 스포츠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와 목원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실무형 디자인 교육과 공공 마케팅을 결합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