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15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애국지사 유족, 주요 기관장, 시민 등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축식은 대전광복회 양준영 회장의 기념사, 이장우 대전시장의 표창 및 축사, 축하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경축식에서는 동구지회 육의균, 서구지회 박수연, 유성·대덕연합지회 이창희 씨가 애국정신 함양 유공 시민으로 선정되어 대전시장 표창을 받았다.
축하 공연으로는 대전시 연정국악원의 이매방류 입춤, 소프라노 김혜원의 '아름다운 나라', 아트랩 뮤지컬팀의 어린이 공연 등이 펼쳐져 광복의 기쁨을 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우리 애국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폐허 속에서 오늘날의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며, “개척 정신과 혁신의 DNA로 대전과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기적적으로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2024-08-15
-
대전시설관리공단 용운국제수영장, 임직원 및 이용객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육 실시
(용운국제수영장, 시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설관리공단 용운국제수영장(이사장 이상태)은 14일 임직원과 수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었으며,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그리고 CPR 경연대회 등이 포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강사님의 교육 덕분에 실제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유익한 교육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운국제수영장 관계자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4
-
대전시, 행안부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상 수상 및 특별교부세 확보
대전시, 행안부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상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4일 제6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사전행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전시는 63.3%의 집행률을 기록하여 설정된 목표인 62.3%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평가는 각 지자체가 예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로, 특히 지역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의 집행률은 주요 평가 항목 중 하나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6,150억원을 소비투자 분야에 집행하며 주목받았다. 이는 지역 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로, 대전시의 예산 집행 관리 능력을 한층 강화한 결과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수상은 대전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하반기 예산 집행 관리에 최선을 다해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지역 경제를 지원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활용하여 지역 사회의 다양한 사업과 프로젝트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의 성장을 도울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다.
장호종 부시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각종 정책과 사업의 신속한 집행은 지역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8-14
-
대전시,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박차… 전담반 구성해 행정절차 신속 추진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고,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전담반은 기획부터 개관 및 운영까지 단계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5개 반 23명 규모로 구성되었으며, 행정, 기술, 학예연구 등 각 분야의 전문 인력들이 참여한다.
전담반은 각종 행정절차 이행, 시설 건립, 분야별 방향 및 콘텐츠 구상 등의 역할을 분담하며,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의견을 나누고 사업 내용과 진행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합단지 조성의 기술적·논리적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민선 8기 들어 기획디자인 제도를 도입한 대전시는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를 명품 건축물로 건립하기 위해 지난 5월 국제지명공모를 시행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현재 선정된 마스터플랜 우수작인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와 함께 사업비 산출 및 검증 과정을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대전시는 오는 10월에는 지방재정법에 따른 사업타당성 조사 의뢰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문화예술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제2문화예술복합단지가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시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는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동·서 지역 간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할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 단지는 중촌근린공원에 조성되며, 음악 전용 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등이 건립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 복합단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8-14
-
대전 구급대원의 기지로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
대전소방,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 도와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대전 동구 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복통을 호소하는 40대 여성의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에 대전동부소방서 원동 119구급대의 이철희, 이준철, 이기택 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환자의 상태를 점검했다.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환자의 맥박과 호흡이 정상적이지 않음을 확인하고 긴급 이송을 결정했다.
구급차에서 환자의 상태를 세밀하게 살피던 중, 구급대원들은 환자의 복부에서 무언가 만져지는 것을 감지했다. 이에 따라 구급대원들은 환자가 임산부임을 판단했으나, 환자 본인은 임신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추가 구급차를 요청한 구급대원들은 구급차 안에서 분만 준비를 시작했다.
이때, 같은 동부소방서 소속의 이기주, 김동민, 김초아 대원이 현장에 도착했고, 의료지도를 받던 중 분만이 시작된 것을 확인한 구급대원들은 안전하게 분만을 유도했다. 그 결과,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새 생명이 태어났다.
태어난 아기는 산소를 투여받고 보온 조치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산모와 함께 대학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되었다. 구급대원들이 응급분만을 진행하는 동안,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병원을 확인하고 구급대원들에게 안내해 산모와 아기가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철희 대원은 “분만 현장은 많은 변수가 있어서 걱정했지만,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게 이송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급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대전동부소방서 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덕분에 구급차 안에서 안전한 분만이 이루어진 감동적인 사례로, 구급대원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시민들의 안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2024-08-14
-
대전시립미술관, 토마스 사라세노 ‘에어로센 백팩 워크숍’ 개최
대전시립미술관 ‘에어로센 백팩 워크숍’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8월 17일, 리움미술관과 협업해 아르헨티나 출신 예술가 토마스 사라세노의 ‘에어로센 백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마스 사라세노가 2007년부터 시작한 ‘에어로센’ 프로젝트는 생태 사회 정의를 목표로 전 세계 예술가, 활동가, 철학자, 과학자, 기술자 등이 참여하는 학제 간 커뮤니티 운동으로 발전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43개국 126개 도시에서 워크숍, 페스티벌, 국제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며, 글로벌 생태 운동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워크숍에서 다룰 ‘에어로센 백팩’은 헬륨, 수소, 태양광 패널, 배터리 등 자연 생태를 훼손할 수 있는 자원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공기와 태양열만으로 작동하는 친환경 비행 조형물 키트이다. 이 비행물은 화석연료 없이 하늘을 부유하며,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 예술적 도구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리움미술관의 퍼블릭 프로그램인 ‘아이디어 뮤지엄’의 일환으로, 글로벌 기후 위기 속에서의 생태 전환과 대안적 미래를 탐구하는 에어로센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대구, 부산, 수원, 제주 등 전국 10여 개 지역 미술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지역의 생태 사회적 이슈를 탐구하며, 생태 사회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비행 조형물을 직접 제작해 하늘로 띄우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화석연료 없는 미래를 상상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대안적 사고를 확장하는 미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대전시립미술관의 워크숍은 8월 17일 오후 2시부터 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시작해 인근 한밭수목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진 대전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17명이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사회와 연계한 생태적 메시지를 전파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논의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4
-
대전시립박물관, 성인 대상 인문학 강좌 ‘한국 전통정원의 이해’ 운영
대전시립박물관‘한국 전통정원의 이해’ 강좌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박물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성인 대상 인문학 강좌 ‘한국 전통정원의 이해’를 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한국 전통정원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정원의 인위성을 최소화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린 특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 정원은 자연을 중시하며, 그 본연의 모습을 최대한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강좌는 이러한 한국정원의 특징을 유적과 문화적 배경을 통해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이론 강의와 함께 연계 답사도 포함되어 있어 학습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정원고고학’을 통해 정원 유적의 발굴과 보존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조선 왕실의 비밀정원인 ‘궁궐 정원’과 선비들의 문화가 담긴 ‘별서’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조선 후기 원예 애호’ 수업에서는 조선 후기의 화훼 재배와 원예 취미 문화 현상을 조명하고, 마지막 수업에서는 ‘대전의 정원’에 대해 다루며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정원의 모습을 탐구하게 된다.
이번 강좌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8월 14일부터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정유규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강좌는 선조들이 향유한 한국의 아름다운 정원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하반기 인문학 강좌에 대전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전시립박물관은 매년 학술적으로 의미가 있거나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강좌는 한국 전통정원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4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추석 명절 대비 도축장 운영시간 연장 및 위생 관리 강화
대전보건환경연, 추석 명절 대비 식육 수급 안정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육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도축장의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식육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구원은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관내 도축장의 도축 작업 시간을 기존보다 앞당겨 오전 7시 30분부터 작업을 시작해 명절 기간 동안 육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은 가족들이 모여 함께 식사를 즐기는 시기로, 육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이다. 이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원활한 식육 공급을 위해 도축 작업을 조정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명절 동안 안심하고 육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연구원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 검사와 작업장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다. 도축된 식육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미생물 검사와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를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육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가축 운송 차량 및 작업장 소독 등 도축장의 방역 관리도 강화된다. 이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럼피스킨과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들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육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수급 안정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이 추석 명절 동안 안전하고 신선한 육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며,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의 철저한 관리와 대비책이 빛을 발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4
-
대전시, 0시 축제에서 펫티켓 홍보 캠페인 실시
대전시, 0시 축제 현장에서 펫티켓 홍보 캠페인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근 대전 0시 축제 현장에서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7월 말 기준 대전시의 동물등록 두수가 11만 3000여 마리에 달하는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인식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펫티켓은 '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과 함께 공공장소를 이용하거나 산책 및 외출 시 서로를 배려하는 예절을 의미한다.
대전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 소유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들과 더불어 대전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동물복지정책을 홍보했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시가 반려동물 소유자와 일반 시민들 간의 상호 이해와 배려를 증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4
-
대전 신탄진주조 ‘독수리 막걸리’, 202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수상
신탄진주조‘독수리막걸리’ 최고의 전통주 등극
[세종타임즈] 대전의 농업회사법인 신탄진주조가 생산하는 ‘독수리 막걸리’가 ‘202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저도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201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이다. 이번 품평회는 우리 술의 품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는 전국 246개 양조장이 출품한 395개의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되었다.
저도 탁주, 고도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 주류 등 총 6개 부문에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그 중 신탄진주조의 ‘독수리 막걸리’를 포함한 18개 제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독수리 막걸리’는 한화이글스와 대전의 지역 양조장인 신탄진주조가 콜라보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단맛과 은은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이번 수상으로 대전 지역 전통주의 우수성과 신탄진주조의 뛰어난 양조 기술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상 제품에 대한 시상식은 11월에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기념행사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에게는 상금과 함께 바이어 초청 시음회, 보틀숍·주점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판촉 혜택이 제공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대전에서 생산된 전통주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전 전통주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전의 전통주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독수리 막걸리’의 인기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