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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도 자원이다’빗물 저금통 설치하세요
‘빗물도 자원이다’빗물 저금통 설치하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물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물 재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2025년 빗물 저금통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건축물이나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집수, 여과, 저류 및 배수 기능을 통해 빗물을 조경용수나 청소용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빗물 저금통을 설치하려는 건물의 소유자로 1세대당 1대만 지원이 가능하다.
대전시는 설치비의 90% 이내에서 지원하며 빗물 저금통의 용량에 따라 지원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1톤 이하의 경우 최대 330만원, 1톤 초과 의 경우 최대 38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는 대전시청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물순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5월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전시청 수질개선과로 하면 된다.
박성기 대전시 수질개선과장은 “빗물 저금통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을 실천하는 지혜로운 선택”이라며 “물 재이용과 절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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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후 건설기계 엔진 무상교체 지원한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3억원을 투입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에 등록된 건설기계 중 정부 보조금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실시한 이력이 없는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 기준 엔진을 장착한 노후 지게차 및 굴착기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건설기계의 엔진을 Tier-3 이상의 엔진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약 14대로 차종에 따라 940만원에서 2,135만원까지 엔진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17일부터 가능하며 건설기계 소유자가 직접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이후 선정된 건설기계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를 통해 적정 엔진 교체 사업자를 배정받아 교체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건설기계 소유자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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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운전자도 안심, 대전시 색깔 유도선 재정비
초보 운전자도 안심, 대전시 색깔 유도선 재정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새봄을 맞이해 시민들과 방문객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퇴색된 색깔 유도선을 정비하고 주요 교차로에 추가 설치한다.
이를 통해 초보 운전자나 초행길 운전자도 더욱 쉽게 도로를 주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시는 2017년 계룡 지하차도를 포함한 3개소에 색깔 유도선을 처음 설치한 이후 현재까지 관내 233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고속도로 나들목, 지하차도 진입부, 주요 교차로 등 50여 곳의 색깔 유도선을 재정비하는 한편 들말 네거리 등 운전자 혼란이 예상되는 주요 교차로 10곳을 추가 선정해 색깔 유도선을 확대 설치한다.
특히 공공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편성, 오는 3월부터 노면표시 재도색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69,915㎡에 대한 재도색을 실시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최우선 과제”며 “퇴색된 색깔 유도선과 노면표시를 신속히 정비하고 주요 교차로에 색깔 유도선을 확대 설치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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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실증 본격화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4일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의 구체적인 실증계획 수립을 위해 규제자유특구실증품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한 규제자유특구사업 후보특구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우주산업은 민간 주도 뉴스페이스 시대에 접어들며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국가 간 경쟁 또한 치열하다.
한국은 후발주자로서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규제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다.
현재 우주 관련 법규는 정부 주도 개발 시대에 맞춰져 있어 민간기업의 자유로운 참여와 창의적인 활동에 제한을 두고 있다.
우주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관련 법규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규제 시스템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대전시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특구로서 민간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및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지난해부터 규제자유특구사업을 기획해 참여하고 있다.
우선 우주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현행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의해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주 추진용 부품에 대한 기술기준 정립 실증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우주산업 분야 수요, 시급성 및 실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규제자유특구사업을 통해 선행적으로 실증에 필요한 품목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심의위원회는 대전시,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 한국항공대, 우주기업, 대전테크노파크 등 우주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했다.
현행 규제와 관련성, 안전 및 기술기준 정립의 시급성, 정부 정책 수요와 부합성, 실증 후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35종의 실증 대상 품목을 도출했다.
대전시는 오는 21일까지 도출된 35종의 실증 대상 품목에 대해 구체적인 실증계획을 수립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성공적인 우주산업 규제 개선을 위해 단순히 법 조항을 바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존 법규의 문제점,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 기술 발전 추세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규제자유특구사업을 통해 기업 간 협력 및 기술 교류를 촉진하고 우주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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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만남·결혼·육아·주거 분야별 통합정보”한눈에
대전시 “만남·결혼·육아·주거 분야별 통합정보”한눈에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7일부터 청장년층과 MZ세대를 대상으로‘만남·결혼·육아·주거 분야별 통합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핵심 인구정책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남부터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주거까지 생애주기별 지원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수혜자 맞춤형으로 구축됐다.
특히 청장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발굴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시 균형발전과와 정보화정책과 등 5개국 7개 부서의 협업을 통해 제작함으로써 더욱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구축했다.
통합서비스 플랫폼은 대전시 누리집 메인 화면에서 원스톱 정보 제공 형태로 운영되며 대전시와 정부의 청장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핵심 공공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정책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전달하며 일부 사업은 신청 링크를 함께 제공해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만남 △결혼 △임신 △출산 △육아·돌봄 △주거 등 6개 분야에서 17개 핵심 지원사업을 포함하며 △인구정책 뉴스 모아보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 기능을 강화해 시민들이 본인의 삶의 단계에 맞는 혜택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청장년층이 꿈을 꾸고 사랑을 이루고 가정을 꾸리며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이번 만남·결혼·육아·주거 분야별 통합서비스’ 가 시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전에서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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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2025년 혁신정책 벤치마킹 첫걸음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직원들의 문제분석 능력을 강화하고 정책개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전국의 우수 혁신사례 현장을 방문하는 ‘혁신현장 사례탐구 교육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첫 탐방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선정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현장을 방문하며 탄소중립 친환경 정책, 청년 일자리,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견학단은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각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중구 행정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재활용도움센터, 제주소통협력센터, 제주더큰내일센터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지속 가능한 정책과 지역 맞춤형 사업 모델을 직접 살펴보며 폭넓은 견문을 쌓았다.
견학단은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통한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방안을 탐구하고,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는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방안 등 지역 맞춤형 청년 지원책을 논의했다.
또한,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는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지원하고 분야 간 협업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원활한 소통방식과 협업 노하우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혁신현장 탐방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중구만의 특색을 더해 실질적인 정책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만족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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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삼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 '대한민국과 충청도를 빛낸 장한 충청인 대상' 수상
정운천 전총리(좌), 이진삼충청향우회회장(가운데), 이선우충청구국포럼 총재(우)
[세종타임즈] 충청구국포럼(대표총재 이선우)은 14일(금), 서울 종로3가 한일옥에서 시상식을 열고 충청향우회중앙회장 이진삼 총재에게 ‘대한민국과 충청도를 빛낸 장한 충청인 대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이선우 총재 등 충청구국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나라사랑과 고향사랑 정신을 고취했다.
시상위원장인 정운찬 전 총리는 “이진삼 총재는 평생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헌신해 온 인물”이라며 “장군으로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사명을 완수했을 뿐만 아니라, 장관과 국회의원으로서도 훌륭한 업적을 남기며 대한민국과 충청인의 자부심이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의 삶 자체가 봉사와 헌신의 귀감이기에 이 상을 수여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며 수상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선우 충청구국포럼 총재도 “장한 충청인상과 장한 어버이상을 통해 충청인의 위상을 높여왔지만, 이번 ‘장한 충청인 대상’은 1,500만 충청인의 마음을 담아 수여한 매우 뜻깊은 상”이라며 “본래 지난달 시상할 예정이었으나 이진삼 총재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아 부득이 연기됐다.
이번 특별한 자리를 통해 시상을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 이를 계기로 충청인의 정신을 더욱 고양하고, 나라를 위한 훌륭한 충청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충청향우회중앙회장 이진삼 총재는 “귀하고 값진 상을 받게 되어 감격스럽고 영광스럽다”며 “충청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나라를 위한 길을 걸어온 삶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 충청인의 저력을 발휘해 국난을 극복하고 구국의 결의를 더욱 결집해 나가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 충남, 서울,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충청구국포럼 임원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회의원 및 각 지자체에서 축하 깃발과 화환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진삼 총재의 수상을 축하하는 꽃다발 증정과 기념 촬영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북한의 지하 땅굴을 최초로 발견해 명성이 드높은 이진삼 총재는 육군참모총장, 체육청소년부 장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자서전을 통해 드라마 같은 생애를 기록하고 있으며, 안보박물관 건립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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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창작퓨전음악극 ‘토끼야, 수궁가자!’ 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총 6회 공연대전시립합창단이 2025년 첫 기획연주회로 창작퓨전음악극 ‘토끼야, 수궁가자!’를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총 6회에 걸쳐 펼쳐진다.
‘토끼야, 수궁가자!’는 국악과 양악, 월드뮤직, 재즈팝이 조화를 이루는 창작퓨전음악극으로, 합창과 소리꾼의 판소리, 내레이션, 연기와 춤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무대다.
이번 공연의 극본·작사·작곡·편곡은 국내 저명한 합창음악 작곡가 오병희가 맡았으며, 조은혜 전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와 대전시립합창단이 동서양 음악이 융합된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삼국사기에서 전해지는 ‘귀토지설’을 바탕으로 한 고전 우화 ‘토끼전(별주부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용왕의 병을 고칠 명약이 토끼의 간이라는 말에 속은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데려가지만, 이를 눈치챈 토끼가 기지를 발휘해 무사히 육지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범 내려온다’, 토끼의 생김새를 말해주는 ‘토끼화상’, 자라가 바다 위에서 신비로운 육지를 바라보는 장면, 다섯 가지 결말을 보여주는 ‘토끼와 자라의 이야기’ 등 각 장마다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와 참신한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5,000원이며, 대전시립합창단 홈페이지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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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디자인진흥원, 지역 산업과 AI 디자인 융합으로 미래디자인 혁신 선도 ‘지역디자인산업진흥사업 성과평가 1위 선정’
대전디자인진흥원, 지역 산업과 AI 디자인 융합으로 미래디자인 혁신 선도 ‘지역디자인산업진흥사업 성과평가 1위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디자인진흥원은 ‘2024년 지역디자인산업진흥사업’ 성과평가에서 5개 지역거점기관중 1위를 기록하며 지역 디자인산업과 주력산업 융합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성과를 통해 디자인 주도의 유망기술 융합으로 기업 혁신을 촉진하고 과학도시 대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진흥원은 대전광역시와 바이오헬스, 첨단반도체, 지능형 모빌리티 등 지역특화산업 중심 미래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충남대학교 등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 제조기업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선행디자인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 기업의 신사업 창출과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의 기업 혁신 성장을 촉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미래수요 반영 기술 적용 및 제품 양산이 검증된 일부 기술은 지역 기업에 기술이전이 완료되어 사업화 진행중이다.
빠르면 올해 양산화 제품이 출시될 예정으로 디자인 산업이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도 대전디자인진흥원은 AI와 디자인 융합을 확장해 미래 상품과 신서비스 기획을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지역 특화산업 기반의 혁신적 상품개발을 통해 지역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협력 모델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다.
대전디자인진흥원 권득용 원장은 “이번 성과는 지자체와 지역의 산·학·연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며 “앞으로도 대전이 디자인 혁신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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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꿈을 이룬 빛나는 졸업식
늦은 나이에 꿈을 이룬 빛나는 졸업식
[세종타임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가 14일 제5회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중학교 84명, 고등학교 139명, 총 233명이 졸업이라는 꿈을 이루었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생은 86%가 대학에 진학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게 됐다.
재학생 평균 연령이 60대인 이 학교의 졸업식은 어느 졸업식보다 졸업생들 얼굴에 환한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중학교·고등학교 졸업이라는 인생의 목표를 이루어냈기 때문이다.
늦은 나이에 배움이라는 평생의 한을 품은 부모님들을 축하하기 위해 자녀뿐 아니라 손자·손녀도 졸업식에 참여했다.
졸업생 김의 손녀는 졸업식에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이 저로 해금 좋은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해줬다 세상에 귀감이 되어주신 졸업생 여러분들께 젊은이들을 대표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선희 원장은 “우리 졸업생들을 잘 지도해주신 교장 선샌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하고 용기를 주신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졸업생 여러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진한 감동을 느낀다”며 축하했다.
지난 2020년 3월 개교한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 학습자와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위해 대전광역시, 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형 학력인정 학교로 중·고등 과정이 각각 주·야간 2년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10월 신입생을 모집한다.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