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 0시 축제,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
대전 0시 축제,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 없는데 친환경까지?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0시 축제를 통해 친환경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0시 축제는 '3무(無)'를 넘어,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더욱 친환경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대전시는 축제 기간 동안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먹거리 존에 참여하는 30개 매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대신 다회용기를 지원하여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쓰레기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도 먹거리 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전시는 축제 기간 9일 동안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먹거리 존에 다회용 그릇 등 13종, 총 87만여 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했다.
사용된 다회용기는 당일 회수되어 고온·고압 세척, UV 살균 등 6단계의 위생 관리 과정을 거쳐 축제장에 재공급된다.
관람객들은 식사를 마친 후, 먹거리 존에 설치된 다회용기 회수함에 남은 음식물과 쓰레기를 분리 배출한 후 다회용기를 반납해야 한다.
반납 후에는 사용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시는 이번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통해 1회용 플라스틱 용기 등 약 7톤의 폐기물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음식 판매 부스를 운영하는 매장들과 축제에 참가한 관람객들 모두 깨끗하고 위생적인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이번 0시 축제가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는 9월에는 대전야구장에서도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0시 축제는 이번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친환경 축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4
-
대전시, '0시 축제' 먹거리 바가지요금 제로화에 총력
0시 축제 먹거리존 맛과 정직·친절의 대명사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성공적인 '0시 축제'를 위해 먹거리 등의 바가지요금 제로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시구 공무원, 물가 모니터 요원, 상인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물가점검반 3개 반 30명을 운영하며, 행사장 먹거리 존 6개소 및 축제에 참여한 전통시장 8개소를 대상으로 상시적으로 가격 인상 여부와 가격 표시제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30여 개의 표본 점포와 바가지요금이 우려되는 일부 업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 및 관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점검한 결과, 행사장 주요 품목인 식사류, 주류·안주류 등이 바가지요금 없이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Young 스트리트 먹거리존에서는 일부 상인들이 당초 가격표보다 오히려 가격을 더 낮춰서 거래하는 사례도 확인되었으며, 이는 방문객의 즐거움을 위해 상인들이 착한 가격에 동참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또한, 행사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셀프 정리 정돈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축제장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시 관계자는 “선진 시민의식을 가진 방문객들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대전시는 축제가 마무리될 때까지 단 한 건의 바가지요금도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점검 및 계도를 강화해 '0시 축제'의 정직한 상거래 문화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욱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만족스러운 축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행사장 물가 점검을 다니면서 저렴하고 맛있는 먹거리로 즐거워하는 방문객들과, 그 방문객들로 인해 행복해하는 상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유잼도시'라는 대전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정직하고 친절하며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서의 대전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바가지요금 신고전화’를 운영하며, 시 소상공정책과, 동구 일자리경제과, 중구 일자리경제과의 3개 전화 번호를 통해 축제 기간 중 9시부터 22시까지 신고를 접수받고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계도를 통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정직한 상거래 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08-13
-
대전소방본부, 여름철 폭염 대비 승강기 안전사고 특별교육·훈련 실시
대전소방, 승강기 갇힘사고 특별교육·훈련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8월 13일 119시민체험센터에서 구조대원과 생활안전대원 7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안전사고에 대비한 특별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여름철 잦은 정전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승강기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에서는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과 구조 작업에 대한 실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대원들은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이고,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시민들을 안전하게 구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승강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 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해 시민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훈련이 여름철 정전으로 인한 사고에 대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8-13
-
대전 0시 축제 기념 ‘꿈씨 패밀리’ 관광기획상품 인기몰이
꿈씨 패밀리가 효자네, 기념품도 불티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0시 축제를 기념해 출시한 ‘꿈씨 패밀리’ 관광기획상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대전시는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의류·모자, 문구·잡화, 생활용품, 공예품, F&B 상품 등 약 200여 종의 다양한 관광기획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출시했다.
특히, 대전시는 0시 축제와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콜라보한 기념품을 축제 기간에만 특별판매하는 전략을 통해 승부수를 던졌다. 그 결과, 꿈씨 패밀리 캐릭터 기념품은 예상보다 훨씬 더 큰 인기를 끌며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역 3층에 위치한 ‘꿈돌이와의 대전여행 굿즈샵’과 ‘꿈돌이 하우스’는 한 달 만에 각각 5500만원과 2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24 0시 축제장 미래존에 설치된 굿즈샵에서도 일부 제품이 품절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운영 4일 차에 매출액이 970만원을 넘어섰다.
꿈씨 패밀리 기념품은 0시 축제 티셔츠와 모자부터 수세미, 네임택, 손거울, 배지, 쿠션과 인형, 텀블러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꿈돌이뿐만 아니라 꿈씨 패밀리 캐릭터 전체를 활용해 기념품 디자인의 다양성을 확장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꿈씨 패밀리 캐릭터 기념품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대전역과 꿈돌이 하우스 굿즈샵 등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0시 축제에 참가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캐릭터 경품 이벤트’와 ‘꿈씨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 체험행사’ 등을 연계해 운영 중이다.
이러한 이벤트는 방문객들에게 추가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의 흥행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꿈씨 패밀리 기념품 개발은 대전 관내 기업과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협회,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공예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대전시의 관광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24-08-13
-
대전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 협의회 개최…을지연습 준비 및 안보태세 점검
대전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13일 오전 시청 통합방위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통합방위체제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통합방위 위원 23명이 참석했다.
회의의 주요 안건은 8월 19일부터 실시될 을지연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각 기관별 준비 상황 보고였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대전시는 이를 철저히 준비하여 실전과 같은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안보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 2작전사령관 신희현 예비역 대장과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장 길병옥 교수를 안보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이들은 향후 대전시의 통합방위체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 등으로 남북한 관계가 긴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통합방위 기관 간의 상호 소통과 정보 공유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2024년도 을지연습 준비를 철저히 하고, 모든 기관이 실전과 같은 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안보태세를 재점검하고, 통합방위체제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의 남북한 긴장 상황을 고려하여, 대전시는 모든 관련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강화하여,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4-08-13
-
대전 0시 축제, 고향사랑기부 릴레이로 뜨거운 열기…모금액 1억원 돌파
0시 축제처럼 뜨거운 대전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세종타임즈] 대전 0시 축제의 열기와 함께 고향사랑기부 릴레이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전시는 5개 구와 함께 9일부터 시작된 0시 축제 현장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와 답례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대전시에서 7월 31일 기준으로 이미 1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올해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현장 기부금이 크게 증가한 결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이번 0시 축제 현장에서도 고향사랑기부금 부스는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주소지 외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특성상, 대전 외 지역에서 온 방문객들이 0시 축제를 많이 찾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0시 축제 4일 차였던 12일까지 모금된 금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00% 이상 증가한 1억 6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괄목할 만한 실적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대전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대전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대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혜택과 함께 지자체가 준비한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대전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0시 축제에서의 고향사랑기부 릴레이는 대전시의 지역경제와 주민 복지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2024-08-13
-
한밭도서관, 8월부터 ‘대전지역 공공도서관 작가초청 릴레이 강연회’ 개최
한밭도서관, 대전지역 공공도서관 작가초청 릴레이 강연회 개최
[세종타임즈] 한밭도서관은 8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지역 공공도서관과 협력하여 ‘대전지역 공공도서관 작가초청 릴레이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대전시민들의 인문적 소양을 증진시키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대전 각 구별 거점도서관에서 한 차례씩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연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초청해 그들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에 대한 통찰을 나누는 자리로, 대전시민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강연회에는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각 강연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먼저 김호연 작가는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소설가로서의 삶과 그가 창작해온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이야기 구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정여울 작가는 ‘마음을 치유하는 감수성 수업’을 통해 문학을 통한 감수성 개발과 마음의 치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문정 작가는 ‘다정하고 단단한 어른의 말하기’를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진정성 있는 대화 방법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연수 작가는 ‘소설 낭독의 즐거움’을 통해 소설 속 문장을 직접 낭독하며, 그 속에 담긴 감성과 메시지를 청중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양정무 작가는 ‘바로크 미술과 몰입형 전시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바로크 시대 미술의 특성과 현대 미술 전시의 변화 과정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고정욱 작가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를 주제로,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탐구하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대전시민들이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접하고, 문학과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밭도서관은 이번 릴레이 강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강연회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한밭도서관 및 대전지역 공공도서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13
-
대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위한 설문조사 실시
대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설문조사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이달 25일까지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한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노후화된 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와 찬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되며,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전시는 특히,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선도지구 선정 표준 평가기준안을 고려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평가기준안에 따르면, 주민 동의 여부가 전체 평가에서 60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최소 50% 이상의 주민 동의를 얻을 경우 최하점인 10점을 받을 수 있고, 95%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최대 60점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대전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다수의 주민들이 찬성하는 단지들에 대해 정비사업 기본계획을 하반기부터 우선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대상 범위는 대규모 택지개발 이후 20년 이상이 지난 지역으로, 둔산지구, 노은지구, 송촌지구 및 이와 연접한 중리 1, 2지구와 법동지구가 해당된다.
이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주요 설문조사 대상이며, 대전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설문조사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세대별 우편함에 안내문을 배포하고, 오이톡 등 소통망을 사용하는 아파트에는 설문 주소창을 게재하여 온라인 설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어르신 등 온라인 설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면 설문 응답도 가능하도록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대전시 도시주택국장 최영준은 “이번 설문조사는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노후화된 계획도시의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의 재생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4-08-13
-
대전시, 8월 주민세 납부 안내…총 173억 4900만원 부과
대전시,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개인분과 사업소분 주민세를 각각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는 개인분 56만 7425건에 56억 7400만원, 사업소분 8만 4754건에 116억 7500만원으로, 총 173억 4900만원에 달한다.
개인분 주민세 납부 대상은 7월 1일 기준으로 대전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로, 납부기한은 9월 2일까지이다.
다만,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 단독세대를 구성한 30세 미만의 미혼자,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미성년자 등은 납세 의무에서 제외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으로 대전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자가 대상이며, 이 역시 납부기한은 9월 2일까지로 해당 자치단체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
특히, 사업소분 주민세는 2021년부터 과세체계가 개편되어 부과 세목에서 신고 납부 세목으로 변경되었으며, 이에 따라 위택스 등을 통해 직접 신고해야 한다.
대전시는 납세자들의 신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9일부터 일괄 발송했다.
주민세는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주민세 개인분은 대전시민으로서 최소한의 자치 경비를 부담하는 회비적 성격의 세금”이라며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납부율 제고와 납세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납세자들은 자세한 사항을 대전시 홈페이지의 ‘분야별정보’ → ‘예산·재정·세정’ → ‘세정도우미’ → ‘열린마당’ → ‘세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13
-
대전시, 로봇산업 육성 위해 지역 기업과 간담회 개최…맞춤형 지원정책 발굴 나서
대전시 로봇산업 육성 위한 기업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12일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에서 지역 로봇기업 10개사와 함께 로봇산업 육성 정책 논의 및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플레로보틱스, ㈜마젠타로보틱스, ㈜씨엔로봇, 아이티즈 등 대전 지역의 주요 로봇기업 대표와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로봇산업 육성 정책 △기업 유치시설 구축 △기술이전의 효과적인 지원 방안 △로봇기업 인력 지원 정책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대전시의 로봇산업 육성 방안과 현재 진행 중인 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각 기업의 성장과 관련된 현안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특히, 기업 대표들은 로봇산업의 핵심인 기술 이전의 효과적인 지원 방안과 인력 지원 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 로봇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또한, 기업 유치를 위한 시설 구축과 관련된 논의도 이루어졌으며, 대전시가 지역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현장에서 들은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전시의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인 로봇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실장은 또한 "로봇산업은 대전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산업 중 하나로,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전이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와 지역 로봇기업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이를 통해 대전시의 로봇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로봇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미래 전략산업의 육성을 위해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