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대전학발전소’ 설계안 확정
대전 지역학 연구의 산실될‘대전학발전소’ 청사진 나왔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추진 중인 지역학 교육·연구시설인 ‘대전학발전소’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9월 12일 제안공모 심사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강희재의 제안서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학발전소는 동구 인동에 위치한 한국전력 대전보급소를 리모델링하여 조성될 예정이며, 이번 제안 공모의 핵심은 근대 건축문화유산을 복원하고 이를 새로운 용도로 적절히 개보수하는 방안이었다.
강희재는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과 부산근대역사관 등 주요 근대 건축물의 보수 및 리노베이션을 진행한 경험이 풍부한 곳으로, 이번 설계에서도 그 노하우를 반영했다.
당선작의 키워드는 ‘근대의 켜를 연결하다’로, 1930년대 근대 건축의 시간적 층위를 존중하면서도 최소한의 개입을 통해 현대적 기능을 부여하는 설계안을 제시했다.
외관은 변형된 부분을 원래 상태로 복원하고, 구조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보수하여 건축물의 지속적인 활용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내부 설계에서는 지역학 연구 자료의 보관과 열람, 다양한 행사를 위한 리모델링 방안이 포함되었다. 천장의 철골 트러스와 벽돌 벽체는 그대로 노출시켜, 건축 당시의 역사적 흔적을 보존하는 계획을 담았다.
또한, 건물의 원래 높이를 회복하기 위해 복토된 지반을 제거하고, 복원이 어려운 굴뚝 등은 흔적을 남기는 방식으로 외부 공간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 제안서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용역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공사는 약 1년간 진행되며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관 후에는 대전시립박물관의 분관으로 운영되며, 대전시청 문화유산과의 시사편찬실도 이곳으로 이전해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학발전소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보존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며, 대전시의 근대 건축문화유산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6
-
대전시,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 개최
2024년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 & 우수시장 상품 판매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 ‘2024년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 및 우수시장 상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 부스 등 12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우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소상공인 가요제, 시민 가수왕 선발대회, 불꽃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또한, 풍성한 경품 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소상공인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행사로, 대전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6
-
이장우 대전시장, 예산정책협의회서 대전 주요 사업 예산 반영 강력 건의
이장우 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사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대전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강력히 건의하며, 일류 경제도시 대전 완성을 위한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충청권 단체장들과 지역 국회의원, 중앙당 지도부가 모여 지역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되기 전 국비 확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다.
협의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상민 대전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대전의 국비 사업 및 지역 현안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추가 예산이 필요한 사업들의 중요성을 강력히 호소했다. 그는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단체장으로서 국회를 직접 설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특히 대전 시민의 숙원 사업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에 대해 정부 예산이 줄어든 점을 지적하며, 2028년 개통을 위해서는 전액 예산 반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서부권 보훈 휴양원 건립, 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사업 등에 대한 예산 협조도 당 지도부에 요청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정감사가 끝난 후 본격적인 예산심의가 시작되면 대전의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하며, 대전시의 국비 확보에 협력할 뜻을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국회 예산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예결위 위원 등을 지속적으로 만나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힘쓸 예정이다.
2024-09-25
-
대전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개최
대전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5일 선샤인호텔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치매센터와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들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치매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시상과 민관협력 우수사례 시상,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기념식 이후 치매사업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치매의 행동 및 심리 증상’에 대한 특강과 종사자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원예치유 프로그램’도 실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의 60세 이상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 유병률도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대전, 치매가 있어도 함께할 수 있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 친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9-25
-
대전시, 2개월 연속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1위 차지
대전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2개월 연속 ‘전국 1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4년 9월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전국 85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9월 도시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가 1위에 올랐으며, 서울시와 부산시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여기에 거버넌스 분석이 가중치로 포함된다.
2024년 8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분석한 결과, 대전시는 브랜드 평판지수 2,889,191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참여지수 97,509, 미디어지수 559,020, 소통지수 1,082,076, 커뮤니티지수 1,150,587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커뮤니티지수와 소통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시는 도시브랜드 평판 연속 1위의 주요 요인으로 "대전 0시 축제의 성공"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착공 본격화" 등을 꼽았다.
이들 요인은 대전시에 대한 커뮤니티와 SNS에서의 긍정적인 언급을 이끌어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대전의 대표 명소인 성심당 방문 등이 도시브랜드 평판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도시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대전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민들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5
-
대전소방본부, 2024년 화재조사 연찬대회 개최
대전소방, 2024년 화재조사 연찬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25일 동부소방서 삼성119안전센터에서 2024년 화재조사 연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대전소방본부가 화재현장 감식 능력을 향상시키고, 급변하는 화재조사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5개 소방서의 화재조사 연구팀이 참여했으며, 대전 대덕소방서가 '반자 내부에 설치된 주방 덕트의 연소 확대 위험성과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덕소방서 연구팀은 대전시장 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2025년 2월에 열릴 화재감식 콘퍼런스 등 전국 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 강대훈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화재조사 감식기법 향상을 위해 서로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자리였다"며, "명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통해 선제적 예방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대회는 대전시 소방서 간 화재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대전소방본부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화재조사 능력의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9-25
-
대전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대전시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우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4일 대구에서 열린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개발제한 규제 완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전시는 대덕특구의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올해 5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이끌어냈다.
대전시는 2015년 중앙 부처의 반대로 규제 완화가 무산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역 기업과 대덕특구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중앙정부를 설득하여, 건폐율을 30%에서 40%로, 용적률을 150%에서 200%로 상향 조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로 인해 대덕특구의 공간 활용도가 크게 향상되어, 건축면적 130만㎡와 연면적 650만㎡가 추가로 확보되었으며, 이는 신기술 기업 유치, 연구개발 투자 확대, 고급 일자리 창출 등의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는 대전시가 규제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결과"라며, "대덕특구의 규제 완화는 지역 혁신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기업 활동을 저해하고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개선하여,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 신기술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의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에서 총 105건의 사례가 심사되었다. 대전시는 우수상을, 대전 서구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4-09-25
-
한밭도서관, 10월 5일 꼬꼬마 인형극 ‘호랑이 뱃속 잔치’ 공연
대전 한밭도서관‘호랑이 뱃속 잔치’꼬꼬마 인형극
[세종타임즈] 대전 한밭도서관은 10월 5일 유아 및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꼬꼬마 인형극 ‘호랑이 뱃속 잔치’ 공연을 개최한다.
이 인형극은 전통적인 호랑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호랑이에게 잡아먹힌 소금장수, 숯장수, 대장장이가 호랑이 뱃속에서 잔치를 벌이며 탈출을 모색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다.
‘호랑이 뱃속 잔치’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에게 교훈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인형극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된다.
이번 공연의 참가 신청은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손인형극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체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한밭도서관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09-25
-
대전시립박물관, ‘우표수집’ 작은 전시 개최
대전시립박물관, 박물관 속 작은 전시 “우표수집”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박물관은 9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다섯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우표수집’을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편의 역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우편의 날’을 맞아, 우표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품을 소개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전엑스포 93 우표책 △우표취미주간 특별우표와 안내카드 △개인 수집 우표첩 △독립운동가 기념우표 △나만의 우표 등 다양한 우표와 관련된 전시품이 소개된다.
특히, 1993년에 발행된 대전엑스포 93 우표책은 당시 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와 랜드마크인 ‘한빛탑’ 등 1993년 대전의 모습을 담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대전을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010년 우표취미주간에 발행된 삼각형 모양의 ‘태극문양 감광우표’는 태양빛에 노출되면 색이 변하는 특수 잉크로 제작된 독특한 우표로, 우표 수집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우표취미주간은 1973년부터 우표수집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선정된 기념주간이다.
개인 수집가들이 시대, 인물,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모은 우표첩도 함께 전시된다. 이러한 수집품들은 우표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우표 수집가들이 각기 다른 주제로 수집한 우표와 관련 정보가 안내카드에 함께 제공된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통신 기술의 발달로 우표 사용이 줄어들었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우표 수집이 지닌 추억과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립박물관은 홀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주제로 ‘박물관 속 작은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우표 전시도 그 일환으로 진행된다.
2024-09-25
-
대전시, 2024 다문화 화합한마당 ‘다이음’ 개최
일류문화도시 대전“2024 다문화 화합한마당”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28일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2024 다문화 화합한마당 ‘다이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민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2008년부터 다문화사회 정착과 문화적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다이음’ 행사는 대전 가족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며, TJB 대전방송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며, 참여자들은 각국의 전통 음식을 맛보고 문화를 접할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함께 세계 타투 체험, 세계 전통놀이, 경품 추첨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전 시민과 다문화 가정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자세한 행사 정보와 참여 꿀팁은 대전광역시가족센터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다문화 화합한마당을 알차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2024 다문화 화합한마당 ‘다이음’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