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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대도약, 우리 손으로” 대전시 2024 바이오인의 밤 개최
“바이오산업 대도약, 우리 손으로” 대전시 2024 바이오인의 밤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3일 호텔 ICC에서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2024년 바이오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기업, 연구소,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구소 등 혁신 주체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성공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대전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발대식과 기업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순서에서는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아이빔테크놀로지’, ‘토모큐브’ 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대규모 기술이전에 2년 연속 성공하며 주목 받은‘오름테라퓨틱’ 이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협력기관 유공자로는 △한국과학기술원 김수길 팀장 △나노종합기술원 이태재 센터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연구 책임연구원 △충남대학교병원 이상일 교수 △ 대전테크노파크 민대홍 대리가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올 6월 선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하는 발대식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바이오 산·학·연·병 관계자들은‘대전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성공 다짐’표어를 들고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기념 촬영을 했다.
대전시는 경제과학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구성을 마쳤으며 4개 산업단지의 유기적 협력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기업지원을 위한 신규 예산 확보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에는 유공 표창을 받은 선도기업들이 창업부터 코스닥 상장까지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바이오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장우 시장은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으로 대전은 세계적인 바이오 중심지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적 혁신신약 클러스터로 성장할 대전의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바이오산업은 지역 바이오산업 성장 촉진을 위해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대전시의 지원에 힘입어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이끄는 대표 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대전 바이오기업만 올해 27개 사까지 늘어났고 대전 전체 코스닥 상장사 중 43.5%를 바이오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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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로 지역사랑 실천
대전시, 2024 온정으로 하나되는 사랑의 김장나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월 3일 시청 남문 광장에서 ‘2024 온정으로 하나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주최하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후원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서 준비된 김장김치 500박스는 지역 내 보육시설과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그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대전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김장김치를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연대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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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올해 성과와 내년 과제 강조
이장우 대전시장 "올해 내실 다졌다…새해는 결실의 시간"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열린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추진해야 할 주요 과제들에 대해 공직자들과 논의하며 결의를 다졌다.
이 시장은 ‘대전투자금융㈜ 설립’,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 등 올해 추진된 주요 사업들에 대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내년에는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과 ‘투자금융 재원 확대’ 등의 결실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이후 기대가 컸던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국토교통부의 연구용역 연장으로 내년 하반기로 미뤄진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 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계속 미뤄지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대통령실과 국토교통부 장관 등 관련 중앙부처에 조속히 촉구 서한문을 보내라”고 강하게 지시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대전투자금융㈜ 사장이 처음으로 참석하며 공공투자기관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 시장은 “대전투자금융이 전국 최초로 설립된 지방정부 공공투자기관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투자금융의 재원을 확대하고,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들을 우선적으로 발굴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금융 사장은 철저한 심사를 통해 혁신적이고 유망한 기술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달라”고 주문했다.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의 추진 상황에 대해서는 “당초 구상했던 큰 그림을 잊지 않고, 관련 도시들과 협력을 통해 계획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겨울철 화재 예방 △대전교도소 이전의 조속한 추진 △공공건축물의 명품화 △연말연시 시청사 공간 활용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지시를 내렸다. 특히, 시청 주변 공간을 활용한 시민들을 위한 야경 연출 등 연말연시 특별 프로그램 마련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대전이 서울·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 공직자들의 각오와 노력이 중요하다”며, “대전투자금융,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유성터미널, 방위사업청, 바이오특화단지, 국가산단 등 주요 사업들이 도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우리 자녀들이 세계 어디에서 활동하더라도 자랑스러운 고향으로 대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위대한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시대적 소명을 다 함께 실현하자”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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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도서관, ‘책읽기 - 나를 치유하는 시간’ 전시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7일부터 29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책읽기 - 나를 치유하는 시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책 읽기를 통해 자아를 치유하고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각 세대를 대상으로 한 추천 도서와 도서 원화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이 각자에게 맞는 독서 경험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에는 어린이의 자존감과 성장을 돕는 그림책, 청소년을 위한 사춘기 극복 및 감정 표현을 다룬 도서, 성인을 위한 대인관계와 감정 관리 관련 도서 등 60여 권의 책이 소개된다. 이 책들은 각 세대와 상황에 맞춘 내용으로 관람객들이 공감하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책 읽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점 중 하나는 마음의 치유와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독서의 치유적 효과를 경험하고, 지속적으로 책 읽기를 실천할 수 있는 힘과 의지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세대별로 특화된 도서를 통해 다양한 관람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이 가진 치유의 힘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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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8민주의거 64주년 기념 ‘푸른음악회’ 개최
자랑스러운 대전의 역사 3·8민주의거, 음악으로 피어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는 3·8민주의거 6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일 저녁 7시 충남대학교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3·8푸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3·8민주의거의 정신과 가치를 음악을 통해 널리 알리고, 대중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무대다. 3·8민주의거는 대전 지역에서 시작된 학생운동으로, 자유와 민주, 정의의 가치를 외쳤던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음악회는 이종희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명예교수가 작곡과 지휘를 맡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력 있는 성악가들의 노래와 클라리넷, 트럼펫 연주가 어우러지고, 느루 콘서트 콰이어의 합창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용 3·8민주의거기념관장은 “3·8민주의거는 대전의 시민정신을 대표하는 역사적 사건을 넘어 이제 우리 사회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3·8민주의거가 가진 자유·민주·정의의 가치를 더 많은 이들이 알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푸른음악회는 3·8민주의거를 새로운 세대와 대중에게 더욱 친숙하게 전달하며, 대전 시민들과 함께 그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는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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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반도체 첨단화학소재 스마트 제조공정 고도화 플랫폼 개소
지역 반도체 소부장 기업, 첨단화학소재 개발 쉬워진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월 2일 대전테크노파크 반도체·에너지산업센터에서 ‘반도체 첨단화학소재 스마트 제조공정 고도화 플랫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며 자동화가 가능한 연속 흐름식 공정을 기반으로 지역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첨단화학소재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소식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첨단화학소재를 활용하는 반도체 및 바이오 관련 산·학·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플랫폼 소개, 사업 현황 보고, 특강 등이 진행됐다.
대전시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특성화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6억원을 확보했고, 2022년부터 3년간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화학연구원, 충남대학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협력해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왔다.
플랫폼에는 미세유체 반응시스템과 연속흐름 반응시스템 등 첨단장비가 갖춰져 있어, 지역 기업들과의 공동 활용을 통해 고부가가치 첨단화학소재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반도체 기업들은 기술 혁신을 이루고 매출 확대와 같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플랫폼은 대전 첨단화학소재 산업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지역 기업들이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고성능 소재를 개발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는 이 플랫폼을 통해 지역 반도체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의 전기를 맞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의 개소는 대전의 반도체 첨단화학소재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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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 개최
연말연시 이웃사랑의 시작, 희망2025나눔캠페인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2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말연시 이웃사랑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출범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5개 자치구 구청장, 지역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대전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의 집중모금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은 3개 방송사와의 협력을 통한 언론모금, 사랑의 계좌, QR코드, ARS, 온라인 기부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679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인 67억 9천만원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출범식에서는 대전의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계룡건설산업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각각 2억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선두에 섰다. 이외에도 ㈜금성백조주택이 1억 5천만원, 로쏘 성심당이 1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가 7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시민 여러분의 나눔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큰 희망이 된다”며 “대전에서 모인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사용될 예정이니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 큰 따뜻함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각계각층의 정성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된다”며 “대전 시민들의 온정으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나눔캠페인은 시민들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대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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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2024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세종타임즈]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2일 오전 구세군충청지방본영에서 주최한 ‘2024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모금 시작을 알리는 종을 울리고 있다.
장호종 부시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과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자선냄비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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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 사회적경제한마당’ 성황리 개최
대전시 '2024년 대전 사회적경제한마당'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월 2일,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의 미래를 논의하는 *‘2024 대전 사회적경제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 성장과 혁신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1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진행됐다.
특히 2025년 4월 개관 예정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대한 설명회가 열려 주목받았다. 동구 가양동에 위치하게 될 혁신타운은 연면적 9527㎡,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사회적기업을 위한 입주 공간, 제품 개발실, 공동 작업실, 제품 전시·판매장 등을 포함한다. 이 시설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육성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며, 판로 확대,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온미디어협동조합은 대덕마을신문 발행,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미디어 플랫폼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장애인 미디어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술 습득과 자립을 지원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사례를 소개했다.
대청호 물둘레협동조합은 청정 농산물을 활용한 관광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 협동조합은 2024년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우수마을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사회적경제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적경제 주체 간 연대를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축”이라며 “맞춤형 컨설팅과 판로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자생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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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앙코르 공연 ‘옹고집전’ 개최
대전시립무용단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무용단이 기획공연 *앙코르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을 1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올해 4월에 처음 선보였던 옹고집전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앙코르 무대다. 공연은 김지원 안무, 구재홍 연출, 허영숙의 동화구연이 더해져 춤과 이야기,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으로, 어른들에게는 삶의 지혜를, 아이들에게는 교훈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옹고집전은 욕심 많고 심술궂은 주인공 옹고집이 주변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리다가 큰 시련을 겪고 나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받는 과정을 다룬다. 대전시립무용단의 역동적인 춤과 구재홍의 재치 있는 연출, 허영숙의 생생한 동화구연이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평호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 “옹고집전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공연의 의미를 전했다.
본 공연은 36개월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전석 5000원의 관람료로 제공된다. 예매는 대전시립무용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인터파크 콜센터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대전시립무용단의 옹고집전은 춤과 이야기의 매력이 가득한 무대로, 연말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