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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평가 전국 2위 달성
대전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환경부가 전국 106개 지자체와 241개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Ⅰ그룹 중 2위를 차지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1차적으로 지역별 유역환경청이 평가를 실시하고, 이후 환경부 심의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결과를 확정했다. 평가는 시설 운영·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총 27개 항목에 대해 이루어졌다.
우수시설로 선정된 ‘대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방류수 수질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운영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3월 인근 기업체의 대규모 화재로 인해 소방 진압 용수가 시설로 대량 유입되는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북대전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악취 저감 시설을 신설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도 평가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모든 직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여 기업들이 안전한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대전에서 유일한 공공폐수처리시설로, 1992년 12월 준공 이후 대덕산단과 신동·둔곡지구의 오폐수뿐 아니라 신탄진 지역의 하수를 통합 처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는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와 환경 관리를 동시에 책임지는 핵심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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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시소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성과 공유회 개최
대전시소, 대학생 서포터즈‘라스트씬’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27일 시청 하늘마당에서 ‘대전시소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대 확산에 대한 노력을 조명했다.
‘대전시소’는 시민들이 제안하고 토론하며 정책에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대전의 대표적인 정책제안 플랫폼으로, 시민 의견을 기반으로 한 정책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공유회는 서포터즈의 7개월간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제안 플랫폼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라스트씬’을 주제로 서포터즈 팀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담은 마지막 시민 제안을 발표하며 시작됐다. 발표를 맡은 8개 팀은 청년으로서의 시각과 지역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활동 성과를 선보였으며, 제안을 통해 정책과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발표 이후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졌으며, 서포터즈 활동 중 뛰어난 성과를 낸 우수 팀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서 시민 제안가와 서포터즈가 함께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 서포터즈는 “마지막 제안을 준비하며 전문가 인터뷰와 자료 조사 등을 통해 사회를 보는 관점이 넓어졌다”며 “시정과 시민 간의 메신저 역할을 하며 자부심을 느꼈고,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 인재들이 제안한 내용은 매우 참신하고 흥미로웠다”며 “이들이 앞으로도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유회는 청년 참여를 통해 대전시정의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발전에 기여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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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 개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밝은 대전, 우리가 만든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11월 27일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를 되새기며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시 5개 구청장,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 그리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회원 역량교육, 단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바른 생활 캠페인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온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공자 표창은 그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인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와 대전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여정에 모든 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지역사회 근간이 되는 중요한 가치를 실천하는 국민 운동으로, 대전 지역공동체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평가하며, “대전은 세계적인 초일류도시로 도약할 충분한 저력을 가진 도시이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대전 시민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전시와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더 나은 대전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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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토지조사사업’ 작은 전시 개최
대전시립박물관, 박물관 속 작은 전시 ‘토지조사사업’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박물관은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여섯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토지조사사업’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이나 새롭게 기증받은 유물을 소개하는 기획 전시로, 이번에는 대전시립박물관에 기증된 유물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수탈 정책인 ‘토지조사사업’과 관련된 역사적 기록물을 선보인다.
1910년부터 1918년까지 시행된 토지조사사업은 일제가 식민 통치의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선 전역에서 토지를 조사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조선 농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안긴 역사적 사건으로, 당시 농민들은 자신이 소유한 토지의 정보를 토지신고서에 작성해 신고해야만 소유권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기간 내 신고하지 않으면 소유권이 박탈되었으며, 우리의 전통적인 경작권도 부정당한 농민들은 땅을 잃고 소작농으로 전락하는 비극을 겪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토지조사사업과 관련된 유물 10여 점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토지소유자에 대한 주의 △토지신고서 △국유지통지서 △토지측량도 등이 있다. 이 유물들은 당시 토지 신고를 위해 직접 작성되고 사용된 기록물로, 토지조사사업의 생생한 단면을 보여준다.
특히 ‘토지소유자에 대한 주의’라는 1912년 제작된 홍보전단지는 주목할 만한 자료다. 이 전단지에는 토지조사의 목적, 신고 방법, 주의 사항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기간 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 소유권이 상실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붉은 종이에 인쇄된 이 전단지는 토지조사사업의 중요성과 강압적인 정책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토지조사사업은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전시는 당시 사용된 각종 기록자료를 통해 토지조사사업의 실체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우리의 아픈 역사를 조명하며, 당시의 정책이 농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시립박물관은 관람객들이 역사적 교훈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 전시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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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금성 관측회 및 강연회 개최
겨울 초입에 걸린‘샛별’ 이 궁금하다면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9일 저녁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대전시민천문대에서 ‘기초과학연구원과 함께하는 금성 관측회와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민천문대는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천문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행성 관측회를 열어왔다. 이번 관측회는 밤하늘에서 달 다음으로 가장 밝게 빛나는 금성을 주제로 하며, 국내 유일의 금성 전문가인 기초과학연구원 이연주 박사가 함께해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망원경을 통해 금성을 직접 관측하며 금성의 밝기를 더해주는 두꺼운 구름층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금성 관측은 오후 5시 25분과 6시 25분 두 차례 각각 25분간 진행되며, 금성의 아름다움과 천문학적 특성을 생생히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저녁 7시 30분부터는 이연주 박사가 진행하는 1시간 분량의 강연회가 열린다. 강연에서는 금성의 천문학적 특징, 관측 방법, 연구 과정 등 흥미로운 과학적 정보를 다루며, 금성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금성은 새벽이나 초저녁에만 관측이 가능한데, 이번 11월에는 초저녁 서쪽 하늘에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관찰할 수 있어 이번 관측회가 특히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 관계자는 “금성을 주제로 한 이번 관측회는 국내 유일의 금성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어 더욱 특별하다”며 “샛별로 불리는 금성이 내뿜는 겨울 밤하늘의 정취를 시민 여러분께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금성이라는 행성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겨울 하늘의 아름다움과 과학적 호기심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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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산림청 산불예방·대응 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전시, 올해 산불예방·대응 빛났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불방지 홍보·교육 실적, 불법소각 단속 실적 등 6개 항목에 대한 정량평가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추진한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대전시는 특히 산불예방 홍보와 교육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시는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일반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마을방송과 통·반장 회의를 활용해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에 대한 계도를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언론매체와 시내버스 전광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산불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산불 방지 대책 기간 동안 대전시는 산불 다발 지역 3093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철저히 관리했다. 시·구 공무원들은 취약 지역 75개소에 분담 배치되어 예방과 단속 활동에 전념하며 산불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대전시는 또한,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산불관제차량 도입, 산불 진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산불방지대응센터 건립 추진, 산불진화 경연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체계적인 산불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와 구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산불 예방과 대응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홍보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산불의 위험성을 인식하도록 하고, 장비와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안전한 산림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산불예방과 대응에 대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시민의 협조와 관심 속에서 산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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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8개 업체 추가 선정
내년도 대전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더 풍성해졌어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지역 업체인 ㈜선화동쭈꾸미를 포함해 총 8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기존 41개 공급업체의 105개 답례품에 대해 계약기간 연장을 결정하는 한편, 8개 업체와 18개의 새로운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2025년에는 총 49개 공급업체에서 123개의 답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은 지역 특색이 반영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꿈씨패밀리 굿즈를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된 가공식품 12개와 공산품 3개가 포함되었으며, 기부자들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 플랫폼의 ‘대전광역시 시청’ 답례품 몰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전시의 고향사랑기부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이나 상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를 통해 모인 기금은 해당 지자체의 복지,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기부자는 자신의 기부금이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게 활용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추가 선정으로 더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며 기부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기부자와 지역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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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거듭난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거듭난다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과 지방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국비확보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보훈복합문화관은 국립대전현충원 및 현충원역 일원에 조성될 예정으로 지난 12일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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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 개최
대전시-산업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26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 산업통상자원부,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지역산업진흥원, 대전세종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지역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산업 현황과 투자 유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과 코메스타, 제노포커스, 지노믹트리, 지디엘시스템 등 4개 지역기업이 참여했다. 회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지원사업 안내 △대전의 지역산업 육성전략 및 수출 동향 △투자유치 성과 분석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 △기업 건의사항 및 자유토의로 구성됐다.
참석한 기업들은 △LMO(유전자 변형 생물체) 분야 규제 개선 △무인체 및 소프트웨어 관련 지원사업 확대 △모바일 헬스케어 제품 재인증 제도 개선 등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문제들에 대한 제도적 해결을 적극 건의했다.
대전시는 간담회에서 △뿌리기술지원센터 지정 △기회발전특구 제도 개선 △절충교역에 지자체 참여 방안 마련 등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하며, 지역기업 육성과 산업발전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기업과 정부, 유관기관이 함께 대전 경제 발전을 위해 논의한 뜻깊은 자리”라며,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 유관기관, 기업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논의는 기업 활동의 장애를 해소하고,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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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KB-한경협,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 맞손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26일 대전창업허브에서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의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만남부터 결혼, 출산, 양육까지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B금융그룹은 사업 재원으로 10억원을 대전시에 기탁하며, 대전시는 이를 활용해 다양한 저출생 대응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소상공인 멘토링 지원을 통해 사업의 내실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은 특히 소상공인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기존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이들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총 4개 분야,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만남과 결혼 지원 분야에서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소상공인의 건강한 결혼과 임신을 위해 건강검진비 2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같은 관심사를 가진 미혼 소상공인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건강한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데 중점을 둔다.
출산 지원 분야는 난임치료비와 산후건강관리비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난임부부에게 난임치료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며, 산모들에게는 산후건강관리비로 1회 50만원을 지원해 출산 후 회복을 돕는다.
육아휴직 분야에서는 임신·출산으로 인한 휴업 또는 휴직 기간 동안 대체인력 고용에 필요한 인건비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이 대체인력을 고용할 경우 1개월에 30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인건비를 지원해 출산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아이돌봄 분야에서는 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소상공인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의 50%를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소상공인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오는 12월 16일 이후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공고되며,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대전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혼인 건수가 전년 대비 21.3% 증가한 4,347건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는 4,884명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에 더해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사업도 병행 추진 중으로, 혼인과 출산율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며 안정된 삶을 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협력해 소상공인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저출생 극복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혁신적 사례로, 대전시가 선도적인 정책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