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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실증생태계 협력의 장 열려
기업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실증생태계 협력의 장 열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6월 13일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 라운지에서 ‘대전 실증 플랫폼 성과확산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의 실증 기반 혁신성장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 실증 플랫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실무협의체 및 실증코디네이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실증도시 대전 구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실무협의체 47개 기관과 실증코디네이터 34명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서울경제진흥원의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정책과 민·관 연계를 통해 시장 진입에 성공한 기업들의 우수사례가 발표됐고 이어 한국수자원공사의 ‘K-테스트베드’ 추진현황과 대전 실증 플랫폼과의 협력 방향이 소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대전 실증 플랫폼 활용 사례로 중구청이 기업-실증자원 간 현장 협업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현장의 실증 경험과 정책적 지원이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에 대한 생생한 실증 성공 사례를 선보였다.
간담회 후반에는 실무협의체와 실증코디네이터 간 자유토론과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어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증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전형 실증 플랫폼의 실질적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 중심의 실증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기업이 기술을 검증하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 내에 분산된 실증자원과 관련 사업을 통합 관리하고 실증이 필요한 기업들이 쉽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전형 실증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실증코디네이터를 통해 기업 밀착상담, 기술자문, 실증자원 매칭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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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전시민대학 캠퍼스 추가 모집 공고
2025년 대전시민대학 캠퍼스 추가 모집 공고
[세종타임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025년 대전시민대학 캠퍼스’에 참여할 기관을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생활 근거리 학습공간을 활용해 대전시민대학 캠퍼스를 조성하고 시민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대전시민대학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대상은 대전시 자치구, 동 행정복지센터, 대학교 평생교육원 등 관·학 평생교육기관 및 대전시 소재 평생교육 비영리 민간기관·단체이며 3개의 캠퍼스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기관은 대전시민대학의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 직업능력 분야의 정규강좌와 자체 기획 특별강좌를 운영하고 강사료 및 홍보비를 29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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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퀘벡과 손잡고 양자산업 글로벌 확장 가속화
대전시, 퀘벡과 손잡고 양자산업 글로벌 확장 가속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캐나다 퀘벡주 셔브룩시 DistricQ에서 ‘대전-퀘벡 양자기술 공동포럼’을 개최하고 선진 양자기술 생태계를 보유한 퀘벡주와의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양자기술의 산업화와 시장 선점이 국가적 의제로 부상한 가운데, 대전이 보유한 양자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주요 양자거점 도시와의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KAIST, 대전 TP, 대전 주요 양자기업 대표, 퀘벡의 PRIMA Québec, DistriQ, Institut Quantique 등 양자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대전과 퀘벡 간 양자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협약에는 양 도시를 대표해 대전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와 퀘벡의 DistriQ가 참여했고 △공동 연구개발, △기술 교류, △기업 간 파트너십 △글로벌시장 공동 진출 △정책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양측은 정기 워킹그룹 운영과 연례 상호 방문, 공동 세미나 개최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서 대전과 퀘벡의 양자 생태계를 상호 소개하고 기업 간 기술 발표와 네트워킹 행사가 이어졌다.
대전기업 큐노바, 오큐티, 오에이큐 및 양자전환 사업 참여기업 SDT는 각각 양자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며 퀘벡 현지 기업과의 협업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대전-퀘벡 간 글로벌 공동연구와 비즈니스 협력이 본격화되면, 대전은 양자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26개 출연연구기관과 KAIST를 포함한 19개 대학, 4만여명의 연구진이 활동하는 대한민국 과학수도이자 글로벌 혁신도시”며 “대전과 퀘벡의 만남은 글로벌 양자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강력한 조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는 기다리는 자의 것이 아니며 준비된 도시만이 주도권을 쥘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기술과 인재, 정책과 산업을 아우르는 실행력 있는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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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퀘벡주 정부와 연구·혁신 협력 협약 체결
대전시, 퀘벡주 정부와 연구·혁신 협력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캐나다 퀘벡주는 11일 연구혁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자 산업 분야의 국제 공조를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은 북미 지역 최고 수준의 국제 정책포럼인 ‘몬트리올 컨퍼런스’에서 이 시장과 크리스토퍼 스키트 퀘벡주 경제장관이 직접 서명하며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전시와 퀘벡주 간 우주항공, 바이오, 반도체, 양자기술 4개 분야의 공동연구 추진, 인적 네트워크 확장 등이다.
퀘벡주는 단일 도시가 아닌 자치권을 가진 주정부로 막강한 행정·재정 역량과 항공우주·양자·바이오 등 산업별 선진 과학기술 생태계를 갖춘 북미 과학기술 중심지다.
대전시와 퀘벡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 산업 간 유기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공동연구를 추진해 본격적인 과학 기반 협력을 강화하는 이정표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장우 시장은 협약 체결 직후 ‘Mayors Luncheon’ 세션에 참석, 세계 주요 도시 대표들과 함께 도시 발전 전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퀘벡주와 대전은 과학기술과 창의성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이번 협약은 미래산업 협력의 시작점”이라며 “양 지역 정부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술 생태계를 함께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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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일자리로 다시 시작한다” 2025 대전 여성채용박람회 성황리 개최
대전시 “일자리로 다시 시작한다” 2025 대전 여성채용박람회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2025 대전 여성채용박람회가 6월 12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여성 등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시간부터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참가자들은 다소 긴장된 표정 속에서도 정성껏 준비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손에 들고 참여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1 면접을 기다리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는 30여 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에 대한 채용을 진행했으며 구직자들은 면접 외에도 증명사진, 퍼스널 컬러, 캘리그라피 등과 관련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장을 찾은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구직자들의 면접 준비 과정을 세심히 살펴보고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들과도 대화를 나누며 채용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유 부시장은 “요즘은 기업도 구직자도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오늘 같은 자리가 단순한 채용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고용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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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무료 문화 공연 ‘화목한 문화산책’ 열려
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무료 문화 공연 ‘화목한 문화산책’ 열려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예술단은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획한 ‘화목한 문화산책’ 공연을 오는 6월 17일과 19일 양일간 저녁 7시 30분, 대전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예술 무대로 대전시립무용단과 대전시립합창단이 각각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날인 6월 17일에는 대전시립무용단이 무용극 ‘헨젤과 그레텔’을 무대에 올린다.
친숙한 동화를 춤과 이야기로 풀어낸 이번 작품은 생동감 넘치는 안무와 유쾌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어린이에게는 상상력을, 어른에게는 따뜻한 동심의 감성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6월 19일에는 대전시립합창단이 영화 속 명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 음악 콘서트를 선보인다.
액션, 로맨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주제곡을 합창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특별 게스트로 1990년대 포크 음악 열풍의 주역인 국민가수 박학기가 출연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향기로운 추억’, ‘비타민’ 광고와 드라마 배경음악 등으로 사랑받아 온 박학기는 이날 무대에서 대표곡들을 직접 들려주며 관객과 소통하는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화목한 문화산책은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며 “무용과 합창이라는 두 장르의 매력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가족 단위 관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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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신청 접수 시작”
대전시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신청 접수 시작”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 및 접수가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제도로 대전시는 지역 내 대상자 발굴과 제도 안내, 접수 지원 등 행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등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이용권 형태로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수급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선택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연간 최소 29만 5천 원에서 최대 70만 1,3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 중 다음 항목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세대이다.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름·겨울 지원을 통합 운영해 사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수급자가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 또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에너지 사용 환경의 변화와 기후위기에 따라,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대전시도 지역 행정기관으로서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와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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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457억원 부과
대전시,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457억원 부과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로 총 46만 733건, 457억 2,684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8억원, 4.2% 증가한 수치로 자동차 등록 대수 증가 등의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됐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일반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 건설기계를 포함한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보유 기간에 해당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의 경우 상·하반기로 나누지 않고 연간 세액을 한 번에 고지했다.
또한,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의 경우 이번 고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3만 9,474건, 139억 5,897만원으로 가장 많은 세액이 부과됐고 유성구는 11만 7,076건에 124억 9,681만원, 중구는 6만 9,604건에 66억 7,950만원, 동구는 6만 9,904건에 65억 8,513만원, 대덕구는 6만 4,675건에 60억 643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자동차세는 오는 6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납세자는 인터넷을 통한 전자납부, 지방세입 ARS 납부안내시스템, 가상계좌 입금, 지방세입 전용계좌 이체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현금입출금기를 이용해 납부가 가능하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하는 지방세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납기가 지나면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기간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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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6월 12일 오후 2시, 도시철도 시청역 문화광장에서 개최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6월 9일부터 15일까지 운영 중인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시민 300여명이 참여하며 구강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한자 ‘구’의 의미를 조합해 제정됐다.
올해는 제정 80주년을 맞아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시민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시와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주관으로 5개 자치구 보건소, 대전시치과의사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세종회, 대전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협업 체계를 갖추고 운영됐다.
행사 당일에는 구강검진, 올바른 잇솔질 시연, 치면세균막 검사, 불소도포 상담, 구강보건 퀴즈 및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은 구강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한 실습형 부스가 인기를 끌었으며 구강위생용품이 포함된 실속형 기념품도 배부되어 실천 유도 효과를 높였다.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은 “실제로 내 치아 건강 상태를 검사받고 바로 교육까지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 “아이들과 함께 와서 평소 알지 못했던 구강 상식을 자연스럽게 배웠다”고 말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에는 대전시치과의사회가 주관해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도 진행돼 올바른 구강보건 습관을 형성하는 데 좋은 시간이 됐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기념 주간 동안 5개 구 보건소가 관내 학교, 복지시설, 경로당 등을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틀니관리 지도 등 실천 중심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구강 건강은 일상의 기본이자, 100세 시대의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이번 기념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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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일자리로 다시 시작한다”
[세종타임즈] 2025 대전 여성채용박람회가 6월 12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여성 등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시간부터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참가자들은 다소 긴장된 표정 속에서도 정성껏 준비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손에 들고 참여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1 면접을 기다리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는 30여 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에 대한 채용을 진행했으며 구직자들은 면접 외에도 증명사진, 퍼스널 컬러, 캘리그라피 등과 관련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장을 찾은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구직자들의 면접 준비 과정을 세심히 살펴보고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들과도 대화를 나누며 채용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유 부시장은 “요즘은 기업도 구직자도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오늘 같은 자리가 단순한 채용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고용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