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평생교육진흥원, “2024 대전 시민명예석사”입학생 모집
대전평생교육진흥원, “2024 대전 시민명예석사”입학생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024년 대전 시민명예학위제 시민명예석사’과정 입학생을 10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집한다.
‘대전 시민명예학위제’는 진흥원과 여성가족원, 대학 평생교육원, 자치구 등 관·학 평생교육기관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인정 요건을 충족하면, 대전시장 명의의 비공인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지난 9월 처음, 304명의 시민명예학사를 배출했다.
시민명예석사 과정 입학 대상은 2024년 시민명예학사 학위 취득자이다.
신청방법은 대전평생학습통합포털 시민명예학위제 메뉴 접속 후 입학신청서 자기기술서 평생학습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12월 3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민명예석사 과정은 12월 16일부터 진행되며 인정기관의 학습 프로그램 130시간 이상, 공통과정 70시간 이수 후 개인 연구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시민명예석사 배출 이후 시민명예박사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선희 원장은 “대전 시민명예학위제가 배움의 결실을 맺는 소중한 기회이자, 지속적인 평생학습을 통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4
-
대전시-웁살라, 자매도시 25주년 기념 교류 확대 논의
“드디어 만났네요, 내년에는 대전에서 만나요”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매도시인 스웨덴 웁살라시와의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10월 3일 웁살라 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대전시 대표단과 함께 경제사절단이 동행했으며, 웁살라의 에릭 펠링 시장을 만나 두 도시의 25주년 기념을 축하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웁살라는 유럽 최대의 생명과학 중심지로, 스웨덴 생명과학 기업의 절반이 집중되어 있고, GE헬스케어와 레시팜 등 글로벌 생명과학 클러스터를 보유한 산업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바이오산업을 소개하며 양 도시 간 바이오, 과학기술, 경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대전은 대한민국에서 바이오산업이 시작된 도시로, 상장된 바이오기업 비율이 44%에 달하며, 시가총액 규모는 약 16조 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대전의 대표적인 바이오 기업인 바이오니아와 CHC랩을 소개했다.
바이오니아는 국내 최초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30년 이상 축적된 유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분자진단, 프로바이오틱스, 신약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기업이다.
CHC랩은 실험실 기초설비 분야의 리더기업으로, 대전 본사와 해외 지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1위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있다.
또한, 이장우 시장은 문화예술·체육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지난 8월 성황리에 열린 “대전 0시 축제”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내년 축제에 웁살라 시장과 공연단을 초청하며 두 도시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조했다.
이에 에릭 펠링 웁살라 시장은 “웁살라는 스웨덴에서도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급성장하는 도시”라며, 과학기술,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서 대전시와의 협력을 희망했다.
펠링 시장은 내년 대전을 방문해 웁살라 소년합창단과 함께 교류 행사를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지역의 경제인들과 함께 웁살라를 방문한 이번 기회가 두 도시 간의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웁살라와의 25년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는 바이오와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까지 확대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04
-
한밭도서관, 50세 이상 대상 ‘필사로 즐겨보는 시의 향기’ 프로그램 운영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 한밭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50세 이상의 신중년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필사로 즐겨보는 시의 향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과 노년층이 겪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된 독서 강좌로, 한밭도서관은 시를 필사하며 나누는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강좌에서는 백석, 정지용, 윤동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를 함께 낭독하고, 이를 필사하는 과정을 통해 시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깊이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시를 낭독하고 필사하면서 시 속에 담긴 정서를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함순례 시인이 함께하며, 참가자들이 시와 더 친밀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함 시인은 한국 문단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깊이 있는 작품을 발표해온 중견 시인으로, 그녀의 강좌는 참가자들에게 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의 아름다움과 필사의 즐거움을 통해 노년에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참가자들이 필사와 낭독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밭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 및 노년층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더불어 그들이 겪는 사회적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
한편, 한밭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와 필사라는 문화적 활동을 통해 신중년과 노년층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정서적으로 풍요로워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2024-10-04
-
대전시, 2025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1636원 결정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27일 노동자 대표, 경영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전시 생활임금 위원회'에서 2025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1,636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1,210원보다 426원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5년 최저임금 10,030원보다 1,606원이 더 많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243만 1924원에 달하며, 이는 2025년 최저임금 적용 시 지급되는 월급보다 33만 5654원이 더 많고, 올해 생활임금보다 8만 9034원이 더 많은 금액이다.
이번 생활임금은 시, 출자·출연기관 및 공사·공단 근로자, 민간위탁 저임금 근로자 약 1854명을 대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생활임금 결정 과정에서 최저임금 인상률,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근로자 임금 인상률,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특히 민간부문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점도 함께 고려해 신중히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생활임금은 대전시 공공부문 저임금 노동자가 인간적·문화적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임금정책"이라며 "이번 결정은 대전시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어려운 재정 상황과 지역 경제 여건 속에서도 근로자의 생계를 최대한 보호하려는 고민의 결과"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생활임금 정책을 통해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계와 권익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며, 민간 저임금 노동자들에게도 혜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대전시 공공부문에서 근로하는 저임금 노동자들은 2025년부터 보다 향상된 생활 수준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전시는 지속적인 소비자물가 상승과 더불어 지역 내 저소득층의 어려운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통해 노동자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대전시는 생활임금 제도의 적용 확대를 검토하며, 다양한 사회적 협의를 통해 지역 내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04
-
대전시, 한밭수목원에서 ‘2024년 가을꽃 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4일부터 27일까지 24일간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 일원에서 ‘2024년 한밭수목원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긴 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국화와 버들잎 해바라기 등 가을꽃의 색과 향기, 모양을 오감으로 느끼며 ‘꿈씨 패밀리’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시에서는 가을꽃과 함께 팜파스 그라스, 호박 터널, 덩굴식물, 바나나, 야생화 분경 등 다양한 식물 전시를 통해 계절의 변화를 시민들이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꿈씨 패밀리’ 포토존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원형광장에는 대형 꿈씨 부부와 가을꽃이 어우러진 포토존과 덩굴 터널을 꾸미는 꿈씨 패밀리 모빌 등이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철 대전시 한밭수목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2024년 가을, 한밭수목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가을의 풍성한 정취를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03
-
유영철 농촌지도자 대전 미작연구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유영철 농촌지도자 대전 미작연구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세종타임즈] 유영철 한국농촌지도자 대전광역시연합회 미작연구회 회장이 지난 1일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대전 최초로 농업인지도자 육성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가 주관하고 농촌진흥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농업·농촌분야 유공자 표창 및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의 농촌 지도자 15,000명이 참석했다.
유영철 회장은 대전지역 벼농사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기술 보급, 고품질 쌀 생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고 벼 병해충 드론 방제를 통한 농업혁신 가속화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2
-
병원 화재 초기 진화로 인명피해 막은 직원 3명, 대전시장 표창 수여
대전소방, 의료시설 화재 대응 유공시민 표창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0월 2일, 병원 내 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은 병원 직원 3명에게 대전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9월 19일 새벽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환자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9월 19일 새벽 2시경 병원 4층 화장실에서 발생했다.
화염과 연기를 확인한 병원 직원들은 즉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 진화했고, 동시에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119종합상황실로부터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안내받고 적극 활용해 화재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화재 발생 장소와 가까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10여 명의 환자들을 신속하게 응급실로 대피시키는 등 재빠른 대응으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화재를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초기 대응 덕분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화재로 인한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서 병원 직원들의 빠른 판단과 대처가 큰 인명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이번 사례를 통해 평소 소방훈련의 중요성과 소방시설 관리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대전시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이번 화재 사건을 계기로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소방훈련과 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화재 대응 모범사례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2024-10-02
-
대전시, ‘2024 대한민국 명장·장인전’ 개최… 지역 숙련 기술인들의 예술작품 선보여
대전 2024 대한민국 명장·장인전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1~4전시실에서 ‘2024 대한민국 명장·장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며, 201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올해 전시회에는 대전지역의 대한민국 명장, 대전시 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등 총 47명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수공예품을 포함한 4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전시작품으로는 전통서각, 전통 떡·한과, 화훼장식, 한복, 목공예, 패션디자인 등 숙련된 기술인들의 정교한 예술작품들이 포함된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 시민들에게 지역 숙련 기술인들이 제작한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목공예 및 패션디자인과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시민들은 직접 장인의 기술을 경험하며 작품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강조하며 “지역 최고 장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시민들에게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지역 숙련 기술인들의 성과와 자부심을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8월에 조성된 ‘대전광역시 명장 명예의 전당’을 언급하며, 이 전당이 지역 숙련 기술인들과 시민들이 기술의 가치를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 이번 전시회의 주관 단체로서 지역 사회에 꾸준히 공헌해오고 있다. 이들은 특성화고 학생 장학금 지원, 사랑의 먹거리 나눔본부를 통한 백미 기부, 김장 봉사, 독거노인 대상 무료 급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적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 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이번 ‘2024 대한민국 명장·장인전’은 대전시민들에게 숙련 기술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며, 전통문화와 현대기술의 융합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숙련 기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열리며, 대전시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들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024-10-02
-
‘2024년 하반기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대전서 성황리 개최… 우수기업 65개사 참여
2024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2일 대전서 개최
[세종타임즈] 청년친화강소기업과 함께하는 ‘2024년 하반기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가 10월 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우수기업 65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산업군의 청년 구직자들과 인재를 찾는 기업들로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정보통신,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구직자와의 면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고, 청년들은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기 위한 열정적인 구직 활동을 펼쳤다.
특히, 대전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 참석한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은 지역 경제의 중추로서, 청년들에게 안정적이고 높은 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대전시도 정부와 함께 기업 육성 지원과 청년 일자리 사업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 내 우수 기업들과 연결되어, 장기적으로 대전시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람회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의 장을 넘어서, 기업들이 청년들에게 자사의 강점을 홍보하고, 구직자들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정보 교류의 기회가 되었다.
또한, 현장 면접 외에도 취업 관련 상담, 이력서 작성법 교육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구직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에서의 인재 발굴에 큰 만족을 표하며, 지역 내 청년 인재와의 연결이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구직자는 “평소 알지 못했던 지역의 우수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기업들의 다양한 채용 정보와 면접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과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02
-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직장 내 성희롱 예방’앞장선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직장 내 성희롱 예방’앞장선다
[세종타임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일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성희롱 예방’ 카드와 웹툰을 제작·배포했다.
진흥원은 성희롱에 대한 명확한 거부 의사를 표시하고자 할 때 카드를 들어 적극 대처·이용할 수 있도록 ‘성희롱 예방 카드’를 전 직원에게 전달했다.
또, ‘직장 내 성희롱 OUT 화면보호기 설치’ 캠페인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유형, 성희롱 피해 시 대처 방안, 성희롱 신고 및 상담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진흥원은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한 온·오프라인용 ‘레인보우 청렴웹툰’을 게시해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레인보우 청렴웹툰은 ‘청렴한빛네트워크’ 소속 7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7개의 청렴 분야를 주제로 해 지난 5월부터 제작·배부하고 있다.
최선희 원장은 “시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우선으로 해야한다.
무의식 중의 언행이 상대방의 인권을 침해할 수 있음을 새기고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렴한빛네트워크’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국민건강보험 대전중부지사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 소재 7개 공공기관이 결성한 윤리·인권경영·청렴 문화 확산 협의체이다.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