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중·소기업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환경 개선과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규제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총 9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설별 보조금 한도 내에서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 소재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이다.
특히, 4, 5종 대기배출시설 설치사업장, 악취관리지역 내 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에서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자는 전문기관의 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 사업 절차,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대기질 개선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대기환경 보호는 물론 소규모 사업장의 지속 가능한 경영에 기여하고자 한다.
2024-02-23
-
대전시,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및 옥상 물탱크 철거 지원 사업 실시
낡은 옥내급수관 개량 지금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및 옥상 물탱크 철거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급수관을 개량하고, 건물 옥상에 설치된 노후 물탱크를 철거한 후 직결급수로 전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사업의 경우, 20년 이상 된 건축물 내부의 수도관을 개량할 때 총공사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옥상 물탱크 철거 지원 사업은 물탱크 1기당 최대 80만원까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는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할 사업소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후 담당 공무원의 현지 확인 및 승인 절차를 거친 후 공사 완료 시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전상수도사업본부 동부사업소 관계자는 노후 수도관 개량과 물탱크 철거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노후한 수도 시설을 개선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수질 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3
-
대전시, 해빙기 대형 건설 현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대전시,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장 등 안전점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대형 건축공사장 등 건설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 동안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약화와 관련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시공 중인 일반건축물 및 공동주택, 공사 중단된 건축물 등 총 82개소에 이른다.
대전시는 이번 점검에서 공사장의 토공 상태, 가설 시설물 설치 상태, 건설 기계 및 장비 설치 상태, 공사장 주변 관리 상태,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른 점검 이행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며, 위험한 공사장의 경우는 현장 출입을 통제하고 필요한 안전 조치를 취하도록 건축 관계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해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시정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대전시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3
-
대전시, 우주항공·국방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해 '싱가포르 에어쇼' 참가
대전시 미래 먹거리 우주항공·국방산업 외연 확장 나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주목받는 우주항공 및 국방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0일,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석하여 국내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구축 및 기업 유치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참가는 대전시의 우주항공 및 국방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생태계 확장의 일환으로, 시는 이를 통해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새로운 글로벌 협력 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에어쇼는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분야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중요한 전시회로, 올해도 50개국에서 1,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장호종 부시장은 대전의 우수한 인재 공급능력과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에 대전지역 투자를 적극 제안했다.
대전시는 이번 '싱가포르 에어쇼' 참가를 계기로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외 산학연과의 협력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전의 우주항공 및 방산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장호종 부시장은 싱가포르 일정을 마치고 오는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무선통신 및 인공지능 분야의 산업육성 및 글로벌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2024-02-22
-
대전시, 의료계 집단행동 비상사태 대비 점검회의 개최
대전시, 의료계 집단행동 비상사태 대비 점검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다목적실에서 행정부시장, 관련 실·국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전국적으로 본격화되는 가운데, 현 3단계 ‘경계’ 단계에서 4단계 ‘심각’ 단계로 격상될 경우를 대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을 준비하는 사전 회의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책상황실 운영,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준비 점검, 안전취약계층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조정되면, 관내 응급의료기관 9개소의 24시간 진료 관리·감독을 철저히 추진하고 공공병원 5개소에 대해 진료시간 확대 권고하며 보건소 진료를 연장한다.
향후 수련병원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을 통해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고 개원의 휴진 여부를 확인해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인터넷 및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공백으로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라”며 “대전시는 시민들이 진료를 적시에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기준 대전 지역의 전공의 72%인 381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4-02-22
-
대전시, 2024년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로 지역 안보태세 점검
대전시, 2024년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 통합방위협의회는 22일 오전 DCC 그랜드볼룸홀에서 2024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여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구·동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군·경·소방, 예비군 지휘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북한 정세와 통합방위 작전 추진 방안,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보특강 및 통합방위 협력 강조
신희현 한남대학교 교수는 '대한민국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를 주제로 안보특강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반도 평화 위협 상황에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 협력체계 강화와 지역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찰용 드론 기증 및 유공자 표창
또한, 대전시는 505보병여단에 정찰용 드론 2대를 기증하며, 통합방위와 관련된 모든 기관의 협조를 통한 원활한 지역 방위 시스템 구축을 기대했다.
회의 전에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유공 기관 및 개인 40명에 대한 대전광역시장, 육군 제32보병사단장 및 대전경찰청장 표창 수여식도 진행되어 기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2024-02-22
-
대전소방본부장, 정신의료시설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
대전소방본부장, 의료시설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21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정신의료시설을 방문해 화재 시 입소자 피난 대책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의 위험이 높은 정신의료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강 본부장은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 피난 대책 수립 및 소방 훈련 지도, 비상구 및 피난통로의 확보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 본부장은 정신의료시설 관계자들에게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 관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강조하며, 정신의료시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관계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2024-02-21
-
대전 119특수대응단, 신속동료구조팀 특별훈련 실시
[세종타임즈]대전119특수대응단이 21일부터 23일까지 대전 119구조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신속동료구조팀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료 소방관이 매몰되거나 고립된 사고 발생 시 위험에 처한 소방대원을 신속히 구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프로그램은 열화상카메라 및 다양한 구조 장비 사용 숙달, 라이트라인을 활용한 고립 대원의 검색과 퇴출로 확보, 이동식 공기공급장치를 이용한 고립 대원의 질식 방지, 고립 대원 운반을 위한 배낭식 끈 사용법 숙달 등 소방대원 자가 탈출 및 동료 구출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원태 대전시 119특수대응단장은 "각종 재난 사고 현장에서 대원들의 안전 확보와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훈련을 통해 신속동료구조팀의 현장 대응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대전시 소방대원들의 안전과 재난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2-21
-
대전시, 복지재정 누수 방지 위한 부정수급 집중 신고기간 운영
대전시,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방지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사회보장급여의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2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한 달간 부정수급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은 보건복지부 보조금 부조리 신고센터, 대전시 및 각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부정수급에 관한 문의와 신고를 할 수 있다.
부정수급 신고 대상에는 기초생활보장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수당,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급여 부문,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부정 사용 등이 포함된다.
환수 처분이 결정된 경우, 환수 결정액의 최대 30%까지 신고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거주지, 가구원 변동, 소득 및 재산 변동, 부양의무자 변동 사항 등을 매일 확인하고 있다.
올해는 공적자료 제공기관이 25개 기관 94종으로 확대되어 더욱 체계적인 부정수급 사전 차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의사무능력자에 대한 사용 실태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조기에 차단하고, 복지급여 대상자에 대한 적기 확인 조사를 통한 복지재정 누수 방지 노력은 대전시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끌었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복지예산이 정당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공익신고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수급 대상자와 시설에서도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자진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의 이번 조치는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복지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2024-02-21
-
대전시, 3·8민주의거 64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민주정신의 기억, 정의의 들꽃으로 빛나리라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제64주년 3·8대전민주의거 기념일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15일간 중구청역과 시청역 로비에서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대전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유당 정권의 횡포와 불의에 맞서 일으킨 대규모 시위, 3·8민주의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1960년 3월 8일과 10일에 발생한 이 시위는 청주 및 수원 지역 학생 시위에 영향을 주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 3·8민주의거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3·10민주의거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3·8민주의거 발생 배경과 결과, 학생들의 시위 및 신문 기사 사진, 대전시의 노력 등 총 32점의 전시 자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전이 종료된 후에는 대전시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3·8대전민주의거 사진전을 개최해 학생들에게 민주화 교육과 역사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는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183억 원을 투입해 3·8민주의거기념관을 건립 중이며, 이는 민주화운동 역사를 교육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이 3·8민주의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건립 중인 3·8민주의거기념관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민주화운동 기념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념 사업과 사진전을 통해 대전시민들은 지역의 민주화운동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