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2024년 청년정책에 1961억원 투입
[세종타임즈]대전시가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66개 사업에 총 1,961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되었으며,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와 지원 필요성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전형 코업청년 뉴리더 양성, 청년 주택 공급, 반도체 공학대학원 지원, 미래두배 청년통장 지원, 대전청년내일재단 설립·운영 등이 포함된다.
2024년에는 새롭게 청년부부 결혼 장려금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을 추가로 추진하여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진입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결혼 장려금은 초혼 부부에게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연 최대 450만원씩 최대 4년간 대출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이 신설되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재단법인 대전청년내일재단의 개원은 대전 청년정책의 구심점으로서 청년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대전의 특화정책을 발굴·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청년과의 동행을 약속하며, 청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2024-03-04
-
대전시, 임신·출산 전용 '행복꾸러미 누리집' 신규 운영
대전시, 임신·출산 전용 누리집 서비스 개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3월 4일부터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모든 정보와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누리집'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는 임신·출산 전용 온라인 통합서비스로서, 정부 및 대전시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임신·출산 관련 서비스를 웹과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접근하고 신청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시가 처음으로 이러한 전용 누리집을 개설하며, 이는 대전시 건강보건과 및 정보화담당관 등 여러 부서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다.
누리집에는 임신, 출산, 아이 건강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36개의 지원사업과 유용한 정보, 퀵메뉴 등이 포함되어 있어 대상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누리집 운영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 접근성 및 공공서비스 신청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 국장은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누리집이 대전시민들에게 유용한 자원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혜택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24-03-04
-
대전시,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시작
[세종타임즈]대전시가 도시 대기오염 물질 및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3월 4일부터 연중 실시한다.
이 사업을 통해 약 3,367대의 전기자동차를 시민에게 보급할 예정이며, 총 532억원의 사업 물량에 대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차종별로 보조금이 차등 지원되며, 전기 승용차는 대당 최대 990만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1,450만원까지 지원한다.
국비 추가 보조금 제도 역시 일부 개편되어, 취약계층 및 어린이 통학차량, 택배 화물차,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전기택시 구매자 등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원서접수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선정은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이루어진다.
보조금 재지원에는 제한 기한이 적용되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후 전기 화물차 구매 시 제한 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정재형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및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04
-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 신년 첫 전시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 큐브프로젝트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신년 첫 전시로 열린수장고 기획전《파노라마》과 소장품 기획전 'DMA 컬렉션 하이라이트 2024'를 3월 5일부터 열린수장고에서 개최한다.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는 공립미술관 최초의 개방형 수장고이며 설립 이후 미술관 소장품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신년 첫 전시로 미술관의 소장품을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이어 “열린미술관의 설립 취지처럼 미술관의 훌륭한 소장품들을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 할 수 있는 열린 기획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파노라마》는 허우중 작가의 작품 <사恖상누각(5)>(2019)을 중심으로 신작 <선들>(2024) 시리즈로 구성되어 그의 작품세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소개한다.
※ <사恖상누각(5)>의 ‘恖’는 '생각할 사’로 본래 고사성어가 가진 부정적 의미와 달리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恖상누각(5)>(2019)과 함께 2018~2019년의 ‘백색 추상’작품들을 함께 전시하며 작품 간 연관성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신작 <선들>(2024) 연작은 식물의 줄기나 붓 자국을 연상하게 하는데, 이는 개별 작품이 독립적인 동시에 다른 무엇과 연결되는 가능성을 보여주려는 작가의 의지로 읽힌다.
또한 열린수장고 건물 외벽을 작가의 작업으로 확장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큐브프로젝트 : 테’를 통해 열린수장고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열린수장고 상설전시실에서는 새롭게 개편한 ⟪DMA 컬렉션 하이라이트 2024⟫를 선보인다. 조각을 전면적으로 보여주던 기존과 달리 평면작품으로만 구성한 새로운 수장형 전시로 2022~2023년 소장한 신소장품과 주요 작품 38점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대전시립미술관 김민경, 김환주 학예연구사는 "두 가지 대비되는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3-03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봄나물 안전성 검사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을 맞이하여 시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3월 4일부터 4월 말까지 소비가 증가하는 봄나물을 중점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대형마트, 농산물 직매장 등에서 유통 ․ 판매되는 참나물, 취나물, 냉이, 달래, 머위, 봄동 등 봄철다소비 농산물이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농산물에 대하여 즉시 압류 및 폐기 조치해 시중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부적합 품목 생산자(출하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도매시장 반입금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취해진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봄철 다소비 농산물 699건을 검사하여 쑥갓 등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봄나물 6건을 적발해 전량 폐기 처분 등 행정조치를 취한 바 있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계절별로 소비량이 급증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03
-
이장우 대전시장, 제105주년 3‧1절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양준영 광복회 대전시지부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2024-03-01
-
대전시, 봄나들이 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집중 단속 예고
[세종타임즈]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봄나들이 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3월부터 4월까지 행락지 주변 다중이용시설인 음식점을 비롯해 공중위생업소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지하수 사용업소의 수질검사 실시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사용 행위, 무신고 및 영업장 불법 확장 영업행위 등이며, 공중위생업소의 미신고·무면허 영업, 유사 의료행위,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도 점검 대상이다.
또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서는 신고 및 억제시설 운영 여부, 토사 운반 차량의 세륜 및 덮개 설치, 야적 골재의 보관 적정성, 건설폐기물 처리 적정 여부 등을 엄격히 점검할 예정이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청소년, 식품, 환경 분야에서 총 14건의 법규 위반 사례를 적발하여 송치 및 자치구 행정처분 조치 중이며, 시민 생활을 침해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기별 맞춤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단속과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대전시는 봄나들이 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4-02-29
-
대전시, 봄철 맞아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실시
대흥로(대고오거리)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사진
[세종타임즈]대전시가 쾌적한 가로수 환경 조성과 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동서대로, 대흥로, 옥천로 등 119개 노선에서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봄철을 맞아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변 건물 및 고압선과의 가지 접촉, 간판 가림 등으로 인한 민원 해소 및 건전한 생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가지치기 대상은 버즘나무 등 총 9종의 가로수 18,130여 주로, 산림청 고시 '도시숲 생활숲 가로수 조성관리 기준'을 준수하여 수종별, 구역별 지역 특성에 맞게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과도한 가지치기를 방지하고 가로수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가로수 수형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작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행 및 차량 통행 불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가지치기 작업은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2024-02-29
-
대전시, 봄나들이 철 맞아 다중이용시설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 실시
[세종타임즈]대전시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유원지, 국도변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8일까지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유원지, 기차역, 국도변 휴게소 등에서 운영 중인 음식점, 카페, 패스트푸드, 제과점 등 총 1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소가 중점 대상이다.
점검의 주요 내용은 조리장의 위생 관리, 방충 시설 설치 등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등록 제품 사용 판매 여부, 지하수 사용 업소의 수질 검사 등 식품 위생법령 준수 여부가 포함된다.
이와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해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의 식품을 수거하여 대장균 및 식중독균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위반 행위나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위생법을 위반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의 정보는 5개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되어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봄철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음식물을 적절하게 보관, 관리,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업자와 종사자들에게 식품 안전 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이번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대전시는 이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2-29
-
대전대와 건양사이버대, 2024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사업 선정
[세종타임즈]보건복지부 주관의 2024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에서 대전대 산학협력단과 건양사이버대 산학협력단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청년이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에 참여하여 사회참여 및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매년 복지부에서 심의를 거쳐 사업단을 선정한다.
선정된 대전대와 건양사이버대 산학협력단에는 행정인력 및 슈퍼바이저 인건비와 함께 초기운영비 7,500천원이 지원된다. 또한, 직무 분야 전문교육과 발대식, 워크숍을 통한 교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전대 산학협력단은 청년 신체건강증진 서비스를, 건양사이버대 산학협력단은 청년 마음건강지원 서비스 및 일상 돌봄 서비스 내 심리지원 서비스를 각각 지원한다.
이 서비스들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맞춤형 신체운동 지도와 심리 상담서비스를 저렴한 본인부담금으로 제공한다.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BMI 지수 23이상 18.5미만 청년 대상으로 3개월간 본인부담금 월 24,000원으로 제공되며, 청년마음건강지원서비스는 정서적 심리지원이 필요한 청년 대상으로 3개월간 본인부담금 월 24,000원에서28,000원으로 제공된다. 일상돌봄서비스 내 심리지원 서비스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 필요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본인부담금 월 12,000원240,000원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
이용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신청서류를 확인한 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청년사업단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서비스 제공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