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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화폐 대전사랑카드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
대전시, 지역화폐 대전사랑카드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대전사랑카드’를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경기 둔화 장기화와 내수 회복 지연에 따라 지역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신속한 대응 차원에서 대전사랑카드 운영을 조기 결정했다.
대전사랑카드는 월 구매한도를 기존 30만원보다 상향된 50만원으로 책정했으며 사용 금액의 7%를 캐시백으로 제공되며 전액 사용 시 최대 3만 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대전시 관내 가맹점으로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7월 한 달간 이용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단계적으로 구매 한도를 추가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성과 소상공인 참여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전시는 정부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 52억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약 130억원 규모의 지방비도 추가 편성 중이다.
또한, 정부 제2차 추경에 포함된 지역화폐 국비 지원 6,000억원과 연계해, 시 차원의 대응 재원을 확보하고 대전사랑카드 활성화 방안도 다각도로 마련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시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실질적인 체감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고강도 대책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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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보육인 한마음 행사 참석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보육인 한마음 행사 참석
[세종타임즈]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 28일 유성구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열린 ‘유성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한마음 행사’에 참석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의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유성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지역 내 보육교사, 학부모, 연합회 관계자 및 각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보육 유공자 시상 ▶감사패 전달 ▶주요 내빈 축사 ▶교사 대상 힐링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보육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조원휘 의장은 “요즘 결혼, 출산, 육아, 보육까지 모든 과정이 힘들다고 하는데, 대전은 지난해 혼인율 전국 1위, 출생아 수 전국 5위, 유아 천 명당 보육시설 5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선생님들께서 대전이 아이 키우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이룬 값진 성과”라며, “대전시의회는 보육인 분들과 아이가 있는 대전 시민들이 행복하실 수 있도록 보육 친화도시 대전을 구현하는 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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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전시의회 부의장, 제35회 시장기 탁구대회 격려 방문
대전광역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대전광역시장기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지역 동호인들의 선전을 응원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대회는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탁구협회가 주관하며,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대전 전역의 탁구 동호인 약 1,2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개식 통보, 대전시탁구협회장의 대회사, 내빈 축사, 선수 선서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건강한 시민 공동체 조성이라는 대회의 취지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김영삼 부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이라며, “이번 대회가 시민 건강 증진과 동호인 간의 화합, 지역 공동체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서남부 종합 스포츠타운과 안영 생활체육시설 단지 2단계 사업 등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끝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행복 실현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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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의원·실무자 위한 ‘의사운영 안내서’ 발간
대전시의회, 의원·실무자 위한 ‘의사운영 안내서’ 발간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가 제9대 시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의회사무처 실무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의사운영 안내서’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이번 안내서는 총 7편 35장, 275쪽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의 운영, 의장 및 위원장 선거, 의안 처리 등 의사활동에 필요한 핵심 절차와 개념, 관련 법규와 사례 해설까지 망라되어 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처리 절차와 회의록 작성·공개 사항 등 의회사무 전반에 걸친 실무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의원과 실무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회 측은 이번 안내서를 통해 의원들에게는 효율적인 의사진행과 의안처리 절차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실무자들에게는 일관되고 정확한 의사업무 매뉴얼을 제공함으로써 의정 활동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시의회는 전 의원에게 책자 1부씩을 배포하고, 각 상임위원회 및 의회사무처 담당관실에는 전자파일 형태로도 함께 공유해 실무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이번 안내서는 실제 의정현장에서 의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의사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을 위한 더욱 성숙한 의회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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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거장과의 만남 III’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 ‘거장과의 만남 III – 바흐 & 헨델’을 개최한다.
‘거장과의 만남’ 시리즈는 2023년 브람스, 2024년 포레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공연으로, 2025년은 바로크 시대의 거장 바흐와 헨델의 탄생 340주년을 기념해 이들을 집중 조명한다.
1부 무대는 바흐의 대표적인 합창 작품 ‘루터란 미사 바장조(BWV 233)’로 꾸며진다. 총 6개 악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정제된 바로크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며, 합창단 단원인 소프라노 이윤지, 알토 조예진, 베이스 오현근이 독창자로 무대에 오른다. 함께 참여하는 기악 앙상블은 바흐 특유의 대위법적 화성과 리듬을 풍성하게 살릴 예정이다.
2부 무대에서는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헨델의 대표 작품들을 연주한다. 오페라 ‘아그리피나’ 서곡 ‘신포니아’, 오라토리오 ‘솔로몬’과 ‘파사칼리아’ 등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헨델 음악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헨델의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중 아리아 두 곡이 협연 무대로 이어진다. 알토 유나영과 소프라노 이다해가 각각 ‘그리운 나무 그늘이여(Ombra mai fu)’와 ‘빛나는 세라핌(Let the bright seraphim)’을 선보이며 대전과 세종 청소년예술단 간 교류의 의미를 더한다.
공연의 마지막은 고석우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연주하며 장대한 피날레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5,000원이며,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대전예술의전당, NOL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사무국(☎042-270-8373)으로 하면 된다.
문화예술 관계자는 “이번 연주는 청소년 예술인들이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음악적 깊이를 넓히고, 지역 간 예술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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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7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 '이은정·정우경'을 제5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동훈미술상은 고(故) 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지역미 술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2003년 제정된 상이다. 올해 특별상은 회화 매체를 통해 독자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해 온 이은정, 정우경 두 작가에게 수여되었다.
이은정 작가는 부계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배제된 여성들의 삶을 회화로 복원해 낸다. 작품 〈박금 할머니 3대 가계도〉, 〈조외순 할머니 4대 가계도〉 등은 이름조차 남지 못한 여성들을 시각적 족보로 불러내며, 흐릿한 먹선과 은은한 펄을 통해 삶의 결을 섬세하게 직조한다. 전통 한국화 기법과 여성성을 교차시키는 그의 작업은 일상적 오브제를 통해 사회 내면의 위계를 해체하며 회화를 감각의 정치학으로 확장시킨다.
정우경 작가는 뜨개질 등 수공예적 행위를 회화적 언어로 변환해 시간, 감정, 관계의 결을 시각화한다. 연작 〈과거, 현재, 그리고 대지〉는 반복적인 붓질과 물성 실험을 통해 기억의 지층을 형성하고, 구부리거나 부풀린 화면을 통해 관람자에게 신체적 감각을 유도한다. 이어지는 〈과거, 현재, 그리고 에너지〉 연작에서는 강렬한 색채와 반복된 손의 결을 통해 감정과 에너지를 응축하며, 꽃의 형상은 모성과 공동체를 상징하는 구조적 은유로 기능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회화라는 매체를 통해 동시대 삶의 결을 섬세하게 짚어내고, 예술의 사회적 감수성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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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반기 ‘민원으뜸상’ 수여…둔산소방서·버스정책과 박형옥 주무관 수상
버스정책과 박형옥 주무관 · 둔산소방서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2025년 상반기 민원으뜸상’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으뜸상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 시민 불편 해소와 행정 서비스 개선에 앞장선 둔산소방서와 버스정책과 박형옥 주무관을 각각 부서·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서 부문을 수상한 둔산소방서는 화재 예방 및 안전 민원에 대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직원 부문에서는 박형옥 버스정책과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주무관은 버스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을 성실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며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유득원 행정부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전달하고, 수상자들과 함께 민원 응대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도 나눴다.
유득원부시장은 “민원은 시민과 시정을 잇는 첫 번째 소통창구로, 여러분의 세심한 응대가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 서비스로 한층 향상된 대전시 행정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실적을 반기별로 정기 평가하고 있으며,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공유해 민원 처리 역량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민원으뜸상’은 시민 신뢰 제고와 행정 품질 향상을 위한 내부 동기 부여제도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선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원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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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제26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가 주최한 ‘제26회 대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지난 27일 대전지역 유치부 및 초등부 14개 팀, 총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올해로 26회째를 맞았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합창단들은 기존 135곡의 공식 소방동요 외에도 일반 동요를 창의적으로 개사하거나 편곡해 선보이며 경연에 참신함과 색다른 감동을 더했다.
대회 결과 유치부 부문 대상은 ‘나의 꿈 소방관’을 감동적인 율동과 함께 표현한 캔키즈어린이집이 차지했으며, 초등부 부문 대상은 재치 있는 가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119사랑법’을 선보인 대전지족초등학교가 수상했다.
각 부문 수상팀에게는 대전광역시장상과 대전광역시교육감상, 그리고 기념품이 수여됐으며, 오는 9월 경남 창원에서 개최될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대전 대표로 출전할 자격도 부여됐다.
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노래와 율동을 통해 즐겁게 안전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가정에서도 이러한 교육이 이어져 화재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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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반기 소상공인 금융지원 ‘역대 최대’… 하반기에는 고정비·소비 촉진 총력전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올해 상반기 동안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을 역대 최대 규모로 집행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경기침체와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복합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초저금리 특별자금 4,580억원을 1만 4,675개 업체에 공급했다.
아울러 경영회복 지원금 50만원씩을 5만4,417개 업체에 긴급 지급했다.
이번 금융지원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시의적절하게 시행됐으며 대전신용보증재단의 보증공급 실적은 1분기 기준 전국 15개 재단 중 서울·경기를 제외한 1위를 기록했다.
순사고율도 3.72%로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해 우수한 재정 건전성을 보여줬다.
특히 경영회복 지원금은 제1차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신속히 예산을 확보하고 신청서류를 3종으로 간소화해 신청 후 1주일 내 순차 지급을 완료하는 등 ‘속도 행정’ 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하반기에도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는 지원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임대료, 인건비, 카드결제 통신비, 배달비 등 ‘고정비 4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임대료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간 총 1만 개소에 업체당 최대 60만원을 지원하며 인건비는 연 매출 및 고용 인원 기준을 폐지해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카드결제 통신비 지원은 7월부터 시행되며 약 8,000개소에 업체당 최대 11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는 배달비를 업체당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고 7개 전통시장에는 무상 배송 차량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7월 1일부터는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7%를 지원하는 소비촉진 정책도 시행된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1차 추경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상반기에는 사상 최대 규모의 금융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며 “하반기에는 고정비 경감과 소비 진작에 집중해 민생경제의 온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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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 지역사회·생활체육 동반성장 방안 탐구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 지역사회·생활체육 동반성장 방안 탐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의원연구모임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 가 26일과 27일 베트남 호치민시의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수영장 등 체육시설을 시찰하고 대전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베트남은 체육시설을 시민 이용 중심으로 설계하는 한편 일부 프로그램을 민간 교육업체와 협업하고 공공 예산과 관민파트너십을 통해 운영함으로써 생활체육 활성화와 민관 협력의 우수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연구회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호센홍을 비롯해 수영장인 예키우와 라오동에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과 참여 증진을 위한 정책과 지원 현황을 살펴봤다.
호센홍은 지역 주민과 스포츠 동호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 체육관으로 수용인원은 2천 명이다.
베트남 프로농구팀의 홈구장으로써 기능하며 장애인 및 아동 대상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키우의 수영장은 50m 올림픽 경기 규격을 충족해 프로 선수들의 훈련과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모든 연령대가 수영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췄고 센터 내 배드민턴과 테니스 시설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활용도가 높다.
민경배 연구회장은 “베트남의 생활체육 지원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국가적 스포츠 역량 강화로 이어진 사례를 통해서 대전의 생활체육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는 이번 벤치마킹을 토대로 대전시 체육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마련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