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 개최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취임 100일 성과와 향후 비전 제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월 16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강력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의장은 그간의 성과와 향후 대전시의회의 운영 방향에 대해 비전을 제시했다.
조 의장은 먼저 후반기 의회 개원과 동시에 입법 기능 강화를 위해 11명의 정책지원관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상시적인 입법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의정활동의 폭과 질을 높이고, 경계에 얽매이지 않는 법률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직사회의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의회는 역대 최초로 비서실장에 여성 공직자를 발탁하여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며, 공직 내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집행부에 대한 강력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 의장은 책임 있는 행정을 위해 집행부와의 견제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리 의식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지난 제281회 임시회에서 개정한 ‘대전광역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와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시의원들의 윤리 기준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교류협력을 통해 대전시의회의 위상도 높이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조 의장은 시-구 간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타시도 및 해외 의회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해 나갈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는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서기 위해 '대전광역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의회 운영 전반을 진단하고 혁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 의장은 이 위원회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인 혁신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대전의 대표 축제인 대전0시축제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축제를 대전 경제 발전을 이끌어가는 견인차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무궤도 트램에 대한 선진 시범사례를 조사하기 위해 호주 등 해외 출장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관련 제도와 법령 개정도 추진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원휘 의장은 "제9대 후반기 대전시의회는 시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 의정활동이 결국 시민의 신뢰로 돌아온다는 진리를 가슴에 새기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혁신적 방안을 마련하고, 대전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2024-10-16
-
대전시, ‘2024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성황리 개최
대전시, 2024년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 담당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대전시와 국가정보원 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사이버 위협에 대한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보안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충남대학교,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정보보호학회 등 다수의 후원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조 강연 △충청권 대학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전문가 특강 △지역별 사이버보안 협의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최신 사이버 공격 기법과 국내외 사이버보안 기술 및 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조 강연에서는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과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특별보좌관이 연사로 나서 ‘미래전과 사이버보안’ 및 ‘AI, 우주와 사이버 회복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들은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전쟁의 위험성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이후 충청권 대학생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입상한 8개 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대전시장 상과 함께 총 2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공모전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참신한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가 돋보였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국가 다층 보안체계, 사이버 전쟁과 회복력, 공급망 보안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이슈와 관련된 최신 강연이 이어졌다. 이 강연들은 참가자들에게 실무적인 지식과 통찰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AI를 활용한 딥페이크, 보이스피싱 등 다양한 사이버 범죄가 늘어나는 가운데,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전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강력한 보안 정책을 적용하고, 전 직원 대상 교육과 보안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이버 해킹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충청권 내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이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최신 보안 트렌드를 파악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
2024-10-16
-
대전시, 양자산업 유망기업과 간담회 개최
양자기업 육성·지원, 현장에 답이 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6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양자산업 분야 유망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의 양자산업 육성 전략과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양자기술 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주재했으며, 큐노바, 에프아이시스, 브라이트퀀텀, GQT 코리아, JH 엔지니어링, NORMA, Withwave, SDT 등 대전의 양자기술 기업 8개 사 대표와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강노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성과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기술 개발의 난이도, 전문인력 부족, 초기 투자 비용, 시장 수요 미성숙 등 양자산업의 도전 과제를 언급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대전시가 추진 중인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해 기업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전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양자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11월에 양자기술산업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양자산업의 대도약을 위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양자기술 생태계가 원활히 구축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며, 대전에서 세계적인 양자기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올해 개방형 양자팹 구축, 양자컴퓨팅과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육성 사업 등 여러 정부 사업을 유치하며 양자산업 선도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양자기업 GQT 코리아가 본사를 대전으로 이전하는 등 대전시의 양자산업 육성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4-10-16
-
국가바이오 특화단지 선정된 대전시
국가바이오 특화단지 선정된 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6일 호텔 ICC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기업과 함께 ‘제6회 바이오테크코리아’행사를 개최했다.
대전 지역 초기 투자 단계 기업들의 민간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 7월에 대전이 국가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된 이후에 열린 행사라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업이 보유한 주요 사업화 기술에 대한 홍보활동 및 벤처투자자와 기업 간 개별 투자 면담, 바이오 주제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유진바이오텍 △디지털센트 △시선테라퓨틱스 △미토스테라퓨틱스 △메디코스바이오텍 △바이오티엔에스 등 6개 사이다.
행사에는 한국과학기술지주, 신한벤처투자, 대덕벤처파트너스 등 다수의 벤처투자 관계자도 참석해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전문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셀리드의 강창율 대표가 ‘셀리드 성장 과정과 발전전략’을 소개해 신약 개발 기업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강민구 대전시 반도체바이오산업과장은“올해 대전의 국가바이오특화단지 선정으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의 전기가 마련된 만큼, 지역 바이오기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어져 기업 발전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 운영
미래의 나를 만나다, 꿈을 현실로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대전기성중학교 1~3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 및 진로연계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교육지원청 소개 및 체험 유의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부서별 멘토 인터뷰, 청사 투어 및 부서별 업무 체험, 진로 특강, 체험 소감 발표 및 만족도 조사, 깜짝 퀴즈,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를 비롯한 6개 부서에서 장학사, 전문상담교사, 주무관들이 1일 멘토가 되어 학생들에게 부서별 업무 체험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멘토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육청에서의 다양한 직무와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학업 동기 부여를 위해 ㈜비저니어스 최예인 대표가 ‘등대같은 비전, 등불같은 현실’을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은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꿈을 향해 나아갈 동기와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육지원청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멘토 선생님들의 설명이 흥미로웠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진로 특강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얻었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진로·직업 체험의 날이 학생들에게 꿈을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스스로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진로 탐색과 학업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6
-
대전시의회, 시민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대전시의회 이중호 의원, “지역 발전 모색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중호 의원은 10월 15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지역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서구 둔산동 주민을 비롯한 대전시민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0시 축제 참여 후 장·단점 및 개선 방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한밭수목원 및 오월드 등 대전 대표 시설에 대한 제언'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한 시민은 0시 축제 당시 많은 인파가 지하철을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요원이 부족했던 점을 지적하며, 향후 축제에서 더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다른 시민은 축제 기간 동안 교통 혼잡과 변경된 버스 노선으로 인해 교통약자들이 불편을 겪은 점을 강조하며,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학부모들이 디지털 교육의 확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디지털 교육이 국가적인 방향이라면 그에 따른 위험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의 국·공립 유치원에서 세종시처럼 발달센터 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대전의 공유 자전거 서비스인 '타슈'의 편리함을 언급하며, 앱 개선과 더불어 향후 트램 운행과 연계한 이동 편의성 강화 방안을 제안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밭수목원의 접근성 개선과 곤충박물관의 반딧불이 기획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으며, 대전시가 이러한 시설들의 장점을 더 널리 홍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중호 의원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공감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0시 축제의 안전성과 화제성을 재점검해 발전시키고, '타슈'의 안전한 활용 방안과 오월드 등 오래된 시설의 점검도 약속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에 대한 피드백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대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이 향후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6
-
대전청년내일재단, 대한주택건설협회로부터 3천만원 장학기금 기탁받아
대한주택건설협회, 청년내일재단에 장학기금 3천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재단법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10월 16일 대전시청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로부터 3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병훈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 김용관 대전세종충남도회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용관 회장은 “협회 중앙회에서 대전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학업에 임하는 대전의 젊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주택 보수 지원,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여를 이어오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탁식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의 미래세대가 대전을 사랑하고 꿈을 꾸며 도전하는 멋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전시는 2009년부터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총 10,006명의 학생과 청년에게 8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한, 지난 6월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 대전청년내일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현재는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청년 지원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대전의 학생들과 청년들에게 더 나은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6
-
대전유천초등학교, 제54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전국 3위
대전유천초 야구부, 제54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3위 입상
[세종타임즈] 대전유천초등학교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횡성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제54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에 참가해 전국 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8개 팀이 참가해, 삼일공원 리그와 태기왕 리그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대전유천초등학교는 10월 3일 첫 경기에서 경기관산초등학교를 상대로 20대 0이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진 16강전에서는 인천영종도유소년 팀을 9대 0으로 무실점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대구남도초등학교와 맞붙어 5대 1로 승리, 안정된 경기 운영과 강력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당당히 4강에 올랐다.
10월 12일, 대전본리초등학교와의 4강전에서 대전유천초등학교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도 5대 0으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대전유천초등학교는 전국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대전유천초등학교 야구부는 매일 꾸준한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기술을 연마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이번 대회에서 3위라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학교의 야구 명문이라는 명성을 한층 더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유천초등학교 최하철 교장은 “최선을 다해 빛나는 성과를 이룬 학생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칭찬을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꿈을 이루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야구선수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지도자, 지도교사,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전유천초등학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의 명예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주며 앞으로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024-10-16
-
대전성세재활학교, 3층 교사 증축 준공식 개최
대전성세재활학교, 증축공사 준공식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성세재활학교는 10월 15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사회복지법인 윤여웅 이사장 등 교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3층 교사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축은 교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특수교육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대전시교육청과 사회복지법인 성재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루어졌다.
대전성세재활학교는 1967년 초등학교 과정을 시작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전공과까지 교육과정을 확장해 왔다. 그러나 교육과정이 확장되면서 교실 수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고, 이번 증축을 통해 오랜 숙원이 해결되었다.
이번 증축으로 교실과 특별실 10실이 새로 마련되었다. 특히 로봇보행실, 감각치료실, 일상생활 훈련실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과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보다 체계적인 보조기기 사용 교육과 재활훈련을 받으며, 사회적·심리적 자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윤여웅 사회복지법인 성재원 이사장은 “대전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대전성세재활학교가 대전시 지체 장애 특수교육의 요람으로서, 장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교사 증축으로 장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특별실이 갖추어져, 학생들의 교육과 재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증축은 대전성세재활학교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과 재활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10-16
-
대전수학문화관, ‘2024 대전수학축전’ 개최
대전교육정보원, ‘2024 대전수학축전’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4 대전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행사는 대전의 대표적인 수학 축제로, 매년 수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자리 잡았다.
‘2024 대전수학축전’은 ‘수학, 감동을 더하다’를 주제로,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들이 모여 수학의 아름다움과 유용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수학 체험을 통해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는 기쁨과 문제 해결 과정에서 느끼는 보람을 경험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 축전은 10월 19일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수학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수학체험전, 수학탐구말하기대회, 수학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메인 행사인 수학체험전은 작년보다 10개 팀이 더 늘어난 총 60개 팀이 참여해, 수학 개념과 원리를 주제로 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자신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체험부스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어, 수학적 지식을 얻고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다.
이 외에도 마술 공연 등으로 꾸며진 어울림 한마당 무대와, 수학방탈출, 다양한 수학교구체험부스 등 여러 흥미로운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지역 대학과 기관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수학 교구를 직접 체험하며 일상 속에서 숨겨진 수학의 원리를 발견할 수 있다.
대전교육정보원의 박현덕 원장은 “2024 대전수학축전은 체험객들이 수학의 원리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며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라며,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우고, 수학의 감동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전수학축전은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학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수학을 더욱 친숙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