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가을철 성묘·등산 시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대전시, 가을철 성묘·등산 시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가을철 성묘,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와 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시는 올해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농작업 이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사망한 사례를 언급하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을철 대표 감염병으로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다.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평균 4~15일의 잠복기 후 발열,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난다. 현재 백신은 없고, 치명률이 약 20%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발열, 두통, 림프절 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조기 항생제 치료를 받을 경우 대부분 완치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의 배설물·소변·타액 등을 통해 전파되며, 발열과 근육통을 동반하고 심할 경우 신장기능 저하나 심부전으로 악화될 수 있다. 야외활동이 많은 군인이나 농업인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시 감염병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17일 기준 ▶SFTS 4건 ▶쯔쯔가무시증 7건 ▶신증후군출혈열 5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국적으로도 지속적인 발생 추세를 보이고 있다.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긴소매와 긴 바지, 밝은색 옷 착용, 풀밭에 앉지 않기, 외출 후 샤워 및 옷 세탁 등의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야외활동 후 발열, 두통, 근육통 등 감염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03
-
대전시,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시행…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대전시,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시행…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을 전후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 조정,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 운영, 사전 환경정비 강화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생활쓰레기 수거는 10월 3일, 4일, 8일, 9일에는 정상 운영되며, 10월 5일(일요일), 6일(추석 당일), 7일(대체휴무일)에는 수거가 중단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시와 자치구, 환경조합이 참여하는 상황반과 기동처리반도 운영된다.
상황반은 총 85명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시민 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하고, 기동처리반은 151명의 인력과 13대의 기동차량을 배치해 현장 민원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28명·차량 1대 ▶중구 23명·차량 1대 ▶서구 15명·차량 2대 ▶유성구 14명·차량 1대 ▶대덕구 7명·차량 1대가 각각 운영되며, 환경조합도 별도로 64명과 5톤 차량을 투입해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추석 전후로 대형폐기물 집중 수거, 분리배출 계도, 주요 지역 조기 청소 등 환경 정비 활동도 병행해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수거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했다”며 “시민들께서도 분리배출 준수와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03
-
조원휘 대전시의장, 학교급식 파행 해결 논의
조원휘 대전시의장, 학교급식 파행 해결 논의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이금선 교육위원장과 함께 2일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교육청 관계자로부터 학교급식 운영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번 방문은 노동조합 쟁의행위와 관련, 대전 일부 학교에서 학교급식 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급식 현장을 찾아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조속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한편 둔산여고는 지난 4월부터 석식 급식이 중단돼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조리원 파업으로 타 직종 교직원이 대체 근무를 통해 급식을 운영했으나, 최근 2일부터는 조리원이 복귀해 정상적인 학교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조원휘 의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성장기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인 만큼, 조속하고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재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학교급식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2025-10-02
-
대전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를 기다립니다
대전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를 기다립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내실있는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시민 제보를 받는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제보 대상은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낭비 사례 △시책개선 및 건의 △시민안전 저해사항 △기타 시민불편 사항 등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의 우려가 있는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이나 그밖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처리하기에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보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는 대전시의회 누리집에 올리거나 방문 및 우편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원휘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행정사무감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할 것”이며 “문제점 파악에 따른 개선방안을 시와 교육청에 요구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
대전교육청,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 공고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일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립 중등학교교사 선발규모는 26과목 80명, 사립 선발규모는 20과목 91명이다.
공립의 경우 작년 45명 대비 35명이 증가했으며 이 중 장애구분모집 선발인원은 7명으로 교육부의 ‘장애구분모집총정원제’를 적용해 선발한다.
사립 중등학교교사는 21개 학교법인에서 교육청에 임용 위탁 선발을 의뢰했다.
교육감에게 위탁 실시해야 하는 1차 필기시험은 공립 임용시험과 동시에 진행하고 이후 2차 시험은 교육청 위탁 또는 법인 자체 전형으로 실시해 최종 선발한다.
따라서 법인별로 선발 방법이 다르므로 해당 법인의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공·사립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응시자격은 선발 예정 과목의 중등학교 준교사 이상 교원자격증 소지자 및 부전공 표시과목 교원자격증 소지자이며 2026년 2월 교원 자격 취득예정자도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이며 대전시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제1차 시험일자 및 합격자 발표는 각각 2025년 11월 22일과 2025년 12월 26일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02
-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게’장애인식개선 교육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추석 연휴를 앞둔 10월 2일 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고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선옥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는 “장애는 개인의 한계가 아니라 사회가 만든 장벽”이라고 강조하며 장애로 인한 차별과 편견을 바로잡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는 현장 경험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강의를 통해 장애는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깨달았다”며 “일상 속 작은 배려와 실천이 모여야 진정한 공존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어용화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장애 인식 개선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실천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누구나 존중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
-
대전시 ‘악취관리협의회’출범…생활환경 개선 박차
대전시 ‘악취관리협의회’출범…생활환경 개선 박차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악취관리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를 공식 출범시켰다.
악취관리협의회는 2024년 전부 개정된 ‘대전광역시 악취관리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협의회는 악취관리지원계획 수립과 시행, 악취 실태조사, 생활악취 개선 등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시·구 의원, 지역 주민, 사업장 대표, 환경 전문가 등 18명과 대전시 및 유성구·대덕구 악취 업무 담당 부서장 등 당연직 6명을 포함해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 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북대전 악취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대한 중간보고가 진행됐으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악취 문제는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현안”이라며 “시가 보다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의회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악취 관리·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민원 발생 지역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10-02
-
2026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마감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전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46명 선발에 231명이 접수해, 평균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제1차 시험은 11월 8일 실시하며 시험 장소는 10월 31일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시험장소 공고문을 참고해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입실시간까지 입실해야 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제1차 시험에서 교직논술, 교육과정으로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제2차 시험은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실연 등을 실시해 최종 4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5-10-02
-
2025년 핫이슈 교육정책 연구결과 최종보고회 개최
2025년 핫이슈 교육정책 연구결과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9월 26일 29일 10월 1일에 걸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정책연구협의회실에서 대전시교육청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의 목적은 위탁연구과제의 추진 상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통해 정책연구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데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교육정책 연구의 외부 전문가로 대학교수와 대전교육정책연구 지원단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해 사전 서면심의와 당일 대면심의로 진행됐으며 대면 심의는 연구책임자의 연구 최종결과 발표 후 심의위원과 연구협력관 의견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추후 심의 의견이 반영된 완료보고서를 발간해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연구결과의 공유 및 정책입안 논의의 장으로 연차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보고회 심의대상 연구과제는 ‘대전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분석 및 발전 방안 연구’, ‘대전광역시 IB 프로그램 도입 및 현장 적용방안 연구’, ‘대전유보통합 운영 방안 정책연구’, ‘대전생태전환교육센터 설립을 통한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 ‘대전광역시 고등학교 적정 배치 연구’, ‘교육과정 연계 탐구 · 체험 중심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2수학문화관 구축 및 운영 방안 연구’로 총 6건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김선희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은 “정책연구 결과가 실제 정책으로 구현되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연구소는 시대를 반영하는 교육정책의 토대를 꾸준히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
-
오감만족 과학 체험으로 교육과 재미 모두 잡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2020년 12월에 개관한 대전과학체험관은 다양한 체험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전하고 있다.
기초·미래과학관과 놀이과학관의 3개의 전시체험관으로 구성된 대전과학체험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과학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초과학관의 대표 전시물인 ‘골드버그’는 10단계의 기계장치를 통해 연쇄 반응을 유도하며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미래과학관의 ‘토네이도’는 상승기류와 기압 차로 토네이도가 형성되는 것을 시각적으로 재현한 전시물로 평일 단체 예약 시, 그리고 주말 11시, 오후 2시에 운영된다.
또한, 놀이과학관의 ‘물과 놀자’는 수력 발전, 댐의 원리를 물놀이 형식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물로 아이들이 물레방아를 돌리고 물총을 쏘며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이용 예약은 매월 전월 15일부터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기초·미래과학관은 유아, 초, 중, 고등학생 및 일반인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놀이과학관은 만3세~초등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단체 예약은 평일 오전에 한해 가능하다.
특히 10월 4일과 10일부터 12일까지도 정상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과학도시 대전에 위치한 우리 체험관은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보다 창의적인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노벨과학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