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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아시아 최고 여행지 우뚝…국내 유일 순위 진입
대전시 아시아 최고 여행지 우뚝…국내 유일 순위 진입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발표한 ‘2025 아시아 최고 가성비 여행지' 순위에서 국내 도시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대전시가 2025년 아시아에서 가장 합리적인 여행이 가능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7월 2일 발표한 아시아 지역 숙박비용 분석 결과, 대전이 박당 평균 126,294원을 기록하며 아시아 가성비 여행지 9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순위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인도 티루파티, 태국 핫야이, 베트남 달랏, 필리핀 일로일로 말레이시아 쿠칭, 일본 나고야, 대만 가오슝에 이어 대전이 9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국내 도시 중 유일한 순위 진입이다.
최근 발표된 다양한 관광 데이터에서도 대전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23년 대비 올해 대전의 여행객 비중이 1.0%p 증가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여행기업 ‘놀유니버스'는 지난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대전의 숙박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90% 급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지역별 방문객 통계에서도 대전은 총 846만 3천여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선순환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M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마케팅, 야간관광 활성화, 수요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이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더 많은 국내외 여행객들이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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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생들 손끝에서 탄생한 스포츠 꿈돌이
지역 대학생들 손끝에서 탄생한 스포츠 꿈돌이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역 대학생들과 협업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를 완성했다.
대전시는 3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4개월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캐릭터 결과물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시와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 목원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도시 스포츠 마케팅에 활용 가능한 캐릭터를 개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기존 대전시 캐릭터 ‘꿈돌이’를 스포츠 테마에 맞춰 재해석해, 다양한 종목별로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학생들은 각 스포츠 종목의 특징을 반영한 의상과 포즈를 설계하고 캐릭터를 2D·3D 이미지, 굿즈, 포스터, SNS 콘텐츠 등으로 구현해 실무 중심 디자인 역량을 강화했다.
또,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실질적인 브랜딩 기획 능력과 함께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대전시는 이번 프로젝트 결과물을 바탕으로 디자인 가이드라인 검토, 디자인 사용 승인 등을 거친 후 전국체전, 생활체육대회 등 각종 스포츠 행사와 SNS·온라인 홍보물 등에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화된 결과물은 QR코드를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지역 대학생들이 짧은 시간 안에 이토록 실용적이고 수준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이 실제로 대전시의 스포츠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높고 활용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프로젝트가 단순한 학습을 넘어 도시정책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대학생들이 제작한 스포츠 꿈돌이 전시회를 열고 7월 16일에는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해 대전광역시장상 수여와 함께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할 예정이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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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 설명회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 설명회
[세종타임즈] 대전특수교육원은 7월 3일 고등학교 특수학교 학생, 학부모 등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필요한 취업과 대학 진학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6개의 취업 기관 및 6개 대학 등 12개 기관이 참가했다.
설명회는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대전직업능력개발원, 굿윌스토어 대전밀알점, SK 행복 키움/행복 디딤, 동그라미파트너스,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6개 기관에서 참여해 각 기관의 취업 정보를 안내했다.
2부에서는 우송정보대학, 한경국립대학교, 나사렛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협성대학교, 대구대학교 등 6개 학교에서 참여해 각 대학의 진학 정보를 안내했다.
특히 학부모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으며 자녀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취업과 진학 정보에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설명회를 마치고 참여기관별로 1대1 취업·진학 상담 부스를 운영해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수요자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 다양한 취업 기관 및 대학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 정보 자료집’을 제작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했으며 추후 관내 학교에도 자료집을 배포할 예정이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장애학생의 취업과 진학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안내해 학생이 미래 설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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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AI 시대 필수 미래 역량”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AI 시대 필수 미래 역량”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3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김민숙 의원 주재로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역할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대전미래교육연구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AI 시대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대전시 청소년이 풍부한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지은주 대전오페라단장은 “문화예술교육은 청소년의 자존감, 창의력, 정서적 성장, 사회적 소통 능력을 종합적으로 증진시키는 핵심 교육”이라며 “학교와 학교 밖 교육 및 지역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토론자로는 김경희, 김황식, 이희내, 채송화, 김희정 등 전문가 및 대전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했다.
토론자들은 문화예술교육이 청소년 개개인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예술 강사의 처우 개선과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민숙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이 미래 사회 인재 양성의 필수 요소라는 점을 알게 됐다”며 “대전시 청소년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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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제5회 임시회 제1차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 개최
충청광역연합의회 제5회 임시회 제1차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는 3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홍보팀 신설 △‘충청광역연합협의회’정기회의 개최 △초광역 관광 서비스 체계 구축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신영호 의원은 홍보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충청광역연합 홍보가 선제 되어야 충청광역연합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충청도민들이 이해할 수 있다"며 "내년도 예산 편성 시 홍보팀 신설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인호 의원은 10월 예정된‘충청광역연합협의회’정기회의와 관련해 "구체적인 안건들이 준비되어야 한다"며 "재정 지원 방안, 인력 투입 계획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논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회의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형서 의원은 충청미래경제포럼에 대해 "단순한 포럼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 충청권 4개 시·도의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현미 의원은 초광역 관광서비스 체계 구축과 관련해 "진행중인 광역관광상품 개발 용역 결과를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에도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초광역 선도지구와 함께 할 수 있는 충청권 관광 전략 방안을 연구용역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안경자 의원은 충청광역연합의 역할에 대해 "4개 시·도가 공통으로 필요한 핵심 사업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40여명의 적은 인원으로 많은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서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는 제1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예산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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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성장 궤도 오른 대전바이오 성장엔진 재점화
대전시, 성장 궤도 오른 대전바이오 성장엔진 재점화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대전 지역 바이오벤처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바이오기업의 기술개발, 투자유치, 해외시장 진출 등 현안을 논의하고 대전의 바이오 생태계 성장을 이끌어온 기업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상장기업 및 창업벤처기업 관계자, 대전투자금융, 대덕벤처파트너스,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시장은 최근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보스턴 방문후 현장에서 확인한 것은 우리 대전도 충분히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다”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대전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고 상장기업들이 창업기업에 멘토링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그 연장선에서 참석한 대전바이오 선도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링 역할 등 협력을 당부했다.
바이오헬스케어협회 맹필재 대표는 “매주 금요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바이오헬스케어 교류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교류회를 통해 기업의 기술 발표와 참석자 간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답을 찾는 경우도 많으며 선배 기업의 성장 경험을 공유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레보스케치 윤태호 이사는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하면 멀리 갈 수 있다는 속담이 있다.
바이오기업끼리 경쟁 관계 이기도 하지만 바이오 분야는 매우 넓어 동행동행 하는 것이 맞다”며 멘토링 역할에 공감했다.
아울러 대전시는 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등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유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3년간 바이오기업 기술수출이 12조 5,376억원으로 역대 최다 실적을 냈고 외국인 직접투자액도 다국적 바이오기업 머크가 4,300억원을 투자하는 등 비수도권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대전시 상장기업은 66개 사로 전국 광역시 기준 인천,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상장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기업 상장사는 28개 사로 대전시 상장기업수의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알테오젠, 펩트론, 리가켐바이오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위 권에 진입해 기술 중심의 고성장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지방 최초의 공공투자전문기관인 대전투자금융을 설립하고 지역기반 투자기관의 역할을 확대해 바이오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해외투자 유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이를 뒷받침하는 체계적 정책을 통해 대전을 글로벌 바이오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바이오테크 코리아’, ‘대전 상장포럼’,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 ‘교류회’등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컨설팅과 1:1 IR 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투자유치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행사도 확대 운영 등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과 해외기관과의 연계 강화로 지역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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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 외삼~복합터미널 BRT 2030년 완전 개통
남시덕 교통건설국장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유성구 외삼네거리에서 유성복합터미널까지 연결하는 6.6km 구간의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도로를 오는 2030년까지 완전 개통할 계획이다. 일부 구간은 오는 9월 임시 개통될 예정이다.
남시덕 교통건설국장은 3일 시청 브리핑을 통해 “현충원로 및 구암교네거리 등 구암역 일대의 상습 교통 정체 해소와 BRT 접근성 개선을 위해, 오는 9월 박산로 정비와 함께 임시 개통하고, 2030년까지 완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BRT 노선은 유성 외삼동에서 유성복합터미널까지 전용차로를 신설하거나 기존 도로를 개량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설계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시공은 대전시가 맡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4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잦은 설계 변경과 복잡한 행정 절차 등으로 지연됐다.
대표적으로 장대교차로 구간은 당초 입체 교차로로 설계되었으나 예산 문제로 평면화되었다가 다시 입체화로 변경되며 재설계와 타당성 조사가 필요했다.
들말마을 구간의 경우 계획된 도로 종단고가 마을 지형보다 최대 8.7m 높아 주민 민원이 제기되었고,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을 통해 2.4m로 낮추는 설계 변경이 이뤄졌다.
호남고속도로 지선 통과 구간은 평면 통과에서 지하차도로 방식이 변경되며 추가 설계 및 행정 절차가 필요하게 됐다.
현재 공정률은 ▶기존 도로 개량 구간 77%, ▶신설 구간 80% 수준이다.
정류소 3곳 설치 및 유성천교·유성1·2교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도로 포장 및 신호체계 구축도 9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반석역~장대교차로 구간은 9월 임시 개통을 추진 중이며, 완전한 BRT 전용차로 확보 전까지는 버스·승용차 혼용차로로 운용된다.
장대교차로 입체화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해 현재 중앙투자심사 중이며, 도시계획 변경 및 보상 협의는 11월까지 완료, 2028년 준공이 목표다.
호남고속도로 지선 지하차도 사업은 설계 변경으로 총사업비가 311억 원에서 446억 원으로 증가해 분리 발주로 진행되며,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 예정이다.
남시덕국장은 “현실을 반영한 변경이 필요했던 만큼 사업이 지연된 것은 아쉽지만, 미래 교통 여건과 시민 편의를 위한 결정이었다”며 “유성복합터미널 개통과 함께 접근성 개선 및 정시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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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경쟁력, 놀이로 키웁니다
우리 아이 경쟁력, 놀이로 키웁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3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이 건강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건전한 학생 놀이 문화 조성을 위해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놀이통합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정책’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우리 아이 경쟁력, 놀이로 키웁니다 부모와 함께하는 자녀의 잠재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의 주요 내용으로는 규칙, 감정조절, 자기표현을 놀이와 경험 중심으로 실천하는 방법과 가족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체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놀이 방법에 대한 안내로 구성됐다.
특히 가정 실천용 워크북과 연계해 실천 놀이법 5가지를 제안하면서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즐거움, 자발성, 주도성이 보장되는 놀이 기회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며 “놀이의 가치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해 건전한 놀이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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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 취임 3주년 성과 발표… “미래역량 갖춘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최선”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세종타임즈]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3일 취임 3주년을 맞아 교육가족과 시민을 대상으로 대전교육의 성과를 알리고 향후 중점 추진정책을 밝혔다.
설 교육감은 “지난 3년간 대전교육은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혁신에 매진해 왔다”며 “교육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인프라 조성에 주력해 관내 전 학교에 무선망 설치와 스마트 칠판을 보급하고, 초등 3학년 이상 학생들에게 1인 1디지털 단말기를 제공했다. 지능형 과학실은 모든 학교에 ‘1교 1실’로 구축되었고, 디지털튜터와 테크센터 운영으로 첨단교육환경 지원체계도 마련됐다. 이 같은 기반은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대전교육청은 초·중통합학교인 둔곡초·중학교를 개교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했고, 대전온라인학교를 설립해 시공간을 뛰어넘는 원격수업 기반의 학생 맞춤형 학습을 확대했다. 또, 대전늘봄학교는 프로그램 내실화와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으로 안정적 운영을 이어가며 양육 부담도 완화했다.
‘찬찬협력강사제’, ‘두드림학교’,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별 맞춤 통합지원을 강화했고, ‘사람다움 인성교육’, ‘또래공감 놀이통합’, ‘1교 1인성 브랜드’ 등을 통해 학생의 사회성·공감능력 배양에도 주력했다.
전 고등학교를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및 학점제형 교실 조성을 통해 과목 선택권을 보장했다.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은 탐색학교 12교, 관심학교 3교를 운영하며 대전형 IB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영국·호주 등과 교육교류, 몽골 ICT 지원사업, 글로벌 현장학습을 추진 중이며, 대덕특구·실리콘밸리 연계 해외 과학연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희망교실’, ‘꿈이룸 사제 행복동행’ 등 위기학생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학생, 특수교육 대상자까지 교육사각지대 없이 지원 체계를 넓혔다. 유아학비 지원 확대, 통합교육 기반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 등도 추진 중이다.
학교지원센터 운영, 공문연동제, 공통 가정통신문 발송 시스템을 통해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했고, 수업 나눔회와 연구대회를 통해 교원 수업 전문성 향상에도 힘썼다. 수업연구대회에서는 2년 연속 전국 최다 1등급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
진로융합교육원(10월 개원), 대전국제교육원(2026년 개원), 한밭교육박물관(2029년 개관 예정) 등 미래교육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로 충남기계공고(방위산업), 대전생활과학고(바이오헬스)가 지정되었으며, 지역 기반 산업인재 양성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용문분교장, 학하초 이전 추진, 유치원·초·중 총 8개교 신설이 진행 중이며, 서남부 특수학교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특수교육수련체험관도 개관 준비 중이다.
2025년 수학축전, 미래교육박람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등 교육축제를 개최하고, 전국청소년과학페어 대상 3년 연속 수상, 교육행정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교육청, 공약이행평가 6년 연속 최우수 등 전국적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는 미래를 만든다”며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창의융합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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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기센터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신청자 모집
대전농기센터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신청자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가경쟁력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6년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대해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신청을 받는다.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3억 5,690만원으로 △식량작물분야 4개 사업 △축산분야 9개 사업 △채소분야 2개 사업 △과수분야 9개 사업 △화훼분야 1개 사업 △버섯분야 1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2개 사업 △도시농업분야 1개 사업으로 총 8분야 29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거주지·사업예정지가 대전광역시에 있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관내 농업인·농업인 단체이며 각 사업별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지역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 유의사항은 사업별 중복신청이 불가능하며 신청된 사업은 8월중 사업예정지 현지조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이효숙 대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환경 개선 및 신기술 보급을 바탕으로 관내 농업인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치유농업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확산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