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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임산부의 날’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한 수상으로, 대전시의 임신- 출산 친화 정책이 전국적 모범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유관기관 관계자, 임산부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현장에서는 대전시가 보여준 다양한 정책 사례가 소개되며 관심이 집중됐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의 성과이자 시민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결혼- 출산- 양육이 행복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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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지치울작은도서관-정신건강복지센터,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
지치울작은도서관-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평생학습원 지치울작은도서관과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요 시책 홍보 협력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및 정보 자료 공유 △공간 협력 △인적- 물적 인프라 지원 및 연계 △지역 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정 지치울작은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의 장점인 뛰어난 접근성과 주민 친화적 공간에서 운영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인적- 물적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상호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AI 시대를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서관의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이 만나 긍정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워크숍 등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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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명상 프로그램 운영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는 구민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마음 챙김 명상(MBSR)’ 프로그램 ‘내 마음의 작은 휴가’ 참여자를 10월 19일까지 모집한다.
MBSR은 미국 매사추세츠대 의과대학 존 카밧진 교수가 개발한 명상 프로그램으로, 세계 유수 대학과 의료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는 과학적 심리 치유 기법이다. 주로 △스트레스 및 감정조절 능력 향상 △집중력- 자기 통찰 증진 △우울- 불안 완화 등 각종 정신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명상 프로그램은 8주 과정으로,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신상호 교수가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음 관리 기술 습득을 돕는다.
참여는 무료이며,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일정은 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42-488-9741, 내선 2번)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마음 챙김 기반 스트레스 감소 훈련을 통해 부정적 감정을 조절하고, 더 편안한 하루를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명상 프로그램이 구민들이 삶의 균형과 여유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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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어르신 찾아가는 음악회 통해 문화 사각지대 해소
대전 서구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는데 주안점을 뒀으며, 지난 6월 27일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공연은 트로트, 대중가요,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추억의 명곡들이 큰 호응을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찾아가는 어르신 음악회가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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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야구장 가는 길’ 경관개선…한화이글스 우승기원 벽화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대전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개장 및 한화이글스 홈경기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야구장 가는 길 경관개선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중구 대흥동에서 대전한화생명 이글스파크까지 이어지는 ‘야구장 가는 길’ 중 대종로 405 일원의 경관을 개선하는 것으로, 해당 구역 내 장기간 중단된 주택건설사업 부지에 가설울타리를 설치하고 벽화 디자인을 입히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중구는 이 사업을 통해 야구팬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경기장 이동 중에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야구 테마 거리’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 30분, 대종로 405 일원 가설울타리 구간(3개 구간)에서 ‘우승기원 벽화 그리기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대흥동, 대사동, 부사동, 문창동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화이글스를 응원하는 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2025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한화이글스 소속 외국인 선수 폰세, 와이스(및 배우자 헤일리)도 행사에 함께하며, 중구 명예구민으로서 시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벽화에는 한화이글스의 26년 만의 우승을 염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지역의 상징성과 팀의 정체성을 담은 이미지들이 표현되며, 참여자들이 직접 붓을 들고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경관개선사업은 총 5천만 원의 구비 예산이 투입돼 진행되며, 가설울타리는 지난 9월 10일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벽화 그리기 행사는 지역 주민과 야구팬, 선수단이 함께 참여해 지역과 스포츠, 문화가 융합된 상징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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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약사회, 청소년 영양제 기탁
중구 약사회, 청소년 영양제 기탁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지난 2일 중구 약사회 (회장 구선회)에서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영양제 1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받은 영양제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체력 향상과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선회 회장은“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도움을 주신 중구 약사회 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영양제는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중구 약사회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영양제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주민 보건 향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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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동 도시재생대학, 8기를 끝으로 성공적 마무리!
석교동 도시재생대학, 8기를 끝으로 성공적 마무리!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추진된 석교동 도시재생대학 마지막 8기 과정이 5주간의 여정을 마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석교동 도시재생대학은 총 8개 과정에 163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140명이 수료(수료율 86%)하였으며, 도시재생 이해 교육, 창업 및 제과- 제빵 실습, 전통차- 음식, 전통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역량 강화와 공동체 형성의 기반을 견고히 다져왔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위한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일부터 5주간 진행된 마지막 8기 과정에서는 참여자들이 두부, 수제청, 전통차, 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를 배우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견과류 강정 50세트를 늘푸른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수료식에서 강정을 받은 아이들은 “맛있고 고마운 선물”이라며 기쁨을 표했으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한 수료생은 “마지막 기수에 함께해 더욱 뜻깊었고, 배운 것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석교동 도시재생대학은 그동안 주민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며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토대가 되어왔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도시재생의 성과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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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추석명절 지원금 전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추석명절 지원금 전달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지난 2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에서 추석명절 지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지원금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600세대에 5만 원씩 지원됐다.
유재욱 회장은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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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우승 꿈, 공사장 담장에 담았다”
[세종타임즈] 한화이글스가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지으며, 대전 시민들의 야구 열기가 다시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1999년 이후 26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팬들의 간절한 바람은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표출되고 있다.
대전 중구는 이러한 ‘팬심’을 담아 ‘야구장 가는 길’에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야구장가는 길은 도시철도 중앙로역에서 대흥동, 은행동 상점가를 거쳐 대전한화생명볼파크까지 약 1.3㎞ 구간이다.
전체 구간 중 벽화가 설치된 곳은 야구장 초입으로 주택건설사업이 중단되며 방치된 공간이다. 낡은 간판과 무너질듯한 담벼락 등 보행자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이 시급했던 곳이다. 구는 얼마 전 가설울타리를 설치하고, 지역 예술인, 소상공인과 함께 야구를 주제로 한 벽화‘공담 1999’를 완성했다.
지난 12일에는 가설울타리 3구간에서 한화이글스의 우승을 기원하는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인근 대흥, 대사, 부사, 문창동 주민을 비롯해 한화이글스 외국인 선수이자 중구 명예구민인 폰세 및 와이스(부인 헤일리)가 팬과 함께했다.
‘공담 1999’는 시원하게 담장을 넘어가는 공처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상징성과, 누구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숫자 1999는 담장 길이 199.9m와 한화이글스의 마지막 우승 연도를 동시에 상징한다.
설치한 지 며칠 안 됐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야구팬뿐만 아니라 지나는 이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 벽화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지역민과 팬들의 염원이 담긴 문화적 공간”이라며 “한화이글스의 비상과 함께 야구장을 찾는 팬, 지역 소상공인들의 발걸음도 더욱 힘차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올해 한화가 우승할 경우, 담장 길이를 202.5m로 연장하고 이름도 ‘공담 2025’로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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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략산업 융합네트워킹 첫 개최…기업 간 협력 생태계 조성 시동
대전시, 전략산업 융합네트워킹 첫 개최…기업 간 협력 생태계 조성 시동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2일 유성구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1회 대전시 전략산업 간 융합 네트워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6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분야 기업과 혁신기관이 참여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기술 융합을 통한 새로운 협력 모델과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바이오니아, 한컴인스페이스, 나노하이테크, 민테크 등 지역 대표 전략산업 기업들과 전문가, 혁신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첫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산업융합의 필요성과 성공 요인에 대한 전문가 특강 ▶전략산업 간 융합 사례 발표 ▶자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표 세션에서는 ▶로봇과 이차전지 협업을 통한 드론 특화 배터리 개발 ▶바이오와 로봇 기술이 결합된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 사례 ▶우주항공과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안전 솔루션 개발 등 실제 기업 간 협업 사례가 공유돼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산업군 대표들이 함께한 상징적 융합 퍼포먼스 세리머니를 통해 기술 협력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지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전시는 이번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기업 수요 기반의 정기적 비즈니스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 간 매칭형 협업, 융합 과제 발굴·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발굴된 융합 과제들이 R&D와 제품화 단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인증 지원, 협업 컨설팅 등 후속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행사는 대전 전략산업 기업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의 가능성을 발견한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대전만의 미래전략산업 융합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