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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위소방대원 대상 소방 교육 및 체험 훈련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 안전과 시청사 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시청사 자위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소방 교육과 체험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연 2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자위소방대 및 전 직원의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첫 교육은 6월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온나라 PC영상회의’를 통해 실시간 교육을 실시했으며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한 직원은 소방청 ‘나라배움터’를 통해 개별 온라인 강좌를 이수하고 있다.
이어 6월 24일에는 대전시청 자위소방대원을 대상으로 둔산소방서 예방안전과 노상균 소방위의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화재 통보 요령 △피난 유도 방법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앞으로 남은 두 차례 교육은 7월 1일과 3일에 자위소방대원 120여명이 두 차례에 나눠 복수동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체험 위주의 실습 훈련을 받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진압 △연기 탈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지진 체험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시청사는 시민과 직원이 밀집한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초기 대응의 적절성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원은 물론 전 직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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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불법 축산물 업체 6곳 적발
대전시 특사경, 불법 축산물 업체 6곳 적발
[세종타임즈]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간 축산물을 대량 생산·유통하는 식육포장처리업체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벌인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사에서는 △냉동식육을 냉장식육으로 속여 유통·판매한 사례 2건, △축산물 표시 기준 위반 2건, △보관 기준 위반 1건, △서류 미작성 1건 등 총 6건의 위반 행위가 확인됐다.
A업체와 B업체는 냉동육을 해동한 뒤 냉장육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A업체는 냉동 돈등심 299.7kg과 냉동 돈갈비 75.4kg을 해동해 냉장 제품으로 판매했고 B업체는 냉동 한우갈비 153.5kg을 같은 방식으로 판매했다.
C업체와 D업체는 제품명, 부위명, 제조일자 등 필수 표시 사항이 전혀 없는 무표시 축산물 7kg 및 9.9kg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으며 해당 제품은 전량 압류 조치됐다.
E업체는 냉동 보관 기준인 –18℃ 이하를 지키지 않고 냉동 식육을 냉장창고에 보관하며 온라인 판매용으로 유통 준비 중이었고 F업체는 원료육 수불부와 생산 작업일지 등 필수 기록 서류를 일체 작성하지 않고 영업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르면, 이 같은 위반 행위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 사법 조치와 함께 관할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의 식탁을 위협하는 불법 축산물 유통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축산물 유통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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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지역기업의 만남‘잡담’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일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청년과 지역 우수기업 간 일자리 매칭 행사인 ‘잡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청년일자리 정책인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의 지역 내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이쓰리시스템㈜, ㈜알테오젠, ㈜나노신소재 등 ‘청년이 끌리는 기업’ 으로 선정된 18개 사의 인사책임자와 취업 선배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전지역 5개 대학 및 사전 신청한 청년 구직자 250여명과 만나 기업의 채용 정보, 직무 설명, 입사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잡담’은 단발성 행사를 넘어, 참가 청년들의 입사 지원서 접수부터 면접, 직무훈련 및 현장 실습을 거쳐 최종 채용까지 연계되는 구조로 운영돼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청년이 지역의 우수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하는 것이 우리 고용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며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끌기업’에는 임금, 복지, 근무 환경,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 33개 사가 참여 중이며 시는 지속적으로 참여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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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로 시작하는 한국문화, 함께하는 다문화 요리 교실
요리로 시작하는 한국문화, 함께하는 다문화 요리 교실
[세종타임즈] 대전평생학습관은 대전지역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7월 7일까지 ‘다문화 가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교육청 동·서부다문화교육센터 및 자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으며 중국, 베트남, 일본 등 6개국 출신의 결혼 이주 여성 48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 가정식 요리와 밑반찬, 떡·한과 등 실생활에 밀접한 요리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삼계탕, 김치, 불고기, 닭강정 등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일상생활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법을 익히고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다문화가정 이민자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결혼 이주 여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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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여름방학 노후 환경개선사업 돌입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을 이용한 노후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27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금번 여름방학 사업은 2024년 12월 의회 심의를 거쳐 확보한 예산으로 열악한 재정 상황속에서 시급한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함에 따라 예년보다 다소 축소된 38교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으로 급식실 개선사업, 냉난방개선, 수목전정사업, 비탈면정비 등의 외부 환경개선사업과 내진보강사업, 석면제거사업이 주로 이루어지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275억원을 조기집행완료했고 여름방학 시설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3분기에 70%이상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방학 공사는 폭염 등으로부터 근로자 보호를 위한 휴게실 설치, 안전휀스 설치로 공사장 분리 등 근로자와 학교의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며 청렴문자 발송 등 깨끗하고 투명한 학교시설공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교육환경은 가장 소중하게 보호해야 할 우리 아이들의 삶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안전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학교와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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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행복이 쏟아지는 우리 가족 축구장 데이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행복이 쏟아지는 우리 가족 축구장 데이트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지자체 드림스타트 사업과 연계해 학생 및 가족 230명을 대상으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우리 가족 축구장 데이트’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대전시 동구, 중구, 대덕구 드림스타트와 협력했으며 내부사업인 교육복지안전망센터, Wee센터, 학습종합클리닉센터도 참여해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60가정을 대상으로 스포츠를 통해 부모 자녀간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대전하나시티즌과 제주SK FC 경기를 관람하며 하나된 마음으로 힘차게 응원전을 펼쳤으며 경기를 관람했던 김 학생은“가족과 축구장에 처음 와봤는데, 응원가를 함께 부르며 신나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우리교육지원청이 3년간 교육부 지정‘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많은 학생들이 건강한 가족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Care-full 학생맞춤통합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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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위생관리 강화 및 청렴 의지 전달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대전지역 소재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청렴서한문을, 학교 영양사에게는 청렴메시지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서한문에는 학교급식 관련 공무원에게 금품이나 향응 또는 선물 등을 제공할 수 없으며 관련 공무원이 이를 요구할 경우 부패·공익신고센터)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대전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영양사에게 발송된 청렴메시지에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무더운 여름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급식 관계자의 위생·안전 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와 식재료 공급업체의 학교급식 분야에 관한 청렴 인식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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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기본이 단단한 유치원 운영 내실화 지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기본이 단단한 유치원 운영 내실화 지원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지도·점검은 유치원 55개원을 대상으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방과후 과정, 학부모 수요에 기반한 소통 등에 관한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미비한 사항에 관해 지원해 유치원 운영의 공공성 및 책무성을 제고하고 아울러 다양한 현장의 어려움과 의견을 청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이번 현장 방문은 교육지원청 주관 컨설팅 장학과 연계해 지도·점검 유치원 중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계획 수립, 교무학사, 유아 성행동, 아동학대 예방 및 민원 대응 등 현장의 요청 내용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유치원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에 대해 보다 집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교육지원청과 유치원이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데에 그 의의가 크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유치원은 유아가 처음으로 만나는 학교인 만큼, 이번 지도·점검이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운영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유아들의 놀이와 배움이 더욱 활짝 꽃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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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급식 정보공개 현황 점검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학부모와 학생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학교급식 정보공개 현황을 자체 점검해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정보공개 대상은 식생활 지도 관련 정보, 학교급식 운영 계획, 주간 및 월간 식단표, 식재료 원산지, 식단표에 따라 제공되는 식단 사진 등이며 실질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학교급식 정보공개 현황 점검을 위해 학교가 자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검표를 제공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어떤 급식 정보를 언제,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지를 시교육청 홈페이지 →‘학교급식’메뉴를 통해 상시 안내해 학교급식 정보공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급식 정보공개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고 학생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학교급식 정보 제공을 통해 급식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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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AI 단편영화 제작 직무연수 운영
대전교육청, AI 단편영화 제작 직무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28일과 7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인공지능 기술과 영상 제작을 융합한 ‘2025학년도 AI 단편영화 제작 직무연수’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창의적 교육 콘텐츠 제작 기술을 함양하고 AI 도구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교사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기는 독립영화교육 연구회 회원, 2기는 관내 중·고등학교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연수는 Midjourney, Runway Gen-4, Elevenlabs, Suno AI, CapCut 등의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사들은 챗GPT를 활용한 시나리오 작성부터, 이미지·보이스·동영상·배경음악 생성, 영상 편집까지 하나의 단편영화를 AI 기술로 직접 완성해 보는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대전학생독립영화 공모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AI와 영상 제작을 융합한 이번 연수는 미래형 미디어 교육의 가능성을 여는 첫걸음이다”며 “AI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