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2024 대전수학축전 성황리 종료
대전교육정보원, 수학에 감동을 더한 2024 대전수학축전 성료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대전수학축전’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수학, 감동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일반 시민 등 약 5만여 명이 참여하여 수학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학체험전, 수학탐구말하기대회, 수학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수학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었다.
축전은 수학적 원리를 이용해 일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기쁨과 감동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수학이 단순한 학문을 넘어 생활 속에서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80개의 부스는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60개의 수학체험 부스는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여 수학적 원리를 시각적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지며 체험할 수 있었다. 지역 대학과 관련 기관들이 제공한 수학 교구 체험과 퍼포먼스 부스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부스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4명이 한 팀이 되어 문제를 해결하는 수학 방탈출 게임, 수학 기호로 캐릭터를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대기 중인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어울림한마당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3층에서는 초·중·고 34팀이 참가한 수학탐구말하기대회가 열렸다. 2명이 한 팀이 되어 교육과정과 연계된 수학적 개념을 생활 속의 소재와 연결해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수학적 개념을 설명하며 자신의 말하기 실력을 뽐냈다.
참여자들은 수학을 새로운 시각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반겼다. 한 참가자는 “학생들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어렵게 느껴졌던 수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이번 축전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의 세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탐구의 즐거움과 발견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수학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대전의 탐구·체험 중심 수학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2024 대전수학축전은 수학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수학의 재미와 가치를 새롭게 느끼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앞으로도 대전교육정보원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더 나아가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21
-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세종타임즈]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전경찰청과 금융사 ‘토스’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민 참여형 릴레이 행사이다.
최선희 원장은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청소년 도박이 사라지는 그날까지’라는 피켓을 든 사진을 진흥원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했다.
최선희 원장은 “청소년 도박은 중독성과 전파력이 높아 예방교육과 대응책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소년이 긍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희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희학 목원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2024-10-21
-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미리 들여다본 일류우주도시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28만 여명 참여 속 피날레
[세종타임즈]‘우주경제시대, 대전SAT과 함께하는 일류우주도시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10월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전컨벤션센터(DCC)와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사흘간 펼쳐졌으며,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28만 3,0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시민들은 대전의 위성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우주경제 시대를 대비한 대전의 과학기술적 비전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시와 체험, 다양한 문화행사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부터 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까지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핵심 전시 중 하나는 대전의 위성기술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였다.
시민들은 대전이 자랑하는 첨단 위성기술과 우주 관련 연구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대전이 우주경제시대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과학기술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드론 시연, 로봇 체험, VR·AR 기술 전시 등은 방문객들이 최신 과학기술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과학을 쉽게 접하고 미래의 과학기술을 상상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화행사 또한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음악 공연과 야외 전시, 푸드 트럭과 같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과학을 주제로 한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연령층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대전시는 과학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대전은 그동안 꾸준히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이번 페스티벌은 대전이 우주경제 시대에 발맞춰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우주경제시대에 걸맞은 일류우주도시로서의 도약을 준비하는 대전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전은 첨단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과 경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기술의 대중화와 더불어, 대전이 우주경제시대의 선두주자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으며, 시민들과 함께 과학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2024-10-21
-
대전시, ‘꿈돌이·꿈순이 자율주행 무인보트’ 야간 수상 공연 개최
꿈돌이·꿈순이, 갑천에서 물놀이 삼매경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유성구 갑천에서 ‘꿈돌이·꿈순이 자율주행 무인보트’ 야간 수상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갑천 자율주행 기반 수상관광 아이템 개발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야간 수상 공연은 조명이 켜진 꿈돌이와 꿈순이 캐릭터 조형물을 실은 무인보트가 음악에 맞춰 정해진 지점들을 자율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무인보트는 갑천의 일정 구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공연 내내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밤하늘 아래 펼쳐진 공연은 갑천의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고,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도심 속에서 자연과 첨단 기술의 조화를 즐겼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의 대표적인 행사인 ‘사이언스 페스티벌’의 연계 행사로 진행된 ‘문보트’와 함께 이루어졌다. 두 행사가 함께 진행되면서 갑천 일대는 더욱 화려하고 매력적인 야경을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자율주행 무인보트와 문보트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대전의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무인보트 야간 수상공연은 관광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전이자 혁신의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발굴하여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실증사업이 대전의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대전시는 자율주행 기반 수상관광 아이템 개발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대청호에서 자율주행 무인 수질모니터링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술은 인력과 경비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수질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무인보트를 이용한 수질 모니터링은 환경 보호와 관리에 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이러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실증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과 환경 관리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루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꿈돌이·꿈순이 자율주행 무인보트’ 야간 공연은 대전이 관광과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10-21
-
대전시, 상이군경회 회원 초청 위안 행사 개최
호국의 상징, 상이군경 여러분 고맙습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전시지부는 10월 21일 유성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상이군경회 회원 200여 명을 초청해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 회원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대전지방보훈청장,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대전보훈병원장, 대전보훈요양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오찬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전시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지부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호국보훈기념사업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상이군경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보훈 사업을 지원하며, 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에 기여해 온 단체다.
김진환 상이군경회 대전시지부장은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있게 한 것은 호국영웅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이군경회가 회원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다짐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축사에서 상이군경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상이군경회는 전쟁과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의 상징”이라고 말하며, “보훈 가족들이 그들의 고귀한 희생과 노고에 걸맞은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대전시는 다양한 보훈 사업을 추진하고, 호국보훈파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안 행사는 상이군경회 회원들의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보훈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상이군경회 회원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대전시와 상이군경회 대전시지부는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0-21
-
대전가오중, 문화예술 체험활동 통해 기초학력 향상 도모
정지용과 베르디를 찾아 떠난 교실 밖 체험 이야기
[세종타임즈] 대전가오중학교는 10월 19일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인 ‘정지용과 베르디를 찾아 떠난 교실 밖 체험 이야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교실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문학과 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먼저 충청 지역의 대표적인 문인인 정지용 시인의 문학관을 방문했다.
정지용 문학관은 그의 고향 옥천에 위치해 있으며, 학생들은 이곳에서 정지용의 시적 세계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심을 자라게 한 옥천의 자연 환경과 문화적 배경을 직접 체험하면서, 학생들은 시적 감수성을 키우고 문학적 역량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문학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정지용의 삶과 시 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교과서에서 배운 문학 작품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어진 체험에서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전통 과자인 오란다를 만드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생들은 오란다 만들기를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함께 만드는 즐거움을 느끼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전통적인 가치와 현대적인 창의력을 동시에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옥천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학생들은 대전예술의전당을 방문해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을 관람했다.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많았던 이번 공연 관람은 학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웅장한 음악과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은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문화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다. 오페라의 극적인 전개와 풍부한 감정 표현은 학생들이 미리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무대에서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이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새로운 배움을 얻었다. 1학년 한 학생은 “체험일 전 선생님께서 주신 정지용 시집을 읽고 마음에 드는 시를 발표하는 시간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문학관에서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시에 대한 이해가 훨씬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페라는 처음 관람했는데, 배우들의 웅장한 노래와 표현력이 너무 인상 깊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전가오중학교 김영범 교장은 “문화예술교육은 학생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 유연한 사고를 기르고,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새로운 것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꼭 필요하다”며, “이번 체험활동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학습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예술교육이 학교 교육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지용과 베르디를 찾아 떠난 교실 밖 체험 이야기’는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가오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 역량과 인성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2024-10-21
-
명석고 5개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인문학의 밤
명석고 5개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인문학의 밤
[세종타임즈] 명석고등학교는 10월 17일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씨앗학교로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대학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明夕Day 인문학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남대학교, 대전대학교, 우송정보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덕대학교 등 대전의 5개 대학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기존 교육 활동과 차별화된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明夕Day 인문학의 밤’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학생, 교사, 지역 대학,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인 교육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방과 후 늦은 시간까지 다양한 학문과 체험을 통해 자신의 학문적 흥미와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의 독특한 점은 지역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간식을 제공한 것이다. 샌드위치, 음료수, 츄러스, 떡볶이, 타코야끼 등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혜진 교수와 신춘문예 당선작 ‘언덕 위의 붉은 벽돌집’으로 등단한 손택수 시인의 인문학 특강이 진행되었다. 두 연사는 학생들에게 인문학의 중요성과 문학적 감수성에 대해 강연하며, 학생들이 학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문학과 인문학을 통해 사회와 세계를 넓게 바라보는 시각을 얻었다.
명석고등학교는 또한 다양한 학과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학습 역량을 강화했다. 1학년부에서는 ‘SDGs 탐구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어과에서는 ‘영미문학 독서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독해 능력을 높이고, 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어과에서는 영화 ‘눈길’을 상영하며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감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했다.
명석고등학교 박무성 1학년 부장은 “방과 후 밤 늦게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선생님들과 지역 대학의 협조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한 “이번 행사가 명석고등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明夕Day 인문학의 밤’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선 다양한 학문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히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풍성한 교육적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 명석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학문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2024-10-21
-
대전평생학습관, 3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예절 체험 운영
전통과 현대의 만남
[세종타임즈]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는 10월 19일 조부모, 부모, 손자녀로 이루어진 10가족, 총 30명을 대상으로 ‘3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예절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 차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 예절을 직접 배웠다. 전통 차 예절은 단순히 차를 마시는 방법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차를 준비하고 대접하는 과정에서 존경과 배려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조부모님과 부모님, 손자녀가 함께 차를 마시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그 속에 담긴 예절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이어진 현대문화 체험에서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앙금 케이크를 만드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케이크를 꾸미며 가족 간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은 세대 간의 차이를 넘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어린 손자녀들은 조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조부모님과 함께 전통 예절을 배우고, 현대적인 앙금 케이크 만들기를 하면서 평소에 잘 몰랐던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세대 차이를 넘어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이번 세대공감 예절 체험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세대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공감 예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서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 간의 유대를 더욱 깊게 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2024-10-21
-
대전평생학습관, 학교 예술교육과 연계한 미술작품 관람 진행
대전평생학습관, 예술교육 과정 연계한 학생 관람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평생학습관은 10월 18일 대전지족중학교 3학년 학생 203명을 대상으로 학교 예술교육과 연계한 미술작품 전시 관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람은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추진하는 ‘꿈·사랑·행복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기획된 행사로, 학생들이 예술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미술작품 전시는 정명희 미술관과 대전갤러리에서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두 전시관을 교차로 방문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했다.
정명희 미술관에서는 7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열리는 ‘사야금강: 생명에 대한 부활의 노래’ 소장전을 관람했다. 이 전시는 생명의 가치와 부활의 주제를 다룬 작품들로, 학생들이 생명과 자연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갤러리에서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한글 서예 전시회를 관람했다. 학생들은 한글 서예 작품들을 통해 우리 글자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표현력을 경험하며 전통 서예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예 전시회는 한글의 다양한 서체와 필법을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미술작품 관람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한 체험 학습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대전평생학습관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우는 예술적 이론을 실제 작품을 통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예술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예술작품을 직접 관람하며 색다른 경험을 쌓았다. 한 학생은 "미술관에서 생명의 의미를 다룬 작품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서예 작품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이번 관람이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평생학습관은 이번 관람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인기 대전평생학습관 관장은 “앞으로도 학교 예술교육과 연계한 미술작품 관람을 활성화해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를 기획하고, 이를 지역 학생들과 연계하여 예술문화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예술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창의력과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2024-10-21
-
꿈나래교육원, 과례마을 축제 참여해 학생 작품 판매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마을 축제와 연계한 창업 아이디어 실현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10월 19일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2024 과례마을 축제’에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판매하는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된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들을 판매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꿈나래교육원은 마을교육공동체 수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자치활동을 통한 창의적 사고와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꿈나래교육원은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그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수업 시간에 직접 만든 상품들을 판매했다. 이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연말에 열리는 마을교육공동체 행사를 통해 다시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판매한 상품 목록은 요리 동아리 시간에 만든 호두 파이, 망고청과 패션후르츠청, 원예 동아리 시간에 만든 업사이클링 화분, 그리고 진로 프로젝트 수업 시간에 제작한 라탄 바구니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라탄 책갈피 등이다. 이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판매 물품 선정 이후, 학생들은 가격을 책정하고 판매 전략을 세우는 과정에도 직접 참여했다.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며 자신의 상품을 마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방법을 배웠고, 축제 당일에는 실제 판매자로 나서 마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판매를 진행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으며, 많은 주민들이 축제 부스를 방문해 학생들의 작품을 구매하고 격려했다.
한 학생은 “내 손으로 만든 작품을 직접 판매하는 일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며, “물건이 팔릴 때마다 기분이 좋았고, 마을 주민들이 우리를 칭찬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이 팔리는 순간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기쁨을 체험했다.
대전교육연수원 명재덕 꿈나래교육부장은 “이번 과례마을 축제는 꿈나래교육원 학생들이 마을 주민들과 어우러져,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한 아이는 온 마을이 키운다는 말처럼, 지역사회가 학교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꿈나래교육원이 마을교육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과례마을 축제는 학생들이 학교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사회와 연결되는 창업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꿈나래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