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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학교 상담, 2학기도 학교 적응력 높인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새학기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8월 19일부터 ‘찾아가는 학교 상담’ 2학기 접수를 시작한다.
‘찾아가는 학교 상담’은 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의 전문상담순회교사가 상담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서부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에게 10회기의 무료 개인 상담을 진행하는 심리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부 위 센터는 지난 1학기에도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서부 관내 초등학교 37개교 대상으로 총 200여 회의 찾아가는 개인 상담을 지원했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교우관계 회복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만족도 결과를 얻었다.
‘찾아가는 학교 상담’ 신청 방법은 각 학교의 상담업무 담당자가 상담이 필요한 학생에 관해 서부 위 센터로 유선 자문을 먼저 구한 후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학기에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전에는 친구들에게 말도 못 붙이고 등교 시간이 힘들었는데 상담 선생님과 상담을 하며 친구들에게도 점점 다가갈 수 있게 되고 아침에 등교하는 게 즐거워지고 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학교 상담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어려움들을 스스로 문제해결력을 기르며 잘 극복해 가도록 돕고 있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개인 상담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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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쌀·밀로 차리는 건강한 식탁, 감각을 더하다”
“우리 쌀·밀로 차리는 건강한 식탁, 감각을 더하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직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식 스타일링 클래스’를 오는 8월 21일 28일과 9월 3일 10일 총 4회 운영한다.
교육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우리 쌀과 밀을 활용한 메뉴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감각적인 식단 구성을 제안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총 2기 과정으로 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 소속 영양사 48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우리 쌀·밀을 활용한 건강식의 올바른 이해 △급식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메뉴에는 △보리 시금치 프리타타 △우리 콩 닭가슴살 미트볼 △귀리 채소 리조또 △오븐 단호박 곡물 샐러드 등이 포함된다.
교육생 모집은 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에서 자체 진행하며 일반 시민은 참여할 수 없다.
교육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서 가능하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양사들이 실습을 통해 감각과 실용성을 겸비한 식단을 습득함으로써 급식의 질 향상은 물론, 우리 쌀·밀 소비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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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설관리본부, 보강토 옹벽 특별점검 실시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보강토 옹벽 특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최근 경기도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를 계기로 관내 보강토 옹벽 등 총 18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 초 경기도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로 인근 주택과 도로가 파손되고 주민 대피 등 큰 피해가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옹벽 구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전시는 이러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안전법’과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이번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기간은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이며 대상은 보강토 옹벽 12개소와 역T형 옹벽 6개소다.
점검은 시설관리과 구조물 점검팀과 외부 전문 용역사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옹벽 전면부 배부름 △기울기 △균열 등 외관 이상 여부이며 현장에서 결함이 발견되면 즉시 응급조치를 하고 필요 시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한다.
또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은 공사 완료 후 재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재확인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정기적이고 철저한 점검으로 옹벽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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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성공 견인‘깨끗한 축제’로 빛났다
대전 0시 축제 성공 견인‘깨끗한 축제’로 빛났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2025 대전 0시 축제’ 가 전년도에 이어 쓰레기 없는 깨끗한 축제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시·구 직원 310명과 환경관리요원 890명 등 총 1,200여명의 청소 인력이 투입됐다.
시는 △청소 책임구역제 운영 △실시간 청소상황 모니터링 △기동처리반을 통한 신속한 민원 대응 △먹거리존 다회용기 사용 확대 △공중·개방화장실 특별 점검 △분리배출 시민 홍보 등 다각적인 대책을 펼쳤다.
특히 전년도보다 한층 강화된 청결 대책이 눈에 띄었다.
행사장 쓰레기를 매일 오전 8시 이전 전량 정비하고 1시간 단위 수거·점검을 실시했다.
기관별로 오픈채팅방을 구축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했고 환경관리요원 1인이 분리수거 거치대 2곳을 전담 관리했다.
쓰레기 다량 배출지역에는 1톤 수거 차량을 고정 배치해 대응 효율성을 높였다.
환경관리요원의 근로 여건 개선도 추진됐다.
쉼터를 1곳에서 2곳으로 확대하고 폭염 대비 벽걸이 에어컨과 냉풍기를 설치했다.
이온음료 등도 충분히 제공해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대전시는 환경국장을 총괄책임자로 한 ‘환경상황실’을 운영, △환경상황반 △다회용기반 △환경정비반 △민원대응반 등 4개 반이 유기적으로 협력했다.
환경상황반은 시 공무원 72명이 오전·오후 2교대로 근무하며 행사장 전반의 청소 상황을 총괄 관리했다.
환경국장과 직원들은 과별 순번제로 매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이면도로와 공원 등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다회용기반은 시 공무원 18명이 오후 근무조로 참여해 다회용기의 공급, 회수, 청결 상태를 점검했다.
다회용기 사용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목척교 인근 홍보부스에서 진행된 ‘8월의 제로웨이스트 트리 만들기’ 이벤트에는 8,0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 시민에게는 꿈돌이 그림이 새겨진 ‘꿈씨 다회용컵’을 제공, 현장과 일상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시장과 건맥 먹거리존 2곳에서는 다회용기 135만 개가 지원됐다.
환경정비반은 동·중구 환경과 직원과 환경공무관, 환경조합원 등 총 890여명이 참여해 책임구역 청소와 행사장 내 발생 쓰레기 수집·운반을 담당했다.
동구는 연인원 260명, 중구는 468명, 환경조합은 162명이 투입됐다.
민원대응반은 행사장 내 무단투기 여부, 분리수거 거치대 적치 상태, 공중화장실 청소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했다.
구별 단체카톡방에 사진과 상황을 공유하면 기동반이 즉시 수거·조치했으며 올해 접수된 민원 건수는 단 1건에 불과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0시 축제가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 요금이 없는 3무 축제로 치러질 수 있었던 것은 환경관리요원과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더 깨끗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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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1,695명의 자원봉사자가 만든 ‘무사고 축제’
대전 0시 축제, 1,695명의 자원봉사자가 만든 ‘무사고 축제’
[세종타임즈] 2025 대전 0시 축제가 1,695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열정 속에 9일간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쳤다.
대전시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임시 승강장 노선 안내, 행사장과 주변 환경정비, 교통 통제, 자원봉사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를 이끌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유총연맹 ▶통장연합회 ▶적십자봉사회 ▶자율방재단연합회 ▶원봉공회 ▶선행봉사단 ▶동구라미봉사단 등 10개 단체를 비롯해 대학생과 시민 봉사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30곳의 임시 승강장에서 봉사자들은 시민들에게 변경된 시내버스 노선을 친절히 안내했고, 환경정화 분야 봉사자들은 폭염과 기습 폭우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수거와 분리배출을 도맡아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대전 0시 축제, 1,695명의 자원봉사자가 만든 ‘무사고 축제’
또 매일 15개 구역에서는 25명의 봉사자가 차량·오토바이·자전거 진입을 통제하며 보행자 안전을 지켰고, 자원봉사 체험부스에서는 상식 퀴즈, 재활용 키링 만들기,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전시는 자원봉사자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축제 기간 ‘자원봉사 운영본부’를 설치·운영했다. 운영본부에는 시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행정자치국 공무원 64명이 2교대로 상주하며 봉사 안내, 물품 제공(얼음물·이온음료·간식 등), 온열질환 예방 활동 등을 적극 지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0시 축제는 1,69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흘린 땀방울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봉사 현장을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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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3년 연속 ‘3無 축제’ 신기록… 안전·흥행 모두 잡고 성황리 폐막
대전 0시 축제, 3년 연속 ‘3無 축제’ 신기록… 안전·흥행 모두 잡고 성황리 폐막
[세종타임즈] 2025 대전 0시 축제가 3년 연속으로 ‘3無(무사고·무쓰레기·무바가지)’ 축제라는 대기록을 남기며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총 9일간 이어지며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대형 무대와 대규모 관람객이 몰리는 상황에서도 지난 회차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운영을 펼쳐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되며 ‘안전한 축제’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폐막식은 시민 대합창으로 시작됐다. 대전마을합창단 30팀과 지역의 성인·아동합창단, 대전시립예술단, 시민 등 2,00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대전부르스’, ‘대전의 찬가’를 합창하며 대전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드높였다.
이번 합창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고석우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아 감동을 더했다.
이어 스페인 마드리드의 정통 플라멩고 공연단 ‘떼아뜨로 레알’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에게 현지의 열정과 정수를 담은 무대를 선사했다. 이 공연은 지난 4월 스페인 출장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접 초청해 성사된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무대는 트로트 가수 김경민과 설운도의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린 뒤 대전의 여름밤을 마무리했다.
올해 0시 축제에서는 지자체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한 굿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라면, 막걸리, 호두과자부터 다양한 캐릭터 상품까지 불티나게 판매되며 지역 캐릭터 산업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원도심 곳곳에서 대전만의 맛과 멋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웨이팅의 도시 대전’을 입증했다. SNS와 후기 등을 통해 축제 경험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0시 축제는 대전을 여름 휴가지이자, 맛과 멋의 도시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 지역상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축제여서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도 대전만의 색깔을 살린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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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플루티스트 최나경, 대전시 홍보대사 위촉
세계적 플루티스트 최나경, 대전시 홍보대사 위촉
[세종타임즈] 대전이 낳은 세계적 플루티스트 최나경 씨가 대전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대전시는 16일 오후 4시 동구 인동의 복합문화공간 ‘헤레디움’에서 최 씨를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2025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한 특별 공연 *‘최나경 갤러리 콘서트 – 재즈로 흐르다’*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60여 명의 기부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최나경 씨는 대전성모초교와 예원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커티스 음악원과 줄리어드 음악대학원을 수료했으며,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초의 여성·동양인 목관악기 수석을 지낸 바 있다. 또한 줄리어드 음악대학 협연자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인정받았다.
최 씨는 “고향 대전에서 받은 사랑을 세계 무대에서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대전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매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나경 씨가 대전의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세계 속에서 문화예술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한다”며 “그의 활동이 대전의 품격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 최 씨는 플루트와 재즈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감각적인 공간 ‘헤레디움’과 섬세한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음악적 감동을 선사했다.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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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광복 80주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이장우 대전시장, 광복 80주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양준영 광복회 대전시지부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독립 유공자 유가족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장우 시장은 현충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정신을 기렸으며, 방명록에 “선열들의 희생과 정신을 잊지 않고 대전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시는 이번 참배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시민과 함께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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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광복 80주년 기념 퍼레이드로 중앙로 물들이다
대전 0시 축제, 광복 80주년 기념 퍼레이드로 중앙로 물들이다
[세종타임즈] 광복의 기쁨과 환희가 대전 도심을 가득 채웠다. 태극기를 든 500인의 외침은 80년 전 그날처럼 감동과 전율이 되어 시민들의 가슴에 깊이 스며들었다.
대전시는 2025 대전 0시 축제 8일 차인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중앙로 일대에서 기념 퍼레이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광복퍼레이드는 19시 과거존 트래블라운지 앞을 출발해 현재존 중앙로 특설무대까지 약 500m 구간에서 펼쳐졌다. 축제기를 선두로 응원단, 댄스팀, 태극기를 든 이장우 대전시장과 광복회·지역 보훈단체장, 한복 차림 시민, 외국인 공연단, 퍼레이드카 3대가 행렬을 이뤄 도심을 누볐다.
퍼레이드는 세 차례의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출발 지점에서는 카이스트 응원단 주도의 ‘승리의 대한민국’ 응원 퍼포먼스로 독립 쟁취의 기쁨을 표현했다.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앞에서는 ‘다시 찾은 대한민국’ 댄스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중앙로 특설무대에서는 이장우 시장과 주요 내빈의 선창에 맞춰 참가자 전원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광복의 함성을 재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일제강점기 철도 개설과 함께 탄생한 도시로, 의병장과 순국열사, 독립유공자를 다수 배출하고 3·1만세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라며 “0시 축제와 함께 시민 모두가 광복의 기쁨을 누리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퍼레이드에 이어 열린 ‘광복 80년 기념 보훈음악회’는 육군본부 군악의장대대 200여 명이 참여한 관객 소통형 이머시브 공연으로 진행됐다. 국악대, 가수 나비드, 하모니스트 이한결, 소프라노 강윤정, 아미보이스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으로 광복절의 감동을 더했다.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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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 열정·도전 응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 열정·도전 응원”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4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2025 청소년 미디어제작 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방송사 대표, 유관기관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AI 공익콘텐츠공모전 시상, 청소년 뉴스제작 경진대회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시상식을 마친 뒤에는 AI, AR 체험부스 등 부대행사를 관람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미디어 제작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미디어를 활용하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가가 되길 기원한다”며 “그동안 대전시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유해약물 예방 등 청소년들의 성장 환경에 필요한 조례 발의를 비롯해 올해 약 153억원의 관련 예산을 처리해 왔고 앞으로도 대전이 청소년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