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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제2차 회의 개최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제2차 회의 개최(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제273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1일 제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과학국, 철도광역교통본부, 도시주택국 소관 조례안 2건, 동의안 4건에 대해 심사하고 2건의 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를 실시했다.
또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변경 등 2건의 의견청취의 건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했다.
송활섭 부위원장은 펫푸드·펫헬스케어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대책을 언급하며 대전의 반려동물 연관산업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반려동물의 사회화와 행동지도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전시가 반려동물을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변경에 대해서는 “트램 정거장 추가로 인해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데 정시성, 정속성 확보 대안이 있는지” 질의했다.
그리고 트램 도입으로 인한 시민의 혼란과 불편이 우려되므로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달라 당부했다.
김영삼 의원은 경제과학국 소관 민간위탁 동의안 3건에 대해 소요예산 중 인건비 항목에 대해 “각 수탁기관의 조직 인력 규모는 비슷한데 인건비 차이가 크게 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질의했다.
그리고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의 차이가 있더라도, 위탁사무 간 인건비가 편중되지 않도록 형평성 있는 예산·인력 운영을 당부했다.
송대윤 의원은 대전 드림타운 ‘다가온’행복주택 홍보관 활성화 업무협약 추진 실적과 관련해 청년 프로그램 진행 횟수에 비해 참여 인원이 적은 것을 지적하며 “예산을 투입해서 홍보를 한 만큼 협약기관의 홍보비 집행 내역을 꼼꼼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분양공고 등 홍보를 널리 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 심사결과 ‘대전광역시 반려동물공원 및 동물보호센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 동의안 4건은 원안 가결됐다.
이날 회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오는 14일에는 관내 주요 기관 및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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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73회 임시회 제1차 회의 개최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73회 임시회 제1차 회의 개최(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제273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시민체육건강국 소관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민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박종선 의원은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과 관련해 언론에 보도된 내용처럼 공사 일정이 지연되는 것은 아닌지 질의하고 그린벨트 해제 및 주민 토지보상 문제 등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대전시민의 걱정이 큰 만큼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민경배 위원장도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과 관련해 얼마전 개최되었던 새만금 잼버리대회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주요 체육시설의 차질없는 완공과 함께 2027년 하계 세계대학 경기대회 개최에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황경아 의원은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사 진행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시 장애인 주차장을 법적 주차대수보다 충분히 확보해 장애인들도 걱정없이 야구장을 찾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안경자 부위원장은 대전의료원설립 추진과 관련해 소아과나 필수의료인력 수급 대책에 대해 질의하고 정부의 대책만을 기다릴게 아니라 지역 소아과 및 필수의료 의사가 부족한 원인을 파악해 대전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이금선 의원은 ‘대전광역시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저출산을 재난상황으로 인식하고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의 확대 및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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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73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회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73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회(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1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행정자치국,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조례안 4건, 동의안 3건을 심의했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행정자치국 소관 시청사 내 지하 부설주차장 건물취득에 대한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과 관련해, “주차장 증축 공사가 시작되면 의회 앞 지하 주차장으로 진·출입로가 막히고 지상 주차 면은 사용할 수 없게 될 텐데 별도의 대책은 마련되었나”며 질의했고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주차요금 인상 등 철저한 효과 분석을 통해 착공 때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정 부위원장은 “사업 예산을 300억원 미만으로 책정한 것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염두에 둔 것 같은데 이 예산으로 충분히 사업추진이 가능한가”며 질의했고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자재 단가 인상 등 요인은 있지만 예산 범위에서 최대한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진오 위원은 행정자치국 소관 시청사 내 지하 부설주차장 건물취득에 대한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관련, “주차장 증축과 같이 물리적인 공간을 늘리는 것 외에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촉구했다.
조원휘 위원은 행정자치국 소관 ‘대전광역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대전여성상’의 의미와 심사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안건의 수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발언 취지는 일부 공감하나 의미를 ‘대전여성상’ 명칭 내 포괄할 수 있다고 보았다”고 답변했다.
이용기 위원은 행정자치국 소관 시청사 내 지하 부설주차장 건물취득에 대한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과 관련해, “최근 친환경 전기차 보급이 늘고 있는데 내연기관 차보다 무게가 있어 지하 주차장 설계 시 하중을 충분히 견딜 수 있게 관련 내용을 반영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한편 행정자치국 소관 ‘대전광역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조원휘 위원의 지적에 따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후, 검토한 내용을 반영해 수정안을 발의해 처리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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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SK스토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맞손
대전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SK스토아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SK스토아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와 SK스토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에 대한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 등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확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컨설팅, 온라인 채널 입점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SK스토아의 다양한 유통채널 연계한 소상공인 상품홍보 강화이다.
그동안 대전시는 비대면 소비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대전형 라이브커머스 전용 플랫폼장)을 구축해 현재까지 총 65회 실시간 방송 판매를 통해 2억 1200여만원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대전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판로 확대뿐 아니라 TV 쇼핑 기업의 노하우를 살려 대전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모바일 ‘라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장우 시장은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있는 소비·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진출 등 판로 다각화 마련,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 강화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우수 상품을 발굴·홍보해 지역 소상공인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스토아는 T커머스업계 대표기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해 나가는 기업이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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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한국머크 김우규 대표이사 면담
이장우 대전시장, 한국머크 김우규 대표이사 면담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오전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한국머크 김우규 대표이사와 면담을 갖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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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숙 시의원, 마약청정지대 대전 만들기에 팔 걷고 나서
김민숙 시의원, 마약청정지대 대전 만들기에 팔 걷고 나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이 제273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대전광역시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예방교육 조례안’이 11일 복지환경위원회와 교육위원회에서 각각 원안으로 통과했다.
이 날 복지환경위원회를 통과한 ‘대전광역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마약류의 오용 또는 남용 예방을 위해 ‘아동·청소년 및 성인 대상 예방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근거를 명문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된 ‘대전광역시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예방교육 조례안’은 마약류 등 청소년유해약물 예방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김민숙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마약류 범죄로 검거된 마약사범이 급격하게 늘어가고 시민과 학생의 삶 가까이에 이미 마약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어 관련 대책이 절실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대전광역시 조례 개정과 대전광역시교육청 조례 제정으로 양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 시책이 보다 강화될 것이고 특히 대상별 맞춤 교육프로그램 도입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급에 맞는 예방교육이 이루어지는 입법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가결된 조례안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2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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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자 시의원, ‘대전광역시 응급의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안경자 시의원, ‘대전광역시 응급의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응급의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73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최근 몇년 간 의료현장에서 발생한 폭력, 상해, 협박 등의 범죄가 연 평균 약 2,000건에 달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필수의료체계 붕괴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응급의료현장 내 의료진 폭행 등으로부터 의료진들에 대한 보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의료환경은 더욱 열악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지난 8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응급의료 방해 행위 시 의료기관 장이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지방자치단체장에게 통보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정 법률이 시행되면 의료진의 의료행위 방해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철저한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안 의원의 조례안 발의는 이러한 법률 개정 흐름에 맞춰 응급의료종사자들의 보호에 있어 자치단체의 역할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해당 조례안은 시장의 책무로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보호를, 응급의료 사업에 응급의료종사자 보호 사업을 추가했다.
이 외에 응급의료종사자 보호 조항을 신설해 응급의료종사자가 응급환자에 대한 구조응급처지 또는 진료과정에서 폭력, 위력 등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 피해 구제를 위한 시의 노력을 담고 있다.
또한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에 있어 경찰청을 포함함으로써 협력의 범위를 수사기관까지로 확대했다.
이로 인해 응급의료 폭력대응에서의 경찰청과의 협조·협의가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 의원은 “지역 응급의료체계가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응급의료진들의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대전시 차원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등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환경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8일 제2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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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국 시의원, 자치경찰위 위원구성협의체 사항 담은 개정안 11일 행자위 통과
정명국 시의원, 자치경찰위 위원구성협의체 사항 담은 개정안 11일 행자위 통과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273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2차 회의에서 원안가결 됐다.
정명국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대통령령인 ‘자치경찰사무와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 제4조의2 및 제13조가 신설됨에 따라 조례 위임사항을 규정하려는 것”이라고 조례 개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주요 내용 설명에서 “제4조의2를 신설해 대전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의 위원 구성에 관한 사항을 미리 협의하기 위한 ‘위원구성협의체’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고 제6조의2를 신설해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서면심의·의결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대통령령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구성시 특정 성의 편중 방지 및 인권전문가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개정조례안으로 2기 자치경찰위원회가 상위법령의 취지에 맞게 구성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조례 개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된 ‘대전광역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1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대통령령 시행일에 맞춰 11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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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국 시의원,“3·8민주의거 정신 계승·발전해 나가야”
대전시의회청사전경(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3·8민주의거 교육에 관한 조례안’과 ‘대전광역시 3·8민주의거 기념사업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27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1차 회의와 행정자치위원회 2차 회의에서 각각 원안가결 됐다.
정명국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충청지역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자 다른 지역 민주화 운동의 초석이 된 3·8민주의거의 정신을 우리 학생들이 계승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려는 것”이라며 제·개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주요 내용 설명에서 교육청 조례안의 경우 “교육감의 책무,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시행계획 수립, 교육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대상 연수 마련”에 주안점을 두었고 대전시 조례 일부개정안의 경우 “대전광역시 3·8민주의거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에 교육청 교육국장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교육청 조례안과 대전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함께 제·개정함으로써 교육청과 원활한 협력 및 소통을 할 수 있게 됐고 교육청과 학교에서 교육 차원의 지원 노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3·8민주의거’의 자랑스러운 역사 정신을 바로 알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조례 제·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에서 각각 원안 가결된 ‘대전광역시교육청 3·8민주의거 교육에 관한 조례안’과 ‘대전광역시 3·8민주의거 기념사업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1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공포절차를 거쳐 10월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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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대전 현충원은 모든 애국선열 모시는 곳, 현충원로가 맞다”
11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호국보훈파크 사업 추진과 관련해“호국보훈은 대전의 미래고 대전시가 결국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야 할 일”이라며“예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호국파크 내 호국보훈 사업을 명확히 해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호국보훈파크 사업 추진과 관련해“호국보훈은 대전의 미래고 대전시가 결국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야 할 일”이라며“예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호국파크 내 호국보훈 사업을 명확히 해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홍범도 장군로 명칭에 대해 “독립운동을 했던 분이라 하더라도 객관적인 평가로 공과 사를 명확히 재조명해야 한다”며 “그런데 자꾸 이 부분을 곡해하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대전현충원은 어느 한 분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을 기리는 곳이기에 현충원 앞 도로명은 현충원로가 맞다는 입장”이라며 “호국보훈은 그 어떤 것보다 객관적인 평가와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뜻”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관광·문화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성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대전 유일의 한옥촌 이사동‘유교 전통의례관’개관 보고에서“의례관만 지어놓는 것 보다는 한옥마을 건립 계획을 세우면 어떻냐?”며 “예를 들어 한옥 주택들도 택지로 어우러지게 하고 한옥호텔 등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겠냐?”고 했다.
대전엑스포 마스코트인 꿈돌이의 보조캐릭터 사업‘대전 꿈씨’ 만들기와 관련해선 “대전의 상징캐릭터로 키울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입혀야 한다”며“꿈돌이 관련 캐릭터 개발 다각화로 내년 0시 축제 때 애니메이션, 웹툰 제작 등도 고려할 수 있다 대전 공식 캐릭터로 확실하게 각인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15일부터 시행되는‘만 70세 이상 대전 시내버스 요금 무료’와 관련해선 혼선 예방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 사이에서 버스 탑승 시 카드를 찍으면 버스비가 빠져나간다 등의 왜곡된 소문이 있는 것 같다”며 “이러한 혼선과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탑승 방법에 대해 명확한 브리핑을 준비하라”고 말했다.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과 관련한 공공건축 심의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에는 명품 디자인 철학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실·국 추진 사업 건축물은 절대 대충 만들지 말고 명품 디자인이 나올 수 있도록 하라”며 “시립병원도 마찬가지고 건물 하나하나가 완전히 특화될 수 있도록 확실히 상의해서 추진하라”고 했다.
또 충청권역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대해 “건양대병원이 추가지정 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할 테니, 관련 부서도 총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추석 대비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표시 점검 강화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대전이 역동성이 좀 생기는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내년부터는 유성복합터미널,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사 기공식이 추진된다 각 실·국은 차질 없는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202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