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원,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 성공적 마무리

교감·원감 대상 미래교육 역량 강화 및 실천적 지도력 함양

이정욱 기자

2024-09-25 08:02:16

 

 
23일~25일, 제주도에서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현장 체험)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5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50차시에 걸쳐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감과 원감 선생님들이 세종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가치관과 책무성을 함양하고, 학교 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적 지도력 및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직무연수는 세종시 관내 교감과 원감 선생님 총 3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30시간, 하반기 20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연수는 이론 강의, 토의, 실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참석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

 

상반기 연수에서는 △미래 교육 전문성 강화 △학교 자치에 대한 이해와 실천 △학교 조직의 갈등 관리 △교사 성장을 돕는 수업 코칭 등의 주제가 다루어졌으며, 하반기에는 △언론 민원 대응 △학교 회계 및 계약 이해 △교직원 복무 및 인사 이해와 같은 실질적인 직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연수의 마지막 과정으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에서 2박 3일간의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교감과 원감 선생님들은 제주도의 문화·생태 명소를 탐방하고, 제주 4.3 사건 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할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통과 지도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교감 선생님들이 학교 내에서 소통의 중심이 되어 교육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감과 원감 선생님들은 지난 5월부터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학교급별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적 관계망을 형성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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