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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25개 기업 모인다…여성일자리박람회 개최
여성일자리박람회 인구여성가족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세종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시가 주최하고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여성의 취·창업 동기를 부여하고 능력있는 여성 인재를 기업과 연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박람회에는 세종과 대전, 충남 공주 소재 25곳 기업의 현장채용관을 운영하고 창업상담관과 구직상담관, 유관기관 홍보관, 창업자 프리마켓을 운영한다.특히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 외에도 대전광역새일센터와 대전배재대ICT새일센터, 공주새일센터가 함께 다채로운 채용 연계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3차원식품기술 전문가와 조향사, 색채심리상담사 직업체험관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자문, 인공지능 면접,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진다.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녀 동반 여성을 위한 자녀돌봄구역도 함께 운영한다.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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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땔감 나눔' 따듯한 겨울나기 지원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 산림자원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지난 11일 전동면 동림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관내 취약계층 39세대를 대상으로 ‘2025년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세종시산림조합과 공동으로 추진했다.행사에서는 2025년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 100t의 땔감을 독거노인 등 난방 취약가구 39세대에 지원했다.이번 나눔은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숲가꾸기 추진 과정에서의 부산물을 재활용하면서 산림자원의 선순환 효과를 발생시켜 매년 추진하고 있다.이용우 산림자원과장은 “숲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산림을 조성함과 동시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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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자율방재단,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반곡동자율방재단이 13일 가을철을 맞아 괴화산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을철 낙엽기와 건조한 날씨에 따른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산행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반곡동자율방재단은 괴화산 주요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산불예방 홍보 △불법 취사 및 흡연 금지 안내 △산불 발생시 행동요령 홍보 전단 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桤灧박하진 단장은 “가을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만큼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반곡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곡동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 대비 순찰과 취약지역 안전점검, 재난 발생 시 현장 지원 등 지역 안전 지킴이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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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나빛어린이집, 경제관념 깨우치고 기부 실천
시장놀이 수익금 기부 나성동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국공립 세종나빛어린이집이 경제체험 프로그램 ‘시장놀이’행사 수익금 37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원아들이 직접 물품을 사고파는 체험을 통해 경제의 기본 원리를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세종나빛어린이집 원아들은 행사로 금전의 가치를 이해하고 수익으로 이웃나눔을 펼치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세종나빛어린이집은 지난해부터 ‘나성동 착한일터’로 등록, 5인 이상 교직원이 매달 2만 5,000원 이상을 정기 기부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한정애 원장은 “아이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돈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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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중앙신협, 겨울철 취약계층 위한 온기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 도담동이 13일 세종중앙신협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이불’ 15채와 두루마리 휴지 15개 세트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복지사각시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주거취약가구,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중앙신협은 창립 이후 매년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 및 기부활동을 펼치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홍종용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桤灧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듯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세종중앙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도담동 세종중앙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까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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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 '우수'
구제역 일제검사 보건환경연구원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관내 사육 중인 소, 돼지 등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 일제검사를 한 결과 백신 항체 양성률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이 검사는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시 방어할 수 있는 면역항체 형성 여부 확인을 위한 것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소, 돼지 사육농가 94호 1,200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검사 결과 소의 백신 항체 양성률은 99.3%, 돼지 96.7%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평균 소 97.6%, 돼지 93.2%를 넘어선 수치로 세종시가 소는 1.7%p, 돼지는 3.5%p 더 높았다.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대상 선정시 유량감소 우려가 큰 젖소농가와 과거 검사 이력이 없는 농가, 최근 3년간 항체양성률이 낮은 농가를 위주로 선정해 백신접종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결과라고 분석했다.앞으로도 백신 항체 양성률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구제역 항체 양성률을 높여 구제역 유입 차단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정경용 세종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구제역 질병발생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백신검사를 진행하고 백신 미흡농가는 재검사와 접종요령 지도 등으로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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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단층제 특수성 반영한 재정지원 이뤄져야”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세종타임즈]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비전을 위해 태어난 세종시에는 그 특수성에 맞는 보통교부세 제도가 필요한다.”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단층제인 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재정지원 확대를 강력히 건의했다.이날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안건 관련 부처 장차관, 전국 17개 시도지사,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최민호 시장은 재정 관련 세션에 토론자로 참여해 정부의 지방재정 확충 로드맵 마련을 요청하고 행정수도 세종의 특수성을 반영한 보통교부세 지원 확대를 주장했다.최 시장은 “세종시는 광역과 기초의 행정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단층제 구조임에도 교부세 산정 시 광역분 교부세 외 기초분 16개 항목 중에 5개 항목에 대해서만 지원받고 있다”며 “이로 인해 타지역에 비해 재정지원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국가계획에 따라 건설된 세종시는 현재 다수의 공공시설을 인수·운영하고 있으나 막대한 유지관리비 또한 전적으로 시가 부담하고 있어 재정 운영의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현재 세종시가 인수받은 시설 유지관리비는 올해 약 1,200억원 수준이며 2030년에는 2,000억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여기에 도시 완성 단계 진입으로 인한 취득세 감소 등 세입 감소 추세까지 겹쳐 세종시의 가용 재원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세종시민 1인당 세출예산액이 507만원으로 전국 평균 887만원의 60%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도 재정압박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같은 단층제 구조인 제주도 1,130만원과 비교하면 세종시의 세출예산액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최민호 시장은 “제주도는 세종시와 같은 단층제를 채택하면서 교부세 총액의 일정 비율을 정률로 교부받아 안정적인 재정운용을 하고 있다”며 “세종시의 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또는 정률제 도입 등 근본적인 제도적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간곡히 당부했다.최민호 시장의 건의시항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검토하도록 지시했다.한편 중앙지방협력회의는 2022년 1월 처음 개최돼 이번에 9회째를 맞았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재정분권 추진방안, 국고보조사업 혁신, 정부위원회 지방참여 확대 등이 논의됐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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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소방서, 가을철 산불 대응 훈련 실시
가을철 산불 대응 훈련 실시 북부소방서
[세종타임즈] 세종북부소방서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12일 조치원읍 신안리 신안사 일원에서 산불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도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소방차 4대와 소방공무원 16명, 의용소방대원 10명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특히, 올해 새로 도입된 인공수리시설과 소방호스가방을 활용해 물 공급이 제한된 산악 지역에서도 신속한 초기 진압 및 현장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초기 진압을 위한 황금시간을 확보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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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숨은 맛 발굴… ‘세종미식탐험’ 11월 한 달간 운영
세종의 숨은 맛 발굴… ‘세종미식탐험’ 11월 한 달간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의 풍부한 미식 자원을 발굴하고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종미식탐험’ 프로그램을 11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도심과 구도심에 숨어 있는 세종의 다양한 맛집을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직접 맛보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국내 최초 레스토랑 가이드 발간사인 블루리본 서베이와의 협력을 통해 신뢰도 높은 맛집 선정을 진행했다.
‘세종사랑맛집’은 읍·면·동의 추천을 받은 업소와 블루리본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전문가의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총 44곳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과정에서 프랜차이즈 본점이 아니거나,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 표시법 위반 전력이 있는 업소는 제외됐다.
현장 평가는 사전 고지 없이 방문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식·양식·카페 등 다양한 분야의 식당이 포함됐다. 전체 선정 업소 중 70% 이상이 시민 추천을 받은 업소로, 세종의 숨은 미식 자원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은조 블루리본 서베이 편집장은 “세종의 맛집은 서울 등 대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라며 “선정 수가 제한돼 더 많은 곳을 소개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맛집들은 세종미식여행 누리집, 전용 책자, 지도,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며, 11월 중 맛집 방문 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세종오식(世宗五食)’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1박 2일 미식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세종대왕처럼 먹고 마시는 콘셉트로, 지역 대표 맛집, 조치원 골목,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며 총 다섯 끼 식사를 포함한 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11월 중 총 4회 진행되며, 7일부터 일반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세종의 식재료와 음식을 주제로 한 ‘미식세미나, 세종의 식탁’도 진행된다. 11월 12일과 22일에 각각 ‘산장가든 떡갈비의 비밀(맛 이야기)’, ‘싱싱장터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요리 이야기)’이 개최되며, 재단 누리집을 통해 세종시 내 3만 원 이상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세종의 특색 있는 미식 자원을 활용해 도시의 관광 매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로 육성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세종의 맛과 멋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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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BRT 정류장 이용자 대상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행복청, BRT 정류장 이용자 대상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은 오는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세종시 BRT 정류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행복도시에 설치된 반개방형 및 폐쇄형 BRT 정류장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불편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파악해 향후 조성될 5~6생활권 정류장 설계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문 참여는 온라인 플랫폼 ‘국민생각함’과 ‘세종시티앱’을 통해 가능하며, BRT 정류장에 설치된 LCD 전광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설문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행복청과 세종시 누리집, SNS 채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참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홍순민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BRT 정류장에 대한 시민들의 실제 이용 경험과 생각을 수렴해 향후 정류장 개선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세종시와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은강 세종시 대중교통과장도 “이번 설문은 더 안전하고 편리한 BRT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