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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함께하는 풍성한 가을' 시민안전주간 운영
'안전과 함께하는 풍성한 가을' 시민안전주간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시 전역에서 ‘2025년 하반기 세종시민 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 안전주간은 ‘안전과 함께하는 풍성한 가을’을 주제로 시민과 공공기관, 교육청, 유관 단체가 함께 참여해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에 운영했던 30개의 프로그램보다 약 90% 늘어난 57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이 직접 안전을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민안전포럼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캠페인 및 생활 속 안전수칙 홍보 △도심형 산림화재 대응 훈련 △추석맞이 공공시설물 안전점검 등이다.
시는 이번 안전 주간을 통해 시민 스스로 생활 속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범시민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15일부터 세종시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버스정보시스템, 전광판, 홍보물 등을 통해 시민안전주간 집중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안전주간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해 안전을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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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있는 행정수도 조성, 시민과 함께 만든다
품격있는 행정수도 조성, 시민과 함께 만든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품격 있는 행정수도 경관도시’를 미래상으로 ‘세종시 제3차 경관계획’을 확정·공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제3차 세종시 경관계획’은 도시 전역의 경관 보전과 관리·형성을 위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시민공청회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수립됐다.
이번 경관계획의 주요 목표는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 △신·구 조화로 하나 된 풍경도시 △지역문화가 돋보이는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이다.
경관구조는 북부·중동부·서남부·조치원·예정지역 5개 권역과 산림녹지·수경·도로·철도 4개 유형의 경관축 43개, 자연·역사문화·지표·관문 4개 유형의 경관거점 77곳으로 설정했다.
또 금강, 조치원시가지, 고복자연공원 등 중점경관관리구역 8곳에 대한 기존 계획은 유지하되 규제는 최소화해 품격 있는 경관 형성을 도모했다.
특정경관계획은 한글문화도시, 야간경관, 조망점 관리 등 시 주요 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고유한 도시경관을 확립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누리집 또는 오는 10월 5일까지 시 건축과를 방문해 확인하면 된다.
박병배 건축과장은 “제3차 경관계획은 행정수도 세종의 미래상을 담은 경관 관리 청사진”이라며 “시민과 함께 경관을 가꾸어 나가면서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도시’를 목표로 제2차 경관계획을 수립·시행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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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822억 원 부과 고지
세종시,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822억 원 부과 고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20만 건, 822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신규 아파트 입주(3,045세대)와 주택가격·공시지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약 2.6%인 21억 원 증가한 수치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이와 함께 토지분 재산세는 주택 부속 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 소유자에게 9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시민들은 금융기관 직접 방문은 물론, 위택스(www.wetax.go.kr), 지방세입계좌(가상계좌), ARS(☎142211),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납부 가능하다.
또한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고지서 1장당 800원의 세액공제, 두 가지를 모두 신청한 경우 1,600원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 앱,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등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며 “재산세는 시 운영의 기반이 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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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자율방재단, 무더위·한파 쉼터 12곳 일제 점검
부강면 자율방재단, 무더위·한파 쉼터 12곳 일제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양길수)와 부강면 자율방재단(단장 이양훈)은 지난 12일, 부강면 일원에 운영 중인 무더위·한파 쉼터 12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로 경로당 등 고령자 이용 비율이 높은 쉼터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안내표지판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쉼터를 찾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부강면 자율방재단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시민 이용률이 높은 각종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예찰과 점검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양훈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세심하게 시설을 점검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있어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함께 안전한 부강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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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업기술센터, 어린이 도시농업 학습텃밭 운영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어린이 도시농업 학습텃밭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생태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도시농업 학습텃밭’ 프로그램을 최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고 식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 ‘프릴아이스’를 식재한 관찰화분을 개별 제공, 어린이들이 집에서도 식물의 변화를 쉽게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키우는 것이 재미있고 신기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학부모들 역시 “아이들이 자연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갖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이들이 도시농업을 통해 자연과 친숙해지고,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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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지정 예고
비암사 극락보전 소조아미타여래좌상 봉안 모습
[세종타임즈]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지난 12일 문화재청이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을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현재 별도의 조성 발원문은 남아 있지 않지만, 얼굴과 이목구비 표현, 신체 비례 등 양식적 특징으로 볼 때 조선 전기인 16세기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1508년부터 1520년 사이로 나타난 방사성탄소연대 분석 결과도 이러한 추정과 부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상은 높이 194.2㎝, 무릎 폭 132㎝의 대형 소조불로, 일반적인 소조불과 달리 나무로 윤곽까지 정밀하게 만든 뒤, 소량의 흙으로 세부를 완성한 제작기법이 특징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나무 뼈대 위에 흙으로 전체 형태를 다듬는 방식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특히 이처럼 불상의 제작 기법이 명료하게 드러난 사례는 매우 드물어, 향후 조선 전기 소조불 연구에 중요한 기준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한, 현존 수량이 극히 적은 16세기 불상으로서의 희소성, 그리고 불상의 얼굴 표정과 신체 표현 등에서 확인되는 뚜렷한 조각가의 개성 역시 미술사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보존 상태가 우수하고, 조선 전기 불상의 형식과 기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보존과 더불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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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례 속 개인정보 침해요인 전면 개선 나선다
세종시, 조례 속 개인정보 침해요인 전면 개선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력해 조례 속 숨겨진 개인정보 침해 요인을 전면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 관행을 바로잡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행정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세종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시 조례 전반을 점검한 결과, 총 19개 조례에서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이 있는 조항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례로는 업무 목적과 무관한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 법적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는 등의 조항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내용은 ‘개인정보 보호법’의 취지에 어긋나거나 상위법령의 위임 없이 민감 정보를 처리하고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시는 이 같은 침해 우려가 확인된 조례에 대해 관련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조례를 개정하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조례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어, 그 안에 담긴 개인정보 조항이 시민의 권익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조례 정비를 통해 보다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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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기업 경영인과 시정방향·비전 공유
세종시, 지역기업 경영인과 시정방향·비전 공유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차 세종경제포럼에 참석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한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지역 기업 경영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정부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기업인들과 공유하고 국정운영 기조에 부합하는 시정 방향을 설명하며 지역경제와 시정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새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 중 세종시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11개 국정과제를 발췌해 소개하고 시정 추진과 연계·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기업인들은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등 교통망 확충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인공지능고속도로 구축 등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의 주요 현안을 직접 소개하고 기업 경영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우리시는 케이-컬쳐가 전 세계를 이끄는 시대에 한글문화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2027 한글 국제 비엔날레 등 다양한 한글 관련 행사와 시책을 추진해 한글과 한글문화를 전 세계를 알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수부와 산하 공공기관 이전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신중히 검토돼야 하는 문제”고 재차 강조하며 기업 경영인들의 지지와 관심을 호소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계와 소통을 강화해 기업이 국정과제와 연계된 성장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정 방향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이달 말까지 종교인, 소상공인, 관광업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와 직접 만나 새 정부 국정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강형근 에이치케이앤컴퍼니 대표가 ‘위기 속에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혁신 길’을 주제로 특강을 통해 새로운 경제를 보는 시각과 통찰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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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도램뜰 근린공원'
주민이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도램뜰 근린공원'
[세종타임즈] 세종시 도담동이 12일 2025년 마을계획사업 ‘도램뜰 근린공원 특화사업’ 일환으로 도램뜰 근린공원에 꽃 400주를 식재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공원을 아름답게 가꾸고 생활 속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꽃 식재 행사에는 도담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관내 7개 직능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운남소국, 용담, 공작아스타 등 다채로운 초화류를 식재하며 공원을 정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화단은 활동에 참여한 직능단체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도담동은 주민 주도로 행사를 진행해 단순한 환경 미화를 넘어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숙 동장은 “직능단체와 주민이 힘을 합쳐 도램뜰 근린공원을 세종시의 대표적인 녹지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식재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공원을 가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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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 과정 개강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 과정 개강
[세종타임즈]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센터에서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를 개강했다.
교육은 다음달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32명의 신규농업인이 수강한다.
수강생들은 토양 관리, 비료·농약 사용법 등 기초지식과 농기계 안전교육, 농기계 임대사업소 안내를 비롯한 현장 실습 위주의 강의를 수강했다.
이와 함께 교육에서는 귀농귀촌 개요와 각종 지원 정책, 작물 재배기술,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마케팅 전략, 친환경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농업 기술을 체계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들이 필수 영농 기술을 익히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농업 발전과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