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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숲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기부
[세종타임즈]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아름숲어린이집이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1만원을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손덕남 아름동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름숲어린이집은 이번 장터를 통해 원아들에게 자원 재활용과 기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을 돕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장터에는 원아들과 교사, 학부모뿐만 아니라 범지기마을 10단지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어린이집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받은 후원금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름동장 손덕남은 “정기적인 후원에 이어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액까지 기부해준 아름숲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름숲어린이집은 202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나눔캠페인에도 꾸준히 참여해, 매월 8만원씩 정기 후원금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혜경 아름숲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기부가 뜻깊은 자원 나눔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름숲어린이집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수익금 기부를 통해 아름동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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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간투자로 ‘달빛배’ 시범운영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 '이응다리 달빛배'로 즐겨요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금강의 가을 풍경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세종이응다리 달빛배’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 부강면 소재 ㈜제이원기획이 공공성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전액을 투자해 운영하며, 배와 부대시설 도입을 통해 한정된 기간 동안 세종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수상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달빛배’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총 17일간 운행되며, 운영 대수는 달빛배 10대와 신데렐라배 5대, 총 15대로 구성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로, 시민들은 하루 종일 금강을 따라 운행하는 배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승선한 이용객은 세종이응다리에서 보람동 상가 방향 상류 선착장까지 약 30분간 자유롭게 금강을 누빌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달빛배는 3만원, 신데렐라배는 3만5천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시범 운영 기간 중 이용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 상품권은 보람동과 대평동 일대의 75개 수변 상가 식음료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안전 구조선이 상시 배치되며, 이응다리 종합안내소가 매표소로 활용된다. 이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달빛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달빛배 시범 운영은 세종시 재정 투입 없이 민간의 창의적인 제안을 바탕으로 진행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번 수상 여행을 통해 금강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달빛배 시범운영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가을 추억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세종시는 향후 시민 반응과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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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응패스에 모바일 결제 도입
'이응패스' 모바일 결제 도입, 시민 편의 높인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응패스에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응패스는 세종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교통카드로, 이번 모바일 결제 기능 추가로 한층 더 편리한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응패스 모바일 결제는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삼성페이, 모바일티머니, 신한솔페이, 페이코티머니, 갤럭시워치티머니 등의 앱을 통해 지원된다. 아이폰의 경우, 애플페이에 교통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그 시점부터 모바일 결제 사용이 가능해진다.
다만 이응패스 모바일 결제 기능을 사용하려면 이응패스 앱 또는 신한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이응패스 카드를 발급·신청해야 한다. 이미 실물 카드를 보유한 시민들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시작되는 12월부터 스마트폰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이응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응패스는 지난 9월 시행 이후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대전세종연구원이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95%가 이응패스를 인지하고 있었고, 92%는 이응패스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또한, 이응패스 이용자의 72%가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으며, 이응패스 가입자 중 50%는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증가했다고 응답해 대중교통 활성화 측면에서 가시적인 효과를 보여줬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모바일 결제 도입으로 이응패스가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응패스 모바일 카드 등록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이응패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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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신 6·25 전쟁 명장 김종오 장군 다룬 다큐 영화 ‘춘천대첩 72시간’ 개봉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부강면 출신의 6·25 전쟁 명장 김종오 장군을 중심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춘천대첩 72시간’*이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6·25 전쟁 초기인 1950년 6월, 춘천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지닌 북한 인민군에 맞서 군·경과 시민들이 일심으로 싸워 유엔군 파병 결정을 이끌어내며 대한민국을 구한 춘천지구 전투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는 세종시 부강면 출신으로 6사단장을 역임한 김종오 장군의 활약을 중심으로 춘천지구 전투의 중요성과 그의 전술적 리더십을 조명한다. 김종오 장군은 사전에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군·경·민의 혼연일체 대응을 이끌어 춘천 지역에서 사흘간 인민군의 남진을 저지하는 전공을 세웠다. 그의 전략적 판단과 리더십은 전쟁 초기 국군의 중요한 반격 기틀을 마련했으며, 북한의 조기 적화 시도를 좌절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장군의 활약은 춘천 전투뿐 아니라 이후 백마고지 전투에서도 두드러졌다. 9사단장을 맡은 그는 치열한 백마고지 전투에서 중공군 3개 사단의 공세를 막아내며 백마고지를 사수해 중공군의 진격을 차단하는 혁혁한 공로를 남겼다. 이 같은 전공으로 그는 6·25 전쟁 당시 명장으로 인정받았으며, 1983년 국방부 선정 4대 영웅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세종시는 이번 다큐멘터리 영화가 불과 46세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비운의 장군 김종오와 그의 역사적 공헌을 후세에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영화를 통해 김종오 장군의 충정과 유비무환의 리더십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그가 이끈 춘천-홍천지구 전투 승리가 대한민국의 존망에 얼마나 큰 기여를 했는지 다시금 되새기게 될 것이라 기대했다.
영화 *‘춘천대첩 72시간’*은 충성심과 애국심을 갖고 나라를 지켜낸 김종오 장군의 인생과 전공을 중심으로 한국 전쟁의 치열했던 순간들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그 의미를 되새기게 할 예정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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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전기인협의회와 함께 아동복지시설 전기점검 지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전기인協 재난지원단 개보수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11월 8일 세종시전기인협의회 재난지원단과 협력하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과 소규모 개보수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세종시의 아동복지시설 두 곳에서 이루어졌으며,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이뤄낸 값진 사회공헌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시전기인협의회 재난지원단은 전기 기술인 40여 명이 모여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자원봉사와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개보수 작업에는 김승현 협의회장 외 6명의 전기 기술자들이 참여해 직접 현장에서 점검과 수리 작업을 맡았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자체적으로 개보수 예산을 마련하기 어려운 다정다함께돌봄센터와 세종삼육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했다. 두 시설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용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안전한 전기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재정적 한계로 인해 주기적인 점검이나 개보수가 어렵던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재난지원단은 배선 점검, 전기시설 교체, 안전장치 설치 등 소규모 개보수를 진행하며 시설 내 전기 안전성을 강화했다.
김승현 협의회장은 “세종시의 아동들이 안전한 돌봄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활동이 세종시의 돌봄 환경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김명희 원장 또한 “이번 전기점검 지원은 지역사회 내 전문인력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인재 발굴과 연계를 강화하여 다양한 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번 활동이 사회복지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좋은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력 활동은 세종시 내 복지 시설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가 가진 기술적 역량을 활용해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세종시전기인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전기 점검과 개보수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 내 복지시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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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서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 캠페인 진행
연서면, 고독사 예방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력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서면민 한마음 화합대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협의체는 주민들에게 도움의 필요성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주변에서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서면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도 함께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며 힘을 보탰다. 협의체는 화합대회에 참석한 8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복지제도에 관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혼자 생활하며 외부와의 소통이 적은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이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학용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연서면 주민들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보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 간의 관심과 상호작용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연서면 전역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일형 연서면장 역시 “이웃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서면에서는 민관이 협력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면장은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하는 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주민 주도의 자발적 관심과 협력이 고독사 예방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앞으로도 연서면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과 같은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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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정면, 가을철 산불예방 총력 홍보
소정면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 활동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정면이 가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산불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섰다.
소정면은 지난 11일 소정면사무소 직원과 산불감시원, 진화대, 의용소방대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 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소정면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가을철은 영농기가 끝나며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소정면은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소정면은 이번 홍보 활동을 계기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지역 내 산불 예방을 위한 단속과 홍보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는 정기적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철저히 단속한다.
또한 마을 방송을 통해 수시로 산불 예방 안내를 전달하며, 산불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영농기 종료 후 발생하는 불법소각은 산불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며 “산불감시원을 중심으로 마을 이장단과 의용소방대가 함께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면장은 특히 지역 사회의 단합된 산불예방 노력이 가을철 산불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정면은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에 맞춰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 의식 제고와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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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안전관리 우수업소 2곳에 인증현판 전달
조치원소방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
[세종타임즈] 조치원소방서는 2024년 관내 다중이용업소 중 안전관리가 우수한 2개 업소에 대해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매그놀리아와 이디야커피 세종 조치원점은 3년간 화재 발생이나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는 모범적인 관리로 안전 인증을 받았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의 화재 예방과 안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기본적인 선정 조건은 최근 3년간 법령 위반이 없고, 비상구 및 기타 안전시설의 유지·관리 상태가 우수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소방안전 교육에 대한 성실한 참여와 경영자의 높은 안전관리 관심도 역시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반영된다.
매그놀리아와 이디야커피 세종 조치원점은 모든 조건을 충족해 우수업소로 인정받았으며, 이에 따라 인증표지를 부착하게 되었다. 인증을 받은 다중이용업소는 향후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다중이용업주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을 받는다.
이는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확산되도록 유도하는 조치로, 조치원소방서는 이번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지역 내 안전관리 의식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한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고,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안전관리가 이루어지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증을 통해 조치원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들이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치원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모범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업소들을 선별하여 인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사고 예방과 자율적 안전관리를 촉진하려는 조치원소방서의 노력이자 목표로 자리 잡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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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자원순환 기부로 시각장애인 지원에 앞장
[세종타임즈]세종시청 직원들이 자발적인 자원순환 기부 활동을 통해 이웃을 돕는 나눔을 5년째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세종시는 12일 시청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669만원 전액을 세종점자도서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장, 정가영 아름다운가게 대전세종본부장이 참석해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기부금은 시 자원순환과가 주최한 ‘자원순환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청 직원들은 자원순환과가 주관하는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에서 총 2110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판매됐으며, 판매로 얻어진 수익금은 세종점자도서관에 전달되었다. 시는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시청 내 자원순환과 직원들뿐만 아니라 전체 직원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세종점자도서관에 전달된 669만원의 기부금은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정보 접근성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점자도서 제작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될 계획으로, 이로 인해 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시민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세종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한 자원순환 활동이 모여 큰 결실을 맺었다”며 “이 기부금은 자원순환 도시로서 세종시가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한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통한 사회적 기여를 확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종시청은 지난 5년간 자원순환과 자발적인 기부 활동을 결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독창적인 모델을 구축했다. 세종시청의 직원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하여 기부금을 마련해온 것이다. 시청은 앞으로도 이 같은 자원순환형 나눔 활동을 지속하여 시민들이 자원 재활용과 기부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세종시는 단순히 자원 재활용을 넘어서서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자원순환 활동의 긍정적인 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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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산희,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단식 우승 쾌거
신산희 선수, 2024년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우승
[세종타임즈] 세종시청 소속 테니스 선수 신산희가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도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신산희 선수는 10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2024년 하나증권 제79회 한국테니스 선수권대회’ 단식 결승에서 박의성을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두며 단식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신산희는 현재 국내 단식 랭킹 3위, 복식 랭킹 8위에 오른 선수로, 이번 우승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결승에서 신 선수는 첫 세트를 내주고도 이후 집중력을 발휘해 연달아 두 세트를 따내는 저력을 보이며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신산희 선수는 단식뿐만 아니라 복식 경기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그는 심성빈 선수와 복식조를 이루어 결승에 진출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신 선수는 단식 우승과 복식 준우승으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신산희 선수는 우승 후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한층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각오는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활약처럼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신산희 선수는 이번 성과 외에도 올해 열린 전국체전에서 세종시청 테니스팀의 단체전 우승에 기여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또한 국내 대회에서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국제대회에서도 3회 우승을 거두며 세종시청 테니스팀의 위상을 국제 무대에서도 높이고 있다.
신산희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세종시는 한국 테니스계에서 눈에 띄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세종시청 테니스팀 역시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신산희 선수는 국내외 무대에서 세종시와 한국 테니스를 대표하는 선두주자로서의 활약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신산희 선수가 국내외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