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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선관위, 전국마라톤대회서 주권의식·정치후원금 홍보 캠페인 전개
세종시선관위, 전국마라톤대회서 주권의식·정치후원금 홍보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9일 세종시 조치원읍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 기원 전국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유권자의 주권의식 함양과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시선관위는 다중이 참여하는 대회를 활용해 생활 속 선거 참여 문화 확산과 건전한 정치 참여 의식 고취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투표란 ○○다’라는 문구를 참가자가 직접 작성해 모의 투표함에 넣는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 이벤트는 투표의 의미를 각자의 언어로 표현하며 유권자의 참여 의식을 자연스럽게 환기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됐다.
또한, 시선관위는 소액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안내 활동도 병행했다. 정치후원금센터 웹사이트(www.give.go.kr)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정치 후원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정치인의 기부행위가 상시 제한된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와 관련해 유권자가 금품 등을 받거나 요구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기부행위 위반 사례 발생 시 국번 없이 1390번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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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동의 가을밤, 빛으로 물들다
도담동_빛초롱_축제_성료_도담동(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도담동이 7∼8일 이틀간 도램뜰 근린공원 일대에서 ‘2025 도담동 빛초롱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빛으로 하나되는 도담, 함께 만드는 추억’을 주제로 열려 주민 800여명이 참여하며 도담동의 가을밤을 환하게 밝혔다.첫날인 7일에는 도램뜰 근린공원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보물찾기 행사가 열려 어린이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둘째 날인 8일에는 벼룩시장, 투호·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비롯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버스킹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축제로 도담동 직능단체가 행사장 내 안전관리, 부스 운영 지원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이기숙 동장은 “빛초롱 축제는 도담동 공동체의 화합과 참여를 상징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빛나는 도담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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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현장소통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현장소통 시민소통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8일 무궁화테마공원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단원 50명과 현장 소통을 진행하면서 농작물 피해 상황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찾아가는 현장소통은 야간·산지 등 위험 현장에 직접 투입되는 단원들의 안전 문제와 활동 여건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와 고라니, 청설모 등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면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이어 세종경찰청을 통해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총기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하면서 안전 의식을 강화했다.현장소통에 참여한 단원은 “추운 날씨와 험한 산지에서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뛰고 있는 현장에서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들으니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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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무대 한마당
소정면 작은음악회 성료 소정면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정면과 소정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8일 소정초등학교 덕성관에서 ‘제17회 소정면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임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손뜨개 작품 전시회를 비롯해 농악, 춤, 요가, 난타 등 다양한 수강생 공연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이어 가수 홍서현·신야, 못난이삼형제가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에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행사장 야외에서는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가 열려 스카프, 손수건, 가방, 목공예품 등을 제작·판매하는 관내 7곳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했다.김국회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열정이 모여 작은음악회가 어느덧 17년 전통을 지닌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에도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따듯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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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와 마을 화합의 장, 금남면 한마음 체육대회
한마음체육대회 금남면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세종시 금남면체육회가 8일 금남생활체육공원에서 ‘제11회 금남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금남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마을은 마흔하나, 마음은 하나’라는 주제로 41개 마을 주민 800여명이 참여해 세대와 마을이 어우러지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이뤄졌다.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색소폰, 오카리나 등 식전공연과 명랑경기, 문화공연, 면민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어 초청가수들의 무대와 면민노래자랑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는 금남면 체육회를 중심으로 새마을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지역단체의 봉사와 협조로 운영됐으며 현장 인력을 배치하면서 주민 안전과 질서 유지를 최우선으로 추진했다.이선영 금남면체육회장은 “면민들이 함께 웃고 뛰며 하나 되는 모습을 보니 지역 공동체의 힘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화합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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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자원 순환 함께한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
도담도담 나눔바자회 도담동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 도담동이 지난 8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축제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행사를 성료했다.이날 바자회는 직능단체 및 자원봉사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의류와 도서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재활용 물품을 판매했다.특히 판매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사업에 사용,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또한, 참여자들은 행사장에서 단순 상품 구매 외에도 이웃과 소통을 나누며 따듯한 공동체 정신을 나눴다.이기숙 도담동장은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는 단순한 중고 물품 판매 행사가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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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소방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
세종남부소방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남부소방서는 지난 7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인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그 공로를 함께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제13회 세종119동요대회 대상 수상팀인 연세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활동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평소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진호 세종남부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해 온 모든 소방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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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1회 김장담그기 행사 성료
세종시, 제11회 김장담그기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8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진행한 제11회 김장담그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김장담그기는 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예년과 달리 다채로운 판매부스와 체험구역을 운영,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잔치로 꾸며졌다.
특히 우리 농산물인 배와 쌀을 홍보하고 직거래하는 판매공간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맛난 즐거움을 전하고, 소량의 농산물도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또한, 생활개선회세종시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식‧음료 판매 부스는 어린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달콤한 떡크림파스타를 제공하면서 즐거움을 더했다.
그 외에도 ▷세종한글막걸리 시음체험 ▷교보문고의 한글기념품 홍보 및 판매 ▷전통놀이 체험장 ▷작목반별 김장재료 판매 ▷일자리사업 홍보부스 등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세종시 관계자는 “김장 행사를 통해 세종시민들이 이웃과의 정을 나누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김장 문화를 지역 공동체의 축제로 재해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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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서 35개 메달 쾌거
세종시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서 35개 메달 쾌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3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장애인 체육의 중심 도시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미 선수 등 6,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에서는 15개 종목에 99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출전해 각 종목별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세종시 선수단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 등 총 35개 메달을 획득하며 2만 4,147.60점의 종합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사격 종목의 김정남·조정두 선수가 각각 6관왕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우며 대회 전체를 빛냈다. 올해 대회에서 6관왕을 달성한 선수는 두 사람뿐으로, 세종시가 명실상부 장애인 사격의 강자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그중 김정남 선수는 금메달 6개 외에도 은메달 2개를 추가로 따내며, 이번 대회의 유일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수상 소감으로 “이번 성과를 함께한 동료 선수들과 나누고 싶다”며 포상금 300만 원 전액을 세종시 장애학생 선수들에게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감동을 전했다.
세종시 사격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다수의 신기록도 작성했다. 혼성 25m 권총(P3) 단체전과 혼성 10m 권총(P5) 단체전에서 신기록을 세웠고, 조정두 선수는 남자 공기권총(P1) 개인전에서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사격의 최재윤 선수가 4관왕, 펜싱의 심재훈 선수가 3관왕, 사이클의 신의현 선수, 유도의 양정무·이현아·정숙화·황현 선수 등이 2관왕에 오르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세종시의 주력 종목은 이번 대회에서도 빛을 발했다. ▶사격: 금 8·은 4개로 종합 1위 ▶펜싱: 금 3·은 2·동 2개로 종합 2위 ▶승마: 금 2·동 1개로 종합 2위 ▶또한 유도에서는 금 6·동 1개, 사이클 금 2개, 볼링 동 1개, 육상 동 3개를 추가하며 전 종목 고른 성과를 거뒀다.
세종시 선수단은 참가 인원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편이었음에도, 최우수선수를 배출하고 35개의 메달을 거머쥔 ‘작지만 강한 팀’으로 주목받았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세종시 선수단이 보여준 투혼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 성과는 세종 장애인 체육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증명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세종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로 성장하는 포용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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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세종시, 육아정책 간담회 개최
“부모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세종시, 육아정책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11월 8일 새롬종합복지센터를 찾아 육아 중인 아빠·엄마 등 시민 30여 명과 함께 세종시 육아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세종시가족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실제 양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육아지원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00인의 아빠단 및 공동육아나눔터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참석한 부모들이 각자의 육아 경험을 공유한 후, ▶출산과 육아 지원정책과 관련한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영유아 부모들은 세종시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에 대해 대체로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특히 시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신뢰를 보냈다.
실제로 시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육아정책 간담회에서 제안된 ‘아빠가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라는 의견을 반영해, ‘아빠학교 프로그램’을 기존 연 1회에서 올해 4회로 확대 운영한 바 있다.
또한 부모들이 필요성을 제기한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서비스 지원’과 관련해서도 시는 ‘돌상·백일상 및 유아차 대여’, ‘장난감 신규 입고’ 등 서비스를 확충하며 육아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생활 속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어 효과를 내는 것이 시정의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함께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