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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롬동,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 김장 김치 나눔
[세종타임즈]세종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새롬동 지사협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건강한 밥상, 보약김치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스스로 김장을 하기 어려운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사협 위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배추김치 1상자를 각 가구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겨울철 건강을 기원했다.
강신우 새롬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김장 김치가 어르신들의 식탁에 든든한 반찬이 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로 3년째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새롬동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새롬동 지사협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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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의면, 취약계층 위한 ‘행복찬’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전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맛있는 동행, 행복찬’ 행사를 개최해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전의새마을지도자회, 전의새마을부녀회, 전의청년회, 전의라이온스클럽 등 지역 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배추와 무를 수확해 절이고, 양념 속을 배합하며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마련된 김장 김치는 겨울철 취약계층 140여 가구와 관내 경로당에 전달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배추와 무, 천일염, 김치통, 양념 속 재료 등이 지역 주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돼,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했다.
윤혜란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을 돕고 따뜻한 전의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배추 수확부터 김장 준비까지 정성껏 참여해 주신 여러 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의면은 이번 ‘행복찬’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단체의 협력을 기반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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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운동, 한글정원 경관조명 설치 완료
고운한글정원, 겨울밤 밝히는 경관조명 설치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시 고운동이 ‘꽃피는 고운동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고운동 한글정원의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테마 조형물로 구성됐다.
조명이 점등된 한글정원은 겨울밤의 낭만적인 풍경을 더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고운동 한글정원은 실개천 꽃복숭아길, 고운빛의거리, 곤충정원, 솔뜰정원 등 고운동의 대표적인 5대 마을정원 중 하나로, 계절마다 다채로운 색채와 풍경을 자랑하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정원은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주민들에게 일상 속 쉼터와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이번에 경관조명이 설치된 한글정원에서 주민 여러분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밤을 즐기며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운동은 ‘꽃피는 고운동네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정원과 휴식 공간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풍요로운 삶의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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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크리스마스 콘서트’ 선보인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세종타임즈]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다음달 14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 콘서트, 선물상자’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선물상자’라는 주제에 걸맞게 크리스마스 캐롤, 클래식 음악, 영화 주제곡 등 다채로운 곡들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청소년 단원들의 열정적인 연주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말의 감성을 가득 담은 특별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한국핸드벨음악연구회와의 협연으로 △‘오 거룩한 밤’ △‘더글라스 바그너, 캐롤의 축제’ △‘앤더슨,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풍성한 곡들이 연주된다.
이와 함께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21일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으로 제한된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소통하는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 지역 예술의 발전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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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비상대비 차량 2015대 동원관리 지정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화물 및 다목적용 승용차 등 2015대를 동원관리 대상으로 개별 지정하고, 연말까지 차량 소유자에게 임무 고지서와 전시 운행증을 배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동원제도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이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신속히 동원해 전시 정부 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다.
이에 따라 인력, 물자, 장비, 업체 등이 매년 지정되며, 세종시는 화물 및 다목적용 승용차 등을 포함한 물적 자원을 지정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번 차량 동원은 ‘비상대비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2025년 충무시행계획에 따라 이루어졌다.
지정된 차량과 소유주는 비상상황 발생 시 임무 고지서에 명시된 장소로 차량과 함께 집결해야 하며, 이를 통해 국가의 비상대응체계가 가동된다.
동원 유효기간은 1년으로 매년 새롭게 지정되며, 지정 기준일 이후 소유권 이전, 차량 말소, 전출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지정이 해제된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는 소유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지정 해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성은하 세종시 교통정책과장은 “물적 자원 동원은 국가 비상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의 일환으로,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전출, 차량 말소 등 지정 해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이를 신속히 반영해 동원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동원 관리는 국가 비상사태 대비의 일환으로, 세종시는 철저한 준비와 체계를 통해 비상상황에서도 원활한 대처와 국민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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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설 대응훈련으로 겨울철 재난 대비 점검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0일 연동면 제설 전진기지에서 겨울철 대설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대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제설제 확보 현황과 제설 체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대설 모의 상황을 가정해 자동염수분사장치 작동과 제설제 살포 등 실제 대응 훈련이 이루어졌다.
세종시는 올해 대설 대비를 위해 제설차 79대를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제설제 8666t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원격으로 염수액을 살포할 수 있는 자동염수분사장치를 20곳에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제설 취약구간 35곳과 결빙 취약구간 20곳을 지정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시에서 관리하는 제설 대상 도로는 총 718.8㎞에 달하며, 주요 도로는 4개 권역으로 나누어 6개 전진기지를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생활권 도로와 상습 결빙 보도는 읍면동별로 책임을 분담하며, 마을안길은 지역주민들이 주축이 된 마을 제설단을 구성해 제설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국도와 행복도시 내 시에 이관되지 않은 도로 등 세종시에서 직접 관리하지 않는 구간은 해당 관리 기관에서 제설 작업을 담당하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은 내년 3월 15일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동안 세종시는 실시간 대설 상황 관리를 유지하며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자연 재난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과 작동의 중요성이 크다”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내 집과 점포 앞의 눈을 치우는 등 안전한 겨울나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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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백일해 예방접종 적극 당부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최근 국내외에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국내에서 1세 미만 영아의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감염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환자나 보균자의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특히 1세 미만 영아는 백일해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이에 임신부와 동거 가족의 백일해 백신 접종은 영아 보호를 위해 필수적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확진 환자는 17일 기준으로 111명에 달한다.
연령별로 보면 △0∼9세 43명 △10∼19세 58명 △20대 1명 △30대 3명 △60대 2명 △70대 3명 △80대 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10∼19세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지역사회 내 백일해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가 2·4·6개월에 백신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15∼18개월, 4∼6세, 11∼12세에 추가 접종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 만성폐쇄성 폐질환자, 영유아의 부모와 돌보미, 의료종사자, 산후조리원 근무자 등 성인도 예방접종을 통해 백일해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
황선득 세종시 감염병관리과장은 “각 가정에서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다양한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시민들이 예방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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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보건의료 감염관리 심포지엄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감염관리 분야의 연계와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열렸으며, 공공보건의료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협력사업’을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기조발제와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구성되었다.
기조발제는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교수가 ‘의료관련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시작됐다.
이 교수는 감염관리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의 공공보건의료 기관이 맡아야 할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이어 김성표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하수를 이용한 감염병 모니터링 사례와 의의’를 발표하며 세종시의 감염관리 연계·협력사업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제시했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서제희 총괄교수의 ‘하수를 이용한 CRE 및 주요 감염병 모니터링 시범사업’ △박건민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의 ‘세종시 중소병원 손위생 수행률 개선사업’이 소개됐다.
특히 하수를 활용한 감염병 모니터링은 새로운 감염관리 방안으로 주목받았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김성민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아 다양한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정윤석 질병관리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장, 최정화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회장, 김란희 케이에이디 이사는 공공보건의료와 감염관리 분야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내 공공보건의료 역할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임의료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종시와 책임의료기관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공공의료의 지속 가능성과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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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위험성평가 실시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11월 19일(화) 근무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아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실행하여 근로자 안전 확보와 산업재해 예방을 목표로 한다.
이번 평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업장 현황 점검 ▷근무자 의견 청취 ▷유해․위험 요인별 평가 ▷조치계획 수립 및 이행 ▷평가 결과의 보존 등이다.
행복청은 정기적인 위험성평가를 통해 잠재적인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제적 개선조치를 이행하며, 철저한 사후 관리로 무재해 근무환경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행복청은 지난해 실시한 위험성평가를 통해 총 252건의 유해․위험 요인을 분석, 이 중 29건의 개선사항을 모두 조치 완료하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병성 행복청 운영지원과장은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안전보건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위험성평가를 통해 근무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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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나성동, 취약계층 위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 열려
[세종타임즈]세종시 나성동 통장협의회는 19일 나성동 행복누림터 2층 공유주방에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성동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업체가 협력해 마련된 첫 번째 김장 행사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이틀간 진행됐다. 18일에는 나성동 통장들이 모여 김장에 사용할 배추와 무 등 재료를 손질했고, 19일에는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를 완성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김치를 포장해 나성동 내 취약계층 36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LG전자 베스트샵세종본점이 협조하고 김장통을 후원해 성사됐다. 이러한 협력은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김형수 나성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처음으로 진행된 만큼 더욱 뜻깊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동연 나성동 동장은 “배춧값 인상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김장 나눔 행사를 마련한 통장협의회와 참여 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성동 통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며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