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실생활 교육에 나선다.
반곡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항선)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마을계획사업 ‘우리아이 그로우업(Grow 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위한 실생활 기초지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 과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생활 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활법률 ▶온라인 세법 ▶투자 기초 ▶입시 전략 등으로, 청소년들이 일상생활과 미래 사회에서 꼭 알아야 할 기본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반곡동 행복누림터 4층 강당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평일 저녁 시간대로 운영돼 학교 수업을 마친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참여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비롯해 교육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홍보물에 안내된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에도 교육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이항선 반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활 속 필수 법률과 금융 지식을 익히며 스스로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계획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반곡동 주민자치회 사무국(☎ 044-862-4927)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