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2023년 합동소방훈련 실시
2023년 합동소방훈련 실시 [사진=세종충남대병원)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1월 17일(금) 오후 3시 30분부터 본관 8층 82병동 등 원내에서 세종소방서와 함께 2023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화재 등 재난 발생시 대처요령 및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자위소방대 25명과 세종소방서 4명, 소방차량 3대가 투입돼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과 통보, 대피, 자위소방대 임무 수행, 소방서 임무 교대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훈련 참가자들은 화재 발생 전파, 초기 소화, 대피유도, 구조구급 등 담당 역할을 수행하며 화재 발생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권계철 원장은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병원 구성원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재 발생과 같은 긴급대응 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화재 뿐 아니라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는 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내원객들이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8
-
한국행정연구원, '2023 KIPA 국가정책 포럼'개최
[세종타임즈] 한국행정연구원은 설립 32주년을 맞아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연구원의 2023년 성과를 발표하는 「2023 KIPA 국가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혁신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한국행정연구원의 2023년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유관기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연구원의 미래 방향 및 국가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한국행정연구원 최상한 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종민 국회의원,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한 정부인사, 국회의원, 국책연구기관장, 해외 및 국제기구 인사, 관·학계 인사 등 약 200여명의 고위인사 및 전문가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이날포럼은 정부의 주요 국가정책 및 국정과제를 지원하기 위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박사급 연구책임자 뿐 아니라 연구원, 행정원 특별 세션 구성으로 전 직급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미래 연구 방향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한국행정연구원이 2023년 수행한 연구·사업 성과를 6개 세션 및 24개의 세부 세션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각 세션은 연구책임자의 발표 및 관련 내·외부 전문가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1일차(22일)에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플랫폼 정부 ▷미래 혁신·평화·번영의 글로벌 코리아 ▷미래변혁과 자율·책임·소통의 정부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1. 인공지능(AI)과 디지털플랫폼 정부] ▷[데이터 기반 정부조직디자인과 조직관리 방안]정부조직 디자인센터 사업 성과와 발전 방향, ▷[정부업무평가의 종합관리를 위한 체계적 지원과 성과], ▷[디지털신경제 시대의 정책 과정과 의제]OPL 사업 성과 발표회, ▷[디지털 시대 정부혁신 성과확산과 발전 방향]정부혁신 최고·최초 인증사업 우수 사례Ⅰ, ▷[국정데이터 포럼]AI와 행정: 정부부문 생성형 AI 활용
[세션2. 미래 혁신·평화·번영의 글로벌 코리아] ▷[데이터 기반 정부조직디자인과 조직관리 방안]미래지향적 정부 조직의 ‘분류’와 ‘연결’, ▷협동연구과제 '몽골 국정관리 리더십과 행정체계 연구 : 공공가치 연구를 중심으로' 최종보고회, ▷[현장 중심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방안 모색]기후위기 대응 재난관리 이슈와 과제, ▷[디지털 시대 정부혁신 성과확산과 발전 방향]정부혁신 최고·최초 인증사업 우수 사례Ⅱ, ▷[국정데이터 포럼]데이터와 행정: 공공데이터와 국정 모니터링
[세션3. 미래변혁과 자율·책임·소통의 정부] ▷[데이터 기반 정부조직디자인과 조직관리 방안]조직진단 방법과 조직관리 사례, ▷[현장 중심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방안 모색]재난대응 현장 정보의 공유 및 활용, ▷[디지털 시대 정부혁신 성과 확산과 발전 방향]디지털플랫폼 정부혁신의 이행과 활용, ▷[정부업무평가포럼]중앙행정기관 성과관리 현황과 체계화 방안 모색
2일차(23일)는 ▷공공리더십, 역량 있는 정부 ▷공동번영과 혁신행정, 일 잘하는 정부 ▷지속가능한 미래와 행복한 사회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4. 공공리더십, 역량 있는 정부] ▷「공공리더십연구」 우수 논문 시상식 및 발표, ▷[연구원 발표회]연구원 그룹 역할정립을 통한 발전방안
[세션5. 공동번영과 혁신행정, 일 잘하는 정부] ▷갈등관리와 사회통합, ▷현 정부 규제혁신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방안, ▷국제개발협력 트렌드와 선진화 방안, ▷[행정원 발표회]행정원 그룹 업무 전문성·효율성 강화를 통한 KIPA 발전방안
[세션6. 지속가능한 미래와 행복한 사회] ▷공공리더십과 공직혁신, ▷더 좋은 규제만들기: 제도운영과 사례, ▷적극행정 활성화, ▷연구원 수시과제 특별세션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한국행정연구원이 그동안 발전시켜온 연구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이날 모아진 전문가들의 의견을 추후 미래 연구원 연구 방향에 반영하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만들어 질 수 있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23-11-18
-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제28차 실무협의회 개최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제28차 실무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17일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등 관계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경찰청에서는 다중밀집장소, 공원둘레길 등 범죄취약지의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치안수요가 폭증하는 지역·시간대에 집중투입해 지역경찰 업무를 경감할 수 있도록 내년 목표로 기동순찰대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량 진입이 어려운 취약지역에 대한 치안 공백 해결과 도보순찰 대비 순찰범위가 넓고 피로도가 덜 하는 등 순찰 다향성을 제공하고 특히 P.M 및 인도상 이륜차 지도 단속으로 체감안전 상승을 위해 기동순찰대 1개팀을 자전거 순찰팀으로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했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세종시 범죄예방·대응에 특화된 기동순찰대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간 간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논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17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 등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정)는 지난 13일 건의안 등 2건을 심사하고,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집행부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3일 건의안 등 2건을 심사하고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집행부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미래전략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김동빈 부위원장은 “KTX 세종역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를 토대로 중앙 정부에 KTX 세종역 설치 당위성, 논리성 등을 잘 피력해 꼭 국가사업으로 꼭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광운 위원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앞두고 도시 기반시설 등에 있어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행복청, LH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주변 교차로 및 교량 확장 등 교통 문제에 철저하게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윤지성 위원은 “의회에서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이 진행 중이다”며 “교육자유특구 추진 방향 설정 시 의회 연구모임에서 도출되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김영현 위원은 언론 보도, 대중교통 활성화 관련 전문가 토론회 등에서 거론되는 각계 시민·전문가 의견과 관련해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 추진보다는 배차간격 단축, 정류소 거리 조성 등 대중교통 이용 환경에 대한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녹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박란희 위원은 “가로수 수목 생육 불량 문제가 지속해 발생하는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시비 등 토양 개량 사업을 별도 예산으로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개선 방안 강구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세종로컬푸드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당기순이익 저조에 따른 경영수지 제고를 위한 정책으로 타지역 특산물 입점을 허용하는 것은 지역 생산물 업자에게 매출 타격을 줄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병헌 위원은 “세종보 담수 문제와 같은 지역 현안, 도로원표 등 지역 대표 시설물 이전 설치 등에 대해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며 “각종 사업 및 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으며 “가로수 수목 생육 불량 상태가 수년째 방치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특정 구간을 설정해서라도 개선 방안을 시범적으로 적용할 것과 가로수 관리 로드맵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정 위원장은 “의회에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나아가 협조하기 위해 집행부에서는 각종 현안 사업과 정책 추진 시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해 주기를 바란다”며 올해 말까지 진행되어야 하는 주요 업무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20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1일에는 조례안 및 기타안건 심사,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2024년 본예산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3-11-17
-
끊이지 않는 자전거 절도, 근본적 대책 강구해야
끊이지 않는 자전거 절도, 근본적 대책 강구해야
[세종타임즈]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해 자물쇠를 채워 주세요”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이런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 현수막을 내건 것은 세종남부경찰서다,행복도시는 대부분의 주거형태가 아파트 단지이고 학원가와 공원도 많아 자전거 이용률이 전국 지자체 대비 높은 편이다.
그래서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자전거 도난신고가 점차 증가한다고 한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두달여간 세종남부경찰서는 자전거 절도 예방 집중 홍보와 범인 검거에 집중했었다.
경찰 관계자는 “자전거 절도 범죄가 여타 절도 범죄 중 단일 건수로는 가장 비중이 커 문제 중심 경찰 활동을 통한 범죄예방과 검거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667건 절도 중 자전거 절도는 176건이 발생했다.
단일 절도 범죄로는 최다 건수이다.
문제는 자전거 절도범 중 92%가 미성년자라는 것이다.
경찰 조사 결과 호기심 때문에 훔친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찰은 범인을 검거해도 미성년자에게 전과 낙인을 찍는 것 같아 고민이라는 설명이다.
결국 자전거 절도범인 검거가 절도 예방에 있어 능사가 아니라고 해석된다.
한정된 경찰력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
경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절도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줄어들지 않는 것이 그에 대한 반증이다.
이제 세종시 차원의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이웃 국가인 일본의 경우만 보더라도 자전거 등록제가 활성화되어 있어 자전거 도난 예방 및 회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 양천구에서는 08년부터 자전거 도난 예방을 위해 등록제를 실시했다.
올해는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RFID 번호판을 이용한 자전거 도안 방지 시스템을 12억 예산을 들여 구축했다.
이와같이 전통적 생활 범죄인 자전거 절도는 경찰뿐만이 아니라, 관련기관 단체가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고 할 것이다.
세종은 자전거 이용에 최적인 도시이다.
따라서 이에 걸맞은 자전거 관련 범죄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할 것이다.
우선 기본적으로 자전거 등록제를 검토해볼 만하다.
이는 적은 인력과 예산의 투입만으로도 절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제 자전거 절도 예방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관련기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때이다.
2023-11-17
-
평생교육학습관‘책 읽는 가족’에 곽다영 씨 가족 선정
‘2023년 책 읽는 가족’인증서 수여식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화를 권장하기 위해 ‘2023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전국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으로 2022년까지 총 16,763가족이 선정됐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지난 2013년도부터 매년 ‘책 읽는 가족’을 1가족씩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 책 읽는 가족은 전년도 한 해 동안 총 1,361권의 도서를 대출해 꾸준한 독서생활로 모범이 된 곽다영 씨 가족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보경, 최시영 학생은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하면 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고 책을 읽으면 지식도 쌓이고 상상력이 풍성해져서 좋다”며 “특히 가족이 함께 책을 읽다가 토론할 수 있어 좋았는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박영신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책 읽는 가족으로부터 시작된 독서 습관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7
-
신산업 분야 진로 체험,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한다
한솔고 학생들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리틀생명공학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이달 11월까지 12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진로체험 활동은 4차 산업혁명 본격화 등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 제고 및 진로 탐색 기회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세종 지역의 자율주행빅데이터관제센터, 미래융합산업센터와 대전 지역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원 및 신산업 관련 7개 기관과 협력해 현장 견학형 진로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연구 현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율주행, 인공지능, 바이오 분야, 항공 우주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신산업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미래 유망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1-17
-
학생 생활 지킴이 출동 수능일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난 11월 17일,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청, 남‧북부 경찰서, 시청, 유해환경감시단 등이 관계기관 합동 생활지도를 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6일 수능 당일에 관계기관과 협력해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능 후 학생의 일탈과 비행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또한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도 함께 실시해 수험생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의 바른 언어습관을 정착시키고자 했다.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청, 세종 남·북부 경찰서 시청, 유해환경감시단 등 100여명은 3조로 나눠 수능 시험이 끝난 오후 6시부터 나성동, 도담동, 조치원읍 등의 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했다.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언어문화개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간식을 나눠주며 고운 언어사용을 권장했으며 비행 및 일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피시방, 음식점 등을 방문해 학생을 지도했다.
또한, 미성년자 출입 제한 업소의 사업자에게 신분증 확인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요청해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협조를 구하고 취약 지구 순회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년말에 학생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내·외 안전망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학생 생활지도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학교가 여건을 고려해 수능 이후 교내·외 생활지도 운영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도록 했다.
특히 학년말에 학교폭력, 청소년 일탈 행위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급 학교에 사전 예방교육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생활지도 및 청소년 이용 시설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수능 이후에도 학생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세종의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7
-
소정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새마을남녀협의회가 17일 소정면사무소에서 김장김치 행복나눔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70여 가구와 경로당에 김치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그동안 소정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역의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매년 겨울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도 소정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회원 20여명이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전의면 주민인 정근우 씨가 배추 800포기, 소금 140㎏을,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0만원 상당의 재료를 후원해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임헌봉 회장은 “우리가 만드는 작은 정성이 이웃에게 큰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3-11-17
-
자치경찰위원회,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 선다
[세종타임즈]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6일 수능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및 선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 세종여성, 와이더불유시에이 성인권상담센터, 참교육학부모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위해 이날 나성동 일대의 일반 음식점을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홍보물을 전달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2주년을 맞아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치경찰제를 소개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맞춤형 홍보를 전개했다.
나승권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선도·보호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특히 자치경찰 주요 정책과 치안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려 시민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