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가 학교 시설공사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시설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학교 소규모 공사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특색사업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학교의 업무 경감과 적기 시설보수를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2024년에는 2억1천6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14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 대상 사업금액을 추정가격 2,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이번 확대 계획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학생 안전과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학교별 현장 여건에 맞춘 적기 시설보수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또한, '학교 소규모 공사 지원사업' 범위를 초과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긴급시설개선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의 시급성과 긴급성을 고려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면밀한 지원협의회 평가를 거쳐 확정되며, 대상 여부는 시설지원사업소 누리집에 실시간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박찬웅 시설지원사업소장은 학교 시설업무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현장 지원을 통해 적기 시설보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에는 총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26건의 공사를 추진했으며, 조사된 만족도는 평균 82%로 높게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