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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전원 국가대표 발탁
세종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국가대표 전원 발탁
[세종타임즈]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이 전원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추계 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금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16일 대회 첫날, 양정무 선수는 청각 장애 -100㎏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충북 대표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양정무 선수를 포함해 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소속 선수 4명 전원이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뜻깊은 기록으로 이어졌다. 앞서 황현, 정숙화, 김주니 선수가 2025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한 데 이어 양 선수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팀 전원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같은 날 세종시 소속 이현아 선수 역시 청각 장애 -63㎏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구 대표 선수를 상대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 선수 역시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세종시 유도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최종 국가대표로 발탁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세종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은 앞으로 있을 국제 대회를 목표로 훈련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며, 장애인 스포츠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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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세종과학콘서트’ 개최
과학으로 여는 세종의 미래, 세종과학콘서트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에서 과학기술과 문화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과학 문화 축제가 열린다. 세종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세종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높이고,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강연,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첫날인 22일에는 아름동 행복누림터에서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가 ‘우리가 왜 과학을 알아야 할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 교수는 일상 속에서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시민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과학 분야를 연구하는 현장 과학자들이 인공지능, 디엔에이(DNA) 등 첨단 과학 주제를 바탕으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관객들은 과학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온실 로비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진다.
과학과 마술이 결합된 특별 공연, 과학 지식을 겨루는 ‘세종대왕 골든벨’, 태양 흑점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천문학 체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민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홍보물에 삽입된 정보무늬코드(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세종시 박정주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과학기술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한층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과학 인재 육성과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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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2.0’ 사업 선정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2.0’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레전드50+ 2.0’ 사업은 지역 핵심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대규모 정부 프로젝트로, 세종시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세종시는 내년도 국비 35억 원 투입을 시작으로, 3년간 지능형 모빌리티 부품과 기능성 바이오 소재 분야에서 지역 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기업의 시장 점유율 확대 지원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예비선도 기업의 기술 및 시장 확대 지원 등 세 가지 주요 전략을 설정해 중점 추진한다.
특히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고도화를 도모하고, 신시장 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세종시의 경제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6일부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공식 접수를 진행하며, 심사를 거쳐 12월에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 2월부터는 본격적인 기업 지원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레전드50+ 2.0 프로젝트를 통해 세종시를 글로벌 스마트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며 “참여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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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후반기 의장직 취임 4개월을 맞아 의정활동 소회와 세종시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임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반기 의정 목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수도 완성
임 의장은 의회의 존재 가치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의회는 시민의 삶을 살피고 챙기기 위해 존재한다"며,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가도록 돕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의 주요 현안으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세종의사당과 세종지방법원 설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가 공실 문제 해결 ▷소상공인 지원 ▷저출생 문제 등을 꼽았다. 그는 "시민과 밀접한 과제들이 조금씩이라도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수도 완성과 국제 행사 준비
임채성 의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과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비롯한 국가 주요 기관의 운영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준비하는 데 있어 실내체육관과 수영장 등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의장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가 부족하면 우리 시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남은 시간 동안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개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세종세계정원박람회 예산 삭감 갈등 해결 의지
세종세계정원박람회와 관련한 의회와 집행부 간 갈등에 대해 임 의장은 "의회의 의결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며, "시와 소통과 조율을 통해 갈등을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임의장은 "시민의 공감을 얻는 정책 추진이 중요하며, 시의회는 앞으로 주요 현안에 대해 조정과 해결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민과의 소통 강화
임채성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정모니터 제도 ▷의정 브리핑 ▷누리집 민원창구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이를 정책과 조례에 반영하고 있다.
임의장은 "시민의 뜻을 읽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것이 의회의 본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치 철학: 정직과 성실
임 의장은 자신의 정치 철학에 대해 "정직하게 시민을 대하고, 꾸준히 바르게 나아가는 것이 목표에 도달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시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에게 전하는 메시지
마지막으로 임 의장은 "세종시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시민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듣고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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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지방법원 설치 국회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요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정 의장은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해 국회와 정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공식 요청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세종지방법원 설치는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입법·행정·사법 기능을 모두 갖춘 진정한 행정수도로 자리 잡기 위한 필수 과제로 꼽힌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완전한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사법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세종시는 법원 건립 부지를 확보한 상태지만, 실제 착공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가장 큰 과제로 남아 있다. 임 의장은 "법원 설치가 신속히 진행되기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 차원의 협력을 촉구했다.
또한, 세종지방법원의 설치는 단순히 법적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세종시가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기본틀을 완성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지방법원이 설치되면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전국적으로도 지방의 사법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 의장은 "세종시민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법적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사법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법원 설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국회가 세종지방법원 설치 예산을 여야를 초월한 전폭적인 지지로 반영해 줄 것을 기대하며, 이를 통해 법원이 적기에 착공되고 시민들이 실질적인 법적 편의를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임채정 의장은 "세종지방법원 설치는 단순히 한 지역의 숙원을 해결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지역 균형 발전과 사법 서비스 강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국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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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제4회 추경예산안 예비 심사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비심사 마쳐
[세종타임즈]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1월 15일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열어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예비 심사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07억 9000만 원을 감액한 1조 1170억 원 규모로 제출됐다.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모두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김현미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민생 예산 심의의 중요한 자리”라며 의회와 집행부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예산 심의 자료 제출 과정에서 부족했던 소통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시립어린이도서관 국비 반환
김영현 부위원장은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의 국비 15억 7578만 원이 반환된 점을 언급하며, “매몰 비용 11억과 국비 15억은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예산이었다. 사업 우선순위에서 밀려 중단된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마을회관 재건축 예산 감액
김충식 위원은 전의면 관정3리 마을회관 재건축 예산 9901만 원이 감액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어르신들에게 필수적인 공간인 마을회관 사업이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추경 예산 조정 문제
위원들은 연말에 다수의 사업 예산이 대폭 감액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예산 추계의 정확성과 적시성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고향사랑기금 불용액 전환
상병헌 위원은 고향사랑기금사업 예산 1억 1850만 원이 불용액으로 전환된 점을 지적하며, “앞으로 사업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집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설공단 인건비 감액
여미전 위원은 시설공단관리비 인건비 7억 2000만 원이 정리추경으로 감액된 점에 대해 “사전에 검토했어야 할 사항을 회계연도 말에 감액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소규모 사업비 부족 문제
이순열 위원은 동지역과 읍면지역에서 100만 원 단위의 사업비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사례를 지적하며, “예산 추계의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자녀가정 지원 활성화
홍나영 위원은 다자녀가정 입학축하금 감액 사유와 관련해 “지원 신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라”고 요청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11월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2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심사를 통해 위원들은 민생 현안 예산의 감액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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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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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건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1월 15일 제94회 임시회 기간 중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예비 심사했다.
이번 심사는 겨울철 대비 제설 대책, 민간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청년 취업 정책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세입예산 3860억 8983만 9000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0억 1852만 9000원이 증액됐다. 세출예산은 7866억 2946만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8억 5082만 4000원이 증액된 내용으로 제출됐으며, 계수조정 결과 원안 가결됐다.
제설 대책 강화
최원석 부위원장은 “겨울철 제설 장비 확보와 제설 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24시간 물류가 가동되는 산업단지에서는 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제때 제설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김광운 의원은 “민간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가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다”며 “기업 생산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적기에 공사를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청년 취업 정책 필요성
김학서 의원은 “청년들이 세종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 관련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민생 사업 예산 활용
김현옥 의원은 “예산이 확보되지 못한 민생 사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잔여 예산이 발생할 경우 이를 민생 사업비로 재투입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신속한 대처를 주문했다.
자원순환 활성화 홍보
김효숙 의원은 “이응 봇과 이응 가게는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좋은 제도지만, 아직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후 경로당 개선
김재형 위원장은 “노후 경로당 보수가 지연되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예산을 최우선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11월 20~21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11월 2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겨울철 대비 대책과 청년 및 어르신 복지, 자원순환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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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2차 설명회 개최
세종시교육청, 인사제도 개선 2차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9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지방공무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2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과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인사제도 개선 전담팀 운영 결과를 공유하며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직원들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인사정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추진된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인사제도 개선 전담팀을 중심으로 연구한 다양한 결과와 경과를 공유하며, 직원들에게 현재 진행 중인 개선안의 방향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설명회에서는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직원들은 개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며, 인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뿐만 아니라 인사제도 개선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개선안을 12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 앞서 11월 15일에 1차 설명회를 열어 지방공무원 90여 명과 소통하며 인사제도 개선안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인사정책 공감 설명회, 소수 직렬 간담회 등을 통해 총 180건의 의견을 수렴하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왔다.
특히, 다양한 직렬·직급별 직원 52명이 참여한 인사제도 개선 전담팀을 운영해, 5급 역량평가, 성과상여금, 교육훈련 등 4개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세부적인 연구와 논의를 진행했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한 인사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즉시 적용 가능한 사항은 내년 인사운영기본 계획에 반영하고,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출범 이후 변화된 교육 행정 환경에 맞춰 조직 기능과 정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인사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인사제도를 구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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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방과후학교 강사 운영 제안서 심사 완료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학교의 행정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 ‘2025학년도 방과후학교 개인 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 심사 결과를 11월 18일 세종시 관내 전체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제안서 심사 결과를 활용하면, 학교는 별도의 공고나 서류 심사 절차 없이 면접만으로 강사를 채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어 학교와 강사 모두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들은 지원 학교마다 반복적으로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학교 역시 행정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인 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했다. 이후 학교 현장 전문가 16명이 심사에 참여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총 713명의 강사가 제출한 1,095개의 제안서를 승인했다.
이번 심사에서 승인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11개 분야로 분류됐다.
국어: 58개
영어: 46개
제2외국어: 5개
수학: 50개
사회: 40개
과학: 146개
음악: 163개
미술: 160개
체육: 121개
컴퓨터: 108개
기타: 198개
심사 결과는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에 승인된 제안서는 2025년 11월 예정된 ‘2026학년도 방과후학교 개인 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 심사 결과 발표’ 전까지 세종시 관내 모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지원본부가 추진한 이번 개인 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 심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학교의 행정 업무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사들이 본연의 교육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방과후학교 개인 위탁 강사 운영 체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강사 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결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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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통학차량 안전 관리 안내집’ 보급
‘통학차량 안전 관리 안내집’ 제작·보급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통학차량 관리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통학차량 안전 관리 안내집’을 관내 통학차량 운영 학교 34곳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집은 통학차량 운영의 기본 이론부터 최신 법규,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을 담아 관리자와 실무자, 이용 학생 모두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통학차량 관리의 체계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안내집은 △통학차량 안전 관리 대책 △안전 수칙 △사고 대응 절차 △비상 연락망 및 보고 체계 등 통학차량 운영의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무자들이 실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보고 서식과 유관기관 연락처, 본청 부서와 학교의 역할 분담까지 포함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25년부터 본격 도입될 전기 통학차량의 안전 관리 방안을 선제적으로 담았다. 전기차 배터리 관리, 주행 및 충전 방법, 사고 발생 시 긴급 상황 대처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향후 전기차 보급 확대에 대비한 안전 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부터 통학차량 교체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내용 연수 및 주행거리가 적정 수준을 경과한 차량을 연차적으로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안내집은 전기차 도입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관리 기준을 마련해 안전한 전환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안내집 제작을 위해 교육청 전·현직 담당자와 통학차량 운영 학교 실무자들로 구성된 TF팀이 2024년 6월부터 활동했다. TF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하고, 교차 검토를 통해 전문성과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
구중필 세종시교육청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안내집이 학교 현장에서 통학차량 운영과 안전 관리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추진 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보완과 고도화를 통해 안내집을 더욱 발전시켜, 통학차량 운영의 안전성을 높이고 신뢰를 쌓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통학차량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