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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세종학당 신규 운영기관’ 지정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가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신규 세종학당’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종학당 공모에는 43개국 85개 기관이 지원하여 서류심사와 화상면접 등을 거쳐 한국영상대학과 센트럴 필리핀대학교 연계형 세종학당 등 세계 18개국 26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한국영상대는 센트럴 필리핀 대학교와 2009년부터 교류 협정 체결 후, 다양한 분야의 우호관계를 유지하며 교환 학생 과정과 학술교류를 진행중이다. 그러나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일로일로(Iloilo City) 지역 내 세종학당 및 한국어 교육기관 미설치로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 보급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한국영상대와 센트럴 필리핀 대학교는 세종학당 운영을 통해 한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한국 문화 전파를 통한 다양한 문화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부터 12월에 기본 과정 2개반 수강생 60여명을 모집하여 문화 과정을 운영하여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한국 문화 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재원 총장은 “일로일로 지역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 기업체 및 한국어가 가능한 인력 수급 효과 증진에 힘쓰겠다”며 “한국영상대학이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한 핵심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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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초, 랜선축제 ‘우리가 모두 주인공’
연세초, 랜선축제 ‘우리가 모두 주인공’
[세종타임즈] 연세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2021 연세초 랜선축제’을 운영했다.
이번 ‘2021 연세초 랜선축제’는 영상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평소에 관심을 두고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년에 이어 실시한 랜선축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며 예술영역의 특정 부분이 아닌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했다.
토요스포츠 방송댄스, 피아노 3중주, 마술, 동화구연, 종이접기, 시낭송, 애니메이션 제작, 축구, 유도, 발레, 리듬체조, 태권도, 뮤직비디오 등 무려 81팀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교사들과 학생자치회는 함께 소개 영상을 제작했고 담임교사들은 사전 협의해 영상 송출을 교육과정에 반영했다.
관람 후 감상문 작성 등을 실시해 참여 분야에 대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번 축제는 참가한 학생들과 가족뿐만 아니라 ‘랜선축제’를 관람하는 학생들 모두 서로를 격려하고 친구들의 다양한 재능을 축하해주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시낭송으로 축제에 참여한 3학년 권효주 학생은 “신나는 마음으로 시집을 고르고 랜선축제에 참여했고 다음에는 친구와 함께 피아노 연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해정 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표하고 격려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학기에는 학급별 축제를 계획해 지속적인 학생들의 무대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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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장학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세종타임즈] 세종교육장학회는 2021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급학교에서 추천한 학생 99명에게 총 5,07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지원 금액은 1인당 초등학생은 30만원, 중학생은 60만원, 고등학생은 90만원이다.
학교 급별로 초등학생 51명에게 1,530만원, 중학생 26명에게 1,560만원, 고등학생 22명에게 1,980만원을 지급한다.
최교진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이 저소득층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1988년에 유능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급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56억 정도의 기본재산을 보유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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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 개정안 처리 촉구 단일 대오 갖춰 계속 나아갈 것
국회법 개정안 처리 촉구 단일 대오 갖춰 계속 나아갈 것
[세종타임즈]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내 처리 촉구 목소리를 높이던 세종시 민관이 6월 임시국회 내 국회법 개정안 처리 불발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단일 대오를 갖춰 국회법 개정안 통과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오후 5시 30분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들과 국회법 개정안 처리 후속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민주주의를 제대로 하는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시민분들이 먼저 앞장서서 지역의 일에 나서주시는 것을 보니 시민이 주인인 도시”고 1인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7월과 9월을 목표로 다시 한번 전열을 가다듬고 전략을 짜야 할 것이다 가까운 시일 내로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와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설득해볼 것이며 시민여러분께서는 갈등과 분열 없이 하나 되어 움직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석하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감사는 “민관정의 입장차이를 최대한 줄여 단일한 판단, 일치된 행동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제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하나의 비대위 체제로 전환해야할 시점이 왔다 비대위는 세종시 원안 사수 운동에 준하는 대규모 인원으로 꾸려질 것이며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경투쟁을 불사할 것이다 우리에게 6월은 마지노선이었다”고 말했다.
김수현 센터장은 “7월부터 대선 일정이 시작되면 정치적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게 된다 그래서 이번 6월 임시국회에 최선을 다했다 정치권의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으므로 우리의 모든 의지와 염원을 국회로 보낸다고 해도 불가항력적인 측면이 있다 이제는 6월 임시국회 마무리와 동시에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에 대해서 고민해야할 시기이다 남은 과제들은 비대위를 꾸려서 지속성을 가지고 논의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국회법 개정안 처리 촉구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던 효림스님 등 15명의 시민대표들이 참석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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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고 도심속 작은 생명과의 공존을 꿈꾸다
반곡고 도심속 작은 생명과의 공존을 꿈꾸다
[세종타임즈] 반곡고등학교는 조류 충돌이 자주 발생하는 학교 건물 외벽유리창에 조류 충돌 방지 필름을 부착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3월에 개교한 반곡고는 푸른 산과 강이 흐르는 주변의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져 학생들의 학업 정진과 정서 안정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생태 친화적인 학교다.
다만, 주변 야생조류들이 학교 투명 유리창을 장애물로 인식하지 못하고 충돌해 부딪히거나 죽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주변 자연환경과 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생태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고민이 시작됐다.
그 시작은 건축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반곡고 2학년 동아리 학생들로부터 시작됐고 학생들은 조류가 충돌하는 상황들을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과 협의를 시작했다.
학교 측과 학생들이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결과, 야생조류 충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투명유리창에 상하 간격 5㎝, 좌우 간격 10㎝의 일정 간격의 점을 찍기로 했다.
야생조류는 이 부분들을 장애물로 인식해 충돌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조류 사체가 자주 목격되는 지점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 사업추진에 공을 세웠다.
이후 반곡고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와 논의해 조류 충돌 방지 필름 부착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반곡고는 이번 사업으로 향후 충돌사고가 현저히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이는 학생들의 관심에서 시작되어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이룩한 성과로 의미가 크다.
김헌수 교장은 ”반곡고 조류 충돌 저감방안 사업에 대한 효과와 홍보로 생명존중 의식이 빠르게 확산되길 바란다“며 ”예지와 실행에 앞장서는 반곡고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참된 인성과 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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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LED조명 교체사업 조기완료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ED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ED조명은 기존 일반형광등보다 눈의 피로감 해소에 탁월해 학생들의 학습 증진 효과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고 평균수명이 길어 예산을 절약하는 효과도 있다.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015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한 결과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LED조명 개선율은 총 168,550개 중 154,181개로 91.5%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일반형광등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는 유치원 6개원,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6개교로 총 28개교로 이들 학교의 일반조명등은 총 14,369개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7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3개교의 LED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나머지 학교들에 대해서는 추후 예산을 확보해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교체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하 교육시설과장은 “LED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교실을 우선적으로 LED조명으로 교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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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 가로수돌보미 활동 활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의 가로수 돌보미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종촌동은 지난 29일 가재마을 4단지 입주자대표회와 시민 가로수 돌보미 협약을 체결했다.
시민가로수 돌보미 활동은 시민이 주도하는 가로수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역 내 가로수를 시민, 지역 단체 등이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가재마을 4단지 입주자대표회는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가로수 물주기, 비료주기, 가지치기와 주변 정화 활동을 맡게 되며 종촌동 무궁화동산 가꾸기에도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5일에는 종촌동통장협의회가 시민 가로수 돌보미 활동의 일환으로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일원에서 가로수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박미애 종촌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가로수를 돌봄으로써 우리 마을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고 가로수 관리 사각지대를 줄여 시민들이 직접 지역사회를 가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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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주민자치회, 7월 10일 주민총회 앞두고 홍보 활동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7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올해 첫 보람동 주민총회 홍보에 나섰다.
보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보람동 상가밀집지역에 주민총회 홍보부스를 설치, 주민총회 주민투표 안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직접 들으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만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주민투표 참여가 가능해 지난 29일은 세종시교육청을 찾아 보람동 소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등학생 주민투표 동참을 요청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납부한 주민세를 내년도에 어떻게 사용할지를 직접 결정하는 의견수렴 과정으로 올해는 비대면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보람동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박윤경 주민자치회장은 “비대면으로 주민총회를 진행하고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하지만, 당일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진행해 보람동 주민 여러분들이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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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주민참여형 나눔주차장’조성 운영
장군면,‘주민참여형 나눔주차장’조성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주민자치회가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나눔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눔주차장은 주택가 등에 있는 나대지를 토지소유자 동의를 받아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제도다.
지난해 3월 장군면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계획단에서 면소재지 불법 주정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해 장군면 주민자치회 현장방문 등 수차례 논의를 거쳐 2021년도 마을계획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장군면 예산협의회 심의, 주민총회 등 동의를 얻어 지난해 7월 마을계획사업 1순위로 확정됐으며 이후 시의회 예산 확정 절차를 거쳐 올해 추진하게 됐다.
나눔주차장은 도계리 151-6번지의 폐가를 철거해 마련했으며 총 주차공간은 12면으로 2023년까지 평일과 공휴일에 인근 주민 등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장군면사무소는 이번 나눔주차장 운영으로 지역 주차난 해소를 통한 상권 활성화와 면소재지의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천 장군면 주민자치회장은 “나눔주차장 조성은 주민이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마을의제를 해결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군면 주민자치회는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생활편의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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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하천 수해복구공사 준공‘재해우려 해소’
소하천 수해복구공사 준공‘재해우려 해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장군면과 부강면 지역의 수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소하천 수해복구사업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사업은 지난해 세종시 전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구석천, 조은천 일부 구간의 개선복구 사업으로 2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해 3개월 만에 준공했다.
하천폭이 협소해 범람 우려가 있었던 구석천 일부 구간 133m를 3.0m에서 5.5m로 확장했고 제방 사면이 유실된 조은천은 호안 203m를 정비함으로써 하천 기능을 복구했다.
시는 본격적인 우기 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재해 우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생활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섭 시 치수방재과장은 “수해복구사업 준공으로 재해로부터 안전한 주민 정주여건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소하천 유지관리로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