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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7가지 언어로 건설재해 예방 알린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을 포함한 17가지 언어로 된 건설현장 발생 재해별 예방책을 시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관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위해 유관기관과 특별전담조직을 구성·운영 중으로 안전보건공단에서 예방책을 전달받아 건설현장에 제공하게 됐다.
이 홍보물은 관내 건설현장에 근무하는 외국인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다국어로 작성됐으며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공정별 사고 사례를 외국인, 신규 건설근로자 등이 이해하기 쉽게 도안으로 풀어냈다.
예방책은 시 누리집에 접속해 행복도시세종-도시건설-건설현장 재해예방에서 받을 수 있다.
박병배 시 건축과장은 “내·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건설근로자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 및 교육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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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좌안 제방도로 개선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3·4생활권 대평·반곡동 구간 금강 남측 제방도로 포장공사가 완료단계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시민들이 겪어 왔던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금강 남측 제방도로는 행복도시 3·4생활권 입주가 완료되고 금강 수변공원이 연접해 금강의 수려한 강변 조망을 즐기기 위한 시민들의 이용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3생활권 햇무리교∼금남교 구간도로만 포장이 돼 있고 대평동구간, 반곡동구간은 도로포장이 돼 있질 않아 비산먼지 발생 등 이유로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관리청인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해 대평·반곡동 비포장구간에 대해 포장공사를 시행, 7월까지 준공하기로 했다.
시와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이번 포장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섭 시 치수방재과장은 “금강 남측 제방도로 포장을 통해 세종시민들이 수변공원과 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함께 조망하며 도심 속 편안한 여가·힐링 공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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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마·태풍 전 풍수해보험 가입 당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다가오는 장마철과 태풍에 대비해 저렴한 금액으로 폭 넓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홍수·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지진해일 등 9가지 유형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파손, 침수 등을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국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최대 92%까지 지원한다.
특히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자부담 보험료 없이 전액 보험료를 지원한다.
세종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과 소상공인이며 시설물 소유자뿐만 아니라 임차인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가 부담하는 연간보험료는 지역과 면적, 보상한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90% 보장형을 기준으로 80㎡인 주택은 1만 6,000원, 1,000㎡규모 온실은 10만 2,000원이다.
상가는 보상한도 1억원을 기준으로 3만 8,000원 수준이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기상청이 올여름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면서 세종시민들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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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동일반산업단지 조성 초읽기 착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노장리 일원에 조성할 ‘전동일반 산업단지’가 공사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동일반산단은 총면적 14만 258㎡ 부지에 산업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 용지를 사업비 550억원을 들여 공영개발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당초 지난 2018년 산업단지 계획 고시를 목표로 추진됐으나, 관계기관인 농산림축산식품부의 농업진흥구역 제외 의견과 지역 주민 이주대책 요구 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산단 구역을 재조정과 이주자택지 조성 등 세부 내용을 보완했다.
시는 산업단지계획을 지난 2019년 10월 고시 완료하고 보상 절차를 진행,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왔다.
지난 2019년 12월 착수한 토지·지장물 보상은 지난 5월 완료됐으며 현재 총 30가구 중 미 이주 2가구를 제외 한 기존 가옥의 석면 철거 작업이 실시 중으로 본격적인 부지조성은 다음달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동산단은 2023년까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을 주요업종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인근 노장농공단지, 세종 벤처밸리산업단지와 함께 북부지역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배원근 시 산업입지과장은 “그동안 전동일반산단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준 토지주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시의 개발 역량을 집중해 전동일반산단을 세종시 북부권의 중추적 산단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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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예술영재 교육의 요람 문 열었다
[세종타임즈] 세종 지역 예술영재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쓰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30일 박연문화관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김봉렬 한예종 총장, 이태환 시의회 의장, 최교진 시교육감, 이성주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 김종률 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 행사는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재원생인 이송연 학생과 백서연 학생의 개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공간 라운딩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지난해 4월 한예종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어진동 박연문화관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연면적 약 2,200㎡ 규모로 조성됐다.
어진동 박연문화관에는 음악 무용 전통예술 융합 사무실 등의 부대시설이 조성됐고 한솔동 훈민관에는 무용 전문연습실이 위치했다.
이 시설은 전문 예술인들도 활용 가능한 우수한 방음, 음향, 조명, 댄스플로어 등으로 한예종의 우수한 교수진들이 선발된 예술영재를 대상으로 음악, 전통예술, 무용분야의 영재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이춘희 시장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충청권 예술영재들이 재능을 꽃 피울 수 있는 교육환경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예술계를 이끄는 세계적인 인재를 키워내는 예술 영재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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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밸리 입주자 모집·분양
세종테크밸리 입주자 모집·분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 잔여 토지 3개 필지를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과 분양을 실시한다.
이번 분양토지는 분양대상 52필지 중 잔여 산업용지 1필지와 복합용지 2필지로 분양가격은 3.3㎡ 기준 산업용지 190만원, 복합용지 277만원으로 낮게 책정됐다.
분양공고는 30일 세종테크밸리 누리집에 게시한다.
입주희망기업은 입주심사지침서를 기준으로 입주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입주신청서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기존 사업장 규모·기술·재무능력, 건축계획 규모에 대한 정량평가와 경영실적·사업계획·재원조달계획 등에 대한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세종테크밸리 정책심의위원회’를 9월 중 개최해 심사·평가한 후 협의대상자를 선정·공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의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10월 중순 입주계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입주자 모집 및 토지분양에 관한 세부계획 및 일정은 세종테크밸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기업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종테크밸리를 첨단업종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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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티투어 7월부터 새롭게 운행 시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곳곳에 자리한 명소를 하루 안에 돌아볼 수 있는 ‘세종 시티투어’가 오는 7월 1일부터 새롭게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시기에 발맞춰 철저한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전 국민 대상 세종시티투어 관광을 개시하기로 했다.
세종시티투어는 그동안 이용객들의 호응이 컸던 교과서 투어 행복도시 투어 힐링투어 공주연계투어 등 4가지 테마코스에 6가지 신규코스를 더해 총 10가지 코스로 운행된다.
신규코스는 맘스투어 세종의 탄생 역사·문화투어 도심관광 농촌체험투어 대전연계투어 등 6가지로 구성됐다.
이용객은 투어코스별로 세종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비암사, 연기대첩비,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중앙공원, 정부청사 옥상정원 등을 돌며 유적지와 도심 위주 볼거리를 즐기게 된다.
단, 맘스투어는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코레일과 연계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용은 시 누리집과 세종시 관광협회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고 보훈대상자, 장애인, 경로대상자는 무료이다.
특히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45인승 기준 20여명의 적정 인원 규모를 유지하고 이용자 관리대장 작성·비치, 운행 전·후 차량내부 소독, 주기적 환기, 발열체크 등 방역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세종시티투어는 지난해 총 126회 운행, 이용객 2,098명이 이용하는 등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올해 오송역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송역’ 탑승장소를 추가해 운영하며 이로써 타지역 시티투어 이용자들의 접근성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구 관광문화재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티투어가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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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자원봉사센터 이야기봉사단, 동화구연봉사로 ‘아이에게 꿈과 희망’ 선물
[세종타임즈] (사)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소속 세종이야기봉사단이29일조치원읍 개구쟁이어린이집에서 동화구연 봉사로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세종이야기봉사단은 조부모들이 손자, 손녀들을 무릎에 앉혀 이야기를 들려주며 인성교육을 시켰던 전통을 되살려 2014년 9월 창단, 세종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하여 동화 읽어주기 자원봉사를 통해 아이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질 높은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사활동을 잠시 중단하였으나 2021년에는 교육재료 준비, 봉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개인방역을 준수한 상태에서 4월부터 월 2~3회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동화구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치원읍 개구쟁이어린이집 조은주 원장은 “세종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원생들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원아들이 어린 연령의 아이들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데 자원봉사센터 이야기봉사단이 방문하여 동화구연과 율동,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해주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백신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봉사활동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세종이야기봉사단 동화구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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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 세종 발전 위한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확정
[세종타임즈]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세종 발전을 위한 2개의 광역철도 노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철도산업위원회를 개최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총사업비 2조 1,386억원을 투입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반석~세종청사~조치원~청주공항), 충청권 광역철도(2단계, 신탄진~조치원) 노선을 심의하고 확정했다.
확정된 2개 노선은 그동안 극심했던 세종시와 대전시 주변 교통체증을 해소해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치원역과 정부세종청사역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철도망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사전타당성·예비조사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착공 절차로 추진될 예정이다.
강준현 의원은 세종 노선이 확정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국회 국토교통위원,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 부위원장, 지역균형뉴딜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노선 확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강준현 의원은 “우리 세종을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돼 정말 기쁘다”며 “세부 노선 등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조기착공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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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이미란 약제과장, 불법 마약퇴치 공로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약제부 이미란 약제과장이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 마약퇴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열린 제35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밝혔다.
2020년 7월 16일 개원한 세종충남대병원 약무부분 개원 준비 책임자였던 이미란 약제과장은 안전한 의료용 마약류 관리를 위해 물리적 충격 및 온도 변화 등 다양한 외부 위험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는 특수 설계 마약류 보관 창고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또 충청지역 최초로 의료용 마약류 자동분배 시스템(인티팜, INTIpharm)을 도입해 사용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시켰고 출입관리 시스템 역시 안면인식과 신분증을 동시에 인식하는 특수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투약의 정확성을 높여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 투약 관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3년 충남대병원 본원 약제부에 입사한 이미란 약제과장은 2018년 감염약료 전문약사, 2019년 장기이식약료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전문위원, (재)병원약학 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위원을 맡고 있다.
이미란 약제과장은 “세종충남대병원 약제부는 의료용 마약류 처방 검토 후 중재를 통해 처방오류를 예방하고 약물 상호 작용 점검 및 과용량, 신기능에 따른 용량 조절, 복약 설명, 이상반응 관리 및 보고 등 의료용 마약류가 오·남용되지 않고 안전하게 투약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마약류 관리 약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6월 26일은 국제연합(UN)이 1987년 ‘세계마약퇴치의 날(World Drug Day)로 선언한 날이며 우리나라도 2017년 4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에 따라 매년 6월 26일을 마약퇴치기념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202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