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연세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2021 연세초 랜선축제’을 운영했다.
이번 ‘2021 연세초 랜선축제’는 영상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평소에 관심을 두고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년에 이어 실시한 랜선축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며 예술영역의 특정 부분이 아닌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했다.
토요스포츠 방송댄스, 피아노 3중주, 마술, 동화구연, 종이접기, 시낭송, 애니메이션 제작, 축구, 유도, 발레, 리듬체조, 태권도, 뮤직비디오 등 무려 81팀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교사들과 학생자치회는 함께 소개 영상을 제작했고 담임교사들은 사전 협의해 영상 송출을 교육과정에 반영했다.
관람 후 감상문 작성 등을 실시해 참여 분야에 대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번 축제는 참가한 학생들과 가족뿐만 아니라 ‘랜선축제’를 관람하는 학생들 모두 서로를 격려하고 친구들의 다양한 재능을 축하해주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시낭송으로 축제에 참여한 3학년 권효주 학생은 “신나는 마음으로 시집을 고르고 랜선축제에 참여했고 다음에는 친구와 함께 피아노 연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해정 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표하고 격려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학기에는 학급별 축제를 계획해 지속적인 학생들의 무대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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