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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국가표준 제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강화 등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에너지·전력 분야 사물인터넷 기기들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는 등 국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국가표준 3종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국가표준 3종은 ‘20년도에 정보통신기술 표준전문가, 연구계 및 산업체 연구개발 사업 수행자 등을 대상으로 한 표준화 수요 조사에서 개발이 필요하다고 발굴된 내용이다.
먼저 ‘이동통신망 기반 사물인터넷 기기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사용자 기기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 경보에 관한 기술’ 표준은 사용자 환경이 없는 사물인터넷 기기, 문자 기반의 경보 메시지를 보여줄 수 없는 단말기,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사용자 단말기에 경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 요구사항, 경보 시스템 구조, 경보 시스템의 기능 및 규약에 관한 내용이다.
본 표준제정으로 장애인 사용자 및 재난문자를 이해하기 힘든 외국인 등이 재난 발생 상황을 신속히 인지할 수 있게 해 재난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요구사항’ 표준은 ITU-T에서 2019년 2월에 발행한 국제표준을 국내상황에 맞게 번역한 것으로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장애인 및 노약자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과 서비스 개발의 기준을 마련하는데 기초로 활용 가능한 표준이다.
마지막으로 ‘에너지·전력 분야 사물인터넷 접속방식’ 표준은 에너지·전력 분야 사물인터넷 기기 간 상호 운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 다수의 제조사가 공정경쟁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폭넓은 서비스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자원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권익 향상 및 공익·사회 안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국가표준 수요를 발굴하고 제정해 국민편익 향상에 기여하고 국제표준화 활동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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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해사고 예방의 첫 걸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이 뭘까?
침해사고 예방의 첫 걸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이 뭘까?
[세종타임즈] 소프트웨어 구축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 침해요인을 제거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둘러볼 기회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1월 5일 ‘제11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학술회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공무원·대학생·민간기업이 참석해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정책,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국내 유일의 학술회의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구글 Andrew R Whalley 매니저의 ‘안전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고려대 최진영 교수의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정부에서 민간으로 그리고 세계로’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7개 분과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의 공공과 민간 정책방향, 금융분야의 개발보안 활동 등 다양한 국내외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의 정책 및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기존 코딩과정을 최소화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새로운 개념의 코딩 방식인 ‘로우코드’와 최근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확장가상세계’서비스를 다루어 학술회의의 영역을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에만 국한 시키지 않고 ‘소프트웨어 개발’영역까지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아울러 콘퍼런스에서는 과기정통부 ‘2021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모범사례 공모전’ 우수 사례와 행안부 ‘제8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공모전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실제 기업 내 소프트웨어 개발과정에서 이뤄지고 있는 개발보안 활동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마이데이터 플랫폼에 보안약점 진단’ 사례가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이번 학술회의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는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으로 활약할 대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개발을 안전하게 하는 방법을 널리 알리고 우수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경진대회 대상은 ‘홈 트레이닝 랜선 선생님’을 개발한 청주대상명대 연합팀이 수상했다.
학술회의에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11월 5일 10시30분부터 유튜브와 카카오TV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허성욱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코로나일상 시대로 나아가는데 있어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개발 단계에서부터 보안 위협을 줄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계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소프트웨어 보안약점 진단 서비스 및 자가진단체계 운영 등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서보람 디지털정부국장은 “비대면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사전에 보안약점을 제거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의 확산에 정책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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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 전시품 개발자들이 만든 과학전시품을 한 곳에서 몰아보기
과학관 전시품 개발자들이 만든 과학전시품을 한 곳에서 몰아보기
[세종타임즈] 국립중앙과학관은 전국 과학관 전시품 개발 담당자들이 개발한 재미있고 독특한 과학 전시품을 한곳에 모아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 로비에서 2021년 11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7개의 전국 과학관 및 유관기관이 2~3점의 개발전시품을 출품해 약 20점의 과학전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각 기관에서 개발한 다양한 과학전시품을 한 곳에서 체험하며 과학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비해 전시품 시연, 설명, 개발자의 인터뷰를 담은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과학관 유튜브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제4회에 접어든 ‘전국 과학관 개발 전시품 공동 전시회’는 전국 과학관의 전시품 개발 활성화 분위기에 맞춰 더 다양하고 독창적인 전시품이 많아졌으며 참여기관 또한 5개 국립과학관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한국과학관협회)이 전시에 참여했다.
본 전시회가 끝난 후에는 소규모 과학관에 전시품을 무상으로 대여해 순회전시를 실시해 교체전시 및 신규콘텐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과학관의 전시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은 “지속적으로 전시품 개발활동을 장려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독창적인 전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소규모 과학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대표과학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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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녀장려금,‘기한 후 신청’11월 30일까지 신청하세요
근로·자녀장려금,‘기한 후 신청’11월 30일까지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국세청은 지난 5월에 근로장려금 정기신청을 마무리 하였지만, 미처 신청하지 못한 가구를 위해 ‘기한 후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올해 11월 30일까지 신청기한이며 12월부터는 신청을할수없으니기한내에 꼭 신청하시기 바란다.
자동응답전화, 손택스, 홈택스로 신청할 수 있고 모바일 안내문을 열람해 ‘신청하기’를 누르면 ‘손택스앱’에 바로 연결되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11월 30일까지 신청하시면 장려금 심사를 빨리 진행해 내년 1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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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북핵 수석대표 화상협의 결과
한·중 북핵 수석대표 화상협의 결과
[세종타임즈]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일 오전 류샤오밍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화상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10.29. 한중 외교장관회담에 이어 한반도 정세 관련 종전선언 문제를 포함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 본부장은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한 우리 측 노력을 설명하고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중측의 건설적 협력을 당부했다.
류 특별대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중측의 건설적 역할 및 지속적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양측은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 대면 협의를 포함 다양한 방식으로 한반도 문제 관련 양국 간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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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별미 새우, 제대로 알고 맛있게 드세요
가을철 별미 새우, 제대로 알고 맛있게 드세요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철 별미로 인기가 많은 새우를 구입할 때 ‘자연산 대하’와 ‘양식 흰다리새우’를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대하와 흰다리새우는 맛은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흰다리새우를 비싸게 구매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한다.
새우를 고를 때는 새우껍질이 단단한지, 몸이 투명하고 윤기가 나는지를 확인해 신선도를 확인하고 이마뿔·다리·꼬리색깔 등 몇 가지 특징을 보고 대하와 흰다리새우를 구별하는 것이 좋다.
첫째, 대하와 흰다리새우를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꼬리의 색깔을 확인하는 것으로 대하의 꼬리는 녹색 빛이 띠지만 흰다리새우의 꼬리는 붉은 빛이 돕니다.
참고로 꼬리 색깔이 탁하거나 흐려져 있다면 신선하지 않다는 증거이므로 새우의 꼬리 색깔을 유심히 살펴 신선한 것을 고르도록 한다.
둘째, 채찍이라고 불리는 수염과 더듬이로도 구별 할 수 있다.
대하의 수염은 자기 몸집의 2~3배정도로 흰다리새우 보다 길어 음식점에서 요리된 새우가 대하인지 흰다리새우인지 구별하는 방법으로 유용한다.
또한 수염으로 오해할 수 있는 새우 코 끝의 더듬이로도 구별할 수 있는데 흰다리새우는 더듬이가 매우 짧지만, 대하는 수염으로 보일만큼 깁니다.
셋째,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새우의 다리색깔과 이마뿔 길이로도 구별할 수 있다.
흰다리새우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다리가 투명한 듯한 흰색이고 대하는 붉은색을 띄고 있는 차이가 있지만, 익히면 흰다리새우와 대하 모두 붉게 변하므로 구별이 쉽지 않다.
흰다리새우의 이마뿔의 길이는 코 끝보다 짧은 반면 대하의 이마뿔은 코 끝보다 길게 앞으로 나와 있어 눈으로 식별이 가능하지만, 이마뿔은 어획하거나 유통 중에 훼손될 수 있어 구별기준으로 한계가 있다.
넷째, 자연산 대하는 잡힌 지 수 분만에 죽어버리기 때문에 수산시장 등에서 살아있는 대하를 접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조 안에서 살아 있는 새우는 흰다리새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새우를 굵은 소금 위에서 굽는 이유는 새우에 소금간을 해서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새우를 태우지 않고 부드럽게 충분히 익히기 위해서이다.
새우를 그대로 굽게 되면 새우 껍질이 쉽게 타버리지만 소금은 녹는 점이 매우 높아 새우를 태우지 않으면서 새우 속까지 열을 전달한다.
따라서 새우를 구울 때는 굵은 소금 위에 새우를 겹치지 않게 가지런히 놓고 냄비뚜껑을 덮어 찌듯이 구워주면 냄비 속 수분이 새우살까지 전달되어 부드러운 새우살을 맛 볼 수 있으며 새우의 비릿한 냄새 등을 잡아 담백한 맛만 남겨줍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별이 어려운 유사 어종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어종의 진위여부를 판별하는 형태학적 판별법과 유전자 분석방법 등을 개발해 소비자와 관련 업계에 지속적으로 공개하도록 노력한다.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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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본부, 외국인 코로나19 문진표, 구급차에 배치
경기소방본부, 외국인 코로나19 문진표, 구급차에 배치
[세종타임즈]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외국인 코로나19 문진표’를 제작, 이달 말까지 경기도의 모든 구급차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코로나19 문진표는 외국인들이 구급차를 이용할 경우 구급대원이 신속·정확하게 질문하고 외국인들은 질문에 쉽게 답할 수 있도록, 7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25개 언어로 제작했다.
200장을 1권으로 제작됐으며 아시아권 언어 셋트와 기타 언어 셋트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상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구급이송 외국인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은 구급대원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외국인 코로나19 문진표를 통해 구급대원 및 외국인들 애로사항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감염확산 위험성도 한층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경기소방본부에서 제작한 외국인 코로나19 문진표를 전국 119구급대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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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2021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은상 수상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 주관‘2021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 출전한‘스마트폰을 119안심폰으로’가 협업분야에서‘소방을 바꾸는 미래기술 빅데이터’가 일하는 방식분야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앙·지자체·공공기관에서 896건 제출,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21건이 본선인 왕중왕전에 진출 ‘스마트폰을 119안심폰으로’는 홈페이지에 등록해야지만 이용할 수 있는 기존 119안심콜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스마트폰에 119안심콜 기능이 탑재·출고되도록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동통신사·제조사와 협업한 사례이다.
119안심콜서비스는 119신고 시 미리 입력된 병력·복용약물·이용병원 등 정보가 구급대원 및 상황실 근무자에게 제공되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와 이송병원 선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119서비스이다.
기존 홈페이지 등록을 통한 119안심콜서비스도 스마트폰 기능과 함께 계속 유지된다.
‘소방을 바꾸는 미래기술 빅데이터’는‘119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분석결과를 인명피해 저감대책 수립과 소방차 동원·출동에 활용한 사례이다.
올해 상반기 주거지역 화재가 전년에 비해 건수는 5.2%, 사망자는 11.8%가 감소했다.
이러한 성과는 빅데이터 분석결과의 활용이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소방청 관계자는“앞으로도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재난에 최적화된 정책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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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부른 소방동요, 전 국민이 즐기도록 한다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11월‘불조심 강조의 달’한달 동안 화재예방 분위기를 고양시키기 위해‘소방동요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 소방본부에서 소방동요 영상을 유튜브와 SNS에 순차적으로 릴레이 게재하고 공유·확산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재할 영상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출품된 1,007개 작품 중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38개 영상이다.
공개되는 소방동요 영상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유치원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이 모여 화재 위험성과 대처법을 동요로 흥미롭게 표현한 영상작품’이다.
시·도 소방본부장도 출연해 불조심을 당부하는 내용이 포함된 영상은 11월 2일 서울을 시작으로 평일 오전 11시9분에 소방청과 시·도 소방본부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시·도별 2작품씩 순차적으로 게재된다.
이상무 생활안전과장은“가족들이 함께 국민안전의 염원을 담은 영상을 많은 국민이 시청하고 공유해서 불조심으로 국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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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앞둔 가운데… 일본에서도 방한열기 뜨겁다
위드코로나 앞둔 가운데… 일본에서도 방한열기 뜨겁다
[세종타임즈] 위드코로나 시대가 서서히 가까워져 국제여행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방한 일본시장의 열기도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관광에 대한 일본시장의 높아진 관심은 특히 일본 MZ세대에서 큰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잡은 ‘도한놀이’에서 여실히 나타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는 이를 적극 활용, 도한놀이를 소재로 한 대규모 하이브리드형 캠페인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오픈한 ‘도한놀이 테마광장’에서는 도한놀이 업그레이드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한창이다.
일본 MZ세대 유행어이기도 한 ‘진짜’를 활용한 귀여운 문자 이모티콘과 한국관광 홍보 웹툰 캐릭터로 구성된 오리지널 기피 스티커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꾸며 공유하는 이벤트는 시작 4일만에 1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인기 상승중이다.
도한놀이를 기획한 공사 동북아팀 송은경 차장은 “참가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스티커는 한국에 가고 싶어 하는 마음을 담아 울고 있는 캐릭터와, “진짜 한국가고 싶어”고 쓰인 문자 스티커”고 전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시작된 AR 필터를 활용한 ‘K-박스 캐치게임’도 주목을 끈다.
셀피를 통해 참가하는 이 게임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식혜, 비빔면, 짜장면 등을 박스에 담아 참가하게 되는데 도한놀이의 필수품인 세안머리띠가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하게 돼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적당하다.
공사가 팔도와 손을 잡고 개발한 이 도한놀이는 일본 내 한국 수출품의 판매 촉진을 돕는 ESG적 경영측면에서도 눈에 띈다.
참가자중 100명에게는 팔도비빔면 등 인기 식품과 한국관광 가이드북이 들어있는 오리지널 K-박스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하루빨리 한국 관광지를 신나게 달리고 싶다는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AR필터게임 ‘북촌한옥마을 대쉬’와, 셀피를 찍으면 ‘한류미인’으로 변신하는 한류스타 메이크업 필터게임 등도 연말까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둔 시점에서 개최 중인 이벤트도 있다.
온라인 도한놀이를 직접 느끼며 한국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대규모 캠페인인 ‘2021 코리아페스타, 다카라코리아’가 지난 10월 29일부터 2주간 한-일 양국에서 OTT플랫폼 및 SNS 중계를 통해 하이브리드형으로 펼쳐지고 있다.
29일 도쿄와 오사카를 시작으로 서울, 후쿠오카, 인천에서 차례로 열리는 이 캠페인은 드라마와 K-팝은 물론 뮤지컬, 음식, 공연, 지방관광 등 다양한 테마로 한국을 체험할 수 있게 준비됐다.
또한 공사가 지난 5월부터 일본내 주요 온라인여행사와 진행 중인 방한여행 응원캠페인엔 10월부터 클룩과 익스피디아가 합류, 항공, 숙박 및 관광벤처 체험 상품 등 방한여행 상품을 특별한 가격으로 미리 예약할 수 있는 장을 펼쳐놓기도 했다.
공사 김용재 동북아팀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 경쟁국 대비 해외여행 목적지 선점을 위해 방한시장 회복 캠페인을 꾸준히 준비해왔다”며 “이번 하이브리드형 이벤트를 통해 일본 MZ세대는 물론 한류관심층의 효과적인 공략을 통해 방한시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