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국민권익위,‘수술실 CCTV 설치’, ‘야간·온라인 로스쿨 신설’, ‘성범죄 기사 등에 대한 댓글 제한’국민의견 듣는다
국민권익위,‘수술실 CCTV 설치’, ‘야간·온라인 로스쿨 신설’, ‘성범죄 기사 등에 대한 댓글 제한’국민의견 듣는다
[세종타임즈] 국민권익위원회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야간·온라인 로스쿨 신설’, ‘성범죄 기사 등에 대한 댓글 제한’에 대해 지난 5월 31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주간 국민의견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참여 창구인 ‘국민생각함’에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수술실 CCTV 설치’는 최근 대리수술 의혹이 발생한 병원 사례로 인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주제다.
설치를 찬성하는 입장은 환자의 알권리와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반대 입장은 환자와 의료기관 종사자의 사생활 침해, 의료인의 방어적 진료 가능성 등의 우려로 공익적 효과보다는 더 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야간·온라인 로스쿨 신설’은 다양한 계층의 법조계 진출 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되어 온 주제다.
기존 로스쿨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측과 제대로 된 법학전문교육이 어려워 변호사의 질적 저하가 우려되며 현재로서도 변호사 인력이 충분하다는 측으로 나뉜다.
‘성범죄 기사 등에 대한 댓글 제한’은 최근 국민청원을 통해 알려진 문제다.
성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를 막기 위해 인터넷 포털의 성범죄 뉴스에 대한 댓글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과댓글 창을 폐지해도 다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이를 이유로 다른 분야까지 댓글 창을 제한한다면 인터넷 토론 공간이 모두 사라질 우려가 있다는 상반된 의견이 존재한다.
이번 조사는 3가지 주제에 대해 찬성/반대를 선택하고 이에 대한 이유만 기재하면 되는 것으로 국민들이 좀 더 손쉽게 자신의 의견을 밝힐 수 있도록 했다.
양종삼 국민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국민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이슈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6-01
-
행복도시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사업 확산 추진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스마트시티 리빙랩 실증사업 확산과 스마트 서비스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인프라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미세먼지 측정ㆍ알림서비스 ▷스마트 횡단보도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입 ▷주․정차위반 차량단속 고도화 ▷세종시 생활정보 포털서비스(세종엔) 고도화 ▷초정밀 실시간 버스정보제공서비스 등이다.
먼저, 기 시행한 도담동 리빙랩 사업에서 시민만족도가 높은「미세먼지 측정ㆍ알림서비스」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스마트 횡단보도」사업을 행복도시 4, 6생활권으로 확산하여 시민들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등 공공시설을 상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도입하고, 불법 주·정차시 자동 이미지 투영 및 경고 음성안내를 통해 교통방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서비스도 구축한다.
그 외에도 세종시의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서비스(세종엔)를 고도화하여 사용성을 개선하고, 실시간으로 정확한 버스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초정밀․실시간 버스위치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인프라구축(3단계 1-2차) 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 규모로 오는 6월경에 착수하여 2022년 7월경에 완료하고 시민에게 보다 더 고도화된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및 고도화를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또한 시민 의견이 폭넓게 반영되도록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리빙랩’ 등의 사업과 유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인프라구축은 각 생활권 조성 시기에 맞춰 2030년까지 3단계로 추진하며 2020년까지 1, 2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3단계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1, 2단계 사업은 행복도시 1~4생활권까지 주민입주가 완료된 지역에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 완료하고 교통정보제공, 방범, 공공 WIFI 등의 스마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3단계 사업은 2030년까지 5, 6생활권에 스마트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기존에 구축된 스마트 인프라의 고도화를 진행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1-05-31
-
산업융합을 통해 K-뉴딜 성과를 확산시킨다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21년도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2차 산업융합발전 기본계획의 ‘21년도 실행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융합 촉진법’에 근거해 산업융합의 효율적 촉진을 위한 범부처 법정계획을 ‘13년도부터 총괄해 수립하고 있다.
이번 실행계획에는 우선, ‘20년도 분야별·부처별 산업융합 주요 실적 및 성과가 반영됐다.
‘20년도에는 범부처적으로 총 3조 4,636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산업융합 정책이 종합 추진됐으며 특히 ‘신산업 분야 집중 투자’, ‘농어업 등 1·2차 산업 혁신’, ‘융합 신서비스 시장 창출’ 등 과제 대상으로 집중 지원이 이루어졌다.
‘21년도 추진계획에는 ’산업융합을 통한 K-뉴딜 성과 확산‘이라는 비전과 함께, 4대 추진 전략 및 9대 정책 과제가 제시됐다.
‘21년도에는 산업융합 정책 추진을 위해 범부처적으로 총 3조 5,929억원의 재정이 투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 주요 정책 과제인 디지털·그린 뉴딜, 비대면 혁신 분야에 총 예산액의 51.1%가 투입되며 ‘융합 신산업 창출 지원’, ‘산업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 ‘융합의 전 산업 확산’ 등 정책 과제 중심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메가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 간, 기술 간 창의적인 융합을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융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21년도 실행계획을 통해 민간의 산업융합 노력을 전방위적으로 뒷받침하고 K-뉴딜의 성과가 확산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5-31
-
급여 인상, 등급 기준 개선 등 환경오염피해구제 확 바뀐다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환경오염피해 등급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요양생활수당의 지급 기준액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이 6월 1일 개정·공포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으로 요양생활수당의 지급기준액은 중위소득의 89.7%에서 100%로 인상된다.
개인별 요양생활수당 급여액은 지급기준액에 피해등급별 지급비율을 곱해 결정되는데, 지급비율을 결정하는 피해등급도 10개 등급에서 5개 등급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피해자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요양생활수당 급여액은 올해 기준으로 1등급의 경우 월 131만원에서 월 146만원으로 11.5% 늘어난다.
아울러 요양생활수당 급여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4등급과 5등급의 피해자는 월 급여 대신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해 피해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올해 기준으로 3년간의 요양생활수당을 일시금으로 받으면 4등급 피해자는 1,264만원, 5등급 피해자는 526만원을 받게 된다.
환경오염피해 등급을 결정하는 방법이 피해자의 전반적인 중증도를 평가해 결정하는 방법으로 변경된다.
중증도 평가는 피해자가 보유한 질환 중 환경오염 때문에 발생한 질환을 선정하고 그 질환들에 대해 각각 중증도 점수를 산정한 후 합산해 피해등급을 결정하는 정량적 평가방식이다.
평가 점수에 따라 1등급부터 5등급 및 등급 외로 결정된다.
중증도를 평가하는 지표는 신체증상 합병증 예후 치료예정기간 등 4가지이며 의료기관에서 검진·검사한 결과를 토대로 환경오염피해조사단이 점수를 부여해 환경오염피해구제심의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새로운 피해등급 평가 기준을 적용하면, 기존에는 피해등급을 인정받지 못한 피해자 중 50% 이상이 피해등급을 인정받아 요양생활수당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새로운 피해자뿐만 아니라, 기존 피해자에 대해서도 올해 11월까지 피해등급을 다시 평가해 요양생활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환경오염피해 구제급여 개선 외에도 이번 하위법령 개정으로 환경오염피해의 원인에 화학사고가 명확하게 포함된다.
그동안 환경오염피해 배상의 사각지대였던 대기·수질·토양 등 환경오염을 동반하지 않는 화학사고로 발생한 피해도 환경책임보험 등을 통해 배상받을 수 있게 된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구제급여액을 늘리고 피해등급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피해 주민들이 피해로 입은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환경오염피해 구제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31
-
제11회 의병의 날 기념식 개최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제11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남도의병의 중심지인 전남 나주시금성관 일원에서 전국 의병단체 대표와 후손, 지역주민, 학생 등이참석한 가운데 오는 6월 1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나주시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추모화환을 보내 ‘의병의 날’을 함께 기념하고 의병영령들의 넋을 추모할 예정이다.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나 싸운 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의병의 날’은 호국보훈의 달의 첫 날인6월 1일로 2010년 5월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전남 나주시 금성관은 임진왜란당시 호남에서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김천일 의병장이출정식을 열었던 뜻 깊은 장소이다.
올해 ‘의병의 날’의 주제는 ‘우리 모두 의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공동체를 위한 의병정신을 본 받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희망을 담고 있다.
나주시에서는 5월 16일부터 의로움을 주제로 한 릴레이 인터뷰인‘시민의병 아카이브’, 환경문제에 관심을 북돋우는 ‘지구를 살리는의병’ 등 생활 속에서 의병정신을 되새기는 부대행사가 열리고 있다.
본 행사인 기념식 당일인 6월 1일에는 임진의병에서 한말의병, 항일독립운동까지 의병활동을 재현한 출정식 영상을 시작으로 시민의병단 행렬, 의병에게 띄우는 편지 낭독, 기념사에 이어 의병을 주제로 한 총체극, 의병의 노래 합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의병에게 띄우는 편지’는 공모전 수상자인 빛누리초등학교 6학년 박소영 양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내신 의병 선열에 대한 존경과다짐을 담은 편지를 낭독할 예정이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행사를 앞두고 “의병은 국난극복의 상징으로 우리 민족 특유의 공동체를 위한 희생정신의 발현이다”며 “K-방역의 성과도 온 국민이 공동체를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적극 협조해 주셨기에 가능했다.
‘의병의 날’이 올해 안에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31
-
과기정통부, 방송장비시장 공정경쟁 확대한다
과기정통부, 방송장비시장 공정경쟁 확대한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부문 방송장비 구축 사업의 공정경쟁 환경 조성 및 방송장비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방송장비 구축·운영 지침’을 개정해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침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공공기관이 방송장비사업을 발주하면서 특정 외산장비 구매 등을 목적으로 불합리한 규격을 요구하는 관행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최근 비대면 회의·행사 증가로 공공기관의 방송장비 발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공정경쟁을 촉진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개정됐다.
‘지침’ 개정의 주요내용은 방송장비 규격서 심의 대상을 종전 발주금액 3억원 이상에서 1억원 이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방송장비사업에서 불합리한 규격 요구를 방지해 중소방송장비기업도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공개 결과 사업자 등으로부터의 의견을 발주기관이 수용한 경우에는 심의위원회를 생략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와 같은 지침 개정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를 통해 방송장비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상담 및 교육사업 등을 통해 공공기관 담당자의 방송장비 구축 업무처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지침 개정으로 공공기관의 과도한 장비 구축으로 인한 예산 낭비 방지와, 중소기업의 시장참여 확대가 기대된다”며 “과기정통부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제도개선 등을 통해 방송장비산업의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5-31
-
과기정통부, ‘디지털 전환 지원’ 전문 강사 모집
과기정통부, ‘디지털 전환 지원’ 전문 강사 모집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도 제1차 추경으로 신규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전문 강사를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민간 부문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총 900여명의 디지털 전환 전문 강사를 양성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디지털 전환 전문 강사는 사업수행기관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에서 각 300명씩, 총 90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발된 디지털 전환 전문 강사는 약 2주간의 양성교육을 거쳐 약 4개월 간 디지털 전환 교육 수요처 대상 디지털 전환 현장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사 선발 이후, 7월부터 디지털 전환 전문 강사 양성훈련 실시, 수요처 모집 등을 거쳐 8월 경에는 중소기업 등 수요처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보기술 교육 분야의 급격한 고용충격에 대응해,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디지털 전환 지원을 통해 고용증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전 사회적인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한 전문인력 육성 및 저변 확대 등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5-31
-
담배 없는 세상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갑니다
담배 없는 세상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갑니다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교육하는 ‘2021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15년부터 유아 흡연위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아 흡연예방예방사업은 유아에게 담배의 해로움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이를 통해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부모, 유아교육·보육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유아 주변의 흡연예방 실천을 유도하고 흡연 환경으로부터 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 놀이형 체험관 운영, 부모 대상 흡연예방교육, 유아교육·보육기관 교사 대상 교육과정, 교육자료 개발·보급, 우수사례 공모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은 전국 각지의 교육기회 취약지역에 위치한 유아교육·보육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3~5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교육활동을 제공한다.
아이들이 담배의 위해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를 바탕으로 한 교육, 만들기 체험, 신체활동 및 체험활동 등을 전개하며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할 수 있는 교육자료를 제공해 부모의 흡연위해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올해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약 1,500개소의 기관을 방문해 13만명 이상의 유아를 교육할 계획이며 지난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신청접수를 완료해 6월 1일부터 서울·경기·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을 방문한다.
교육을 담당하는 방문교사는 유아교육·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으로 선발해 아이들에게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 교육, 방문교사의 주기적인 코로나 검사, 이동교육장 상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이윤신 과장은 “유아기부터 흡연이 해롭다는 인식을 갖도록 교육해 성장기의 흡연 진입을 예방하고 아동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위해 유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양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에 내실을 기하는 한편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아이들에게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올해 방문교육 대상자가 대폭 증가한 만큼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에 대한 인식이 더욱 제고되고 현장의 교육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의 지역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금연지원센터 금연두드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지역별 전화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2021-05-31
-
2021년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
2021년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
[세종타임즈] 병무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1년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및 사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책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우수 미담사례를 발굴해 국민에게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사람과 복무기관 담당자, 병무청 복무지도관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내용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하거나 복무관리 중 체험·에피소드·미담사례와 관련된 체험수기와 생생한 복무 현장이 담긴 사진이며 응모방법은 복무기관장에게 직접 제출을 하거나 관할 지방병무청장에게 우편 또는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누리집, 사회복무포털 공지사항 참조 응모작품은 심사기준에 따라 체험수기에는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입선 18편, 총 24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사진전은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 입선 8편이다.
수상자에게는 병무청장 상장과 함께 부상품이 수여 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에 병무청 누리집에 공지되며 개별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도 안내된다.
한편 최우수작은 샌드아트 영상으로 촬영될 예정이며 그 외 수상작은 2021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집 ‘젊음, 향기로 피어나다‘ e-book에 수록된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노력이 널리 전파되어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긍정적 이미지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05-31
-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물관리, 국제사회 모두가 나서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물관리, 국제사회 모두가 나서야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5월 31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2021 피포지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물 기본세션’을 개최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물관리 실행을 촉구한다.
이번 ‘물 기본세션’은 피포지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첫 번째 기본세션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를 주제로 환경부, 한국물포럼, 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피포지 서울정상회의 가상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다.
행사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저서 ‘시간과 물에 대해’로 인류의 기후위기 절박함을 알렸던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이 ‘영감 연설’을 한다.
그는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인식 전환과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시그리드 카그 네덜란드 외교통상개발협력부 장관과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회복을 위한 물관리의 공동이행을 촉구하고 민관 협력과 탄소중립을 위한 ‘바람직한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전문가인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의 핵심 요소인 ‘기술혁신’, ‘정책개발 및 우수 실행사례’, ‘굿 거버넌스의 역할’ 등 세 가지 주제로 물 분야 관계자들이 다양한 지식·경험을 공유한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 기술 혁신’을 주제로 아나 히로스 수에즈 수석 부사장, 미나 산카란 케토스 대표, 크리스텔 퀴제라 워터엑세스 르완다 대표 등이 토론에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관리 혁신 기술을 공유한다.
이어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물관리 정책개발 및 우수 실행사례’를 주제로 제니퍼 사라 세계은행 글로벌 국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공 및 민간 부문 공동 역할을 강조하고 각국 우수 정책 실행사례 공유를 바탕으로 관련 부문의 공공 및 민간 부문 협력을 제안한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치 역할’을 주제로 하워드 뱀지 글로벌워터파트너십 의장, 로돌포 라시 경제협력개발기구 환경국장이 전세계 기후위기 및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간 의사결정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하워드 뱀지 의장과 로돌포 라시 국장은 각 지역의 상황과 국제사회 공동목표를 반영한 협치 개발을 촉구하고 통합물관리 실현을 위한 기관별 협력체계 구축 사례를 공유한다.
이밖에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참여한 5명의 다국적 물분야 글로벌 청년 대표단은 질의응답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에 대한 청년들의 시각과 인식을 전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논의를 기반으로 도출한 ‘실행촉구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도시와 자연서식지를 위한 스마트 기술기반 물관리, 동등한 참여와 책임있는 굿 거버넌스 강화, 탄소중립을 향한 물관리 투자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실질적인 이행을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어진 피포지 사무국에서 주도한 세션에서는 방글라데시의 ‘2100 델타 계획’이 발표되며 카라니시 바이라바무시 국제물협회 사무총장을 좌장으로 개도국의 깨끗한 물 보급을 위한 협력 강화방안이 논의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노력은 누군가가 아닌 모두가 나서야 한다”며 “국제사회 이해당사자들 모두가 기술혁신, 정책개발, 바람직한 협치의 상호 연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 확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