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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위, ‘연구자를 위한 알기 쉬운 지식재산 활용 지침서’발간
지재위, ‘연구자를 위한 알기 쉬운 지식재산 활용 지침서’발간
[세종타임즈]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연구자가 지식재산에 쉽게 접근하고 연구개발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연구자를 위한 알기 쉬운 지식재산 활용 지침서 개정판’을 발간했다.
지재위는 2017년 12월 지식재산 전략 이론을 설명한 초판을 발간했으나, 연구개발 과정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를 원하는 수요층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연구개발 단계별 지식재산 전략에 대해 사례 등을 바탕으로 연구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최근 연구개발 및 지식재산 환경 변화 정보까지 제공하고자 지침서 개정판을 발간하게 됐다.
지침서는 연구개발 단계별 지식재산 전략과 활용 방법론뿐만 아니라 지식재산 전략의 필요성, 연구자가 알아야할 주요 법령 및 관련 지원 사업까지 포함해 구성됐다.
지침서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단계에서 지식재산 전략을 활용하면 연구개발의 중복을 방지하고 우수한 지식재산권의 창출 가능성을 높여 연구개발 성과의 활용률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조 지재위 공동위원장은 “이 지침서를 통해 연구자가 지식재산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지식재산 전략이 연구개발 과정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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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상으로 여행과 함께…‘대한민국 숙박대전’ 재개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국내 숙박할인쿠폰을 제공하는 ‘ESG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 사업의 ‘전국편 1부‘가 오는 11월 9일부터 시작된다.
숙박할인쿠폰 지원 사업은 지난해 8월과 11월에 52만 여명 대상 숙박할인 혜택을 제공해 신규 여행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관광업계 활성화에 기여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11월 이후 사업이 중지됐다.
약 1년 만에 재개되는 올해 숙박대전은 2만원과 3만원 2종의 쿠폰을 발행하며 47개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2만8천여 개 숙박시설이 참여하는 등 참여업체 수가 전년대비 2배 이상 대폭 확대됐다.
전국편 1부의 쿠폰 발급은 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사업에 참여하는 총 47개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국내 숙박예약 시 할인쿠폰을 1인당 1회에 한해 누구나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투숙기간은 관광 내수시장의 비성수기 활성화 및 추가 여행수요 창출을 위해 연말연시를 제외한 11월 9일~12월 23일 기간으로 한정한다.
쿠폰 발급과 사용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할 수 있다.
유효시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 취소 등으로 사용하지 못하면 자동 소멸되며 미사용자에 한해 쿠폰수량이 남아있을 경우 오전 10시부터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전국편 1부 쿠폰 발급 규모는 130만 장으로 숙박비 7만원 이하일 땐 2만원 권, 숙박비 7만원 초과할 땐 3만원 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적용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공사는 사회적 가치의 선도적 실천을 위해 ‘ESG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슬로건으로 친환경·상생·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연계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여기엔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 숙박상품 기획전 장애인 고객 콜센터 및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통한 장애인 전담 지원체계 구축 및 ‘문화누리카드’ 예약자 대상 경품이벤트 중소여행사 판촉 지원을 위한 중소전문관 별도 운영 등이 있으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10개 광역자치단체와 협업해 특별 할인쿠폰을 7만 장 규모로 발행하는 ‘지역편’이 이번 전국편 행사에 앞서 별도 추진됐다.
아울러 본격 행사 시작에 앞서 각 온라인여행사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한 ‘대한민국 숙박대전 사전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다양한 경품 혜택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정보 제공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방법, 발급채널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내 숙박할인쿠폰 안내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사 마정민 국민여행지원팀장은 “지난해 사업이 중단된 이후 오랫동안 준비하고 기다린 관광업계가 조속히 회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중소여행사를 중심으로 숙박대전 참여업체들의 판촉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내년 초 전국편 2부도 실시 예정이며 동 사업을 통해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 여행의 즐거움을 누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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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야마하, 로얄엔필드 결함시정 실시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판매한 총 17개 차종 32,47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첫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S 580 4MATIC 등 7개 차종 773대는 에어백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충돌 시 조수석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고 Mercedes-AMG CLA 45 S 4MATIC+ 등 5개 차종 277대는 배기음·승차감 조절 스위치가 외부 전자파의 영향으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으로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11월 5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 판매한 야마하 GPD125A 등 4개 이륜 차종 31,117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보조반사기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11월 15일부터 ㈜한국모터트레이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 판매한 로얄엔필드 히말라얀 이륜 차종 312대는 브레이크 캘리퍼의 내식성 부족에 의한 부식으로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1월 5일부터 기흥인터내셔널 로얄엔필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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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교란 생물 현장관리 안내서 발간
생태계교란 생물 현장관리 안내서 발간
[세종타임즈]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생태계교란 생물의 종별 생태 특성과 현황, 관리 방법 등을 담은 ‘생태계교란 생물 현장관리 안내서 자료집’을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11월 4일부터 배포한다.
‘생태계교란 생물’이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태계위해성 평가를 거쳐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생물종이다.
현재 생태계교란 생물은 포유류 1종, 양서류·파충류 1속 5종, 어류 3종, 갑각류 1종, 곤충류 8종, 식물 16종 등 1속 34종이 지정되어 있다.
이번 자료집은 생태계교란 생물에 대해 종별 일반정보와 현장관리에 대한 핵심사항을 요약해 구분하고 그림과 사진 등을 함께 수록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됐다.
일반정보에는 종별 원산지, 외부형태, 유사종과의 구별방법, 생태특성, 국내분포와 확산 등을 설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사진과 분포지도가 포함됐다.
현장관리에는 생태계교란 생물의 생태계 영향 및 주요 피해사례, 관리 방법 및 시기, 유의사항 및 안전관리 등의 정보를 수록해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쓰일 수 있도록 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현장관리 안내서에 수록된 생태계교란 생물의 종별 생태 특성을 통해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연구기반의 효과적인 관리방안이 현장에 적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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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기념일 지정 후 첫 번째 맞이한 ‘한글 점자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 후 첫 번째 맞이한 ‘한글 점자의 날’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어원, 국립장애인도서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 등과 함께 11월 4일 오후 2시, ‘제95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글 점자의 날’은 1926년 11월 4일 송암 박두성 선생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6점식 한글 점자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로 제95돌을 맞은 ‘한글 점자’는 박두성 선생이 우리말의 표기 수단인 한글을 점자로 적기 위해 창안한 표기 문자로 초성, 중성, 종성을 모아쓰는 우리말 표기 방식에 맞게 6점을 조합해 표기할 수 있게 고안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점자법’이 개정됨에 따라 ‘한글 점자의 날’은 법정 기념일이 됐고 ‘한글날’, ‘한국수어의 날’ 등과 함께 언어 관련 법정 기념일로서의 위상을 갖게 됐다.
법정 기념일 지정 후 처음 맞이한 올해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한글 점자의 날’ 경과보고와 점자 발전 유공자 표창, 점자의 날 노래 제창 등을 진행한다.
기념식 후에는 한글 점자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술 대회도 개최한다.
점자 전문인력 일자리 발굴에 노력한 송암점자도서관 김윤미 팀장, 시각 장애인의 점자 사용과 교육에 기여한 대구대학교 점자도서관 유인선 씨, 전남 지역 점자도서관 건립에 노력한 전남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 이강호 사무국장은 점자 발전 유공자에 선정되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아울러 이번 ‘한글 점자의 날’과 연계해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한글 점자 주간’이 열린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마음으로 읽는 문자, 일상 속 점자를 찍다’라는 주제로 생활 주변에서 보이는 점자 사진을 공모하고 문체부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한글 점자의 날’과 ‘한글 점자 주간’ 홍보 영상과 콘텐츠를 제작해 점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있다.
한편 문체부는 제1차 점자발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점자 발전과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점자 표기 실태를 조사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점자 출판물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점역 지침도 개발하고 있다.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점자 말뭉치를 구축해 디지털 환경에서도 점자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문체부 황희 장관은 “‘한글 점자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점자를 사용하는 시각 장애인의 자부심이 한층 커지고 점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각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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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기업·단체 교류와 투자유치 지원해 재도약 돕는다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제2회 예술경영주간’을 개최한다.
문체부와 예경은 예술경영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기관의 우수사례를 확산해 발전적 예술경영 확산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예술경영주간’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이해 예술경영에 관심 있는 기업·단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업 만남의 날’, ‘문화예술 분야 투자 유치 대회’, ‘예술경영대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5일 첫날에는 ‘문화예술 + 기업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린다.
프로젝트1424, 주식회사 정음,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예술기업 12개사가 기업 관계자를 만나 예술단체와 기업 간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예술기업의 혁신적 사업모델, 경영 방식 등을 확산하고 민간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 분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11월 11일 오후 2시, ‘가치투자 유치대회’를 열어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환경을 만들고 실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이 대회에서는 예경의 사회적경제조직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 15개사가 심사위원단과 가치투자단에 자신의 사업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한다.
심사를 통해 발굴한 우수 투자유치 사례에 대해서는 시상한다.
11월 18일 오후 1시에는 투자 활성화 환경을 만드는 ‘2021 예술로 투자’를 마련한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비브릭, 투썬캠퍼스, 코맥스벤처리더스 등이 예술 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우수예술기업 투자설명회와 시상, 교류 행사 등이 이어진다.
11월 24일 오후 3시에는 문화예술의 사회·경제적 성과 측정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문화예술 사회성과 포럼’을 만나볼 수 있다.
예경은 ’19년에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조직의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증명하기 위해 사회성과 평가모형과 지표를 개발해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화예술의 사회성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대외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방안과 민간투자 유치 등 외부 자원 연계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마지막 날인 11월 26일 오후 2시에는 ‘예술경영대상 시상식’을 열어 전문 예술법인·단체와 예술기업의 우수 경영사례를 발표하고 문체부 장관상,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 예경 대표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예경은 지난 7월부터 예술기업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개 단체를 선정했다.
공공 부문을 제외한 5개 단체에는 상금 5백∼1천만원을 수여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 분야 기업과 단체, 기관들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예술경영주간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투자 기회를 마련하고 서로 교류하며 우수사례를 확산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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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을 통해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다.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4일 차관회의 ‘적극행정 릴레이 발표’에서 고용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우수사례는 국민참여단,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례이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동자에 대한 안전교육이 필수적이나, 소규모 사업장 외국인노동자의 경우 언어장벽, 코로나19로 인해 적절한 교육이 어려웠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위해 국적별, 업종별로 QR코드를 탑재한 교육카드를 제작·배포했다.
QR코드를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노동자가 언제, 어디서나, 수시로 필수 산업안전·보건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해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21.1.1. 시행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중 신용불량 등으로 계좌 사용이 어려운 참여자가 많음에도 계좌 입금이 아니면 구직촉진수당 지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고용센터 전용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함으로써 취업지원이 절실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제도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MZ세대 중심의 ‘새내기 혁신 참견단’ 활동을 통해 조직·근무 혁신 제안,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 새로운 조직문화 만들기를 추진 중이며 반기별로 ‘스트레스 진단’ 및 ‘근로자지원프로그램‘ 지원으로 ‘스트레스 없는 고용노동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성희 기획조정실장은 “적극행정은 국민의 작은 불편을 헤아려 조금씩 변화하고자 하는 공무원들의 노력과 고민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공무원의 적극행정이 노동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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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상수도·하수도원인자부담금’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권고
국민권익위, ‘상수도·하수도원인자부담금’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권고
[세종타임즈] 앞으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하수도원인자부담금 분할납부가 가능해지고 법령상 근거 없는 가산금 부과 규정이 개선되는 등 부담금 납부의무자의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물 환경 관련 부담금 조례 불합리 개선’ 방안을 마련해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
지자체는 ‘수도법’, ‘하수도법’, ‘지하수법’의 위임에 따라 조례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하수도원인자부담금, 지하수이용부담금의 부과 기준 및 징수 절차 등을 정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 조례에 일부 불합리한 부분이 있어 납부의무자에게 부담을 주고 있었다.
지난해 기준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부과 금액은 건당 평균 약 400만원, 하수도원인자부담금은 약 8,600만원이나 부담금의 분할 납부를 허용하지 않는 지자체가 있어 납부의무자는 부담금을 한 번에 납부해야 했다.
또 ‘하수도법’과 ‘지하수법’은 체납된 부담금의 100분의 3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산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지자체 조례로 100분의 5의 가산금을 부과하거나 법률에 근거가 없는 중가산금을 부과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 밖에도 임시로 건축해 일정 기간 동안만 사용하는 가설건축물에 대해 일반건축물과 동일한 기준으로 하수도원인자부담금을 부과해 납부의무자의 불만을 야기하고 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납부의무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상수도원인자부담금, 하수도원인자부담금의 분할 납부를 허용토록 했다.
또 법률에 정해진 비율을 초과하거나 법률에 근거 없는 가산금 부과 규정을 개선하고 존치기간이 정해진 가설건축물에 대한 하수도원인자부담금 감면 근거를 마련하도록 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약 1,500여개 기관에 대해 부패방지 및 고충처리에 관한 제도의 개선을 권고한다.
2017년 5월 정부출범 이후 국민권익위는 216건의 제도개선을 권고했으며 이에 대한 기관들의 수용률은 98.7%에 이른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부담금 납부의무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부담과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라고 말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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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공공기관 채용정보 검색 가능
언제 어디서나 공공기관 채용정보 검색 가능
[세종타임즈] 기획재정부는 청년들이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잡알리오 모바일 앱을 개발해 11월 4일 국민에 공개한다.
또한 공공기관 소개 동영상, 정책 우수사례 등 알리오플러스의 신규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고 홈페이지를 개편해 11월 4일부터 운영한다.
잡알리오는 2011년 구축한 공공기관 채용정보 시스템으로서 월평균 25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이용하지만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한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2030 청년들이 자주 찾는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어디서나 쉽게 찾아보고 맞춤형 채용정보를 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특히 모바일 앱에서는 관심있는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설정하면 푸시와 이메일을 통해 개인별 맞춤 정보를 송부해 줌으로써 쌍방향의 정보 전달이 가능해졌다.
금번 잡알리오 앱 개발을 통해 청년 등 구직자들이 맞춤형 채용정보를 포함한 채용 현황, 평균 보수 등 공공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리오플러스는 2019년 구축한 공공기관 혁신포털 시스템으로서 ‘21년 현재 9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공공기관의 시설, 행사, 사업 정보 등을 검색해 활용하고 있다.
금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영상세대의 취향에 부합하도록 공공기관의 유용한 동영상 정보를 대폭 확충했다.
공공기관 정책을 설명하는 ‘공공정책 지식 in’ 동영상, 각 공공기관별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기관 소개’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확충하고 이를 유형별로 분류했다.
또한 정책 우수사례, 주변 명승지 안내 등 홍보콘텐츠를 추가하고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개편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풍부한 공공기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획재정부는 잡알리오 앱 개발과 알리오플러스 개편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22년 1월 공공기관 통합공시 시스템인 알리오 홈페이지를 전면개편 하는 등 국민들이 공공기관의 유용한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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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정보포털, 농어촌살리기범국민운동본부와 협약
국방정보포털, 농어촌살리기범국민운동본부와 협약
[세종타임즈] 지난 11월 3일 국방정보포털과 농어촌살리기범국민운동본부가 군 장병들이 전역 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융·복합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살리기범국민운동본부가 추진 중인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서비스를 군 장병과 예비역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서비스는 귀농·귀촌 기본 소양 및 영농기술 교육프로그램, 귀농공동체 마을 건립,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스마트팜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 등 전역 장병들이 귀농·귀촌을 통해 안정적인 제2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어촌살리기범국민운동본부 김강원 대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전역 장병들이 안정적인 수익원을 바탕으로 귀농에 성공하고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농업에 종사 중이거나 귀농 귀촌을 준비 중인 포털 회원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