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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 산림 내 불법행위 연중단속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 산림 내 불법행위 연중단속
[세종타임즈]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2019년 산림사법처리 건수가 14건에서 2021년에는 19건으로 2년 사이 35% 이상 증가했으며 산림관련법 위반으로 사법 처리되는 건수는 해마다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불법행위 유형으로는 임산물 굴·채취, 농경지 조성, 입목벌채, 진입로조성, 택지주변 국유림 석축시설 등이며 특히 귀농인구 증가로 인한 전원주택 주변 국유림 훼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충주국유림관리소는 특별사법경찰관, 청원산림보호직, 산림보호지원단으로 산림사범수사대를 편성해 연중 산림 내 위법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단속이 어려운 사각지대에는 산림드론감시단을 투입해 열화상 카메라가 부착된 드론을 이용해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연도별 위성사진을 판독해 공소시효 7년 이내에 불법행위가 이루어진 곳을 찾아 수사에 착수하고 있으며 산지전용의 경우 다툼의 여지가 있는 곳은 지적측량을 의뢰한 후 사법처리를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으로 국유림 내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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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지역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이행을 위한 국제 토론회 개최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유엔 경제사회처,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제5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심포지엄”을 11월 16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아·태 지역 국가들 간에 공공행정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더 나은 재건과 지속가능발전 2030 의제의 이행 가속화를 위한 효과적 거버넌스 구축 및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전문가, 학계 인사, 민간기구 대표 등 92개국 500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위기와 불평등을 극복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계획과 실천방안을 각 세션별로 논의한다.
11월 16일 개회식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류전민 유엔 경제사회처 사무차장,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의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리잔 이 페란테 칼리나 필리핀 행정학회 회장이 참여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이전으로의 회복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로 발전해 가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한층 강화되어야 하며 특히 공공행정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는 11월 17일 ‘공공서비스 제공 및 디지털 혁신’ 세션에 참여해 ‘대한민국 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주요 전략과 혁신 우수사례’ 및 ‘지역사회혁신 우수사례인 소통협력공간 커먼즈필드’사례를 소개한다.
커먼즈필드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탈바꿈해, 주민의 참여와 민·관·산·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일상 속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모색하는 지역사회혁신 거점공간이다.
한편 11월 16일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유엔거버넌스센터 개소 15주년 기념행사가 함께 열렸다.
유엔거버넌스센터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우수 행정사례를 유엔 회원국과 공유, 특히 아·태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유치한 유엔 본부 산하기관이다.
2006년 설립 이래 15년간 유엔거버넌스센터는 아·태지역 국가들의 행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혁신, 디지털전환, 기후변화, 재난관리 등 공공행정 분야의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개발도상국의 거버넌스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유엔 경제사회처 내에서는 아·태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에 기여하고 있는 성공적인 협력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이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과감한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행정현장에서 구체화하고 실현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라며 “유엔 회원국들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연대와 협력도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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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외국인주민 수 215만명, 발표 이래 첫 감소
국내 거주 외국인주민 수 215만명, 발표 이래 첫 감소
[세종타임즈]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수는 215만명으로 총인구 대비 4.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06년 발표 이래 처음으로 감소된 수치이다.
행정안전부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2020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을 발표하고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모두 214만 6,74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한국국적을 가지지 아니한 자 169만 5,643명, 한국국적을 취득한 자 19만 9,128명, 외국인주민 자녀가 25만 1,97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221만 6,612명에 비해 6만 9,864명 감소한 수치로 2006년 통계 발표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외국인주민 수가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2019년에 비교해 외국인근로자, 유학생의 감소 폭이 큰 점 등으로 미루어볼 때 코로나19로 입국이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 71만 5,331명, 서울 44만 3,262명, 인천 13만 845명, 경남 12만 5,817명, 충남 12만 2,826명 순으로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안산에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며 경기 수원, 경기 화성, 경기 시흥, 서울 구로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주민이 1만명 이상 또는 인구 대비 5% 이상 거주하는 시·군·구는 88개 지역이며 경기 23개, 서울 18개, 경북 8개, 충남 7개, 인천·경남 6개 지역 등이다.
발표된 통계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성호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협력해 생활형 기초 기반시설 확충,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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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등록 의무부서 표시 등 공직윤리 우수사례 선정
재산등록 의무부서 표시 등 공직윤리 우수사례 선정
[세종타임즈] 재산등록 의무가 있는 부서를 색상으로 구분해 대상자를 효과적으로 알린 강원도 원주시 등이 공직윤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사혁신처는 각 기관의 공직윤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직사회 확산을 위해 ‘2021년 공직윤리 운영 우수사례’ 3건을 선정,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심사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총 56개 기관에서 59건의 사례가 제출됐다.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 심사와 지난해부터 도입된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의 ‘취업제한제도 자가 점검표’, 강원도 원주시의 ‘직무별 재산등록 의무구분표’, 충청북도의 ‘일정금액 이상 자산증감 심층 심사’ 등이다.
심사는 창의성 적극성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올해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성’ 기준이 추가됐다.
첫째, 환경부는 퇴직예정자 대상의 취업제한제도 교육을 전면 개편해 취업희망 기관의 취업심사 대상기관 해당 여부, 업무 관련성 정도 등을 사전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점검표를 제공했다.
직접 작성한 점검표를 감사부서에서 확인한 후 1:1 상담을 진행하는 등 자기주도적인 맞춤형 교육방식을 도입, 지난 한 해 동안 퇴직자 전원이 임의취업이나 취업사실 미신고 등의 위반사례가 전무한 성과를 달성했다.
둘째, 강원도 원주시는 인사발령이 나면 재산등록과 관련한 의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점에 착안해 재산등록 의무가 있는 부서의 모든 직무를 색상으로 구분한 전 부서 조직도를 제작했다.
해당 부서가 재산등록 부서인지, 재산등록 의무가 있는 직무인지 등에 대해 ‘등록대상-대상제외-제외가능’으로 구분한 ‘직무별 재산등록 의무구분표’를 제공, 효율적인 재산등록을 도왔다는 평가다.
셋째, 충청북도는 특별한 사유 없이 지난 1년간 순재산이 일정 금액 이상 증감이 있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재산 취득 경위와 소득원 등에 대한 심층 심사를 실시했다.
충북도는 이들에게 재산증감에 대한 소명을 요구, 신고의 부적절함이 드러나면 경고 이상 처분하며 공직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재산의 성실신고를 유도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 3건에 대한 시상은 12월 8일 ‘공직윤리업무 담당자 연수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민 윤리복무국장은 “작은 등불이 모여 큰 횃불이 되듯, 공직윤리를 강화하기 위한 여러 기관의 노력이 모여 보다 엄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 기관의 부단한 노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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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만에 대면관측, 부분월식을 직접 본다
21개월 만에 대면관측, 부분월식을 직접 본다
[세종타임즈] 국립과천과학관은 2년 만에 뜨는 부분월식에 대한 대면관측행사를 포함한 “온앤오프 부분월식 특별관측회”를 오는 11월 19일 오후 5시 30분부터 개최한다.
이번 부분월식은 최대식분이 0.978로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대부분 가려지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할 수 있다.
다음번 월식은 2022년 11월 8일에 개기월식으로 일어난다.
월식은 보름달이 지구 그림자를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평균적으로 6개월에 한 번 정도 발생한다.
지난 5월에는 개기월식이 일어났고 이번에는 부분월식이 발생한다.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면서 지나가면 개기월식, 지구 그림자를 스치듯 통과하면 부분월식이다.
이번 월식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4시 18분경 달의 왼쪽이 가려지기 시작되여 6시 03분경 달이 최대로 가려진다.
달이 지구 그림자를 완전히 벗어나는 7시 47분에 월식이 종료된다.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5시 16분으로 그 전에 이미 부분월식이 진행되므로 달이 일부분 가려진 상태에서 월출 장면을 볼 수 있다.
이번 부분월식의 최대식 때는 고도가 약 8도에 불과해 제대로 관측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큰 건물이나 높은 산이 없어야 하며 동쪽 하늘이 완전히 트인 곳이어야 한다.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 시행에 따라 국립과천과학관은 온라인방송과 오프라인행사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방송에서는 부분월식 과정을 유튜브로 오후 6시에 생중계하면서 월식의 원리, 빈도, 월식 진행 시간이 다른 이유 등에 대한 해설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유행으로 작년 2월 이후 중단되었던 오프라인 관측행사도 21개월 만에 재개한다.
참가인원은 200명으로 제한하며 상설전시관 입장객을 대상으로 참가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관측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하며 달이 뜨기 전까지는 목성과 토성을 관측하게 된다.
그리고 실습용망원경을 다수 배치해 참가자들이 망원경을 직접 조작해 볼 기회도 가지게 된다.
국립과천과학관 조재일 박사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부분월식을 직접 관측하면서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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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안전 및 해상선박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해상업무용 무선설비 기술기준’고시 개정
인명안전 및 해상선박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해상업무용 무선설비 기술기준’고시 개정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인명안전 및 해상선박의 안전을 강화하고 자율해상무선기기 등 국제표준이 제·개정됨에 따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해상업무용 무선설비 기술기준’을 오는 11월 17일 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해상에서 개인 및 선박의 조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다양한 해상 무선기기가 출현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으로 국립전파연구원은 관련 정부, 학계, 연구계 및 산업체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기준 연구반을 구성해 기술토론 및 해외표준을 분석했다.
이번 고시 개정에는 세계전파통신회의 국제표준회의 결과를 반영해 개인 조난 시 위치 정보를 인근 구조센터에 구조를 요청하는 개인위치지시용 무선표지설비 조항을 신설했으며 익수자·어망·이동형 항로표시장치 등의 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발신하는 자율해상 무선기기의 조항을 신설했다.
아울러 국내 장거리 조업어선 안전을 위해 위치정보를 안정적으로 송·수신할 수 있도록 디지털 변조방식을 추가했다.
고시 개정을 통해 해상에서 개인 조난 및 어선 선박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해상분야 신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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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국 수유시설 실태조사 실시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실시한 2021년 수유시설 실태조사 결과를 11월 16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쾌적하고 안전한 수유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사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시설 이용현황과 환경, 청결 상태 등을 2018년부터 매년 조사하고 있다.
올해는 ‘수유시설 검색 누리집’ 등록시설 중 1,601개소에 대해 5월부터 7월까지 조사했고 조사대상은 지난해 조사하지 않은 1,118개소와 지난해 조사결과 관리상태가 미흡했던 470개소, 새로 설치된 13개소였다.
이번에 조사한 1,601개소의 전체 결과를 보면 1일 이용자 수가 줄고 1일 1회 이상 관리하는 시설이 감소해 관리주기가 늘어나기는 했으나, 필수물품 비치, 습도 등 환경관리, 청결상태는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하루 이용자 수 10명 이하 시설비율이 92.0%로 지난해 조사보다 5.1%p 증가했고 11명 이상 비율은 지난해 13.1%에서 올해 8.0%로 줄어 2년간 계속된 코로나19가 수유시설 이용자 수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 수 감소는 수유시설 관리주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며 최소 하루 1회 이상 관리시설이 95.6%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용자 수가 감소하고 관리주기는 조금 길어졌으나, 전반적으로 시설 관리상태는 개선되고 이용자 편의와 사생활 보호는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유실 비치물품 청결상태와 바닥오염도는 ‘깨끗하다’는 비율이 95.9%, 환경 관리기준 준수율도 96.1%로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필수물품 비치율은 탁자가 60.5%로 지난해보다 8.3%p, 수유부 등의 사생활 보호용 가림막은 74.5%가 설치해 15.1%p 상승하며 비교적 높은 개선율을 보였다.
다만, 개선이 필요한 아쉬운 부분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손소독제 비치율이 일부 하락한 점이다.
지난해 조사에서 관리상태가 ‘미흡’해 올해도 조사대상이 된 473개소는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보다 청결상태가 양호한 비율이 바닥 오염도는 5.7%p, 불쾌한 냄새 항목은 5.2%p, 조도·온·습도 등 환경관리기준 준수율도 2.8%p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 수유 환경이 개선된 것은 올해 6월 전국 수유시설에 개정해 배포한 ‘수유시설 관리 표준 가이드라인’과 전국 보건소의 협조가 밑바탕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개정지침은 시설 이용자 편의 증진과 사생활 보호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
건물 입구 등에 수유시설 위치 안내와 공간별 이용 대상을 명확히 하고 엄마와 아기, 수유부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모유수유·착유실은 잠금장치와 가림막을 설치하도록 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전국 보건소의 협조로 원활하게 진행되었는데, 경상남도 진주시보건소는 평소 관할구역 내 수유시설 현황을 파악해 수유시설 검색누리집 등록과 원활한 실태조사를 지원하고 관리해 지난해 관할 내 점검대상 2개소가 청결도 평점 평균 4.95점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점검대상 5개소 모두 5점 만점으로 평가받아 수유시설 관리 모범사례로 꼽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보건소 등과 공유하고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 권고하고 관리하는 등 더 쾌적하고 편리한 수유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하는 시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수유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해 국민이 수유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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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2021, ‘대전환’을 주제로 개막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2021, ‘대전환’을 주제로 개막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 2021 조직위원회는,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1’을 11월 17일부터 11.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컴업’은 기존 국내 위주로 운영하던 ‘벤처창업대전’을 ‘19년부터 전 세계에 국내 창업 생태계의 우수성을 알리 국제행사로 개편됐다.
’20년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을 통해 많은 참관객을 유치하는 등 스타트업 행사의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오프라인 중심의 대규모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를 통해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 기업 간 소통과 교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슬로건은 미트 더 퓨쳐)로 스타트업들이 코로나 이후 시장환경 변화를 조망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한다는 취지를 압축적으로 표현했다.
‘컴업 2021’ 개막식은 주제 영상, 축사, 환영사, 라운드 테이블, 스타트업 부스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세상을 바꾸는 대전환의 주역, 스타트업’이라는 주제 영상을 시작으로 컴업 행사의 개막을 알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개막식 영상 축사를 통해 ‘컴업2021’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내 창업 생태계의 혁신 노력을 격려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의 환영사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단계에서 오프라인 중심의 행사로 개최하는 ‘컴업’ 행사의 개최 의미를 강조하고 제2벤처 붐과 혁신 창업 열기의 지속 확산을 위해 스타트업의 교류·협력 강화 등 혁신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정책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지난 1년간 컴업 조직위원장으로서 행사를 준비해 온 안성우 직방 대표가 라운드 테이블에 사회자로 나서 ‘대한민국 스타트업계의 대전환’을 주제로 6명 패널의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
개막식 영상은 ‘컴업 누리집’과 ‘컴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3일간 개최되는 모든 행사도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다.
‘컴업 2021’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최신 창업 경향과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12개 세션의 ‘컨퍼런스’와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인 ‘컴업 스타즈’ 피칭, 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 쇼케이스 등으로 구성된다.
그 밖에도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비즈매칭 등 부대행사와 특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해시드 김서준 대표 등 저명한 연사 84명이 참여해 열띤 강연과 패널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컴업 2021’을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인 ‘컴업 스타즈’ 72개사는 국내외 투자자 대상으로 기업 소개, 비즈매칭, 부스 전시를 통해 참여기업의 투자유치와 기업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새롭게 시도되는 ‘개방형 혁신전략 쇼케이스’에서는 개방형 혁신을 활발히 추진하는 삼성, 구글 등 18개 글로벌 기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전략을 소개해 스타트업과 글로벌기업 간 협업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본 행사와 연계한 특별행사로는 1일차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 2일차 ‘글로벌 스타트업 데이‘, 3일차 ‘대스타트 해결사 플랫폼 왕중왕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 2일차 ‘글로벌 스타트업데이‘는 한-아세안센터과 한-아프리카재단과 협력을 통해 참여한 스타트업들에게 멘토링, 피칭, 온라인 부스 제공 등 유럽과 북미가 중심이 되는 슬러시, 테크 크런치 등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와 차별화를 두었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중에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비즈니스 매칭, 선·후배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됨으로써 행사에 참석한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에 과감히 도전하는 창의적 인재들이 늘어나고 창업 생태계로 투자 자금이 집중적으로 유입되길 기대한다”며“혁신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컴업이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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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도하는 정부 혁신으로 통일부의 미래를 열다
국민이 주도하는 정부 혁신으로 통일부의 미래를 열다
[세종타임즈] 통일부는 정부 혁신 및 국민 소통 확대를 위해 국민들이 기획한 정책 아이디어를 듣는 ‘2021 통통 국민 참여단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11월 16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열린소통포럼공간’에서 진행하며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통통 국민 참여단 1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한다.
‘2021 통통 국민 참여단’은 통일부의 대표 국민 참여 공간으로 다양한 연령과 성별, 각 지역의 국민들로 구성됐으며 2021년 5월에 출범해 정책 검토에서 평가까지 통일부의 정책 과정에 고루 참여하고 있다.
연령별로 20~30대 48%, 40~50대 42%, 60대 이상 10%로 구성됐으며 성별은 남성 58%와 여성 42%,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고르게 구성해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통일부의 통일 공감대 정책 기획을 위해 통일부 누리 소통 매체와 사이버 통일 교육 콘텐츠를 시청하고 분야별로 분임을 구성해 정책 검토와 정책 기획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참여단이 통일부 누리 소통 매체와 사이버 통일 교육 콘텐츠에 대해 기획한 다채로운 혁신 아이디어를 통일부 장관에게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통일부는 향후에도 국민 참여 공간의 운영을 통해 국민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실질적인 정책 참여가 활성화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다가오는 12월에는 통통 국민 참여단이 2021년 통일부의 정책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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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과 함께 하는‘한반도 미래 이야기’
2030과 함께 하는‘한반도 미래 이야기’
[세종타임즈] 통일부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6시부터 여의도 소재의 한 카페에서 2030 세대와 정치인·전문가가 함께 하는 온라인 이야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치인과 2030 세대 간의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한반도의 미래를 생각하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어 가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치인 및 통일·대북 정책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2030세대 40여명이 참여자로 함께 토론한다.
행사는 2개의 분과로 구성되어 토론자와 참여자들 간 상호 토론 방식의 이야기 콘서트로 진행된다.
‘1분과’는 남북 관계 및 통일 문제와 관련해 2030 세대가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에 대해 2030 세대의 자유 질의에 토론자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2분과’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한반도’를 주제로 토론자와 참여단 간 상호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영상은 통일부 공식 누리 소통 매체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2030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국민 참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202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