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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무착륙국제비행 및 여행안전권역 여행자 신속통관 지원강화로 국제선 회복 기여
관세청, 무착륙국제비행 및 여행안전권역 여행자 신속통관 지원강화로 국제선 회복 기여
[세종타임즈] 관세청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고 있는 항공·면세업계 위기극복을 위해 무착륙국제비행과 여행안전권역 이용 입국 여행자의 신속통관을 지원하고 있다.
그 동안 관세청은 무착륙국제비행과 여행안전권역 신속 통관을 위해 ‘출국 시 사전신고제’, ‘면세점 구매카드’ 등 신속 통관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 왔다.
여기에, 11월부터 정부의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여행자 증가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을 우선으로 하고 여행자 증가 추이에 따라 다른 부서에 지원근무 중인 인력을 여행자 통관부서로 복원하는 한편 모바일 휴대품 신고를 활성화해 비대면 여행자 통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행자 휴대품 과세통관 시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품에 대한 구매포인트, 할인 혜택 등에 대한 과세여부 결정에 오랜 시간이 걸리던 문제점을 개선해, 영수증에 과세 대상 여부가 표시되도록 모든 면세점의 온·오프라인 시스템 개선을 완료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통관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관세청이 항공·면세업계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무착륙 국제비행 이용자의 면세품 구매 허용 및 여행자 신속 통관을 지원한 결과, 작년 12월부터 올해 10월말 까지 11개월 동안 총252편, 2만6천여명이 이용하고 약 391억원의 면세품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착 공항별로 인천 16,331명이 가장 많았고 5월부터 시작된 김포 5,605명 김해 3,545명 대구 528명에 이어 9월부터 시작된 제주 370명 등 총 252회에 걸쳐 26,379명이 이용했으며 편당 평균 105명이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말까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탑승자들은 총 391억원의 면세품을 구입했으며 1인당 평균 148만원 정도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처별로는 시내면세점 354억8백만원출국장면세점 28억9천만원 기내면세품 7억8천만원 입국장면세점 18백만원 순이다.
품목별 면세점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화장품이 전체 매출액에서 25.4%를 차지한 97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가방류가 66억원, 향수가 49억원, 별도면세 품목인 주류 24억원 및 담배 3억원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통해 면세한도 미화 6백불을 초과하는 면세품을 구매해 관세 등을 납부한 사람은 11,291명으로 이중 11,265명이 자진신고로 총 8억4천5백만원 상당의 자진신고 감면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과세 금액별 통관 현황을 살펴보면 핸드백 고가시계 화장품 향수 악세사리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시행한 인천-사이판간 여행안전권역 활성화를 위해 여행자 신속 통관을 지원한 결과 10월까지 2,517명이 이용했으며 11월초 부터 12월 말까지 약 8,400명이 예약함으로써 지난 4개월 평균보다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중 인천-싱가포르, 김해-사이판간 여행안전권역이 확대된다.
관세청은 무착륙국제비행과 여행안전권역 여행자의 신속통관을 지원하는 한편 이를 악용한 불법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테러·마약 우범자 및 과다반입자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위험요인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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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류상품 63개, 생산기업 73개 신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1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신규로 63개 품목, 73개 업체를 세계일류상품 및 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수출 상품을 다양화하고 미래 수출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수출 유망기업을 선정해 해외마케팅, R&D, 금융 등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가점부여 및 우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1년도에 최초 도입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세계시장점유율 5위권에 든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인쇄회로기판 표면처리 공정장비, 스태킹 장비, 수에즈막스 원유운반선 등 20개 품목, 26개 업체가 신규 선정됐으며 향후 7년 이내에 5위권에 들 가능성이 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폴라필 단섬유휴비스), 원자로 원격해체장치, HVAC용 송풍모터) 등 43개 품목, 47개 업체가 새로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보건산업 분야가 슈퍼항생제, 수동 심장충격기 등 16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전자·반도체 분야 12개 품목, 산업기계·플랜트 분야 11개 품목으로 그 뒤를 이었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 49개, 중견기업 11개로 중소·중견기업이 전체의 82%를 차지했다.
또한, 금번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일류상품 20주년을 맞아 해외시장 개척, 수출 증대 등에 기여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을 선정해 유공 표창장을 수여하고 장기간 세계일류상품 유지기업에 공로현판을 전달했다.
’19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어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전체 분석 정보기반의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수입 대체 국산화에 성공한 가스감지기 생산업체인 ㈜가스트론 등에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장 10점을 수여했다.
20년 동안 세계시장점유율 5위권을 유지하며 우리나라 수출 증대에 기여해 온 레이저 마커 생산기업인 ㈜이오테크닉스 등 3개社에 공로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은 축사에서 “세계일류상품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세계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정진한 기업인들의 노력과 열정의 결실”이라고 말하면서 “우리 강소·중견기업들이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세계일류상품 제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일류상품쇼를 중견기업 주간 행사와 연계해 코로나19 등으로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1:1 비즈니스 화상 상담회도 개최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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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리콜 정보로 기업의 제품안전관리 강화와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도모한다
인증, 리콜 정보로 기업의 제품안전관리 강화와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도모한다
[세종타임즈] 인증, 리콜 등 제품안전관련 정보를 활용해, 관련 기업이 제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안전정보 오픈포럼’이 18일 서울 쉐라톤 구로 호텔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제품안전정보는 가전, 레저용품, 완구 등 70만여개 제품에 대한 사진, 인증·리콜상태 등 자료로 약 1,400만건을 국표원이 수집·공개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 정보를 Open API 형태로 받아볼 수 있으며 자체 보유한 제품정보와 결합해, 제품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제품안전을 위해 쿠팡을 비롯한 다이소, 11번가, 한샘, 위메프, 우리홈쇼핑 등 30여 기업들이 뜻을 함께 했다.
참여 기업들은 이 포럼을 통해, 제품안전정보 활용 방법과 우수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정부와 함께 안전정보 품질을 개선하며 정보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 됨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등 비대면 기업이 포럼에 대거 참여했으며 유통 사업자 외에도 제품안전정보를 가공해 기업,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업체들도 참여한 점이 주목된다.
금번 발족하는 포럼을 통해 쇼핑몰·유통, 소프트웨어·벤처, 제조, 금융 등 각 분야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안전정보 활용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만큼, 소비자 안전 확보에 기여하는 새로운 제품안전관리 모델이 생겨나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점 업체가 등록하는 제품이 인증기관에서 제대로 인증을 받았는지, 리콜된 제품은 아닌지 등을 Open API로 정보를 받아 점검해, 소비자에게 노출되기 전에 자체 차단 SW·벤처기업, 제조기업 등은 안전정보 앱, 시장조사, 컨설팅 등 신규 서비스 개발하고 금융사는 기업의 여신심사, ESG 평가 등에 안전정보를 활용 산업통상자원부 이상훈 국표원장은 “정부가 갖고 있는 제품안전정보를 잘 활용하게 되면, 기업이 비대면 환경에서 입고제품을 검사하거나 판매 중 제품의 위법여부를 확인하는 등 제품안전을 관리하는데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며 “특히 포럼에 참여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이 제품안전관리에 적극 나서 준다면, 향후 비대면 경제, 온라인 구매에서 제품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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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파종할 벼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국립종자원은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2022년 파종용 벼 정부보급종 종자을 신청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2차에 나누어 신청받으며 1차 신청기간에는 시·도 단위로 지역별 대상이며 2차 신청기간에는 잔여 물량에 대해서 지역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20kg 단위로 시·군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선착순으로 신청·접수하고 지역농협에서 수령 할 수 있으며 가격은 내년 1월 초에 신청기관 또는 농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27품종 21,800톤 수준이며 새롭게 공급하는 ‘영진‘과, 농가 수요가 많은 ‘새청무‘가 확대 공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진‘은 2022년부터 공급되는 품종으로 영남지역에 적응하는 중만생 품종이며 밥맛과 도정 후 백미 외관 특성이 우수하고 특히 금 간 쌀 발생 비율이 일품, 새일미, 영호진미에 비해 낮은 특징이 있다.
‘새청무‘는 2020년부터 공급하고 있는 전남 지역 주력 품종이며 농가 수요를 반영해 전년 660톤에 비해 약 4배 증량한 2,545톤이 공급된다.
특히 올해 공급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종자로 미소독종자의 종자소독과 육묘방법은 농업기술지도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정부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는 국립종자원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비치된 정부 보급종 품종 안내서에 품종 특성 및 해당지역 재배적응 여부를 참고할 수 있다.
국립종자원 김기연 식량종자과장은 “보급종은 종자 생산에서부터 공급될 때까지 철저한 관리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검사를 거쳐 합격한 우량종자로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적합하고 밥맛이 좋은 우수 품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민들이 농사짓기 편리한 생산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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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램프대체형 LED램프, 밝기, 광효율에서 성능 차이 커
공정거래위원회
[세종타임즈] ‘형광램프대체형 LED램프’는 기존 형광등기구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램프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품목이지만, 제품 간 품질 차이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부족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형광램프대체형 LED램프 8개 제품을 대상으로 밝기, 광효율, 연색성, 수명성능,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 결과, 밝기, 광효율, 수명성능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은 전기용품안전기준을 위반해 개선이 필요했다.
한편 기존 형광램프를 LED램프로 교체 시 에너지비용과 CO2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경제성과 환경적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빛의 밝기를 측정한 결과, 제품별로 최대 1.7배 차이가 있었으며 루미트론, 리벤스룩, 쏘빛, 시그마LED, 탑룩스 등 5개 제품은 전기용품안전기준에 미달했다.
소비전력 당 밝기를 나타내는 광효율을 시험한 결과, 제품별로 최대 1.7배 차이가 있었고 번개표, 오스람, 탑룩스, 필립스 등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루미트론 제품은 ‘양호’,리벤스룩, 쏘빛, 시그마LED 등 3개 제품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연간 소비되는 에너지비용은 제품 간 최대 4,500원 , 연간 CO2배출량은 최대 1.7배 차이가 있었다.
LED램프는 기존 콤팩트형 형광램프와 비교해 연간 에너지비용과 CO2배출량을 최대 49% 절감할 수 있어 경제성 및 환경적 측면에서 우수했다.
자연광에서 물체의 색과 유사도를 나타내는 연색성과 초기 밝기 대비 2,000시간 점등 후 밝기의 유지 비율로 수명성능을 평가한 결과, 7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해 전반적으로 연색성과 수명성능은 양호했다.
루미트론, 리벤스룩, 번개표, 시그마LED, 오스람, 탑룩스, 필립스 등 7개 제품은 연색성과 수명성능 모두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쏘빛 제품은 연색성에서 ‘양호’, 수명성능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절연성능, 온도상승, 이상조건, 호환성 시험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리벤스룩 제품은 감전 및 누전의 위험성을 확인하는 절연성능 시험에서 전기용품안전기준을 위반했다.
리벤스룩, 탑룩스 등 2개 제품은 표시된 소비전력과 실제 측정된 소비전력의 차이가 허용기준을 벗어나 전기용품 안전기준을 위반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시험결과, 전기용품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에 대해 국가기술표준원에 통보하는 한편 관련 업체에는 품질 개선을 권고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고효율 친환경 가전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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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폐자원관리시설 입지후보지 재공모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13일까지 실시한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입지후보지 공모에 응모한 지자체가 없음에 따라 입지후보지 재공모를 올해 11월 1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60일간 실시한다.
이번 입지후보지 재공모는 1차 공모 때처럼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운영기관으로 지정 고시된 한국환경공단이 맡아서 진행한다.
재공모에서는 1차 공모와 같이 처리대상 폐기물의 종류, 공공폐자원관리시설의 종류 및 규모, 입지후보지 선정방법 등 입지후보지 선정계획이 변경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의 지자체 등은 공모기간 중 응모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한국환경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공공폐자원관리시설은 방치·부적정처리폐기물, 재난폐기물 등 공공처리대상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소각시설, 매립시설, 재활용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로 설치된다.
설치희망 부지는 면적 20만㎡ 이상으로 단층, 카르스트 지형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상수원보호구역 등 관계법령 상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제한을 받지 않아야 한다.
입지후보지는 응모 지역에 대한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거쳐 확정되며 이후 입지후보지에 거주하는 주민대표, 지방의회 의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입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입지로 선정되는 지역은 운영이익금의 최대 60%를 배분받게 된다.
기금수혜지역 거주 주민에게는 운영이익금의 10%,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에 투자한 주민에게는 운영이익금의 10% 범위에서 현금 또는 현물로 배분되며 지자체와 설치·운영기관은 운영이익금의 40% 범위에서 주민편익시설 설치 및 주민복지사업을 실시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재공모 기간 중에 지자체,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응모 유인을 높이도록 공공폐자원관리시설의 필요성, 혜택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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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중남미 협력을 주도한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11월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화상으로 개최되는 제15회 ‘중남미 전자정부 네트워크’ 연례회의에 특별 초청을 받아 한국의 디지털정부 발전에 대한 경험을 알리고 중남미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하는데 앞장선다.
중남미와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의 전자정부 협력을 위해 2003년 설립된 중남미 전자정부 네트워크는 미주기구와 미주개발은행의 지원하에 현재 중남미 32개국과 캐나다가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파나마 정부혁신청에서 주관하는 올해 회의에서는 ‘국경을 넘어선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사회·경제적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수단으로서 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디지털정부 추진전략, 인공지능 기반 행정서비스 제공 및 데이터 기반 행정을 위한 공공 빅데이터 분석 등 한국 디지털정부의 최신 현황을 소개한다.
각 회원국은 엘살바도르 코로나19 백신증명서 파나마 디지털 전환 전략, 코스타리카 사이버 보안 정책 동향, 우루과이, 콜롬비아의 디지털 신원 도입 등 다양한 국가별 사례를 공유한다.
경제개발협력기구, 유엔경제사회국, 에스토니아, 캐나다, 스페인 등도 참석해 디지털 전환 촉진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페루와 파라과이에 디지털정부 협력센터를 설치하는 등 중남미 지역과의 디지털정부 협력을 확대해왔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국장은 이번 회의 개회식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중남미 지역의 여러 나라들과 디지털정부 발전의 여정을 함께 하는 동반자로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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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를 개방·활용해 국민생활을 바꾼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으로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국민생활의 편의를 높인 우수기관 13곳이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 수상기관으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공공데이터 제공 및 운영실태를 평가해 ‘2021년 공공데이터 우수기관’ 1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을 평가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공공데이터 우수기관 선정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통해 국민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한 기관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통령 표창에 선정됐으며 해양수산부와 경기도 양주시는 국무총리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공적마스크 판매처 및 재고정보를 개방해 코로나19 초기 마스크 부족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 정보를 개방해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진료받을 수 있게 했다.
공적마스크 완판 약국 비율 : 39.5% → 67.9% → 88.0% → 93.5% 아울러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44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기업의 서비스 출시, 특허출원 등 혁신성장을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독도 해저 영상데이터, 수산물 방사능안전성, 항만시설 사용정보, 연안별 해수 수질현황 정보 등 사회적·경제적 활용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발굴한 공이 인정됐다.
또한 IT기술과 현장관리를 접목해 통신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해수욕장 밀집 현황 확인 서비스를 제공해 해수욕장 이용을 분산하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 일조했다.
경기도 양주시는 물가동향, 미세먼지, 블랙 아이스 예방센서 및 계약정보 등을 개방해 산업적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버스노선도, 전철 승하차 데이터를 분석해 버스정보단말기 설치 대상지와 급행버스 노선을 추천했으며 불법주정차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주정차단속 유예시간을 확대하는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기관으로는 경찰청, 인천광역시, 경기도 광명시,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경찰청은 음주단속실적, 보이스피싱 통계 등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범죄·치안 관련 데이터를 개방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지도 앱, 야간 안전 골목길 안전시스템 등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천광역시는 지역화페 데이터, 교통사고 발생현황, 범죄발생현황, 불법 주정차 정보, 야간골목길 안전시스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개방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능장 시험정보 현황, 국가자격 종목 정보 등 고용, 교육 관련 인적자원 개발 데이터를 개방하고 2020년도에는 공공데이터 오픈 API 호출 건수 130만 건을 달성해 높은 활용도를 보였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각 기관에서 개방한 공공데이터를 살펴보면 다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발굴하는 것을 넘어, 국민생활의 편의을 높이기 위해 활용한 기관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많은 성과를 낸 수상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수요자 중심으로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국민생활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개방된 공공데이터가 데이터 경제 시대에 핵심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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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가을 산불 조심하세요
건조한 날씨, 가을 산불 조심하세요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건조한 날씨와 마른 낙엽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산불은 봄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는 가을철에도 자주 산불이 발생한다.
특히 11월은 단풍 구경을 위한 입산객이 많아지는 시기로 단풍이 떨어져 쌓이는 마른 낙엽 때문에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이어지기 쉽다.
최근 10년간 11월에 발생한 산불은 평균 18건 정도이다.
하지만 2017년과 지난해에는 산불이 평균의 2.6배나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최근 3년간 7월에서 12월 사이에 발생한 산불 건수는 단풍철인 10월부터 조금씩 증가해 12월까지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가을에는 평균보다 웃도는 많은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산불의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최근 10년 동안 11월에 발생한 원인별 산불 평균에 비해 입산자 실화가 22건으로 3배 정도 많았고 담뱃불로 인한 산불은 3.6배, 건축물에서 시작된 산불도 6.7배 증가했다.
건조한 날씨와 마른 낙엽이 쌓이며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지기 쉬운 가을철에는 산행 시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해야 한다.
산행할 때는 입산 통제 유무와 등산로 폐쇄 구간 등을 미리 확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큰 통제지역은 출입하지 않는다.
산에 인화물질을 가지고 가는 것은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산행 시에는 라이터, 버너 등 인화물질을 가져가지 않도록 하고 야영이나 취사도 허용된 곳에서만 하도록 한다.
산림과 인접된 곳에서는 쓰레기 소각 등을 위한 화기를 취급하지 않으며 달리는 자동차에서 창밖으로 담뱃불을 버리지 않는다.
고광완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계절이 바뀌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가을 산불의 위험이 높으니, 산행 시 인화물질을 절대로 가져가지 않아야 한다”며 “특히 일상생활에서도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순간의 방심이 큰 산불로 이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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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국춘란 어울림 한마당,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
제5회 한국춘란 어울림 한마당,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한국 난 산업박람회, 한국분재대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5회 한국춘란 어울림 한마당을 분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동양란협회, 한국춘란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한국춘란 600여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품평회를 통해 시상식도 진행한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춘란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반려식물 중 하나로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1-18